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짧게 써야지 짧게 써야지 하면서도 자세히 쓰느라 길어졌어요 긴글 양해바랍니다.. 그냥 시작할게요.. 저는 24 남친은 34 저희 10살차이가 납니다. 2년가까이 사귀었고 남친과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고 내년쯤 결혼할 생각입니다. 남친은 고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이성친구 한명이 있는데 무려 저보다 10살많으니 언니라고 칭할게요; ( 그언니 결혼함 애기도있음;) 저를 연애 초반에 만날때 자기 친구에게 저를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그 언니가 집들이 겸 뭐 오랫만에 집에 놀러오라고 전화에 문자까지 보채더라구요 저랑 같이오라구.. 그래서 당일치기로 몇일2틀내내 그래서 결혼도하고 심심한가 보구나 싶고 저도 그냥 아 어짜피 결혼하면 유부녀고 아줌마고 애기까지 있으니까 경계없이 놀러가도 되겠다 싶었어요~ 그날 전화로 제기억에 언니가 오빠한테 얼굴보자 한번보자 여자친구랑있다니까 같이와 집으로와~^^! 이렇게 하하호호 웃고 제가 10살어려도 돌도안된 애기가 있는데.. 그냥 가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 당일날 가기전에 부랴부랴 비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애기 내복이랑 딸기 준비해 사갔습니다. 남친은 그냥 가자고 부담없이 와도 된다고 편한히 입고가자고 했고 남친 그때 형편 안좋아서 그런거 사갈 능력 없었구요 저는 그래도 처음 친구 만나는 자리고 그것도 집으로 가는데 빈손으로 가기 그래서 남친몰래 애기내복사서 포장해서 만났구요 그런데 가는 도중 남친이 차안에서 그 언니가 예전에 자기를 좋아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간 기분이 좀 신경쓰였어요 이때부터. 뭐야 왜 가는데 그딴말을하지 하면서 신경쓰였지만 걍 내색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뭐 그 언니에 대해 말을 하는겁니다 물론 저야 물어보죠 결혼했어도 저보다 훨씬 오빠와 오랜 친구사이인 이성친구니까 그언니 예뻤어? 어때? 처음보는 오빠친구중 한명이니까요^^ 이것 저것 물었더니 뭐 고등학교때 집나와서 자기친구 ㅇㅇ이랑 동거도 한적있다고 자기친구랑 사겼었다고 얘기하더군요 그런데 뭐 어찌어찌 헤어져서 뭐 다른 남자랑 애가져서 결혼했다고 그러면서 걔네 엄마가 결혼 반대해서 내쫒았다고 차도 팔고 집도 못살거라고 그러더군요 그언니네 집은 부유한데 그언니가 행실을 똑바로 안해서 집에서 돈한푼 안주고 뭐 몸만딸랑 혼수에 결혼한거같이 얘기했어요 그러면서 이제 아줌마인데 뭐 너보다 이쁘겠냐 볼게 뭐가 있냐~ 늙었겠다~ 이러더군요 그말에 약간 안심은 했지만.. 그런데 같은 여자로써 좀 몸을 막 굴리고 그런 얘기 듣고 얼굴 보기전이라도 이미지가 대충 그려지잖아요 말은 못했지만 그런 여자를 알고 지내는것도 껄끄러웠습니다; 친구는 끼리 끼리 만나니까요^^ 그렇게 오빠에게 대충 이미지를 들은후 집에갔더니 집도 엄청 허름한.. 아파트라고하기엔 그렇고 엘레베이터없고 5층짜리.. 근데 다 낡아서 올라가는것도 힘들고 평수도 작았습니다. 한 10몇평? 물론 남 사는걸로 지금 지적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속으로 아 어려운데 아이를 지키려고 결혼한 책임있는 여자구나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가자마자 뭐 그언니는 우리가 오는데 옷을 파진 원피스 입고있더라구요 회색 긴 치마인데 임산부복이겠죠 그런데 가슴도 다보이고... 여튼 좀 그랬어요 뭐 와서 대충 아구찜 시켜서 먹고 할말이 없어서 제가 웃으면서 그랬어요 언니 예전에 우리오빠 좋아했었다면서요 그랬더니 엥? 내가? 재가 나좋아했었어 나따라다녔어 이러는거예요 분위기가 살짝 이상해졌어요... 그리고 오빤 갑자기 거실에 드러눕더니 .. 배가 다보이게 저는 배가려주려고 했습니다;; 졸리다고 근데 그언니가 자고 가라고 그러더군요 그러더니 자기 신혼침대에서 자라고 그러네요;; 약간 이해가 안됐어요 아무리 친해도 이성이고 그리고 본인은 결혼도 했고 애기도 있는데ㅋㅋ 신혼침대에 자고가라는것도 그러고 남편은 없나? 이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빠가 그럴까 이러길래 내가 집에 가서 자라고 했습니다. 피곤해 하길래 먹은거 설거지 제가 해놓고 딸기 사온거 깍아서 주고 그리고 집에갔습니다. 집에가는 오빠 차안에서 오빠가 넌 왜 걔앞에서 내가 좋아했었다고 그런 쓸대없는 말을 하냐고 막 화내더라구요? 어이없어서 오빠가 언니집 가기전에 얘기해서 별로 할말도 없고 물어본거라고 그리고 그언니 말투도 욕도 잘섞어가며 존,나,존,나 하면서 말하길래 그런 여자랑은 본받을 점도 없고 언니동생 으로도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없었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오빠가 그러더군요 그 언니가 고등학교땐 그래도 이쁘고 그랬는데 결혼하니까 주름도 많아지고 가슴도 처졌다고 근데 워낙 가슴이 큰편이라 처지니까 엄청 컸다네요 (그언니 옷이 그랬어요 가슴다 모양 다들어나고 파지고 임산복;;) 그말듣고 아 결혼해도 지친구 가슴보고 그딴 생각들 여유는 있구나 싶고 유부녀 따위 경계해야할만큼 내가 초라한가 싶었어요. 더군다나 결혼했으면서 신랑있으면서 자고가라는건 뭐냐고 아무리 친해도 친구끼리 선은 없냐고 내가 오빠 회사갈떄 내가 친한 이성친구 남자애 불러서 걔보고 우리 신혼방에서 잠자고 가 하면 오빤 웃으면서 잘했어^^ 이럴꺼냐고 개판 싸우면서 왔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오빠랑 미스터피자에서 피자먹는데 언니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오빠보고 뭐 잠실에 맛있는 레스토랑 새로생겼는데 같이가자고 물론 오빠가 여유가있고 그러면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아니고 자기 신랑이랑 가면돼지 왜 데이트하는데 우리오빠 불러서 사달라는 식으로 말하는지 이해가안됐지만 오빠도 딱잘라 말못하는게 거슬렸습니다. 저언니 이상하다고 그랬더니 막 화를내더군요 지 신랑이 안챙겨줘서 제가 외로워서 친한친구라곤 결혼 안한 나한테 그런말도 못하냐고 저요? 저도 물론 맛있는거 좋아합니다. 그런 레스토랑요? 돈아까워서 됐다고 가자고 하지도 않아요 24살인 저도 하고싶고 가고싶고 분위기잡고싶고 얼마나 많은데 꾹 참으면서 오빠 경제사정 이해하며 만나는데 결혼한 친구 사정 위해서 그런데 가게 냅둬야 하나요? 싸웠죠 그러면서 저보고 의부증 취급합니다 제가 그랬어요 왜 오빤 내가 결혼해서 그렇게 똑같이 한다면 이해못하면서 저언니만 감싸냐고 그랬더니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10년넘게 친구라는중 그런말을 합니다. 저보다 더 오래알았다고 서운했어요 그럼 그언니랑 살지 그리고 오빠가 더욱더 충격적인게 그리고 걘 결혼도 했고 애도 있다고 그러면서 근데 키스방에서 그언니보고 매니저 해보라고 그언니 아는 오빠가 그랬다네요 그거 듣고 멍... 그언니가 점점 더 싫어집니다. 똑똑하고 가정적이고 그러면 제가 어떻게든 본받고 친해지려고 하겠죠 10살어린 제가 10살많은 친구라고 둔 그언니는 제눈에도 본받을것도 없고 별로 말섞고 싶지도 않은 여자인데 말이죠.. 그리고 그언니가 전화오면 오빠 통화기록 지우는것도 압니다. 전 그래서 더욱더 핸드폰 확인 많이했구요^^ 오빤 그럴수록 스토커 정신병자 의부증 취급하더라구요 그리고 한 5~6개월 뒤 그언니네 애기 돌이라면서 오라고 문자오더군요 그 문자 보고 너또 내가 갈까봐 그러는거지? 내가 너떄매 가겠냐 ㅅㅂ 이러더군요. 아무말 안해도 문자오면 모 신경질내요 제가 눈빛이 달라진다고 저때매 안갔습니다. 뭐 서로 통화한 기록있었구요 너때매 자긴 친구도 못만난다고 그러더군요 저요? 저 오빠 애초에 남자문제 있고 그렇게 껄끄럽게 연인끼리 의심할짓 주기싫어서 만나지도 않고 연락끊었습니다 그래서 오빠가 지밖에 없고 그런거 아니까 재미가 없나 이런생각도 했구요 그리고 돌은 그렇게 흘러갔고 오빠 안갔습니다. (돈은 따로 보낸지 안보낸지 잘모르겠구요;;) 그뒤 오빠 핸드폰요금안내서 끊키고 그렇게 연락이 안됐을 거예요~ 거의한 6개월 정도? 그뒤 핸드폰 풀리자 마자 연락 둘이 하더라구요 저랑 싸웠을대 2주동안 저도 헤어질까 하면서 안만난적 있었는데 그때 만났나 보더군요 핸드폰 ? 못보게 하길래 몰래 확인했습니다. 문자내용 보니까 ->뭐 여자친구랑은 잘지내고 있지? 뭐하고 살아? ->나멀리 이사간다~ 1년에 3번씩은 그래도 자주 연락하자 ->나때문에 돈 많이써서 어떻게^^ 잘먹었어 고마워 이런내용..들 (내용보니 언니한테 연락이왔고 이사간다니까 오빠는 가기전에 한번 밥근사하게 쐇나보더라구요) 화가나더라구요 저는 울고질질짜면서 2주동안 추억붙잡고 살았는데 겨우 그딴 친구만나서 돈도없으면서 돈쓰고 오고 또 한편으론 내가 속이 좁은건가 싶었습니다. 이얘기 하면 오빠한테 싸울꺼 뻔하고 전화도 둘이 2분 3분 7분 많이했더군요 그래서 그냥 문자확인하고 따질까 하다 말않코 집에 왔습니다. 자꾸 하루종일 생각나는거예요 기가막히고 짜증나고 그래도 말하면 싸울까봐 이해하자 하는데 몇일뒤 오빠를 만나서 핸드폰을 보는데 문자를 싹 지웠네요~ 그게 더 기분나쁜거예요 그럼 매일 몰래 만난다는것도 아니고 떳떳하면 그냥 냅두고 내가 말안하면 지켜봐주면 돼지 물론 저도 그문자보면 신경쓸거니까 지웠겠지만 그래도 기분나쁘잖아요 그래서 하루종일 뚱한 표정으로 데이트하다가 밥먹고 집에갈때 버스정류장 앞에서 말해버렸어요 오빠 만약 내가 오빠랑 결혼하고 오빠 회사가있을때 오빠가 싫어하는 내 이성친구 ㅇㅇ을 만났어 오빠 이해할수 있어? 하니까 아니~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그럼 오빠가 싫어하는거 아니까 몰래만났어^^ 애기는 친정이나 유치원에 맡기고 그럼 이해해? 잠깐 본거야 근데 오빠가 내가 숨긴걸 알아버렸어 오빠 어떻게할거야 하니까 한달동안 말 안한다네요~ 그래서 기가막혀서 그럼 오빠는 왜 그언니 만났어?그리고 문자 왜 지웠어? 난 오빠가 언니만나고 하는거 이해하려고 해도 지우는건 하지마 기분나빠~ 나도 알고 만나면 좋겠어^^ 이러니까 막 욕하네요 어이없다고 문자언제봤냐고 의부증스토커냐고 ㅅㅂ년에 ㅁㅊ년에 욕을 막하고 정류장 사람많은데서 엄청 씩씩거리고 크게 떠들길래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그래서 저도 속상한 마음에 섭섭한 마음에 욕하지는 말라고 내가 오빠랑 헤어지려고 이런말 꺼낸것도 아니고 다만 오빠랑 결혼전제로 만나니 내가 오빠랑 결혼하면서 이런문제로 싸우기 싫어서 웃으면서 좋게 얘기하고 대화로 풀어갈수 있지 않냐니까 넌아닌거같다고 그러더군요 자기가 사회생활에 여자랑 모하면 의심할거고 전화다 뒤져서 전화해서 우리오빠랑 무슨사이냐고 물어볼 그런애랍니다 ㅡㅡ 여러분이 보기에도 제가 그럴여자인가요?ㅠㅠ 그래서 남자하기 나름이지 결혼할 여자두고 그럴려면 모하러 결혼하냐고 그랬습니다. 이해가 안돼서요 그리고 오빠도 내가 그럼 안된다면서 왜 그언닌 이해하냐고 그랬더니 그럼 너도 만나 이러길래 알았어 결혼하고 애기 유치원맡기고 만날게 하니까 ㅄ이라는겁니다 그걸또 따라하냐고 생각없다고 ; 그래서 오빠 어머니한테도 물어보라고 내가 잘못된건지 내가 이해심이 없는건지 오빠가 여자가 아니니까 그마음 모르는거 같으니까 물어보라니까 자기엄마한테 그 언니 얘기 하기만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왜 어머니도 그언니 싫어해? 하니까 아무말 안하더라구요 그렇게 울고불고 집에와서 엄마에게 말하니 엄마는 그럼 그언니랑 결혼하지 왜 결혼한 여자를 만나서 그러냐고 여자친구가 싫어하는데도 오빠가 이해안간다고 했고 그언니도 이해안간다네요 가정도 있고 애기도 있는 여자가 왜그러냐고 눈치없이 그언니 남편이 뒤에서 그언니몰래 10살어린 저만나면 그언니는 웃으면서 괜찮아 할거같냐고 이해안됀다고 막 화냈어요 그리고 오빠 어머니랑 통화하는데 어머니가 몇일전에 얘가 친구만나러 간다고 20만원만 달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제가 ㅇㅇ언니 만난거 같아요~ 그랬습니다 어머니가 화내시면서 그런거 같았다고 그년은 (년이라고 칭하더군요) 결혼해서 왜자꾸 우리 ㅇㅇ한테 전화하는지 모르겠다고 화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그런그런일 있었다고 그러니까 걸.레같은 년이라고 막 그러더군요 몸을 함부로 막굴리고 다녔으니까 남편이 실증나서 안놀아주니 우리 ㅇㅇ한테 그러는거라고 그러면서 못만나게하라고 어머니가 전에도 만나지말라고 막 그랬다네요 그러면서 그 언니 번호좀 몰래 캐보라고 물어보는거예요 오빠핸드폰에서 몰래봐서 알려달라고 자기가 알아서 전화로 잘해결한데요;; 근데 또 제입장에서 알려주면 더크게 일벌릴거같아서 우선 모른다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오빠는 자기랑 걔랑 친구일 뿐이고 걔는 이미 결혼하고 가정도있고 애기도있고 잘될래야 잘될수도없다고 의심할게 아니라고 막 그러면서 어머니랑 저를 이상하게 봐요 그 언니한테 제가 문자하면 건방져 보이겠죠? 약 1년 넘게 한번 집에가서 보고 연락안하다가 또하는것도 그렇고~ 그리고 문자 내용엔 그언니가 자기 이제 멀리 이사간다면서 종종 연락하자고 그러더군요 오빠말로도 그언니가 이사가서 밥한번 먹은거고 돌잔치도 못가고 그런맘에 밥사준것도 이해합니다. 제가 속좁은것도 아니고 이해해요~ 이해하니까 여태 사겼죠 친구라고 그런 언니 있는데 어쩌겠어요 이해해야죠 근데 문제는 그언니가 가정적이지 않아서 어머니랑 저랑 만나지말고 연락하지말라고 하는거죠 사십년 더 넘게 사신 어머니도 그런말하시고 그언니보다 열살어린 스물넷 저도 똑같은소리 하는데 그언니가 문제인거 같은데 저희엄마도 그러고 오빠가 받아주는것도 문제긴 한데 오빠입장에서는 이제 자주만나는 친구라곤 없고 친구도 별로없어요 만나지도않고.. (가게 -> 게임방 -> 집) 이게끝;; 술도 안먹고 이해해요 스트레스 게임으로 풀고 주말엔 저 만나고 데이트하고 친구 그언니랑 연락하는거 이해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언니 과거도 안좋고 그러니 모든 여자를 만나지 말란게 아니라 그언니를 좀 피하고 선을 두어라 이건데 어머니도 오죽 싫으면 년년 하면서 몸굴렸다고 하면서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오빠가 첫사랑입니다.. ) 그리고 시어머니가 샹놈의 새기 그렇게 만나지말라니까 자기자식이래도 미쳣다고 막 전화로 저한테 야단했어요 저보고도 따끔하게 막 모라고 하라고 하네요 엄마한테도 일렀다고 말하래요 오빠는 엄마한테 말하기만 하라고 막 협박줬구요~ 그리고 어머니가 결혼할 제게 그언니 번호알아보라고 했는데 알아봐 줘야 하는건지... 일이 더커지진않을지.. 제가 너무 오바한건지.. 뭐 어린 저로써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할지 감이안와요 남자입장. 여자입장 절말 궁금해요~ 답변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결혼할남친의 친한 유부녀 언니ㅡㅡ●●●
글을 짧게 써야지 짧게 써야지 하면서도 자세히 쓰느라 길어졌어요
긴글 양해바랍니다..
그냥 시작할게요..
저는 24 남친은 34 저희 10살차이가 납니다.
2년가까이 사귀었고 남친과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고 내년쯤 결혼할 생각입니다.
남친은 고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이성친구 한명이 있는데
무려 저보다 10살많으니 언니라고 칭할게요; ( 그언니 결혼함 애기도있음;)
저를 연애 초반에 만날때 자기 친구에게 저를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그 언니가 집들이 겸 뭐 오랫만에 집에 놀러오라고 전화에 문자까지 보채더라구요
저랑 같이오라구.. 그래서 당일치기로 몇일2틀내내 그래서 결혼도하고 심심한가 보구나 싶고
저도 그냥 아 어짜피 결혼하면 유부녀고 아줌마고 애기까지 있으니까
경계없이 놀러가도 되겠다 싶었어요~
그날 전화로 제기억에 언니가 오빠한테 얼굴보자 한번보자 여자친구랑있다니까 같이와
집으로와~^^! 이렇게 하하호호 웃고
제가 10살어려도 돌도안된 애기가 있는데..
그냥 가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 당일날 가기전에 부랴부랴 비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애기 내복이랑 딸기 준비해 사갔습니다.
남친은 그냥 가자고 부담없이 와도 된다고 편한히 입고가자고 했고
남친 그때 형편 안좋아서 그런거 사갈 능력 없었구요
저는 그래도 처음 친구 만나는 자리고
그것도 집으로 가는데 빈손으로 가기 그래서 남친몰래 애기내복사서 포장해서 만났구요
그런데 가는 도중 남친이 차안에서
그 언니가 예전에 자기를 좋아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간 기분이 좀 신경쓰였어요 이때부터.
뭐야 왜 가는데 그딴말을하지 하면서 신경쓰였지만
걍 내색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뭐 그 언니에 대해 말을 하는겁니다
물론 저야 물어보죠 결혼했어도
저보다 훨씬 오빠와 오랜 친구사이인 이성친구니까
그언니 예뻤어? 어때? 처음보는 오빠친구중 한명이니까요^^
이것 저것 물었더니
뭐 고등학교때 집나와서 자기친구 ㅇㅇ이랑 동거도 한적있다고
자기친구랑 사겼었다고 얘기하더군요
그런데 뭐 어찌어찌 헤어져서 뭐 다른 남자랑 애가져서 결혼했다고
그러면서 걔네 엄마가 결혼 반대해서 내쫒았다고 차도 팔고 집도 못살거라고 그러더군요
그언니네 집은 부유한데 그언니가 행실을 똑바로 안해서 집에서 돈한푼 안주고
뭐 몸만딸랑 혼수에 결혼한거같이 얘기했어요 그러면서 이제 아줌마인데 뭐 너보다 이쁘겠냐
볼게 뭐가 있냐~ 늙었겠다~ 이러더군요 그말에 약간 안심은 했지만..
그런데 같은 여자로써 좀 몸을 막 굴리고 그런 얘기 듣고
얼굴 보기전이라도 이미지가 대충 그려지잖아요
말은 못했지만 그런 여자를 알고 지내는것도 껄끄러웠습니다; 친구는 끼리 끼리 만나니까요^^
그렇게 오빠에게 대충 이미지를 들은후 집에갔더니
집도 엄청 허름한.. 아파트라고하기엔 그렇고 엘레베이터없고 5층짜리..
근데 다 낡아서 올라가는것도 힘들고 평수도 작았습니다. 한 10몇평?
물론 남 사는걸로 지금 지적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속으로 아 어려운데 아이를 지키려고 결혼한 책임있는 여자구나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가자마자 뭐 그언니는 우리가 오는데 옷을 파진 원피스 입고있더라구요 회색 긴 치마인데
임산부복이겠죠 그런데 가슴도 다보이고... 여튼 좀 그랬어요
뭐 와서 대충 아구찜 시켜서 먹고
할말이 없어서
제가 웃으면서 그랬어요 언니 예전에 우리오빠 좋아했었다면서요
그랬더니 엥? 내가? 재가 나좋아했었어 나따라다녔어 이러는거예요
분위기가 살짝 이상해졌어요...
그리고 오빤 갑자기 거실에 드러눕더니 ..
배가 다보이게 저는 배가려주려고 했습니다;;
졸리다고 근데 그언니가 자고 가라고 그러더군요 그러더니
자기 신혼침대에서 자라고 그러네요;; 약간 이해가 안됐어요
아무리 친해도 이성이고 그리고 본인은 결혼도 했고 애기도 있는데ㅋㅋ
신혼침대에 자고가라는것도 그러고 남편은 없나? 이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빠가 그럴까 이러길래 내가 집에 가서 자라고 했습니다.
피곤해 하길래 먹은거 설거지 제가 해놓고 딸기 사온거 깍아서 주고 그리고 집에갔습니다.
집에가는 오빠 차안에서 오빠가 넌 왜 걔앞에서 내가 좋아했었다고 그런 쓸대없는 말을 하냐고
막 화내더라구요? 어이없어서 오빠가 언니집 가기전에 얘기해서 별로 할말도 없고 물어본거라고
그리고 그언니 말투도 욕도 잘섞어가며 존,나,존,나 하면서 말하길래
그런 여자랑은 본받을 점도 없고 언니동생 으로도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없었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오빠가 그러더군요 그 언니가 고등학교땐 그래도 이쁘고 그랬는데
결혼하니까 주름도 많아지고 가슴도 처졌다고 근데 워낙 가슴이 큰편이라 처지니까
엄청 컸다네요 (그언니 옷이 그랬어요 가슴다 모양 다들어나고 파지고 임산복;;)
그말듣고 아 결혼해도 지친구 가슴보고 그딴 생각들 여유는 있구나 싶고
유부녀 따위 경계해야할만큼 내가 초라한가 싶었어요.
더군다나 결혼했으면서 신랑있으면서 자고가라는건 뭐냐고 아무리 친해도
친구끼리 선은 없냐고 내가 오빠 회사갈떄 내가 친한 이성친구 남자애 불러서
걔보고 우리 신혼방에서 잠자고 가 하면 오빤 웃으면서 잘했어^^ 이럴꺼냐고
개판 싸우면서 왔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오빠랑 미스터피자에서 피자먹는데
언니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오빠보고 뭐 잠실에 맛있는 레스토랑 새로생겼는데 같이가자고
물론 오빠가 여유가있고 그러면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아니고
자기 신랑이랑 가면돼지 왜 데이트하는데 우리오빠 불러서
사달라는 식으로 말하는지 이해가안됐지만 오빠도 딱잘라 말못하는게 거슬렸습니다.
저언니 이상하다고 그랬더니
막 화를내더군요 지 신랑이 안챙겨줘서 제가 외로워서 친한친구라곤 결혼 안한 나한테
그런말도 못하냐고
저요? 저도 물론 맛있는거 좋아합니다. 그런 레스토랑요?
돈아까워서 됐다고 가자고 하지도 않아요
24살인 저도 하고싶고 가고싶고 분위기잡고싶고 얼마나 많은데 꾹 참으면서
오빠 경제사정 이해하며 만나는데
결혼한 친구 사정 위해서 그런데 가게 냅둬야 하나요?
싸웠죠 그러면서 저보고 의부증 취급합니다
제가 그랬어요 왜 오빤 내가 결혼해서 그렇게 똑같이 한다면 이해못하면서
저언니만 감싸냐고 그랬더니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10년넘게 친구라는중
그런말을 합니다. 저보다 더 오래알았다고 서운했어요 그럼 그언니랑 살지
그리고 오빠가 더욱더 충격적인게 그리고 걘 결혼도 했고 애도 있다고 그러면서
근데 키스방에서 그언니보고 매니저 해보라고 그언니 아는 오빠가 그랬다네요
그거 듣고 멍... 그언니가 점점 더 싫어집니다.
똑똑하고 가정적이고 그러면 제가 어떻게든 본받고 친해지려고 하겠죠
10살어린 제가 10살많은 친구라고 둔 그언니는 제눈에도 본받을것도 없고 별로 말섞고 싶지도 않은
여자인데 말이죠..
그리고 그언니가 전화오면 오빠 통화기록 지우는것도 압니다.
전 그래서 더욱더 핸드폰 확인 많이했구요^^
오빤 그럴수록 스토커 정신병자 의부증 취급하더라구요
그리고 한 5~6개월 뒤 그언니네 애기 돌이라면서 오라고 문자오더군요
그 문자 보고 너또 내가 갈까봐 그러는거지? 내가 너떄매 가겠냐 ㅅㅂ 이러더군요.
아무말 안해도 문자오면 모 신경질내요 제가 눈빛이 달라진다고
저때매 안갔습니다.
뭐 서로 통화한 기록있었구요
너때매 자긴 친구도 못만난다고 그러더군요
저요? 저 오빠 애초에 남자문제 있고 그렇게 껄끄럽게 연인끼리 의심할짓 주기싫어서
만나지도 않고 연락끊었습니다
그래서 오빠가 지밖에 없고 그런거 아니까 재미가 없나 이런생각도 했구요
그리고 돌은 그렇게 흘러갔고 오빠 안갔습니다. (돈은 따로 보낸지 안보낸지 잘모르겠구요;;)
그뒤 오빠 핸드폰요금안내서 끊키고 그렇게 연락이 안됐을 거예요~
거의한 6개월 정도?
그뒤 핸드폰 풀리자 마자 연락 둘이 하더라구요
저랑 싸웠을대 2주동안 저도 헤어질까 하면서 안만난적 있었는데
그때 만났나 보더군요
핸드폰 ? 못보게 하길래 몰래 확인했습니다.
문자내용 보니까
->뭐 여자친구랑은 잘지내고 있지? 뭐하고 살아?
->나멀리 이사간다~ 1년에 3번씩은 그래도 자주 연락하자
->나때문에 돈 많이써서 어떻게^^ 잘먹었어 고마워
이런내용..들 (내용보니 언니한테 연락이왔고 이사간다니까 오빠는 가기전에 한번 밥근사하게 쐇나보더라구요)
화가나더라구요 저는 울고질질짜면서 2주동안 추억붙잡고 살았는데
겨우 그딴 친구만나서 돈도없으면서 돈쓰고 오고
또 한편으론 내가 속이 좁은건가 싶었습니다.
이얘기 하면 오빠한테 싸울꺼 뻔하고 전화도 둘이 2분 3분 7분 많이했더군요
그래서 그냥 문자확인하고 따질까 하다 말않코 집에 왔습니다.
자꾸 하루종일 생각나는거예요 기가막히고 짜증나고 그래도 말하면 싸울까봐 이해하자 하는데
몇일뒤 오빠를 만나서 핸드폰을 보는데 문자를 싹 지웠네요~
그게 더 기분나쁜거예요 그럼 매일 몰래 만난다는것도 아니고
떳떳하면 그냥 냅두고 내가 말안하면 지켜봐주면 돼지
물론 저도 그문자보면 신경쓸거니까 지웠겠지만 그래도 기분나쁘잖아요
그래서 하루종일 뚱한 표정으로 데이트하다가 밥먹고 집에갈때 버스정류장 앞에서 말해버렸어요
오빠 만약 내가 오빠랑 결혼하고 오빠 회사가있을때
오빠가 싫어하는 내 이성친구 ㅇㅇ을 만났어 오빠 이해할수 있어? 하니까 아니~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그럼 오빠가 싫어하는거 아니까 몰래만났어^^
애기는 친정이나 유치원에 맡기고 그럼 이해해? 잠깐 본거야
근데 오빠가 내가 숨긴걸 알아버렸어 오빠 어떻게할거야
하니까 한달동안 말 안한다네요~
그래서 기가막혀서 그럼 오빠는 왜 그언니 만났어?그리고 문자 왜 지웠어?
난 오빠가 언니만나고 하는거 이해하려고 해도 지우는건 하지마 기분나빠~
나도 알고 만나면 좋겠어^^
이러니까
막 욕하네요 어이없다고 문자언제봤냐고 의부증스토커냐고 ㅅㅂ년에 ㅁㅊ년에
욕을 막하고 정류장 사람많은데서 엄청 씩씩거리고 크게 떠들길래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그래서 저도 속상한 마음에 섭섭한 마음에 욕하지는 말라고 내가 오빠랑 헤어지려고 이런말 꺼낸것도 아니고
다만 오빠랑 결혼전제로 만나니 내가 오빠랑 결혼하면서 이런문제로 싸우기 싫어서
웃으면서 좋게 얘기하고 대화로 풀어갈수 있지 않냐니까
넌아닌거같다고 그러더군요
자기가 사회생활에 여자랑 모하면 의심할거고 전화다 뒤져서 전화해서
우리오빠랑 무슨사이냐고 물어볼 그런애랍니다 ㅡㅡ 여러분이 보기에도 제가 그럴여자인가요?ㅠㅠ
그래서 남자하기 나름이지 결혼할 여자두고 그럴려면 모하러 결혼하냐고 그랬습니다.
이해가 안돼서요 그리고 오빠도 내가 그럼 안된다면서 왜 그언닌 이해하냐고
그랬더니 그럼 너도 만나 이러길래 알았어 결혼하고 애기 유치원맡기고 만날게 하니까
ㅄ이라는겁니다 그걸또 따라하냐고 생각없다고 ; 그래서 오빠 어머니한테도 물어보라고
내가 잘못된건지 내가 이해심이 없는건지 오빠가 여자가 아니니까 그마음 모르는거 같으니까
물어보라니까 자기엄마한테 그 언니 얘기 하기만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왜 어머니도 그언니 싫어해? 하니까 아무말 안하더라구요
그렇게 울고불고 집에와서 엄마에게 말하니 엄마는 그럼 그언니랑 결혼하지
왜 결혼한 여자를 만나서 그러냐고 여자친구가 싫어하는데도 오빠가 이해안간다고 했고
그언니도 이해안간다네요 가정도 있고 애기도 있는 여자가 왜그러냐고 눈치없이
그언니 남편이 뒤에서 그언니몰래 10살어린 저만나면 그언니는 웃으면서 괜찮아 할거같냐고
이해안됀다고 막 화냈어요
그리고 오빠 어머니랑 통화하는데
어머니가 몇일전에 얘가 친구만나러 간다고 20만원만 달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제가 ㅇㅇ언니 만난거 같아요~ 그랬습니다
어머니가 화내시면서 그런거 같았다고 그년은 (년이라고 칭하더군요) 결혼해서 왜자꾸
우리 ㅇㅇ한테 전화하는지 모르겠다고 화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그런그런일 있었다고
그러니까 걸.레같은 년이라고 막 그러더군요
몸을 함부로 막굴리고 다녔으니까 남편이 실증나서 안놀아주니 우리 ㅇㅇ한테 그러는거라고
그러면서 못만나게하라고 어머니가 전에도 만나지말라고 막 그랬다네요
그러면서 그 언니 번호좀 몰래 캐보라고 물어보는거예요
오빠핸드폰에서 몰래봐서 알려달라고 자기가 알아서 전화로 잘해결한데요;;
근데 또 제입장에서 알려주면 더크게 일벌릴거같아서 우선 모른다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오빠는 자기랑 걔랑 친구일 뿐이고 걔는 이미 결혼하고 가정도있고 애기도있고
잘될래야 잘될수도없다고 의심할게 아니라고 막 그러면서
어머니랑 저를 이상하게 봐요
그 언니한테 제가 문자하면 건방져 보이겠죠? 약 1년 넘게 한번 집에가서 보고
연락안하다가 또하는것도 그렇고~
그리고 문자 내용엔 그언니가 자기 이제 멀리 이사간다면서 종종 연락하자고 그러더군요
오빠말로도 그언니가 이사가서 밥한번 먹은거고 돌잔치도 못가고 그런맘에 밥사준것도 이해합니다.
제가 속좁은것도 아니고 이해해요~ 이해하니까 여태 사겼죠
친구라고 그런 언니 있는데 어쩌겠어요 이해해야죠
근데 문제는 그언니가 가정적이지 않아서 어머니랑 저랑 만나지말고 연락하지말라고 하는거죠
사십년 더 넘게 사신 어머니도 그런말하시고 그언니보다 열살어린 스물넷 저도 똑같은소리 하는데
그언니가 문제인거 같은데 저희엄마도 그러고
오빠가 받아주는것도 문제긴 한데 오빠입장에서는 이제 자주만나는 친구라곤 없고
친구도 별로없어요 만나지도않고.. (가게 -> 게임방 -> 집) 이게끝;;
술도 안먹고 이해해요 스트레스 게임으로 풀고 주말엔 저 만나고 데이트하고
친구 그언니랑 연락하는거 이해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언니 과거도 안좋고 그러니 모든 여자를 만나지 말란게 아니라
그언니를 좀 피하고 선을 두어라 이건데 어머니도 오죽 싫으면 년년 하면서 몸굴렸다고 하면서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오빠가 첫사랑입니다.. )
그리고 시어머니가 샹놈의 새기 그렇게 만나지말라니까 자기자식이래도 미쳣다고
막 전화로 저한테 야단했어요 저보고도 따끔하게 막 모라고 하라고 하네요
엄마한테도 일렀다고 말하래요 오빠는 엄마한테 말하기만 하라고 막 협박줬구요~
그리고 어머니가 결혼할 제게 그언니 번호알아보라고 했는데
알아봐 줘야 하는건지... 일이 더커지진않을지..
제가 너무 오바한건지..
뭐 어린 저로써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할지 감이안와요
남자입장. 여자입장 절말 궁금해요~
답변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