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당 남친 없으니깐 음슴체(빼빼로 데이가 오고있어영ㅋㅋㅋㅋ) 저번주 토요일에 있었던 빵터진(?) 일이 있었음 내가 머무르던 동네에 교회에서 전도하러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심 원래 지방에 살던 나는 전도같은 건 학교앞에서 사탕나눠주는 것 말고는 본 적이 없었는데 서울에선 좀....과하다 싶은 케이스도 많이 보았음 하지만 직설적으로 잘라낼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서 '아, 잘못 걸렸다ㅠㅠ'이런 마음으로 맨날 들음 (글쓴이는 무교, 친가는 불교, 외가는 개신교+천주교) 근데 토요일은 너-무 육체적으로 지쳐있었는데, 딱 삘이 오시는 분이랑 눈이 마주쳤음 그래서 좀 험악하게(내 나름ㅋㅋㅋㅋㅋ) 쳐다봤음 '오지마thㅔ여..제발' 하지만 어김없이 다가옴ㅠㅠ 그 분은 역시 인자한 미소로 '교회 다니세요?^^' 라고 했음 빨리 끝내려는 의도로 팔에 있던 염주(아빠가 기원의 의미로 사주셨음)를 들이밀며 '불교에요^^' 이랬더니 '아, 내일도 절에 가실거에요?' 이러는 거임 이런 불굴의 사나이......휴.. 그래서 '지금 공부중이라 갈 시간은 없구요'라고 좀 싸가지없게 말했음 하지만 그 분 ㅋㅋㅋ뻔한 레퍼토리로 가심 '교회안다니면 천국 못가요~'부터 해서 '불교 믿으면 지옥을 간다'며, 교회에 오라고 함 그래서 '아~네^^;'이러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그 분이 "성철 스님 아시죠?" 이러는 거임 사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는 것 빼곤 아는 게 없었음.... 하지만 굳건한 불교신자인 척 하기위해 "네^^" 이랬음.. 그랬더니 그 분이 ㅋㅋㅋㅋㅋㅋ "성철 스님도 지옥가셨잖아요." 저렇게ㅋㅋㅋㅋㅋ 성철 스님 누구신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빵터졌음. 하지만 그 사람은 진지하게 말하고 있었기에 웃을 수가 없었음 개신교 신자들이랑 입으로 배틀붙으면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평소 몸으로 느끼고 있었던 나는 "아.네.."그러고 약간 인상을 찌푸렸음 내 온몸에서 짜증의 기운이 퍼짐을 느낀 그 분은 '꼭 저희 교회가 아니더라도 좋은 교회는 많으니까요. 다니셨으면 좋겠어요.' 이러시는 거임...에휴.... 교회다니시는 분들 중에 정말 좋게 믿으시는(?)분들 많지만 (내 주변에 교회다니시는 분들은 정말 좋으심!) 불교라고 말하는 사람한테는 제발 전도하려고 안하셨으면 좋겠음 굳이 따지자면 불교 마인드가 좋은 나로서는 불교믿으면 지옥간다는 말을 들으면 개신교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싹틈 하물며 교회다니는 애들조차도 불신지옥 그런 팻말들고 서있는 사람보면 짜증이 치밀어오른다는데, 종교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겠음? 좋은 의미로 전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강요하는 어투는 싫어욧! 에휴..마무리는 뭘로 해야좋을지 모르겠네영.. 그럼 간단히 내사랑 사진들로 갑니다..뿅!ㅋㅋ
☞☞☞성철스님이 지옥가셨다던 전도사(?)
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당
남친 없으니깐 음슴체(빼빼로 데이가 오고있어영ㅋㅋㅋㅋ)
저번주 토요일에 있었던 빵터진(?) 일이 있었음
내가 머무르던 동네에 교회에서 전도하러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심
원래 지방에 살던 나는 전도같은 건 학교앞에서 사탕나눠주는 것 말고는
본 적이 없었는데 서울에선 좀....과하다 싶은 케이스도 많이 보았음
하지만 직설적으로 잘라낼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서
'아, 잘못 걸렸다ㅠㅠ'이런 마음으로 맨날 들음
(글쓴이는 무교, 친가는 불교, 외가는 개신교+천주교)
근데 토요일은 너-무 육체적으로 지쳐있었는데, 딱 삘이 오시는 분이랑 눈이 마주쳤음
그래서 좀 험악하게
(내 나름ㅋㅋㅋㅋㅋ) 쳐다봤음
'오지마thㅔ여..제발' 하지만 어김없이 다가옴ㅠㅠ
그 분은 역시 인자한 미소로 '교회 다니세요?^^' 라고 했음
빨리 끝내려는 의도로 팔에 있던 염주(아빠가 기원의 의미로 사주셨음)를 들이밀며
'불교에요^^' 이랬더니 '아, 내일도 절에 가실거에요?' 이러는 거임
이런 불굴의 사나이......휴..
그래서 '지금 공부중이라 갈 시간은 없구요'라고 좀 싸가지없게 말했음
하지만 그 분 ㅋㅋㅋ뻔한 레퍼토리로 가심
'교회안다니면 천국 못가요~'부터 해서 '불교 믿으면 지옥을 간다'며, 교회에 오라고 함
그래서 '아~네^^;'이러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그 분이
"성철 스님 아시죠?" 이러는 거임
사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는 것 빼곤 아는 게 없었음....
하지만 굳건한 불교신자인 척 하기위해 "네^^" 이랬음..
그랬더니 그 분이 ㅋㅋㅋㅋㅋㅋ
"성철 스님도 지옥가셨잖아요
."
저렇게ㅋㅋㅋㅋㅋ
성철 스님 누구신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빵터졌음.
하지만 그 사람은 진지하게 말하고 있었기에 웃을 수가 없었음
개신교 신자들이랑 입으로 배틀붙으면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평소
몸으로 느끼고 있었던 나는 "아.네.."그러고 약간 인상을 찌푸렸음
내 온몸에서 짜증의 기운이 퍼짐을 느낀 그 분은
'꼭 저희 교회가 아니더라도 좋은 교회는 많으니까요. 다니셨으면 좋겠어요.'
이러시는 거임...에휴....
교회다니시는 분들 중에 정말 좋게 믿으시는(?)분들 많지만
(내 주변에 교회다니시는 분들은 정말 좋으심!)
불교라고 말하는 사람한테는 제발 전도하려고 안하셨으면 좋겠음
굳이 따지자면 불교 마인드가 좋은 나로서는 불교믿으면 지옥간다는
말을 들으면 개신교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싹틈
하물며 교회다니는 애들조차도 불신지옥 그런 팻말들고 서있는 사람보면
짜증이 치밀어오른다는데, 종교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겠음?
좋은 의미로 전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강요하는 어투는 싫어욧!
에휴..마무리는 뭘로 해야좋을지 모르겠네영..
그럼 간단히 내사랑 사진들로 갑니다..뿅!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