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의 배신...... 억울하네요.

2011.11.05
조회224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샘이 좀 많아요.

심하다 싶을만큼 사람들에게 샘을 냅니다.

학창시절에는 제가 그 친구보다 성적이 잘나오면 샘냈구요.

일하는 곳에 예쁜 여자분이 계시면 샘내구요.

처음 부터 이런 친구랑은 친구 하지 말았어야하는데 제가 모든 사람들이 둥글둥글하게 친구하는걸 좋아해서 친구가 되었죠.

그런데 그 친구에게 배신을 당했답니다ㅜㅜ

 

 

사건은 4년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학교에서 수행평가를 하던 날이였습니다.

제가 유독 잘하는 과목이 있었습니다. 그 과목 수행평가를 하는데 파일을 만들어서 30분 안에 선생님 자리에 있는 컴퓨터에 저장하는 수행평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열심히 만들어서 냈습니다.

몇일이 지나고 점수가 나왔는데 조금 이상하더라구요. 선생님이 점수에 이상이 있거나 파일확인하려면 찾아 오라고 하길래 고민하다가 찾아갔죠.

그런데 파일을 확인하는 순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름은 저의 이름인데 제가 만든 파일이 아니였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하더라구요.

다행히 제가 저의 자리에 저장해둔 파일이 그대로 있어서 선생님에게 말씀 드렸습니다. 만든 날짜는 수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걸 증거로 말씀 드렸죠. 그 덕분에 저의 점수는 다시 올라갈 수 있었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속상하더라구요. 누가 이런 나쁜 행동을 했는지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그렇게 4년이 지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완전한 비밀은 없는 법이죠. 정말 속상했던건 4년동안 정말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범인 이였죠. "하...... 정말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있는 일인줄 알았습니다. 저에게 일어날꺼라곤 상상을 못했죠. 그런데 더 황당했던건 그 친구의 태도였습니다. "이미 지난일 아니야?" "그 파일 선생님이 지우라고 했었지 않나?" 정말 뻔뻔하게 자신의 잘못은 생각 안하더군요. 적어도 그때는 미안했다는 말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울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구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저를 이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답이 없는 친구였습니다.

 

아 정말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이런거보면 정말 착하게 사는 사람만 손해를 보는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ㅠㅠ

여러분도 이런 일이 있으신가요 ㅠㅠ?

너무너무 속상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