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남의 도발

리얼2011.11.02
조회457

지금부터 실제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조금의 거짓도 과장도 없이 이야기 해드리겠슴돠

 

우리는  나를 포함한A양과 R군 이렇게 셋이서 같은 대학 같은과에 재학중임.

나는 20대중반 찮은이 오빠...그다음은 R군, 그리고 제일어린 A양.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서 공부하다가 같은 대학 같은 과로 편입함~

그래서인지 서로 친하고 오빠들이 A양을 의지함...;;;

 

A양은 현재 500일이 넘는 남자친구를 보유.

우리 학과 특성상 실험이 많다. 셋이서 시간표도 똑같음.

그렇다고 요로코롬 셋이서만 댕기는게 아니라 친한 동생들이 많음.

홀홀홀홀~ 이야기 시작함~^^;

대학교? 어찌됐건 학교마다?;;

혼자다니는 아웃사이더들... 그들이 나쁘거나 그렇다는게 아니다. 멋있는 아웃사이더들도 많음^^

좀 특별한....

편입한 대학에서의 첫학기다.

어느날 친한 학과 동생들과 자취방에 사는 친한동생집에 가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R군포함)

우리는 막 떠들면서 가고 있었다. 그런데 아까부터 계속 쫓아오는 M군...같은 실험과목을 듣는 아이이다.

그냥 가끔 인사정도 하는 사이이다.실험도중 모르는게 있음 물어보는 정도의 사이...

이렇게 얘기하면 뭐 어때.... 뭐가 문제인거 라고 생각하겠죠.

그아이 좀 특별하다고할까, 자신만의 세계가 확고한,,,눈치 챘셨나?

잘느끼지 못한 이들을 위해 설명!

행동거지가 좀 남다르다. 웃는것도 피식, 말하는 것도 어수룩하고 뭔가 말하는데...의미를 알게 되는데는 어려움이 있으며 표현방식이야 좀 다를 수 있겠지만은... 갑자기 혼자 어두운 곳으로 들어갔다가 웃으면서 나오고 옆에 가로수를 몇번치다가 혼자 이리저리 왔다갔다...이런 행동들 때문인지 사람들이 좀 멀리하는 경향이 뚜렷이 보이는...M군

옹! 그렇게 우리는 동생집으로 가고 있었다. M군이 계속 쫓아오자 자취방주인인 동생이 나즈막한 목소리로 나에게 물었다. (자취방동생=자*동)

자*동:'형 저사람 왜따라와?"

나는 길이 같을 뿐이겠지라고 속삭였다... 그러고...M군이 말을 걸었다.

같이 밥을 먹자는 거였다.M군의 말은 같이 식당가서 밥을 먹자는 거였다.

우리는 돈이 없어서 자취방동생집에가서 라면을 끓여먹을 작정이었고 할얘기가 좀 있어서

미안하다고 담에 먹자고 우리가 지금 돈이 없고 할얘기가 좀 있어서 그렇다고 얘기하였다.

그런데M군 계속 쫓아오는 거였다. 그러자 다시 자취방동생이 말했다.

자*동: "형 저사람 왜안가..."

일단 모른척하고 애들과 자취방으로 아무렇지 않은척 걸어갔다. 자취방이 좀 좋은 곳이라 건물입구문이

따로 비번이 있는 자동문이었다. 문이 열리고 들어가는데 M군 거기까지 들어와서 자기가 밥을 사겠다며

식당을 가자고 했다. 우리는 다시 설명을 해주고 사과도 하고 그래서 겨우 보냈다.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고 좀 부담스러웠다.미안하기도 했지만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닌데 밥을 얻어먹기도 그렇고...더군다나

나 말고는 M군과 아는 사람은 없었다. 자취방에 도착한 동생들은 한 마디씩하기 시작했다. 여기까지 쫓아 올 줄은 몰랐다고... 식겁했다고...좀 미안하긴하지만 말이다.

 

다른 일들이 있으나 왠지 비방하는 글같아서 넘어가기로 한다.

 

문제는 이번 일이다.

2학기가 되어서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 R군,A양과 아이들 그렇게 6명이서 실험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학교를 나오고 있었다. 뭐먹지...뭐가 좋냐...뭐가 땡겨?하면서 가는데 우리앞에 어느센가 M군이 앞장서서

가고 있었다. 같이 가거나 점심을 같이 먹을 그런 건아니었는데...옆에 있던 동생이 저사람도 같이 먹냐고

작은 소리로 나에게 물었다.나는 쉽게 답하지 못했다. 일단 뭐먹을까하고 잠깐 멈춰섰다. M군이 그냥 가길 기다리면서... 하지만 그도 우리와 같이 멈추었다. 난 일단 어색함을 없애기위해 핸드폰 어플중에

사다리타기어플로  한명이 먹고 싶은 곳에서 먹기로 했다. 6명을 입력하는데 M군이 다가왔다.

나: "아~^^; 너도 같이 먹을래?" 그렇게 하여 같이 점심을 먹게되었다.

뭐 밥을 먹으면서 어떤 얘기를 했던 일단 같이 밥을 자~~알 먹었다. 여기까지 괜찮음. 

A양과 R군과 나는 수업이 있어서 나머지 애들을 보내고 학교로 가는데 M군이 따라오는 것이다.

수업이 있겠거니하고 물어보았다.

나:"M군아 수업있어?"

M군:"..."

 

.

.

.

M군: "형 수업 뭐들으세여?"

그는 수업이 없다는 말 대신 우리와 같이 수업을 듣겠다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말고

공부를 하거나 레포트를 쓰라고 권했지만 그는 아무대답이 없다가 ...자기도 수업을 듣는데 요일이 다를뿐 다시 듣고 싶다고 표현했다.

M군의 말투:아니......(움직거리다가).....저도......(옆에 심어진 가로수를 한번 치고)....잘...몰라서요.....

                (이리갔다 저리갔다)....저도 들어요....화,목...

좀 툭툭던지는 말투이다.그의 말투를 이해했다. 수업시간까지는 1시간 정도 남았다. 우리는 도서관에 앉았다가 가기로 했다. 도서관가는 길에서도 그는 가만히 걷질 못했다. 나는 얼마전 실험실에서 그의 모습을 보았다. 실험을 하다가 A양과 같은 조는 아니지만 바로 옆에 있는 조인지라 바로 옆에 앉는다.

그런데 A양이 열심히 실험하는데 그 뒤에서 A양을 지긋이 보고있는 M군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M군이

A양을 맘에 두고 있다고 생각했다.

도서관에 도착했다. 뭔가 계속 이렇게 어색하게 있기가 우린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재빠른 R군이 일단

M군을 다른 곳으로 데려갔다. 나는 그사이 A양과 위층으로 올라가서 조용히 얘기할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어떻게 해야하나 상의 했다.

나:" A양아 음...이건 정말 내 생각인데... M군이 너 좋아하는거같애...

A양: "오빠도 느꼈어요? 아...안그래도 얼마전에 실험시간에 제가 살짝 졸고 있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 떠보니까 M군이 제 코앞까지 얼굴을 들이밀고 있잖아요...ㅠ,ㅠ 제가 얼마나 놀랬는데요...

        불쾌하고...

나는 그녀의 얘길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얘기하던중에 R군에게 문자가 왔다.

R군: "못 벗어나겠어...화장실이고 어디고 막 쫓아와!!!

나:우리 공부하던데 알지? 일단 거기 있을게..."

왠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처음에는 부담스러워서 그랬지만 점점 우리는 그를 피하고 싶어졌다.

A양과 나는 어떻할지 고민하던중 다시 R군에게 문자가 왔다.

R군:"어어~아! ㅋ잠만 기둘려 좋은 생각이 났당ㅋ"

나:"ㅇㅇ"

A양과 나는 긴장하기 시작했다. 15분쯤 뒤인가 R군이 M군을 따돌리고 왔다.

R군: "우와~ 정말 너무 무서웠음... 소름끼침..." 

나:"어떻게 된거야!!!"

R군:" 아까 내가 데리고 갔잖아 그리고 문자 보낸 곳이 화장실이었어. 화장실에 간다고 하니까 따라오길래

        대변기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 옆 칸으로 들어오는거야!!"

....허..헐,,,,나랑 A양은 할 말이 없었다.

R군: " 그때 문자보내고 내가 좋은 생각 났다고했잖아. 긍데 그전에 내가 안나오니까 M군이 밖에서 하

         는말이...어 ! 아직 안나왓네... 이러는거야.! 그래서 M군이 나간뒤에 내가 있던 칸에서 나와서 옆칸

         으로 내가 옮겻다. 그랬더니 또 들어와서 내가 있던 칸문을 확 열더니... 어! 없네... 이러고 가는데

         나 완전 심장 쫀득쫀득...그렇게 해서 나가길래. 드뎌 포기했구나 그렇게 생각했지. 그리고 좀 있

         다가 화장실에서 나와서 여기로 오려고 올라가는데 딱 마주친거!!! 와~~대박인게 나 완전 쫄았는데

         형이 M군을 봤어야해...어! 여깄네...하면서 피식 웃는거...5층에서부터 찾아다녔대ㅠ,ㅠ 그래서

         내가 아무렇지 않은척 만화책이나 보러가자 라고 하면서 조금 빨리 내려왔는데 뒤에서 하는말이

         ...왜이렇게 빨리가? 다알고 있어~...

          이렇게 말해썽... 그래서 나는 만화책보고 M군은 만화책보다가 컴터하는데 계속 날 감시

         하는거야...그래서 난 감시가 좀 소홀해진 틈을 타서 지금 온거...

 

우리는 공포를 느꼈다. 무서웠다. 수업시간이 다 되어 강의실로 가는데 혹시라고 그가 있을까봐

조마조마해 하면서 강의실로 갔지만 그는 없엇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죠...학교다니기...어려움....ㅠ,ㅠ 미안한 마음이 사라지고

이제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