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 or 나를 위하여....

바람의숲2008.08.03
조회758

말러 or 나를 위하여....

Mahler / Bruno Walter

Symphony No.1[Titan] 4. Sturisch bewegt - Energisch

 

드디어 말러 4악장 입니다..

20분 가량 소요되는 좀 긴 악장입니다.

여기까지 다 들으시면 감상문 제출하는거 잊지 마시구요..

아~!!

물론 우수 리포트는 포상도 있습니다..말러 or 나를 위하여....

 

아침까지 내린 비로 인해 이슬이 너무 많아서 밭에 나가는걸 조금 미뤘습니다.

덕분에 느긋한 아침시간을 즐기고 있구요..

느긋함이 지나면 그에 따른 일거리는 더 늘어나겠지만..

지금은 이 느긋함만 즐기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시간을 무우 솎아내기를 하는데 많이 더딥니다..

도저히 혼자서는 해낼 재간이 없어서 사람을 살까 합니다.

 

급 수정 할 일이 생겼습니다..

오시기전에 감자를 다 캐두려 했습니다만 시간이 도저히 날것 같지않아서

감자캐기는 16일로 미뤄야 할까봅니다..

오시는 님들 좀 부려 먹을려구요..말러 or 나를 위하여....

다들 일찍 오셔서 한 서너시간 감자 후다닥 캐고

저녁엔 마당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고..

다음날엔 천렵을 즐길까요..?

 

아침에 모처럼 느긋하니 시간이 나서 사진도 몇 컷 담았습니다.

집 주위에서만 찍은거라 그다지 볼건 없으나...

사진을 찍으면서 둘러보니 그동안 집을 얼마나 방치했는지

잡초가 자라서 거의 흉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말러 or 나를 위하여....

화초가지..계란을 닮았지요..

말러 or 나를 위하여....

이건 흥부 부자 만들어준 박..제비가 물고 온 씨를 심은게 아니라서..ㅠㅠ

말러 or 나를 위하여....

더위 먹은 매미..날이 더워서 그런가 있어야 할 자리를 제대로 못 찾네요

말러 or 나를 위하여....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지만 이름은 모릅니다.

잡초랑 우거저서 나름 분위기는 괜찮지만 저 풀을 언제 쯤 제거할지...ㅠㅠ

말러 or 나를 위하여....

풍선덩쿨의 씨방이 제법 부풀어 오릅니다..

말러 or 나를 위하여....

다 지고 나더니 새로이 피는 초롱꽃..

더우니 사람이나 식물이나 다 제정신이 아니라는..

말러 or 나를 위하여....

여기 분들말로 미국국화라 하던데 정식명칭은 저도 잘 모릅니다..

봄에 새순이 돋아 날때 뜯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는 나물이 되기도 하고

삼겹살이랑 아주 조화가 잘 어울리는 나물(?)이랍니다.

말러 or 나를 위하여....

명자나무 열매..술 담글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다음 한 주는 폭염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덜 덥다는 여기도 한 낮의 최고 기온이 35도가 예상된다하니..

더위에 대한 대비책도 잘 세우셔서 무더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휴일 또는 휴가 잘 보내시고 새로운 한 주는 위풍당당하게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