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은 처음이네요 허허허 몇칠전 퇴근후에 집에 왔더니 친정엄마가 들려주신 이야기예요. 저는 듣기만 했는데도 가슴이 먹먹하더라구요 ㅠㅠ... 자꾸만 그 할머니 생각이 나서.... 쩝... 더이상 이런 사람들은 없어야 하기에~ 글을 올립니다. # 저희 친정엄마의 이야기대로 글을 쓰겠음 ㅋㅋ 일주일전 저희 친정엄마가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공원에 룰루랄라~하고 가고 있었는데 공원가는 길도중에 어떤 할머니 한분을 만나게 되셨어요. 할머니는 혼잣말로 " 아이고.. 내가 죽어야지.. 죽어야지.. 내가 왜 아직까지 살아있는건지..." 라고.. 계속 말씀하시길래 저희 엄마가 " 아이고 할머니~ 그런말 하지마세요~ 오래오래 사셔야죠~"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됐드래요 가는 방향도 같은 방향이라서 유모차 몰고 그 할머니랑 공원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했는데.. 저희 친정엄마는 너무 놀라고 화가나서... 내용인즉슨... @ 할머니는 70대후반에서 80대초반 정도 되어 보이셨는데 5남매를 두셨습니다. 지금은 큰아들 가족과 함께 저희 옆 단지아파트에 살고 계시다는군요 문제는.... 할머니가 집에 계시는걸 같이 사는 며느리가 못마땅하게 여겨... 할머니보고 아침마다 나가라고.... 구박을 하나봐요. 그래서 할머니는 아침에 눈뜨고 아침도 못드시고 공원에 나와 하루종일 해저물때까지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쯤에나 들어가서 홀로 저녁을 드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다고 따로 할머니께서 생수한병 사드실 용돈조차 없었다고 하셨대요 몇달전에 웬일로 며느리가 준 3000원이 전부라는... ㅠㅠ... 그래서 공원에서 이리저리 다니시면서 사람들이 마시고 버린 캔을 주워서 천원짜리라도 만져보실라고 모으신다고 하더래요 ㅠㅠ... 아들가족(물론 손자손녀도 있겠죠??) 은 자기네들끼리 맛난거 뚝딱 해먹고 할머니 들어오시면 모르는척... 없는 사람인척... 그런다는데... 정말 듣고 있던 제가 화가 나더군요 -_-+ 자식이 다섯인데 딸들은 연락끊긴지 몇년이 흘렸고 전화번호도 모르신대요 ... 나머지 자식들이야... 안봐도 비디오겠죠... 그래서 저희 엄마가 할머니를 만나뵌 시간이 점심때였는데 쫄쫄 굶으셨다기에 저희 엄마가 아이 주려고 준비해간 빵을 할머님께 드시라고 드렸대요. 할머니왈 "아이고 어제도 어떤분이 빵을 주셔서 아침점심 떼웠는데.. 너무 고맙다고... ㅠㅠ" 그래서 울엄마가 할머니께 노인분들에게 나오는 보조금같은게 있다고 그거라도 신청하셔서 용돈하시라고 했는데 할머니는 글을 모르셔서 그게 먼지도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담주에 울엄마가 그 할머니 모시고 동사무소 가서 직접 신청하실수 있도록 도와드리기로 했어요 그거 신청하려면 주민등록증이 필요하다는데... 그건 둘째아들이 몇년전에 가지고 갔다네요... ㅡㅡ 아이고... 이런 이야기 몇년전에 sbs에서 학대당한 사람들 구해주는 프로그램에서 얼핏 보고 그때도 엄청 욕했는데... 이런일이 또 현실에 있네요 ㅠㅠ.. * 참고로 저희 엄마 5남매 맏며느리로 시집가셔서 30년 넘게 시부모님 모시고 살고 계세요 물론 같이 살다보면 힘들때도 있겠지만 함께 함으로써 더 배울것도 많고 살만 하시다고 말씀하시는 저희 엄마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팍팍해졌다고 해도.. 이건 아니잖아요 ㅠㅠ.. 혹,,, 이 글을 보시고 계신 아들, 며느리, 딸, 손녀, 손자분들!!!!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져서 혼자 태어날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세상이 아무리 팍팍해도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마시고 주위를 돌아보면서 삽시다 1646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할머니. 며느리가 해지기 전에는 집에 들어오지말라했대요 ㅡㅡ..
톡은 처음이네요 허허허
몇칠전 퇴근후에 집에 왔더니 친정엄마가 들려주신 이야기예요.
저는 듣기만 했는데도 가슴이 먹먹하더라구요 ㅠㅠ...
자꾸만 그 할머니 생각이 나서.... 쩝...
더이상 이런 사람들은 없어야 하기에~ 글을 올립니다.
# 저희 친정엄마의 이야기대로 글을 쓰겠음 ㅋㅋ
일주일전 저희 친정엄마가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공원에 룰루랄라~하고 가고 있었는데
공원가는 길도중에 어떤 할머니 한분을 만나게 되셨어요.
할머니는 혼잣말로
" 아이고.. 내가 죽어야지.. 죽어야지.. 내가 왜 아직까지 살아있는건지..." 라고.. 계속 말씀하시길래
저희 엄마가 " 아이고 할머니~ 그런말 하지마세요~ 오래오래 사셔야죠~"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됐드래요
가는 방향도 같은 방향이라서 유모차 몰고 그 할머니랑 공원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했는데..
저희 친정엄마는 너무 놀라고 화가나서... 내용인즉슨...
@ 할머니는 70대후반에서 80대초반 정도 되어 보이셨는데 5남매를 두셨습니다.
지금은 큰아들 가족과 함께 저희 옆 단지아파트에 살고 계시다는군요
문제는.... 할머니가 집에 계시는걸 같이 사는 며느리가 못마땅하게 여겨...
할머니보고 아침마다 나가라고.... 구박을 하나봐요.
그래서 할머니는 아침에 눈뜨고 아침도 못드시고 공원에 나와 하루종일 해저물때까지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쯤에나 들어가서 홀로 저녁을 드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다고 따로 할머니께서 생수한병 사드실 용돈조차 없었다고 하셨대요
몇달전에 웬일로 며느리가 준 3000원이 전부라는... ㅠㅠ...
그래서 공원에서 이리저리 다니시면서 사람들이 마시고 버린 캔을 주워서 천원짜리라도 만져보실라고
모으신다고 하더래요 ㅠㅠ...
아들가족(물론 손자손녀도 있겠죠??) 은 자기네들끼리 맛난거 뚝딱 해먹고 할머니 들어오시면
모르는척... 없는 사람인척... 그런다는데... 정말 듣고 있던 제가 화가 나더군요 -_-+
자식이 다섯인데 딸들은 연락끊긴지 몇년이 흘렸고 전화번호도 모르신대요 ...
나머지 자식들이야... 안봐도 비디오겠죠...
그래서 저희 엄마가 할머니를 만나뵌 시간이 점심때였는데 쫄쫄 굶으셨다기에
저희 엄마가 아이 주려고 준비해간 빵을 할머님께 드시라고 드렸대요.
할머니왈 "아이고 어제도 어떤분이 빵을 주셔서 아침점심 떼웠는데.. 너무 고맙다고... ㅠㅠ"
그래서 울엄마가 할머니께 노인분들에게 나오는 보조금같은게 있다고 그거라도 신청하셔서
용돈하시라고 했는데 할머니는 글을 모르셔서 그게 먼지도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담주에 울엄마가 그 할머니 모시고 동사무소 가서 직접 신청하실수 있도록 도와드리기로 했어요
그거 신청하려면 주민등록증이 필요하다는데... 그건 둘째아들이 몇년전에 가지고 갔다네요... ㅡㅡ
아이고... 이런 이야기 몇년전에 sbs에서 학대당한 사람들 구해주는 프로그램에서 얼핏 보고
그때도 엄청 욕했는데... 이런일이 또 현실에 있네요 ㅠㅠ..
* 참고로 저희 엄마 5남매 맏며느리로 시집가셔서 30년 넘게 시부모님 모시고 살고 계세요
물론 같이 살다보면 힘들때도 있겠지만 함께 함으로써 더 배울것도 많고 살만 하시다고 말씀하시는
저희 엄마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팍팍해졌다고 해도.. 이건 아니잖아요 ㅠㅠ..
혹,,, 이 글을 보시고 계신 아들, 며느리, 딸, 손녀, 손자분들!!!!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져서 혼자 태어날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세상이 아무리 팍팍해도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마시고 주위를 돌아보면서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