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 어색하기 짝이없는 인사네요.. ( 이렇게 글쓰려니 뭔가 쑥스러워서... ) 맨날 판에서 허우적되고 공유의 씨앗을 뿌리며 살아가는 우리 언니(친언니 아닙니다)를 위해 작은 추억이라도 만들어볼까하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 (아니 사실은... 저도 사랑해 마지않는 음슴음슴체 한번 써보는게 소원이라...) 별 얘긴 아니지만... 좀 끄적여보도록 하게요 떨리네요... 드디어 제가 이 음슴체를 쓰게되다니... 고럼 음슴음슴음슴체로 출봐알!!!! ---------------------------------------------------------------------------------------------- 나는 지금 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중인 우리나라에 100만명은 있을듯한 지극히 자유롭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23세 초흔흔녀임. 그리고 내가 만인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나와 늘 환상의 트리오....까진 아닌 그냥 두 사람이 있음. 재미없는 나와는 달리 내 옆방에 살고 있는 저 두 사람은 일상이 개그고 웹툰임. ( 실제로 저 두 사람은 웹툰덕후임 ) 맨날 서로 노예계약서 만들어서 싸인하고 여행을 가도 꼭 사건이 하나씩 터지고 정말 거지 같은 내기하면서 즐거워하고 ( 갑자기 생각남. 어느 날 셋이 새벽까지 술먹으면서 게임하고 언니가 져서 받은 벌칙이 강의 갈 때 컵에 맥주 따라가지고 가서 선생님 바로 앞에 앉아 맥주 빨대로 마시면서 공부하기였음. 4시간 내내 술냄새 풍김. 나랑 서가지는 뒤에서 너무 좋아 미칠 것 같았음. 근데 나도 공복에 젤 큰 사이즈의 캔맥주 마시고 학교간 상태였음. 그날 셋 다 1시간 자고 수업가고, 그냥 다 제정신이 아니었음) 작당모의해서 남 놀리기를 가장 큰 즐거움으로 여기는 그런 여자들임. 먼저 우리 언니 ‘농춘라이더’씨. 내가 싫어하다 못해 저주하는 호랑이띠이심. (호랑이띠에 맺힌게 많은 나란녀자...) '농춘라이더' 외에 별명이 참 많음. 스킨쉽 싫어하고 애교 싫어하고 뒤에서 껴안는거 싫어하고 어깨에서 부비부비하는거 싫어하고 발 만지는거 싫어하고 근데 애교많음, 귀여움. 특히 잘 때 발이 완전 귀여움... 누우면 5초 만에 잠들고 자면서 잠꼬대 구사력 & 표현력 & 정확성 모두 perfect! 박장대소할 때 가장 아름답고 나를 안달나게 만드는 매력이 있음. 일행이 많던 적던 그딴 건 개나 줘버리고 단독행동을 좋아하고 25살, 아니 매년, 죽을 때까지 25살인 남자를 찾고 있는 연봉 1억 이상을 부르는 정신이 그냥 없는 언니임. 하지만 그것조차도 매력적임. 매력이 많은데 생각이 안남. 그리고 다른 한 사람. 일명 서가지 ( 서** 싸가지의 줄임말임 ) 나와 동갑이지만 후배임 (위에 언니도 한학번 후배임.) 우리 중에 제일 노안이고 제일 키 크고 제일 목소리 크고 제일 성격 드러운데 막내임. 막내온탑임. 하.......................... 외모는 범접할 수 없는 도도함 싸가지 그리고 부내가 풍기지만 실상은 그냥 ㅂ ㅅ 임. 비싼 소고기보다 대패 삼겹살을 좋아하는 고급인력임. 이 아이의 병신짓은 끝이 없음. 정말 끝이 없음. 좋은 것도 말할까 했는데 얼굴이 예뻐서 얘기하기 싫음. 패스하겠음. 이 아이의 어록은 상상할 수 없이 많음. 잠깐 소개해보도록 하겠음. 1학기 때도 무한히 많았으나, 내 기억력은 똥이므로 패스 2학기 땐 우리 언니가 아예 적어놓으심. 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이 아이는 정말 말을 생각없이 막함. 욕이나 뭐 나쁜 말을 한다는 게 아니라 그냥 어순이 안 맞거나 단어위치를 바꿔서 말하거나 아예 단어선정이 틀림. 그리고 생각안나면 그냥 자기식으로 해석해서 부름. 예를 들자면 여행가서 화장실이 딸린 큰 유람선을 탔는데 “우리 화장실에 유람선있는 거 탔어.” 라던지 지갑을 도둑맞을 뻔 했는데 “언니 저 도둑을 지갑맞을 뻔 했어요!!!” 라던지 의도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말을 내뱉다 보니 그냥 늘~~~상 이런식임. 몇 가지 예를 더 나열해 보겠음. 1. 외국 드라마 얘기하다가, “언니 일본미드 좋아해요?” 2. 카페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나 한다는 말이 “언니 그 커피집 있잖아요!” 3. 가지의 아는 오빠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오토바이를 배달부랑 부딪힘. 근데 오토바이 배달부가 그 오빠한테 화를 내며 치료비를 요구했다고 함. 그래서 그 오빠가 잘못한 게 아니고 오토바이 배달부 그 사람 이상하다고 욕하면서 말함. “쳇..자기는 하이모도 안썼으면서...” 읭? 서가지야… 하이모가 아니라 하이바겠지..... 4. 언니와 내가 패션리더란 단어를 쓰면서 얘기하고 있었음 근데 중간에 앉은 서가지가 갑자기 “패션리더? 아 복장반장~” 참고로 서가지는 캐나다 유학파 출신임. 그냥 보면 안 웃긴데 진짜 옆에서 겪어봐야함. 멀쩡한 얼굴로 저러고 있으면 진짜 예전에 개콘 슈퍼스타 kbs에 나온 멀쩡하게 생겨서 히트곡 이상하게 부르던 그 남자개그맨 생각남. 근데 이게 끝이 아님. 언니가 적어놓은게 많으니 그냥 다 적어보도록 하겠음. 1. 가지가 유학올 때 신발을 참 많이 가져왔음. 하루는 내가 가지의 신발장을 보고 물어봤음. 나 : 가지야 너 왜 이렇게 신발을 많이 가지구 왔어? 가지 : 응~ 버리고 가려고 .........이 나라가 무슨 의류함이냐? -_- 얜 이걸 버리려고 무거운데 바리바리 싸들고 온거임. 한국에서 그냥 버리지................. 2. 이곳은 겨털을 안 미는 여성이 상당히 많음. 내가 하루는 길을 가다가 엄청난 여자아이를 봤음. 그래서 가지한테 나 : 야 대박이야. 나 겨털 겨드랑이 사이드에만 수북히 있는 애 봤어. 그러니까 가지가 그 큰눈을 굴리며 나한테 진지하게 하는말… 가지 : 일부러 그렇게 민거야? 가지 : 일부러 그렇게 민거야? 가지 : 일부러 그렇게 민거야? 가지 : 일부러 그렇게 민거야?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 임마 3. 며칠 전 저녁에 방안에서 저녁준비를 하고 있었음. 근데 벽 너머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는 거임. (벽 너머는 서가지와 언니의 방) 그러더니 얼마 안있다가 내 핸드폰이 울림. 서가지였음. 가지 : 야!! 그 남자 이름이 뭐야!! 나 : 누구 가지 : 그 있잖아 일본 남자 연예인 기무라 어쩌구 저쩌구~~~ 누군지 알고 있었지만, 순간 나는 이걸 말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음. 왜냐면 옆에 언니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있었기 때문임. 그래서 나는 이렇게 답했음. 나 : 기무라 다다미 가지는 고맙다는 말도 없이 알았다며 바로 전화를 끊음. 그리고 나서 곧바로 옆방으로 감. 뭔일인지 너무너무너무 궁금했음. 그리고 나는 갔다가 죽빵 맞을뻔했음. 서가지는 진짜 기무라 다다미인줄 알았던 거임. 실제 이야기는 이거임. 언니가 기무라타쿠야가 한국인의 피가 섞인 연예인라고 말해준적이 있음. 근데 그날 언니랑 세면대에서 오붓하게 저녁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그게 생각났는데 기무라타쿠야 이름이 생각이 안난거임. 그래서 언니한테 물어봤는데 역시 우리의 언니는 단방에 알려주지 않았음. 그래서 서가지 혼자 열심히 굴려서 뱉은 이름은 “기무라 나카무라상!!!!” 라임 쩌는 우리 서가지....... 불쌍한 나머지 우리 언니야는 힌트를 주었음. 김탁구야라고....... 탁구 = 타쿠야 근데 우리의 서가지는 힘차게 말했다고함 “기무라 탁구부야!!!” 탁구동아리 가입하고 요새 탁구 얘기 많이 했다고 저런 참신한 단어가........... 그리고 결국 궁금하다 못해 전화찬스를 쓴건데 내가 그렇게 알려준거임. 언니한테도 기무라 다다미라고 얘기했다함. 역시 넌 귀여워 서가지 으악 어록쓰다보니 서두가 너무 길었음. 사실......... 원래 본 목적은 이게 아니었음. 소개는 끝났으니 본 목적으로 들어가겠음. 우리언니는 남친이 엄슴. 그래서 서가지와 나는 늘 언니가 연애하길 바라고 있음. 그래서 그나마 우리들 중 늘 투데이수가 많은 서가지가 자기 싸이에 언니를 공개구혼했음. 근데 ... 근데 ... 근데 ...!!!!!!!!!!! 여지껏 댓글이 하나도 엄슴 그래서 내가 공개구혼을 쓰기로 맘먹음. 전국에 있는 남성들에게 선포하긴 무슨................... 손발이 닳도록 부탁함..............굽신굽신 내년에 한국 들어가면 우리언니 인천공항에서 잡아채가실분 구함. 울 언니 신상명세서 투척하겠음. (사진 有) 이름 : 비공개 나이 : 비공개 (하지만 위에서 언급함. 호.랑.이.띠. 김타이거씨임) 특징 : 눈이 사슴 같이 영롱하고 큼. 글래머임. 그래서 부러움................ 피부가 좋음. 자기가 예쁜걸 모름. 이상형 : 25살에 연봉 1억 5천. 말이 이런거지… 아닐거임. 정말 아닐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예인은 배우 신성록씨를 좋아함. 근데 얼굴 잘 안 봄. 그저 싹싹하고 센스있는 성격이면 됨. 사진은 욕하지 마시고 밑에 주소 한번 클릭 해주길.. 메인에 사진 있음. 죽어가는 우리 싸이 살리려는것이 절대 아님. 우린 오로지 언니를 홍보하는 것일 뿐. 여기다 올리면 언니한테 죽빵 맞을지도 모름. 머리가 지구 핵까지 박히도록 부탁드리겠음. 서가지 싸이 www.cyworld.com/seosylvia 내 싸이 www.cyworld.com/dhwldk89 *서가지의 사진은 볼 수 있을거임. 난 엄슴.* 재미없다고 흔하디 흔하게 널린 판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꼭 진지하게 읽어주시기 바람. 우리언니 연애해야함. 나 진지함. 궁서체 안 써도 알아주기 바람. 나 지금 작문 과제도 안하고 이거 쓰고 있음. 근데 읭? 그럼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남친 엄슴. 외로움. 내 코가 석자인데 이러고 있음. 그래도 언니가 더 중요함. 근데 이거 어떻게 끝내지?..... ………판 첨 와본 사람처럼 해보고 싶었음 호호호호 추천하면 강동원 원빈 같은 남친 신민아 이민정 같은 여친 뙇!!!!!! 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현실은 원래 시궁창인법. 연예인 사진 올리기도 귀찮음. 그냥 크리스마스에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내가 열심히 기도해주겠음 ㅠㅠ 근데 나보다 낫지 않겠음? 난 크리스마스에 기말고사 공부해야할 판임............. 나도 남친이랑 보신각 가서 같이 종소리 들어보는게 소원임. 댓글달면 당신은 진정 대한민국의 매력적인 여성 하나를 살리는 거임요 정말이오. 고럼 이만 뿅! 4
★★★헛소리작렬하는유학녀들이야기(제발읽어주셈.....)★★★
안녕하세요
참 어색하기 짝이없는 인사네요..
( 이렇게 글쓰려니 뭔가 쑥스러워서...
)
맨날 판에서 허우적되고 공유의 씨앗을 뿌리며 살아가는 우리 언니(친언니 아닙니다)를 위해
작은 추억이라도 만들어볼까하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
(아니 사실은... 저도 사랑해 마지않는 음슴음슴체 한번 써보는게 소원이라...
)
별 얘긴 아니지만... 좀 끄적여보도록 하게요
떨리네요... 드디어 제가 이 음슴체를 쓰게되다니...
고럼 음슴음슴음슴체로 출봐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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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중인
우리나라에 100만명은 있을듯한 지극히 자유롭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23세 초흔흔녀임.
그리고 내가 만인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나와 늘 환상의 트리오....까진 아닌 그냥 두 사람이 있음.
재미없는 나와는 달리
내 옆방에 살고 있는 저 두 사람은
일상이 개그고 웹툰임. ( 실제로 저 두 사람은 웹툰덕후임
)
맨날 서로 노예계약서 만들어서 싸인하고
여행을 가도 꼭 사건이 하나씩 터지고
정말 거지 같은 내기하면서 즐거워하고
( 갑자기 생각남. 어느 날 셋이 새벽까지 술먹으면서 게임하고 언니가 져서 받은 벌칙이
강의 갈 때 컵에 맥주 따라가지고 가서 선생님 바로 앞에 앉아
맥주 빨대로 마시면서 공부하기였음.
4시간 내내 술냄새 풍김. 나랑 서가지는 뒤에서 너무 좋아 미칠 것 같았음.
근데 나도 공복에 젤 큰 사이즈의 캔맥주 마시고 학교간 상태였음.
그날 셋 다 1시간 자고 수업가고, 그냥 다 제정신이 아니었음
)
작당모의해서 남 놀리기를 가장 큰 즐거움으로 여기는 그런 여자들임.
먼저 우리 언니 ‘농춘라이더’씨.
내가 싫어하다 못해 저주하는 호랑이띠이심. (호랑이띠에 맺힌게 많은 나란녀자...)
'농춘라이더' 외에 별명이 참 많음.
스킨쉽 싫어하고 애교 싫어하고
뒤에서 껴안는거 싫어하고
어깨에서 부비부비하는거 싫어하고
발 만지는거 싫어하고
근데 애교많음, 귀여움. 특히 잘 때 발이 완전 귀여움...
누우면 5초 만에 잠들고
자면서 잠꼬대 구사력 & 표현력 & 정확성 모두 perfect!
박장대소할 때 가장 아름답고
나를 안달나게 만드는 매력이 있음.
일행이 많던 적던 그딴 건 개나 줘버리고 단독행동을 좋아하고
25살, 아니 매년, 죽을 때까지 25살인 남자를 찾고 있는
연봉 1억 이상을 부르는
정신이 그냥 없는 언니임.
하지만 그것조차도 매력적임.
매력이 많은데 생각이 안남.
그리고 다른 한 사람.
일명 서가지 ( 서** 싸가지의 줄임말임 )
나와 동갑이지만 후배임 (위에 언니도 한학번 후배임.)
우리 중에 제일 노안이고 제일 키 크고 제일 목소리 크고 제일 성격 드러운데
막내임. 막내온탑임. 하..........................
외모는 범접할 수 없는 도도함 싸가지 그리고 부내가 풍기지만
실상은 그냥 ㅂ ㅅ 임. 비싼 소고기보다 대패 삼겹살을 좋아하는 고급인력임.
이 아이의 병신짓은 끝이 없음. 정말 끝이 없음.
좋은 것도 말할까 했는데 얼굴이 예뻐서 얘기하기 싫음. 패스하겠음.
이 아이의 어록은 상상할 수 없이 많음.
잠깐 소개해보도록 하겠음.
1학기 때도 무한히 많았으나, 내 기억력은 똥이므로 패스
2학기 땐 우리 언니가 아예 적어놓으심. 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이 아이는 정말 말을 생각없이 막함.
욕이나 뭐 나쁜 말을 한다는 게 아니라
그냥 어순이 안 맞거나 단어위치를 바꿔서 말하거나 아예 단어선정이 틀림.
그리고 생각안나면 그냥 자기식으로 해석해서 부름.
예를 들자면
여행가서 화장실이 딸린 큰 유람선을 탔는데
“우리 화장실에 유람선있는 거 탔어.”
라던지
지갑을 도둑맞을 뻔 했는데
“언니 저 도둑을 지갑맞을 뻔 했어요!!!”
라던지
의도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말을 내뱉다 보니
그냥 늘~~~상 이런식임.
몇 가지 예를 더 나열해 보겠음.
1.
외국 드라마 얘기하다가,
“언니 일본미드 좋아해요?”
2.
카페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나 한다는 말이
“언니 그 커피집 있잖아요!”
3.
가지의 아는 오빠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오토바이를 배달부랑 부딪힘.
근데 오토바이 배달부가 그 오빠한테 화를 내며 치료비를 요구했다고 함.
그래서 그 오빠가 잘못한 게 아니고 오토바이 배달부 그 사람 이상하다고 욕하면서 말함.
“쳇..자기는 하이모도 안썼으면서...
”
읭?
서가지야… 하이모가 아니라 하이바겠지.....
4.
언니와 내가 패션리더란 단어를 쓰면서 얘기하고 있었음
근데 중간에 앉은 서가지가 갑자기
“패션리더? 아 복장반장~”
참고로 서가지는 캐나다 유학파 출신임.
그냥 보면 안 웃긴데
진짜 옆에서 겪어봐야함.
멀쩡한 얼굴로 저러고 있으면 진짜
예전에 개콘 슈퍼스타 kbs에 나온 멀쩡하게 생겨서 히트곡 이상하게 부르던
그 남자개그맨 생각남.
근데 이게 끝이 아님.
언니가 적어놓은게 많으니 그냥 다 적어보도록 하겠음.
1.
가지가 유학올 때 신발을 참 많이 가져왔음.
하루는 내가 가지의 신발장을 보고 물어봤음.
나 : 가지야 너 왜 이렇게 신발을 많이 가지구 왔어?
가지 : 응~ 버리고 가려고
.........이 나라가 무슨 의류함이냐? -_-
얜 이걸 버리려고 무거운데 바리바리 싸들고 온거임.
한국에서 그냥 버리지.................
2.
이곳은 겨털을 안 미는 여성이 상당히 많음.
내가 하루는 길을 가다가 엄청난 여자아이를 봤음. 그래서 가지한테
나 : 야 대박이야. 나 겨털 겨드랑이 사이드에만 수북히 있는 애 봤어.
그러니까 가지가 그 큰눈을 굴리며 나한테 진지하게 하는말…
가지 : 일부러 그렇게 민거야?
가지 : 일부러 그렇게 민거야?
가지 : 일부러 그렇게 민거야?
가지 : 일부러 그렇게 민거야?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 임마
3.
며칠 전 저녁에 방안에서 저녁준비를 하고 있었음.
근데 벽 너머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는 거임. (벽 너머는 서가지와 언니의 방)
그러더니 얼마 안있다가 내 핸드폰이 울림.
서가지였음.
가지 : 야!! 그 남자 이름이 뭐야!!
나 : 누구
가지 : 그 있잖아 일본 남자 연예인 기무라 어쩌구 저쩌구~~~
누군지 알고 있었지만, 순간 나는 이걸 말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음.
왜냐면 옆에 언니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있었기 때문임.
그래서 나는 이렇게 답했음.
나 : 기무라 다다미
가지는 고맙다는 말도 없이 알았다며 바로 전화를 끊음.
그리고 나서 곧바로 옆방으로 감.
뭔일인지 너무너무너무 궁금했음.
그리고 나는 갔다가 죽빵 맞을뻔했음.
서가지는 진짜 기무라 다다미인줄 알았던 거임.
실제 이야기는 이거임.
언니가 기무라타쿠야가 한국인의 피가 섞인 연예인라고 말해준적이 있음.
근데 그날 언니랑 세면대에서 오붓하게 저녁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그게 생각났는데 기무라타쿠야 이름이 생각이 안난거임.
그래서 언니한테 물어봤는데
역시 우리의 언니는 단방에 알려주지 않았음.
그래서 서가지 혼자 열심히 굴려서 뱉은 이름은
“기무라 나카무라상!!!!
”
라임 쩌는 우리 서가지.......
불쌍한 나머지 우리 언니야는 힌트를 주었음. 김탁구야라고.......
탁구 = 타쿠야
근데 우리의 서가지는 힘차게 말했다고함
“기무라 탁구부야!!!
”
탁구동아리 가입하고 요새 탁구 얘기 많이 했다고 저런 참신한 단어가...........
그리고 결국 궁금하다 못해 전화찬스를 쓴건데 내가 그렇게 알려준거임.
언니한테도 기무라 다다미라고 얘기했다함.
역시 넌 귀여워 서가지
으악
어록쓰다보니 서두가 너무 길었음.
사실......... 원래 본 목적은 이게 아니었음.
소개는 끝났으니 본 목적으로 들어가겠음.
우리언니는 남친이 엄슴.
그래서 서가지와 나는 늘 언니가 연애하길 바라고 있음.
그래서 그나마 우리들 중 늘 투데이수가 많은 서가지가 자기 싸이에 언니를 공개구혼했음.
근데 ...
근데 ...
근데 ...!!!!!!!!!!!
여지껏 댓글이 하나도 엄슴
그래서 내가 공개구혼을 쓰기로 맘먹음.
전국에 있는 남성들에게 선포하긴 무슨...................
손발이 닳도록 부탁함..............굽신굽신
내년에 한국 들어가면 우리언니 인천공항에서 잡아채가실분 구함.
울 언니 신상명세서 투척하겠음. (사진 有)
이름 : 비공개
나이 : 비공개 (하지만 위에서 언급함. 호.랑.이.띠. 김타이거씨임
)
특징 : 눈이 사슴 같이 영롱하고 큼.
글래머임. 그래서 부러움................
피부가 좋음.
자기가 예쁜걸 모름.
이상형 : 25살에 연봉 1억 5천.
말이 이런거지… 아닐거임. 정말 아닐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예인은 배우 신성록씨를 좋아함.
근데 얼굴 잘 안 봄.
그저 싹싹하고 센스있는 성격이면 됨.
사진은
욕하지 마시고 밑에 주소 한번 클릭 해주길.. 메인에 사진 있음.
죽어가는 우리 싸이 살리려는것이 절대 아님.
우린 오로지 언니를 홍보하는 것일 뿐.
여기다 올리면 언니한테 죽빵 맞을지도 모름.
머리가 지구 핵까지 박히도록 부탁드리겠음.
서가지 싸이
www.cyworld.com/seosylvia
내 싸이
www.cyworld.com/dhwldk89
*서가지의 사진은 볼 수 있을거임. 난 엄슴.*
재미없다고
흔하디 흔하게 널린 판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꼭 진지하게 읽어주시기 바람.
우리언니 연애해야함.
나 진지함.
궁서체 안 써도 알아주기 바람.
나 지금 작문 과제도 안하고 이거 쓰고 있음.
근데
읭?
그럼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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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언니가 더 중요함.
근데 이거 어떻게 끝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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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면
강동원 원빈 같은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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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열심히 기도해주겠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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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크리스마스에 기말고사 공부해야할 판임.............
나도 남친이랑 보신각 가서 같이 종소리 들어보는게 소원임.
댓글달면
당신은 진정 대한민국의 매력적인 여성 하나를 살리는 거임요 정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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