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복수를 꿈꾸는나...

복수녀2011.11.03
조회841

이혼후 일년 3개월...

 

이혼사유는 남편의 폭행...

 

그러나 시댁에선 내가 우울증이오면서 미친년이 되서 이혼한줄 안다...

 

결혼생활을 난 나름대로 잘한다고 생각했다...

 

주위 사람들도 미련하다고 할정도로 난 그렇게 살았다...

 

이유는 친정에서 받지 못한 사랑을 받기 위해서였다...

 

내 위로는 언니 하나와 밑으로 남동생 하나가 있고 둘째인 내가 있다...

 

그러나 어렸을적부터 난 이쁨을 받아본적이 없다...

 

언젠가 친정 엄마가 내게 말했다 원래는 딸하나 아들하나 낳고 살려고 했다고

 

그런데 둘째인내가 딸로 태어나면서 아들을 낳기 위해 남동생도 낳았다고...

 

그때부터였을꺼다

 

우리엄마는 날 낳고 집으로 오던날 집에 들어오기 싫어서 밖에서 한참을 울었단다

 

언니를 낳고는 집안에 어린아이가 없어서 소고기며 맛난 음식을 많이 먹었고 나를 낫고는 미역국조차도 먹기싫었단다

 

그러고 남동생이 태어나고는 집에서 큰소리 치며 살았단다...

 

그래서 언니는 첫째라고 이뻐하고 동생은 남자라서 이쁨을 받았다...

 

그중간에서 난 어른들께 이쁨을 받으려고 나혼자 발버둥을 쳤었던거 같다....

 

어느정도 자라고 나서 내가 무언가를 기억할때쯤서부터는 내가 이쁨받은 기억이 단한번도 없었다

 

엄마는 슈퍼를 가더라도 동생과 언니는 꼭 데려가도 난 절대 데려가지 않았다...

 

슈퍼에 다녀오면 언니와 내동생 손엔 늘 맛있는 과자들이 들려있었고

 

난 그걸 부러운듯 바라만 봐야했다

 

혹여라도 동생이나 언니걸 달라고 하면 동생꺼 뺏어먹는거 아니라고 하고

 

언니꺼 달라고 하면 언니거는 니가 먹으면 안되는 거란다

 

엄마와 동생.언니가 외출을 할때면 난 혼자 집밖에서 흙장난을 치며 놀고

 

배가 고프면 밥을 찾아 먹었다...그러다 졸리면 자고...

 

난 내가 이쁨받을 짓을 하면 이뻐해주겠지하는 맘에 설거지 마저 해놓으면

 

엄마는 다시 가져다가 설거지를 했다...

 

크면서 난 더 이쁨을 받기 위해 노력했으나 나에게 돌아오는건 그냥 무관심이였다

 

난 중학교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나이때면 다른애들은 학원을 다녔지만 난 전단지를 돌리고 찹쌀떡을 팔며 아르바이트를 했다

 

아빠의 빛보증으로 힘들었던 시기였기에 난 할수 밖에 없었다

 

그래야 내 용돈을 쓸수 있으니까

 

내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벌이를 할때 내 동생과 언니는 메이커 양말에 메이커 가방에 메이커 옷을 입고

 

학원을 다녔지만 난 그저 부러워만 할뿐 엄두도 못냈던 일들이다

 

그렇게 중학교 3학년이 되어서 반항 아닌 반항을 해봤다

 

학원좀 보내달라고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싹싹빌면서 울며불며 매달렸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안된다는 말뿐...

 

난 지금까지 학원을 다녀본적이 딱한벅 있다...

 

유치원대신 6살때 다니던 주산학원...

 

그에 반해 언니나 동생은 미술학원이며 피아노 학원이며 태권도 합기도 등등 많은 학원을 다녔다

 

그렇게 난 찍소리 한번 못하고 아르바이트해서 늦게 들어간걸 들키고 고스란히 알바비는

 

엄마 주머니속으로 들어갔다

 

엄마는 그거뿐이 아니였다 내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올라가면 사입을 교복을 마련하기 위해

 

중학교때부터 조금씩 저금해놓은 돈과 엄마 식당일을 도와주면서 부모님 지인들이 와서 주고간

 

용돈들을 가게 월세내야한다는 이유빌려 가놓고 돌려주지 않았다

 

그렇게 내 새교복은 물건너 갔다

 

그래서 난 아빠친구 딸이 입던 교복을 물려받아 입고 고등학교 3년을 다녔다...

 

고등학교때도 난 알바를 쉬지 않았다...

 

친구들과 군것질하기도 모자를 만큼 용돈을 받았기때문이다

 

일주일 용돈 2000원...그에 반해 동생은 하루 5000원...

 

언니는 모르겠다...일주일에 한번씩 메이커 양말이며 햄버거를 사먹을 정도의 용돈정도 받았지 싶다

 

고등학교 막판에 자격증 이라도 따려고 학원을 보내달라고 말해봤지만 이유는 물론 안된다였다

 

이유는 동생이 학원을 두군데나 다니고 있어서 나까지는 무리란다

 

그래서 난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에 하는 보충수업을 들으며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역시 돈이 문제였다

 

아르바이트를 해도 내가 낼수 없는 돈이다

 

그래서 반 협박식으로 담당 선생님께 말했다 보충수업이 듣고 싶은데 보충수업비 낼돈이 없다

 

그런데 난 꼭 자격증 공부 하고 싶다고

 

다행히 학교생활을 하면서 선생님들 눈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지 않았기에 선생님들은 오케이 해줫다

 

수업시간에 이해 안되는건 쉬는시간에 쫒아댕기며 물어보고 물어보고해서

 

난 그해 결국 자격증을 두개나 따게 되었다

 

자격증을 따고 난 일찍 취업하여 돈을 벌었지만 역시나 그돈은 엄마주머니속으로갓다

 

매월 25일이 되면 난 은행으로 퇴근을 한다...

 

내 월급을 찾기 위해...그렇게 한달 고생고생 해가며 벌은 돈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엄마한테

 

가져다 주면 엄만 또 보란듯이 남동생 학원비며 용돈을 준다....

 

그걸보던 내가 나는??하면 그제서야 일주일 용돈 3만원을 준다 가끔 5만원도 줬다...보너스달엔....

 

난 그 월급을 엄마가 나 시집갈때 주겠지하며 매달 줬던거 같다...

 

그렇게 잠도 제대로 못자고 주야 2교대로 일하고 집에 가면 난 쓰러져 자기 바빴다...

 

그래서 내 건강을 돌볼수도 없었다....

 

내몸이 이상해지는걸 느끼고 병원을 찾았을때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이 심하다는 말과 체력이 많이 약해졌다는거다

 

그래서 난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쉬게되었다...일을 그만둔지 일주일도 채 되지않아

 

아빠와 엄마는 내게 눈치를 줬다...그래서 결국 난 혼자 나가 살게 되었다....

 

회사에서 만나던 남친은 그때 기숙사에 살았는데 기숙사 생활이 힘들고 거리가 멀다보니 아예 내집에

 

눌러 살게 되었다...

 

그때부터 전남편과 동거가 시작됐고 동거후 일년후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양가에 허락을 받으려 햇을때

 

시누가 갑자기 자기남자 있으니 먼저 결혼하겠다고 나섰다...

 

그렇게 우리 결혼은 일년후로 연기가 되었고

 

그때부터 난 그집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각종행사며 제사며 따라다니며 잡일을 했고...어쩌다가 식도 올리지 않은내가 전남편의 부모님 제사까지 모시게 되었다

 

그때까지만해도 그집사람들은 내게 잘했던거 같다....

 

그렇게 알뜰 살뜰 아껴서 임대아파트를 들어갔고 거기서도 내 알뜰함은 여전했다

 

내가 비록 일년에 3000원짜리 티 몇장 사입을지 언정 시댁이나 신랑에게 쓰는 돈은 아끼지 않앗다...

 

그래도 신랑의 월급50%~60%는 꼬박 저축했다....

 

내가 먹고 싶은거 덜먹고 입고 싶고 가지고 싶은거 꾹 참아가며 그렇게 버텼다...

 

언젠가 한번은 전자렌지대를 사고 싶어 몇달을 고민하고 몇달을 모아서 겨우 산적도 있다...

 

뭐든지 물건을 살땐 몇번씩 다시 생각하고 몇달씩 모아서 살수 있었다...

 

그렇게 6년이란 시간이 되니 제법 사람사는 집다워졌다...

 

그렇게 사는거 난 그래도 만족했다...

 

그렇게 살면서 남편은 간간히 자기 맘에 들지 않거나 하면 눈에 보이는것을 던졌다...

 

그래도 화가 나서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 남편은 나에게까지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

 

말다툼을 하던중 이대로 더하다간 뭔일 나지 싶어서 난 남편을 피해 작은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가려는데

 

남편이 쫒아와 날 밀치는 바람에 다리를 박스에 찧었다...아팠다...몸보단 맘이 많이 아팠다...

 

그래서 남편에게 이러다가 더 싸우겠다고 잠시 바람쐬고 오겠다며 옷을 입는데 남편이 옷을 다시 잡아 댕겨

 

난 그대로 뒤로 나자빠지면서 의자에 허리를 찍혔다....

 

그렇게 도망치듯 나가는 나를 현관까지 쫒아와서 머리끄댕이를 잡고 벽으로 밀치고넘어뜨리고

 

망신창이가 되어서 나와 놀이터에 앉아 하염없이 울었다

 

그렇게 한시간이 지나 남편의 모습이 보였다...

 

그모습을 보고 놀라 나는 몸을 숨겼고 남편은 이곳저곳을 다니며 나를 찾았다...

 

결국 남편에게 발견이 되었고 남편은 잘못했다고 하며 들어가자고 했다...

 

항상 우리 싸움은 내몸에 멍이 들고나서야 멈췄다

 

아!그런적도 있다...한겨울에 신발도 신지 않은채 쫒겨나 옆집언니에게 신발과 돈을 빌려 친정을 간적이 있었다...

 

그렇게 생활하다보니 언젠가부터 내얼굴에선 웃음기가 사라졌다

 

그래서 2주마다 가는 시할머니댁도 가기 힘들었다...

 

그냥 시댁 사람들을 보면 인상이 써지면 써졌지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

 

이유는 시어른들의 그놈에 입이 날 가만히 나두질 않았다

 

니 시부모가 할아버지 재산을 다 쓰고 돌아가셔서 우리가 재산을 조금밖에 못받았다

 

넌 내동생한테 아깝다는 시누의 막말과 더불어 시댁사람들이 날 우습게 여겻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시댁어른들게 일주일에 두세번씩 하던 전화도 점점 안하게 되었다

 

그렇게 어느순간 내게 우울증이 찾아왔다

 

가만히 있어도 눈물만 나오고 멍해지는날도 많았고 건망증이 심해졌다...

 

그래서 남편과 병원을 가길원했지만 남편은 보험적용도 안되고 보험 기록에 남는다며

 

병원가기를 꺼려했다...

 

그래도 겨우겨우 설득해서 병원을 찾았을때 의사의 말은 우울증이 심각하니 입원을해서 치료하자는 말이였다

 

만만치 않은 병원비로 난 약물치료를 원했고 하루도 빠짐없이 약을 먹으며 빨리 낫기를 바랬다

 

물론 낫기위해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다

 

그무렵 친정 아빠가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고 몇일후 남편과 병원을 찾았던적이 있다...

 

그후 몇일이 더 지나 병원을 들어서는데 아빠가 뭔가에 놀라는 눈치였다...

 

별거 아닐꺼라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언젠가 친정엄마가 나에게 말했다

 

전남편이 친정아빠에게 "쟤 사춘기 시절부터 우울증이 온거 같다던데 왜 그런딸 나에게 시집을 보냈어요"

 

라고 했단다...

 

미친놈!!나도 내가 우울증이 있단거 그때야 알았는데 그걸 친정아빠에게 책임을 물듯 말했단다

 

그것도 수술한지 얼마 안된사람에게...

 

아무리 내가 미워한 부모였지만 그래도 그사람이 그런식으로 상처를 준게 너무 싫다

 

이혼하자고 내가 먼저 말꺼냈을때도 정말 잘하겠다고 잘못했다고 빌던 사람이였다...

 

그말을 6년동안 수백번을 듣고 또 들었지만 달라지는건 없었기에 난 이혼을 결심했다

 

그렇게 이혼하면서 법원에서 그사람이 내게 말햇다 내가 로또가 되면 꼭 다시 너랑 살꺼라고

 

그말에 난 어이가 없었다...

 

내가 이혼하는 이유가 그인간의 폭력때문이란걸 모를일도 없을텐데...

 

그렇게 말하던사람이 이혼하면서 다가져오지 못한 내짐을 가지러 갔을때

 

(이혼전에 내집장만도 했음)

 

다른여자가 그집에 있었고 그여자가 내가 결혼하면서 친정엄마가 해준 이불 을 그대로 쓰고 있었다

 

어이가 없었다...그렇다고 그둘이 결혼한건 아닌데 내가 어렵게 일군 살림들을 만지고 쓰는게 난 미칠것 같다

 

그사람에 대한 미련 따위는 없는데 솔직히 내가 일군 살림들 정말 눈물이 나게 미련이 남는다

 

그생각만 하면 벌떡쯩이 일어나 몸이 화끈거리고 주체를 못하겠다....

 

내짐  미처 가져오지 않은게 있어서 왔다는 말에 그여자도 나와서 이혼했으면 끝난거지 이게 뭐하는 짓이냔다

 

딱봐도 나보다 어린년인데 반말찍찍갈기며 말하는 데 난 그여잘 상대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진짜 내 짐만 가지고 왔다...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전남편이란놈이 내 물건을 쓰레기 버리듯 던졌다...

 

그러고 둘은 나갔다...

 

그앞에서 분에 못이겨 불이라도 싸지르까 했지만 겨우 참고 참았다...

 

아직도 난 그때일을 생각하면 그인간을 용서하고 싶지 않다

 

차라리 교통사고라고 나서 죽어버렸음좋겠다...

 

아니 그도 저도 안된다면 내가 그인간을 죽이고 싶다...

 

내인생이 어찌되든 그냥 그인간이 이세상에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