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쌍욕하는 남친의 유흥생활...

야........2011.11.05
조회389

남자친구랑은 20대중반 대학생 커플이구요..

우리는 처음부터 거의 동거를 하다시피 지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와 1년 사귀면서 둘이 사는 곳의 거리가 50분정도 차이가 나는데

단 한번도 데려다 준적이 없고 항상 저한테 오라는 식이었지만

사랑하니까 항상 제가 맞춰주며 얼러주며 그렇게 시간이 지나왔네요

 

남자친구에게 단 한가지 불만이었던건 다혈질에 욱하는 성격이 있어서 본인이 화나면

저에게 쌍욕을 하고, 툭하면 헤어지자고 하고, 손찌검까지는 아니지만 욕하면서 때리는 시늉을 하고, 종이같은 걸 던지고...... 이런면만 고치길 바랬는데

사람 성향이라는게 아무리 여자친구가 옆에서 진지하게 1년을 얘기해도 변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전 알게 된 남자친구의 진실

 

네이트온 쪽지함을 보게 되었네요..

열지 말아야 했을 판도라의 상자에서

 

중간에 보다가 너무 제 마음이 주체가 안되서 닫았지만

매 달 클럽에 한 달에 4~5번씩 갔더군요

항상 어울리는 친구들에게 클럽가자는 말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계속 있었고...

항상 저한테 절 만나고 클럽은 간적도 없고 헌팅하는 놈들 보면 미친것 같다고 했으면서

 

여자 좀 불러와

클럽 가자

xx랑 헤어질건데 사귀는동안만 비싼거 얻어먹어야지

결혼할거 아니니까 소개팅 준비해라

헌팅 술집가자

 

 

클럽가는거 안나빠 걍 스트레스 풀 수 있지 근데 나한테 말은 하고 가야지

수십번 간걸 난 한번도 몰랐네

가기만 한게 아니라 갈때마다 여자만나 놀았네ㅋㅋㅋㅋㅋ

나를 알지 못하는 니 여자동기 몇 명은 내가 불쌍하다고 제발 나한테 잘 좀하라고 보냈더라

그말이 되게 슬프더라

근데 너는 어차피 나랑 겨울에는 깨질거라고 소개팅 시켜줄 준비하라고 하더라......6월에 그렇게 말했대

이제 겨울 다와가네 ^^ 소개팅 준비하나??

 

한번은 나한테 일찍 잤다고 하고 클럽 갔던 날,, 나는 이걸 내 친구가 용케도 제보를 해줘서 알게되었고

이거에 대해서 조용히 물었지 내친구가 잘못봤을수도 있으니까

너는 엄청 잡아때고 도리어 나를 미친년 취급하며 쌍욕을 하며 몰아붙였던 사건이

있었더랬지..................

근데 너 그거 그날.....진짜 클럽갔더라 ^^

그리고 그 날 만난 여자애를 너네집에서 재웠더라 ㅎㅎㅎㅎ

나한테 니가 오히려 화내서 내가 꼼짝도 못하게 됐다고 이걸 니 친구한테 자랑하듯이 말하더라 ㅎㅎ

너 니 친구 여자 2명 이렇게 한 방에서 잤다고 ^^ 여자랑 단 둘이 안자면 된거야??

왜 그때는 모함하지말라고 나한테 미친년 취급했어..........?

 

나 너 기다리다가 새벽6시까지 못잤던 날.....

너는 고향 내려가서 하루종일 연락도 잘 안되다가..

나한테 고향 내려갔을 때는 제발 귀찮게 좀 하지 말라고 또 쌍욕했지 ㅋㅋ

난 걍 카톡 몇개 전화 1통 했을뿐인데

그러더니 피씨방에서 10시간을 죽치고 있다가 아는 형이랑 술마시러 가게됐다고

니 돈 없다고 나한테 5만원만 붙여달라고 카톡으로 계좌번호 띡 보내더라 ㅋㅋㅋㅋㅋㅋ

얔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연락안되다가 귀찮게 하지말라고 하다가

아무리 제일 가까운 여자친구라 하더라도 돈이 필요하면

적어도 전화를 해서 이런 일이 있으니~ 부쳐줄 수 있느냐~ 최소한 전화로 해야되는거 아냐?

나 너한테 돈 그런거 안아까운데 새벽 1시에 술마시러 간다는거 쫌 싫긴 했지만

그래도 돈 부쳐주려고 새벽에 온갖짓 다했다 넌 그리고 연락 또 두절......

내가 끝까지 기다렸지 그리고 넌 자꾸 나한테 자라고 했고........그러다 새벽 6시쯤 집 갔다고 했어

 

니 클럽 죽돌인 거 내가 그때는 몰랐지......ㅋㅋㅋㅋㅋㅋ

맨날 나한테 숨기고 거짓말하고 클럽가서 여자만나 놀고 니 지인들한테는 나랑 곧 깨질꺼라고

결혼할거도 아닌데 뭐하러 잘해주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식으로 말하니

여자친구를 그런식으로 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니는 것도 니 얼굴에 침 뱉는거야

한달에 5번 이렇게 가는거 안피곤해 안질려????????

그래 너는 나랑 함께 있는 시간 많았으니까 그 여자들이랑 하루만 만나고 만건 알겠다

근데 나는 뭐냐........ 1년동안 니 성격 다 받아주고 그래도 너만 보이고

너는 내 삶의 중심이고 의지할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큰 사람이었는데.......난 뭐한거냐

왜 너는 이중생활 하면서 나한테는 왜 맨날 와서 살으라고.........

나는 왜 너랑 살았냐....... 너 내가 같이 안살면 하루라도 우리 엄마아빠한테 가면 미친듯이 화냈잖아..

넌 뭐야....???

애정결핍증이야??

 

니 전여자친구한테 너무 못되게 굴어서 전여친이 너 차고 니가 후회하면서 1년 정도 보내고

손목도 그어봤다는거 알고있다..........

넌 그렇게 상처가 많은 사람이어서 나한테도 일부러 못되게 구는 거라고 생각했고

나는 니 상처 내가 다 덮어주려고 했어 내가 다 감싸안아주려고 했어

니가 나에 대한 마음은 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니 뒤에 숨겨진 행동들 보면 니 맘이 뭔지도 모르겠어

 

 

애정표현이라곤 없던 사람...........잠자리할 때와 평상시가 너무도 다르던 사람..

근데 왜.................이 얘기를 너한테 못하겠고 니가 없는 내 삶은 무너질 것만 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