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폭풍감동!! <청원> 시사회 폭풍후기!!

오오미?2011.11.02
조회23

지난주 우연찮게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돼서 시사회에 다녀왔어요 :-)

이런 이벤트에 한번도 당첨된적이 없어서 반신반의했는데... 덜컥!!

당첨됐다고 문자를 받고나니 너무 기쁜거있죠^^^^*

친구랑 같이 얼싸안고두둥실♪

<청원>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어요~

이벤트 참여할때 어떤 영화인지 한번 훑어봤었는데...

안그래도 요즘 가을 타느라 완전 추녀컨셉인데 딱 어울리는 영화더군요!!

BIFF에서 상영도 했었고, 반응이나 감상평이 너무 좋아서 오오미?!

친구랑 같이 얼싸안고두둥실♪

 

 

내가 바로 폭풍감동!! <청원> 시사회 폭풍후기!!

 

 

 

스포를 막 뿌리고 싶은데 입이 간질간질한데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라 스포는 제외하고 제가 느끼고 생각한 것만 적도록 하죠!!

개봉 11월 2일입니다.

처음 영화가 시작되었을 때 저는 굉장히 황홀한 느낌을 받았어요!!

아름다운 배경을 뒤로 하고 라디오에서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남자주인공의 나지막한 목소리.

 

 

 

내가 바로 폭풍감동!! <청원> 시사회 폭풍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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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에서도 나와있으니 조금 설명해보자면,

지금은 라디오DJ로 활동하는 남자주인공 '이튼'은 과거 천재마술사였어요!

불의의 사고로 인해서 두 팔과 두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전신마비 환자가 되었지요.

모든 것이 가능했던 천재마술사

그가 할 수 없던 단 한 가지.

포스터와 전단지에 써있던 이 문구가 왜 나왔는지 알 것 같아요~

자유로운 삶은 살던 그에게 찾아온 전신마비라는 병은 지옥과 감옥과도 같았죠ㅜ

그래서 이튼은 법원에 청원을 하게 됩니다.

안락사가 위법인 인도에서 자신을 안락사 시켜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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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에게는 그를 살뜰히 간호해주는 '소피아'가 있었어요.

아름다운 그녀와 그는... 어흑 ㅠㅜㅠㅜㅠㅜ

영화 곳곳에 눈물을 뽑아내는 장치가 아닌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그런 요소들이 숨어있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눙무리주륵주륵 ㅠㅠ

 

 

 

내가 바로 폭풍감동!! <청원> 시사회 폭풍후기!!

 

 

 

전반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여러 사이트나 블로그에 있던 감상평들이 '거짓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꼈어요~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소중한 것 중요한 것의 기준이 다 다르겠지만

이 영화에서만큼은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기준이 똑같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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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후에 누구보다 답답한 사람은 이튼이고

누구보다 간절한 사람도 이튼인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라니..

너무 잔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결말을 궁금해하시는 분이 참 많으시더라구요~

저도 친구들한테 보고 왔다고 말하니

'죽어? 안죽어?'부터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버럭 소리쳤어요!!!!!! 가서 봐!!!!!!!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바로 폭풍감동!! <청원> 시사회 폭풍후기!!

 

 

 

죽는다 안죽는다의 결과보다는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내 주변사람들의 마음과 사랑의 의미를 되찾고, 몰랐던 감정들이

새록새록 솟아나는!! 가을에 어울리는 영화지만 낙엽보다는

새싹같은 영화?

 

 

내가 바로 폭풍감동!! <청원> 시사회 폭풍후기!!

 

 

특히나 이 영화를 통해서 몰랐던 배우들에 대해 알게된 것도 좋아요~

전신마비 환자 역을 정말 잘 소화한 '리틱 로샨'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내한은 안하시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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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화에서 내내 누워만 계시던 분이 영화 밖으로 나오시니....

아놔 훈내나서 미쳐버릴것같네요.... 인상써서 미간에 주름잡힌거도 잘생겨뜸♡

미간주름에 빠져죽어도 여한이 업..ㅅ..다..는? 읭? ㅋㅋㅋ

몸도 다부진게... 완전 남자다잉~!!

영화에서도 약간 마초느낌났었는데 영화가 아닌 곳에서 만나니 더 남자답네요..//

굵은 팔뚝, 구릿빛 피부, 진한 눈매.... 하악하악♡

국내에도 엄청난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는데...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예요..

이 자리를 빌려 말하고 싶네요.

사랑해요......♥

 

 

감동적인 영화는 굉장히 많지만

그런 무수한 감정들 중에서 영화가 끝나고 이렇게 여운이 남는

감동이 진정한 감동이라고 생각해요 :-)

그런 의미에서 <청원>은 제 인생에서 손꼽을수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담백리뷰라고 명칭은 했지만 제가 생각하는 그대로예요~

결말까지 다 보셔야 이 영화의 참뜻을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중간중간 빵빵 터지는 말재간들이 숨어있는데

울다웃기다 사람을 아주 가지고 노네요 ㅋㅋ

11월 2일 개봉이라고 하니 추워서 꽁꽁 얼어버린 마음을 녹이러

영화관으로 갑시다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