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야권 통합 안 되면 내년 대선 불출마” 4일 ‘조건부 대선 불출마’ 입장 밝힐 듯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야권 통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조건부 대선 불출마 선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는 2일 손학규 대표가 오는 4일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과 야권 통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인데, 이때 ‘조건부 대선 불출마’를 포함할지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손 대표는 지난달 30일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 야권 통합이 안 되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민주진보진영을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손 대표는 야권 통합과 관련해 “기존 정치세력의 이합집산만 갖고는 안 된다”며 “민주당에 ‘혁신과 통합’, 민노당 등 진보정당, 아직 정치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사회·노동세력을 다 포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손 대표가 ‘조건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할 경우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때에는 선거일로부터 1년 전(12월 18일)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민주당 당헌의 규정을 적용받지 않게 돼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전당대회를 열 필요가 없어진다. 하지만 12월 민주당 전당대회가 무산될 경우 당 대표 경선을 준비해온 차기 당권 주자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박남오 기자 (musso7447@naver.com) 14
왜 이번엔 철수 뒤 쫒아다니실려구요?
“손학규, 야권 통합 안 되면 내년 대선 불출마”
4일 ‘조건부 대선 불출마’ 입장 밝힐 듯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야권 통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조건부 대선 불출마 선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는 2일 손학규 대표가 오는 4일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과 야권 통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인데, 이때 ‘조건부 대선 불출마’를 포함할지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손 대표는 지난달 30일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 야권 통합이 안 되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민주진보진영을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손 대표는 야권 통합과 관련해 “기존 정치세력의 이합집산만 갖고는 안 된다”며 “민주당에 ‘혁신과 통합’, 민노당 등 진보정당, 아직 정치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사회·노동세력을 다 포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손 대표가 ‘조건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할 경우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때에는 선거일로부터 1년 전(12월 18일)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민주당 당헌의 규정을 적용받지 않게 돼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전당대회를 열 필요가 없어진다.
하지만 12월 민주당 전당대회가 무산될 경우 당 대표 경선을 준비해온 차기 당권 주자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박남오 기자 (musso74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