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조언 좀 해주세요 ㅋ 대졸예정자 취업... ㅋ

ㅇㅇㅇ2011.11.03
조회408

먼저 26살 05학번 남자입니다.

 

군대갔다오고 1년휴학하고 알바좀 하다보니 7년만에 대학을 졸업하네요...

 

4년제 수도권 대학에 법학전공했구요 학점은 약간 낮은 수준이에요 3.3/4.5

 

토익은 7백정도 되구 영어인터뷰는 나름잘합니다... 회화 점수는 없지만 ㅋ

 

자격증은 운전면허증 딸랑 하나... ㅋㅋ

 

대졸초임연봉에 눈이 돌아가서 대기업만 쓰다가...

 

한고비 한고비 넘겨서 최종까지 갔는데 물먹기를 여러차례...

 

도저히 처음부터 다시 할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자꾸 최종까지 갔다가 떨어지니 무기력감 같은 것도 들고...

 

솔직히 갖춘 스펙도 없는데 최종까지 간게 기적이라고도 하고...

 

1차 서류전형 통과 2차 인적성 통과 3차 실무진면접 통과 4차 임원면접 광ㅋ탈ㅋ

 

(물론 서류나 다른데서 탈락도 겁나 많음...)

 

무한반복 ㅋ 전형 하나 하고나면 기다리는 동안 초조해서 미치겠고

 

한단계 한단계 올라갔다가 다시 처음부터 해야되면 정말... 허탈하더군요 ㅋ

 

그래서 중소업체로 눈을 돌렸더니 여기저기서 오라하네요...

 

면접도 당일날 1,2차 다보고 오라는 곳도 있고...

 

에이스대접 받으니 기분은 좋은데 연봉이.... 너무 심하게 차이가 나요

 

한군데는 연구소 영업직인데.. 연봉 2000세후 실수령액 월 140에 활동비 20지급 퇴직금

 

한곳은 대부업체 대출심사직... 연봉 2400 퇴직금없고 월 200 세후 180예상?

 

한곳은 직업전문학교 입시팀 연봉 2200

 

한곳은 선경미디어 교육 행정 연봉 2400

 

기타 잡 (고만고만함)---------------------------------------------------------

 

지원했던 대기업 연봉 볼땐 3200~최고 4000인곳도 있었는데...

 

오라는곳 연봉보니 내가 결혼은 할 수 있을라나 생각도 들고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이럴라고 대학나왔나 싶기도 하고

 

위에 적은곳 다 하루 빨리 오라고 (그 이하는 안적었습니다)

 

출근해서 가버리면 다른데는 발표고 뭐고 못보는데

 

저기 있는 곳중 한군데를 갈까요?

 

아님 더 기다렸다가 다시 도전해볼까요... 이러다가 잉여 백수가 되진 않을지

 

저 중 한군데를 간다면 어디를 갈까요. 대출심사직은 채권추심직이랑 별도라서

 

추심업무같은건 안한다는데... 아무래도 심사직은 갑의 입장에서 일하는거니까

 

좀 나으려나요?

 

하. 고민되서 죽겠습니다. 다 포기하고 새로 시작해야하는건지

 

조언 좀 주세요 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