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여러분이 써주신 많은 댓글들을 읽고 조금은 색다른 마인드로 학교를 갔어요. 중학교 이후로 잘 꾸지미도 않던 제 외모를 조금은 다르게 가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어서......... 아무튼 그렇게 월요일날 등교를 했지요 전 ! 평범한 아침 조회 시간이 끝난 후, 오늘따라 유난히 이상한 아이들이 안찾아 오더라구요.....(?) 혹시 판을 읽었나..........이런 엉뚱한 착각에 빠졌지요 아무튼 1교시 수업 시간이 되고, 짝을 바꾼지 한달 이나 넘었는데 아직 몇 마디 해보지 못한 착한 짝꿍님 에게 일부러 제 필통을 가방에 넣어두고... 펜이 없는척 하면서 소심하게 "저기.." "펜 하나만 빌려줄 수 있어?" 이렇게 물었어요 ! 살짝 당황한 눈치인 것 같더라구요..... 하긴 먼저 말도 절대 안해주는 내가 말을 걸었으니까 짝꿍 딴에는 조금 어리둥절 했을 꺼예요..... 휴ㅠㅠ....... 그치만 바로 검은색 샤프를 빌려주는 짝꿍의 모습에 너무 감동했어요. 이렇게 착한 애 인데..... 그저 이상한 애들에게 장난감이 된 내가 너무 소심하게 군 것 같고 괜히 내 자신이 한심해지구..... 아무튼 공부는 공부니까 열심히 수업을 듣고 일교시가 마쳤어요. 유난히 길었던 수업인 것 같아요....... 뭔가 생각도 너무 많아졌고.... 다음 시간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또 누구에게 다가가야 할까........ 막 잡스런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휘집고 다녔어요. 쉬는 시간에 마땅히 할게 없어서 그냥 앉아서 공책 펴고 이리저리 낙서하고 멀뚱 멀뚱 주번이 칠판을 지우는 모습을 감상하고 있을때, 우리반 진짜 완전 쌩 양아치.... 저번 글에 말했던 케이크 사건의 용의자 분 께서 제게 다가 오더니 제 머리를 만지면서 막 오 ~ 좀 꾸미고 왔네 ?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머리 만지는게 너무 소름 끼쳐서 잘 듣지 못했지만 아무튼 저렇게 말한 것 같아요 근데 말도 섞기 싫은 인간분이라, 대꾸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제 볼을 만지는 거에요 이 미친 인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악 ! 하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팔을 무의식 적으로 퍽 치고 밀쳐냈더니 이게 미쳤나 ? 라고 했나..... 아무튼 그러면서 손찌검을 하려는 거예요 그 순간 댓글들이 생각나면서...... 쌔게 나가야 한다 그래야 못 건든다 이런 댓글이 생각나서 평생 하지 않았던 10원짜리 욕과 강아지를 썼어요 뭐 ㅆㅂ 때려봐 ㄱㅅㄲ야 이랬던 것 같아요 너무 순간 욱해서 뱉은 말이라 그날에 한 일들이 왜 이렇게 기억이 안나는지 참............... 아무튼 ㅠ.ㅠ 순간 뱉은 욕에 진짜 이런일이 생기긴 하구나 .....싶을 정도로 반 전체가 정적이 되면서 멍 ~ 해지는 거예요.... 진짜 뭐 내가 죄지은 것 같은 느낌 이랄까........ㅠㅠ 근데 그 인간이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자리로 돌아가는 거예요 아 진짜 너무 너무 통쾌하고 즐거웠어요 진짜.........................ㅠㅠ 지금도 생각하면 손 발이 떨리는 상황이지만..........ㅠ.ㅠ 그렇게 어수선한 쉬는 시간이 지나고... 수업이 오고 쉬는시간이 지나고 수업이 오고 그러다 보니 점심시간이 되었어요. 전 항상 점심을 안먹다 보니까 배도 이젠 안고파서 항상 엎드려 자거나 화장실을 가서 손을 씻고 개운함을 느끼거나 그러거든요. 너무 지루한 탓에 화장실을 가려고 복도를 지나가는데 저 ~ 앞에서 중학교에서 같이 올라왔던 친구들이 걸어 오는 거예요 이때다 ! 싶어서 용기 내서 해맑게 웃어 주며 ' 안녕 ~^_^ ' 하면서 인사를 하니까 서스름 없이 제게 인사를 해주는 거예요 ! 이젠 정말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는 자주 인사도 하면서 친해져야 겠다는 생각으로 즐거운 맘으로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는 순간 항상 몰려다니는 일찐 아이들...............휴 ㅠ.ㅠ 그것도 저를 잘 괴롭히던 아이들 이였어요...... 또 건들까봐 긴장하면서 손을 빠득 빠득 씻고 나왔는데 건들지 안더라구요 >_< 행복 행복 행복 행복 행복 그리고 교실에 앉아서 쉬는 시간에 하던 낙서를 마저 하고 이제 점심 시간이 끝날 때 쯔~음 아이들이 슬 슬 들어왔어요 특히 그 양아치 인간분.........ㅡㅡ 제가 멀뚱히 쳐다 보는 걸 느꼈는지 눈이 딱 마주 쳤는데 슝 ~ 가서 앉더라구용. 무튼 그렇게 5 교시가 지나고 쉬는 시간에 피곤한 맘에 잠을 청하려고 엎드렸는데 누가 옆구리를 푹 푹 쑤시는 거예요 보니까 짝꿍이던데........ 뭐지 싶어서 응 ? 이러니까 아까 아침에 잘했다고 멋있었다고 막 칭찬을 해주셨어요 짝꿍님 께서...... ㅠ_ㅠ 완전 뿌듯............ㅎㅎㅎ 그렇게 서로 웃으면서 저는 다시 자던 잠을 청하고 6교시는 실습 시간이라 ( 저는 미용과라서 미용을 배워요 ) 실습실에 혼자 가발이랑 마네킹 상체 들고 걸어가는데 또 우리.... 짝꿍님 께서 옆에 오더니 이제 혼자 다니지 말고 같이 가자면서.....ㅠㅠ 뭔가 딱히 할 말이 없어서 그냥 둘이 조용히 걸어 가는데 옆에서 하는 말이 난 너가 날 싫어하는 줄 알았다고, 이제 2학기도 끝나가는데 짝꿍도 2번이나 됬었는데 한마디도 걸어주지 않고 그냥 너무 무뚝뚝한 아이 인 줄 알았다면서......ㅠㅠ 그떄 알았어요, 지금의 상황이 저의 소심함과 자신감 부족이였다는 걸..... 순간 울컥 ! 했는데 그래두 꾹 꾹 참으면서 밝은 아이 라는 걸 보여주려고 말도 꺼내구 ~ 웃어주고 ~ 그랬어요 ! 그리고 실습이 끝나고 이제 하교 시간에 짝꿍이 잘가라면서 내일 보자구 그러면서 먼저 갔구 저는 짐을 으쌰 으쌰 챙기면서 책가방을 매고 집으로 향하려고 학교 정문을 나왔지요 ㅎ_ㅎ 그떄 개운함 이란....................하아 ! 꽤나 길고 또 뭔가 알게 된 것도 많았던 하루인 것 같았어요. 어제도 꽤나 신기했던 일들이 많았는데 그것까지 쓰자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요기 까지 이만 줄일께요 ㅠ_ㅠ!
이처럼 저의 학교 생활은 아직 3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많이 변하고 있다는 걸 느껴요 ! 정말 안되면 전학이나 자퇴까지 생각했었는데 그런 생각은 이제 하지도 않게 되었어요 ! 이 모든 것 들이 여러분의 조언과 관심으로 이루어진 값진 생활이라구 생각하구 진짜 좋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에게 죄송하지 않도록 열심히 학교 다녀서 친구고 사귀고, 성적도 이젠 잘 받으며 가고 싶던 대학에 꼭 가서 꿈 이루도록 할께요 ! 정말 여러분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행복해 질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 ^_^♥
몇일 전 왕따 문제로 글을 쓴 학생이예요 !후기예요 ^_^
이쪽에 위로라도 받을 겸 한번 써본 글에
너무 많은 조언들과 응원들이 있어서 아직 3일 밖에 안됬지만,
벌써 후기를 써보네요 ^.^!!!!!
그날 여러분이 써주신 많은 댓글들을 읽고 조금은 색다른 마인드로 학교를 갔어요.
중학교 이후로 잘 꾸지미도 않던 제 외모를 조금은 다르게 가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어서.........
아무튼 그렇게 월요일날 등교를 했지요 전 !
평범한 아침 조회 시간이 끝난 후, 오늘따라 유난히 이상한 아이들이 안찾아 오더라구요.....(?)
혹시 판을 읽었나..........이런 엉뚱한 착각에 빠졌지요
아무튼 1교시 수업 시간이 되고, 짝을 바꾼지 한달 이나 넘었는데
아직 몇 마디 해보지 못한 착한 짝꿍님 에게
일부러 제 필통을 가방에 넣어두고... 펜이 없는척 하면서
소심하게
"저기.."
"펜 하나만 빌려줄 수 있어?"
이렇게 물었어요 !
살짝 당황한 눈치인 것 같더라구요.....
하긴 먼저 말도 절대 안해주는 내가 말을 걸었으니까
짝꿍 딴에는 조금 어리둥절 했을 꺼예요..... 휴ㅠㅠ.......
그치만 바로 검은색 샤프를 빌려주는 짝꿍의 모습에 너무 감동했어요.
이렇게 착한 애 인데..... 그저 이상한 애들에게 장난감이 된 내가
너무 소심하게 군 것 같고 괜히 내 자신이 한심해지구.....
아무튼 공부는 공부니까 열심히 수업을 듣고 일교시가 마쳤어요.
유난히 길었던 수업인 것 같아요.......
뭔가 생각도 너무 많아졌고.... 다음 시간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또 누구에게 다가가야 할까........
막 잡스런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휘집고 다녔어요.
쉬는 시간에 마땅히 할게 없어서 그냥 앉아서 공책 펴고
이리저리 낙서하고 멀뚱 멀뚱 주번이 칠판을 지우는 모습을 감상하고 있을때,
우리반 진짜 완전 쌩 양아치.... 저번 글에 말했던
케이크 사건의 용의자 분 께서 제게 다가 오더니
제 머리를 만지면서 막 오 ~ 좀 꾸미고 왔네 ?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머리 만지는게 너무 소름 끼쳐서 잘 듣지 못했지만 아무튼 저렇게 말한 것 같아요
근데 말도 섞기 싫은 인간분이라, 대꾸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제 볼을 만지는 거에요 이 미친 인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악 ! 하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팔을 무의식 적으로 퍽 치고 밀쳐냈더니
이게 미쳤나 ? 라고 했나..... 아무튼 그러면서 손찌검을 하려는 거예요
그 순간 댓글들이 생각나면서......
쌔게 나가야 한다 그래야 못 건든다 이런 댓글이 생각나서
평생 하지 않았던 10원짜리 욕과 강아지를 썼어요
뭐 ㅆㅂ 때려봐 ㄱㅅㄲ야
이랬던 것 같아요 너무 순간 욱해서 뱉은 말이라
그날에 한 일들이 왜 이렇게 기억이 안나는지 참...............
아무튼 ㅠ.ㅠ 순간 뱉은 욕에 진짜 이런일이 생기긴 하구나 .....싶을 정도로
반 전체가 정적이 되면서 멍 ~ 해지는 거예요....
진짜 뭐 내가 죄지은 것 같은 느낌 이랄까........ㅠㅠ
근데 그 인간이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자리로 돌아가는 거예요
아 진짜 너무 너무 통쾌하고 즐거웠어요 진짜.........................ㅠㅠ
지금도 생각하면 손 발이 떨리는 상황이지만..........ㅠ.ㅠ
그렇게 어수선한 쉬는 시간이 지나고... 수업이 오고 쉬는시간이 지나고 수업이 오고
그러다 보니 점심시간이 되었어요.
전 항상 점심을 안먹다 보니까 배도 이젠 안고파서 항상 엎드려 자거나
화장실을 가서 손을 씻고 개운함을 느끼거나 그러거든요.
너무 지루한 탓에 화장실을 가려고 복도를 지나가는데 저 ~ 앞에서
중학교에서 같이 올라왔던 친구들이 걸어 오는 거예요
이때다 ! 싶어서 용기 내서 해맑게 웃어 주며 ' 안녕 ~^_^ ' 하면서 인사를 하니까
서스름 없이 제게 인사를 해주는 거예요 !
이젠 정말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는 자주 인사도 하면서
친해져야 겠다는 생각으로 즐거운 맘으로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는 순간
항상 몰려다니는 일찐 아이들...............휴 ㅠ.ㅠ
그것도 저를 잘 괴롭히던 아이들 이였어요......
또 건들까봐 긴장하면서 손을 빠득 빠득 씻고 나왔는데
건들지 안더라구요 >_< 행복 행복 행복 행복 행복
그리고 교실에 앉아서 쉬는 시간에 하던 낙서를 마저 하고
이제 점심 시간이 끝날 때 쯔~음 아이들이 슬 슬 들어왔어요
특히 그 양아치 인간분.........ㅡㅡ
제가 멀뚱히 쳐다 보는 걸 느꼈는지 눈이 딱 마주 쳤는데
슝 ~ 가서 앉더라구용.
무튼 그렇게 5 교시가 지나고 쉬는 시간에
피곤한 맘에 잠을 청하려고 엎드렸는데
누가 옆구리를 푹 푹 쑤시는 거예요
보니까 짝꿍이던데........ 뭐지 싶어서
응 ?
이러니까 아까 아침에 잘했다고 멋있었다고 막 칭찬을 해주셨어요 짝꿍님 께서......
ㅠ_ㅠ 완전 뿌듯............ㅎㅎㅎ
그렇게 서로 웃으면서 저는 다시 자던 잠을 청하고
6교시는 실습 시간이라 ( 저는 미용과라서 미용을 배워요 )
실습실에 혼자 가발이랑 마네킹 상체 들고 걸어가는데
또 우리.... 짝꿍님 께서 옆에 오더니 이제 혼자 다니지 말고 같이 가자면서.....ㅠㅠ
뭔가 딱히 할 말이 없어서 그냥 둘이 조용히 걸어 가는데
옆에서 하는 말이
난 너가 날 싫어하는 줄 알았다고, 이제 2학기도 끝나가는데
짝꿍도 2번이나 됬었는데 한마디도 걸어주지 않고
그냥 너무 무뚝뚝한 아이 인 줄 알았다면서......ㅠㅠ
그떄 알았어요, 지금의 상황이 저의 소심함과 자신감 부족이였다는 걸.....
순간 울컥 ! 했는데 그래두 꾹 꾹 참으면서
밝은 아이 라는 걸 보여주려고 말도 꺼내구 ~ 웃어주고 ~ 그랬어요 !
그리고 실습이 끝나고 이제 하교 시간에
짝꿍이 잘가라면서 내일 보자구 그러면서 먼저 갔구
저는 짐을 으쌰 으쌰 챙기면서 책가방을 매고 집으로 향하려고
학교 정문을 나왔지요 ㅎ_ㅎ
그떄 개운함 이란....................하아 !
꽤나 길고 또 뭔가 알게 된 것도 많았던 하루인 것 같았어요.
어제도 꽤나 신기했던 일들이 많았는데 그것까지 쓰자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요기 까지 이만 줄일께요 ㅠ_ㅠ!
이처럼 저의 학교 생활은 아직 3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많이 변하고 있다는 걸 느껴요 !
정말 안되면 전학이나 자퇴까지 생각했었는데
그런 생각은 이제 하지도 않게 되었어요 !
이 모든 것 들이 여러분의 조언과 관심으로 이루어진 값진 생활이라구 생각하구
진짜 좋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에게 죄송하지 않도록
열심히 학교 다녀서 친구고 사귀고, 성적도 이젠 잘 받으며
가고 싶던 대학에 꼭 가서 꿈 이루도록 할께요 !
정말 여러분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행복해 질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