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시험점수 깎아먹는 우리 학교 영어선생님 (스압주의!!!)

글쓴이2011.11.04
조회222
안녕하세요, 저는 천안에 있는 한 중학교에 다니는 14女구요. 저희 학교에서 11월 1,2,3일인 3일 동안 시험이였는데 그 중 영어 시험에 관련해서 너무 억울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판을 쓰게 되었네요^^ 판 써본 적이 음서서 음슴체로 갈께요 ㅎㅎ ----------------------------------------------------------------------------------------------우리 학교는 다른 학교보다 시험을 초큼 늦게 봤슴. 다른 학교는 거의 9월 말이나 10월 초였지만 우리 학교 같은 경우 한달이나 더 늦게 봤슴. 그래서 그 만큼 시험 준비할 시간이 많았슴.
그런데 사실 우리학교. 공부하는 학교 아님. 충남에서 성적 꼴찌라는 소문도 있는데 그래도 선생님들 다 열심히 가르치고 친절하시고 학생들한테 다 잘해주심. 그리고 우리학교 예체능 인재 많음. 전국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연속으로 금상타고 체조부도 전국체전 나가서 자주 상 타오고 가야금부도 상타오고 그럼. 그래서 글쓴이는 우리 학교 공부 빼면 흠잡을 거 없다고 생각함. 그런데 글쓴이의 생각을 흔들리게 하는 일이 시험 다 끝나고 오늘 벌어졌음. 우리학교는 아까 말했듯이 학생들 다 공부하고 그런 학교 아님. 다른 학교는 모르겠지만 우리학교 같은 경우 공부하는 학생보다 노는 학생이 훨씬 더 많음. 그래서 시험문제가 어려울 때도 있지만 쉬우면 진짜 쉽게 내주심. 게다가 이번 시험은 범위가 초큼 많긴 했지만 그래도 준비할 시간이 많았음. 글쓴이는 외고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영어를 다른 과목보다 특히 많이 팜.(영어는 영어내신만 봄) 그래서 영어 준비 많이해서 시험 때 진짜 신나게 문제 풀음. 
우리학교 같은 경우는 시험 과목 끝나고 나서 반장이나 애들이 답지 받으러 가서 답지 가져오면 바로 채점이 되고 그럼. 그래서 영어 끝나고 쓴이는 바로 시험지 보고 채점했는데 100점임. OH! 여태까지 전시험에서 영어 거의 아깝게 97점 맞고 맨날 그래서(그래도 중학교 2학년 내신부터 봄 외고는) 가족들, 친구들, 선생님 맨날 아쉬워 했는데 이번에 100점이 나와서 완전 축제 분위기였음. 그런데 서술형 답안지 확인할 때 하나가 반점 표시 되어있는 거임. 그래서 쌤한테 물어봤음.
글쓴이-쌤, 이거 왜 반점이죠?
쌤-이거 소문자로 써야되는데 대문자로 썼잖아.
글쓴이-What? It's impossible! My answer is correct!(지송,,, 영어가 습관화 ㅠ)
쌤-뭐라고? 
글쓴이-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제가 검토만 몇 번 했는데... 이 답 맞아요 정말요.
쌤-괜찮아 반점인데 뭘
글쓴이-하............. 
이 때 진짜 어이없었음 맨날 아깝게 틀려서 100점 못 맞고 그러면 아쉽다고 그랬으면서 괜찮다고 그러는 거임. 이제 시험 문제를 알려주겠음 

서답형몇번. 다음 괄호 안에 주어진 단어를 알맞게 배열하여 문장을 완성하시오.
<본문> 앞부분 생략.........After all, (should, the earth, We, love) ... 뒷부분 생략
글쓴이를 비롯한 글쓴이의 some 친구들이 쓴 답 = We should love the earth.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올바른 답 = we should love the earth.
그렇슴. 답은 앞에 있는 본문 내용과 이었을 때는 선생님이 말씀하신 답이 맞슴. 그런데 문제에는 
본문과 연결하여, 본문과 관련지어, 본문과 이어, 단어의 형태를 알맞게 변화시켜 이런 말이 일체 언급되거나 나와있지 않음.
본문과 연결하여, 본문과 관련지어, 본문과 이어, 단어의 형태를 알맞게 변화시켜 이런 말이 일체 언급되거나 나와있지 않음.
본문과 연결하여, 본문과 관련지어, 본문과 이어, 단어의 형태를 알맞게 변화시켜 이런 말이 일체 언급되거나 나와있지 않음.
그렇다면 단어의 형태를 변화시키지 않고 괄호 안에 있는 단어들만을 이용해서 알맞게 배열하라는 것 아니겠슴? 그럼 당연히 We should love the earth. 가 맞는 것임. 본문 괄호 안에도 We로 나와있었으니까 당연한거아님? 
그런데 답안지 확인할 때 뭐임? 이거 나만 그랬으면 내가 진짜 이렇게 판 쓰지도 않음. 내 친구 중 영어 전에 70~80점 맞았던 애가 있는데 걔가 이번에 영어 90점 맞아서 엄마아빠 완전 칭찬하고 좋아하고 그랬음. 걔도 자기만족하고 뿌듯해했음. 그런데 위에 있던 문제 때문에 4점짜리 반점이니까 2점으로 내려가서 또 88점 됬음. 지금 뭐하자는 거임? 적어도 위에 빨간글씨 중 하나는 문제에 넣어줘야 되는 거 아님? 
그렇게 어정쩡하게 문제 내놓고 애들 말도 안 들으려고 하고 무작정 틀린 것 처리 하시는 선생님들 진짜 너무하다고 생각함. 내가 평소에 유별나게 선생님들 좋아하고 진짜 존경스럽고 그래서 뒷담도 안 하고 진짜 대들거나 그러지고 않고 하라면 하라는 대로 했음. 진짜 죽으라면 죽을 자신 있었음. 그 정도로 존경하고 진짜 우러러보는 우리학교 선생님들이였는데 특히 영어선생님은 이런저런 일 학교에서 많아가지고 다른 선생님들 보다 초큼 더 친했었는데 그런 태도로 나오시는 것을 보고 정말 실망스러웠음. 다른 학교 선생님들은 몰라도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그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던 것 같음. 정말 생각할 수록 실망스럽고 학생의견을 듣지 않는 선생님의 태도가 부당하다고 생각함. 
이 문제 그냥 안 넘어갈꺼임. 선생님한테 말해서 안 되면 교장실가서 교장선생님께 (초큼 친한 사이*^^*) 말씀드릴 꺼임. 근데 그래도 안 통하면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나도 잘 모르겠음. 우리 톡커들이 이 다음 취해야할 행동을 알려주면 좋겠음. 톡되면 이 뒷이야기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