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 전세살고있음(첨에 결혼시 각자 모은돈으로 결혼비용으로 사용하고 남은돈으로 집을 구하려니 마땅치않아 시댁에서 생활하다 1년만에 빚을 내어 분가함)
연봉 : 맞벌이 부부로 연봉이 동일함
집안일 : 빨래, 청소, 욕실청소, 쓰레기버리기, 설겆이 등 모든 집안일은 내가 다함(신랑 전혀 하지 않음)
육아 : 맞벌이랑 금요일에 데리고와서 일요일에 시댁에 맡기는데..주말내내 거의 내가 돌봄..
둘째가 곧 돌인데..신랑은 목욕한번 시킨적없고 애 이유식 한번 먹인 적 없음
난 주말에 아이들 두고 놀러나간적 없음(신랑은 주말저녁에 한달에 2~3회정도 나감)
담배 : 신랑은 담배를 피지 않고 난 결혼전부터 담배를 폈고 연애 2년차에 신랑에게 담배핀 걸 들킨후 끊기로 하고 결혼함..
음식(식사) : 1주일에 4일정도 식사준비를 하고 같이 먹음(신랑은 원래 아침을 해줬으면 하지만..내가 못해주고있음, 주말엔 거의 음식을 해서 같이 먹고, 평일 저녁은 신랑이 1주일에 한번 약속이있거나 내가 1주일에 한번정도 약속이 있어서 못해줄때 빼고는 저녁을 내가 차려서 같이 먹음)
나이 : 나보다 1살 어림
ㅇ 맞벌이에 집안일에 육아까지..힘이 들어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같이 하자고 했으나
7년차에 접어드는 지금 현재까지도 전혀 하지 않음
ㅇ 같은 회사 동기로..이 회사 여자가 다니기엔 연봉이 괜찮으나 남자가 다니기엔 연봉이 낮아
신랑의 이직을 원하고 있으나 신랑의 스펙이 그닥 좋지않아 스펙을 늘리라고 5년째 이야기 하고 있음
ㅇ 친구 만나러 갈때 나또한 저녁약속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저녁을 차려놓고 가라고 해서 가끔 저녁을
차리고 간 적도 있음(안차려놓고 가는 날엔 잔소리 듣고 맘)
ㅇ 술도 못마시고 스트레스 풀 때가 없어 애 놓고 다시 담배를 피기 시작함
친구만나서 담배필 때도 없고 집에서 신랑 몰래 아침출근전 1~2개, 퇴근후 1~2개 피는게 다임.
ㅇ 현재 신랑은 내가 담배를 못끊은걸 알고 이혼을 요구하고 있음
위에 나열된 사항은 제가 지금 하고자 하는 상황을 조금더 이해하기 쉽도록 적은 내용이구요
몇일 전 신랑이 피곤하대서 주말에 애둘델고 친정을 갔다가 일요일에 시댁에 애기 맡기고 돌아오니
토, 일 이틀 푹쉬라고 애들델고 친정을 간 내 배려는 온데간데없고 빨래며, 청소며, 설겆이까지 모든게 엉망이라 짜증이 났어요(원래 안하는 신랑이지만..그날따라 저도 많이 피곤했거든요)
그래서 잔소리를 좀 했더니 십원짜리 욕을 하길래 작은방에 이불깔고 자버렸습니다(자기전에 많이 울었습니다, 내가 고생하고 왜 이대접받아야 하나 싶어..)
월요일에 퇴근하고 목욕탕을 다녀오니 말도 안하고 "목욕탕 갔느냐.., 신랑 저녁도 안차려주고 갔느냐, 너는 밥할 자격이 없다, 니 먹을 밥도 이제 집에서 할 생각 말아라.."등등 잔소리를 하길래 미역국이랑 오뎅볶음을 해놓고 또 작은방에서 이불깔고 잤네요..너무 싫었습니다..내가 밥주는 사람도 아니고..
그리고 화요일..집근처 살고있는 친구집에 가서 술을 한잔 했습니다..
물론 말은 안했습니다..일요일부터 전 신랑에게 화가 많이 나있었거든요..
전화가 계속 오길래 안받았어요..그러다 12시쯤 집에 들어가니 옷방에 옷이 거실로 다 나와있고 신발장에 신발이 다 꺼내져있더군요
예전에 내가 담배를 숨겼다 들킨곳인데..혹시나 해서 뒤졌나보드라구요
그러다 예전에 숨겨놨던 빈 갑이 나왔나봐요..전 언제 숨겼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친구랑 둘이서 맥주 피쳐 3병을 마셨더니 전 이미 제 몸도 못가늘정도로 취해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담배갑을 머리에 던지더니 머리를 지어박고 귀땡기고 뺨땡기고..잔소리 하면서 계속 몸에 손을 대더군요..
맞으면서 꿋꿋이 옷을 정리했습니다. 생각나지도 않는 담배갑을 가지고 왈구불구 하기도 싫고..술이 취해서 머리가 돌아가지도 않고..
한시간쯤 옷정리와 신발정리까지 다 마치고 2시경 신랑이 욕실에 세수하러 들어간 틈에 문을 잠그고 자려고 누웠습니다.
세수하고 나와선 열쇠를 찾아 방문을 열더니 머리를 발로 차더군요 30분정도...
그러곤 안방에 가서 자더라구요
아침에 또 와선 일어나라고 머리를 발로 차더군요 5회정도...
그리고 어제...퇴근하고 친정으로 바로 갔어요..계속 전화오는데 현재 받지 않고 있습니다
많이 지쳤습니다. 맞벌이에 집안일에..육아에...심지어 이사갈 전세집 알아보는 것까지 제가 다합니다.
나이가 한살 많다고 아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신랑은 내가 가장이라고 생각을 하나봅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은 우리 둘이 결혼해서 모은돈과 친정에서 3천정도 보태주고 은행에 대출 2천정도 받아 전세로 살고있습니다.
근데도 집을 왜 내가 나와야 하는지...
우리 둘이 모은돈을 빼면 친정에서 3천 보태준게 있으니 신랑보고 집을 나가라고 하면 자기명의로 빌린 2천만원을 지금 당장 주면 나간다고 합니다
참으로 뻔뻔한 사람입니다 살다가 저렇게 뻔뻔한 사람은 첨 봅니다..
근데 나한테만 뻔뻔합니다..낭창하다고 하죠..정말 낭창합니다...
해야될 말 안해야 될말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시댁에선..전혀 보태준게 없는데도 시댁은 이사철만 되면 이번엔 집사야지..하면서 입을 댑니다..
(우리 연봉..그닥 많지 않습니다..애 둘키우면서 아파트 살 여력 안됩니다)
신랑의 뻔뻔함..아마 시부모님을 닮았나 봅니다.
정말 존경스런 남편을 만나서 알콩달콩 살고 싶었는데..이건 결혼하고 부양가족이 3명이 늘어난 느낌뿐입니다.
이혼하는게 맞겠죠?
1. 상황
결혼한지 6년차/아이 2명
집 : 전세살고있음(첨에 결혼시 각자 모은돈으로 결혼비용으로 사용하고 남은돈으로 집을 구하려니 마땅치않아 시댁에서 생활하다 1년만에 빚을 내어 분가함)
연봉 : 맞벌이 부부로 연봉이 동일함
집안일 : 빨래, 청소, 욕실청소, 쓰레기버리기, 설겆이 등 모든 집안일은 내가 다함(신랑 전혀 하지 않음)
육아 : 맞벌이랑 금요일에 데리고와서 일요일에 시댁에 맡기는데..주말내내 거의 내가 돌봄..
둘째가 곧 돌인데..신랑은 목욕한번 시킨적없고 애 이유식 한번 먹인 적 없음
난 주말에 아이들 두고 놀러나간적 없음(신랑은 주말저녁에 한달에 2~3회정도 나감)
담배 : 신랑은 담배를 피지 않고 난 결혼전부터 담배를 폈고 연애 2년차에 신랑에게 담배핀 걸 들킨후 끊기로 하고 결혼함..
음식(식사) : 1주일에 4일정도 식사준비를 하고 같이 먹음(신랑은 원래 아침을 해줬으면 하지만..내가 못해주고있음, 주말엔 거의 음식을 해서 같이 먹고, 평일 저녁은 신랑이 1주일에 한번 약속이있거나 내가 1주일에 한번정도 약속이 있어서 못해줄때 빼고는 저녁을 내가 차려서 같이 먹음)
나이 : 나보다 1살 어림
ㅇ 맞벌이에 집안일에 육아까지..힘이 들어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같이 하자고 했으나
7년차에 접어드는 지금 현재까지도 전혀 하지 않음
ㅇ 같은 회사 동기로..이 회사 여자가 다니기엔 연봉이 괜찮으나 남자가 다니기엔 연봉이 낮아
신랑의 이직을 원하고 있으나 신랑의 스펙이 그닥 좋지않아 스펙을 늘리라고 5년째 이야기 하고 있음
ㅇ 친구 만나러 갈때 나또한 저녁약속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저녁을 차려놓고 가라고 해서 가끔 저녁을
차리고 간 적도 있음(안차려놓고 가는 날엔 잔소리 듣고 맘)
ㅇ 술도 못마시고 스트레스 풀 때가 없어 애 놓고 다시 담배를 피기 시작함
친구만나서 담배필 때도 없고 집에서 신랑 몰래 아침출근전 1~2개, 퇴근후 1~2개 피는게 다임.
ㅇ 현재 신랑은 내가 담배를 못끊은걸 알고 이혼을 요구하고 있음
위에 나열된 사항은 제가 지금 하고자 하는 상황을 조금더 이해하기 쉽도록 적은 내용이구요
몇일 전 신랑이 피곤하대서 주말에 애둘델고 친정을 갔다가 일요일에 시댁에 애기 맡기고 돌아오니
토, 일 이틀 푹쉬라고 애들델고 친정을 간 내 배려는 온데간데없고 빨래며, 청소며, 설겆이까지 모든게 엉망이라 짜증이 났어요(원래 안하는 신랑이지만..그날따라 저도 많이 피곤했거든요)
그래서 잔소리를 좀 했더니 십원짜리 욕을 하길래 작은방에 이불깔고 자버렸습니다(자기전에 많이 울었습니다, 내가 고생하고 왜 이대접받아야 하나 싶어..)
월요일에 퇴근하고 목욕탕을 다녀오니 말도 안하고 "목욕탕 갔느냐.., 신랑 저녁도 안차려주고 갔느냐, 너는 밥할 자격이 없다, 니 먹을 밥도 이제 집에서 할 생각 말아라.."등등 잔소리를 하길래 미역국이랑 오뎅볶음을 해놓고 또 작은방에서 이불깔고 잤네요..너무 싫었습니다..내가 밥주는 사람도 아니고..
그리고 화요일..집근처 살고있는 친구집에 가서 술을 한잔 했습니다..
물론 말은 안했습니다..일요일부터 전 신랑에게 화가 많이 나있었거든요..
전화가 계속 오길래 안받았어요..그러다 12시쯤 집에 들어가니 옷방에 옷이 거실로 다 나와있고 신발장에 신발이 다 꺼내져있더군요
예전에 내가 담배를 숨겼다 들킨곳인데..혹시나 해서 뒤졌나보드라구요
그러다 예전에 숨겨놨던 빈 갑이 나왔나봐요..전 언제 숨겼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친구랑 둘이서 맥주 피쳐 3병을 마셨더니 전 이미 제 몸도 못가늘정도로 취해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담배갑을 머리에 던지더니 머리를 지어박고 귀땡기고 뺨땡기고..잔소리 하면서 계속 몸에 손을 대더군요..
맞으면서 꿋꿋이 옷을 정리했습니다. 생각나지도 않는 담배갑을 가지고 왈구불구 하기도 싫고..술이 취해서 머리가 돌아가지도 않고..
한시간쯤 옷정리와 신발정리까지 다 마치고 2시경 신랑이 욕실에 세수하러 들어간 틈에 문을 잠그고 자려고 누웠습니다.
세수하고 나와선 열쇠를 찾아 방문을 열더니 머리를 발로 차더군요 30분정도...
그러곤 안방에 가서 자더라구요
아침에 또 와선 일어나라고 머리를 발로 차더군요 5회정도...
그리고 어제...퇴근하고 친정으로 바로 갔어요..계속 전화오는데 현재 받지 않고 있습니다
많이 지쳤습니다. 맞벌이에 집안일에..육아에...심지어 이사갈 전세집 알아보는 것까지 제가 다합니다.
나이가 한살 많다고 아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신랑은 내가 가장이라고 생각을 하나봅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은 우리 둘이 결혼해서 모은돈과 친정에서 3천정도 보태주고 은행에 대출 2천정도 받아 전세로 살고있습니다.
근데도 집을 왜 내가 나와야 하는지...
우리 둘이 모은돈을 빼면 친정에서 3천 보태준게 있으니 신랑보고 집을 나가라고 하면 자기명의로 빌린 2천만원을 지금 당장 주면 나간다고 합니다
참으로 뻔뻔한 사람입니다 살다가 저렇게 뻔뻔한 사람은 첨 봅니다..
근데 나한테만 뻔뻔합니다..낭창하다고 하죠..정말 낭창합니다...
해야될 말 안해야 될말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시댁에선..전혀 보태준게 없는데도 시댁은 이사철만 되면 이번엔 집사야지..하면서 입을 댑니다..
(우리 연봉..그닥 많지 않습니다..애 둘키우면서 아파트 살 여력 안됩니다)
신랑의 뻔뻔함..아마 시부모님을 닮았나 봅니다.
정말 존경스런 남편을 만나서 알콩달콩 살고 싶었는데..이건 결혼하고 부양가족이 3명이 늘어난 느낌뿐입니다.
내가 담배를 안필테니 집안일 같이 하자라고 이야기 한것도 수차례...이제 지겹습니다..
임신, 수유를 통해 담배를 끊었었지만..전혀 집안일은 같이해주지았았네요..
너무 지겹네요..
몇일동안 이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