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긔 버스탈출기- 내가 말야 포항까지 세화고속관광버스타고 가거든만날? 여느때와 다름없이 버스에서 양말을 신고 에어컨이 너무 빵빵하길래 우왕 오늘 쾌적하군 하면서 잠을 잤지. 그런데 일어나 보니까
내가 모르는 곳이야. 애들 다없는거야. 버스기사내리데. 내랑 분명 레알 눈마주쳤어. 근대 금마 조카 쿨하게 눈돌리고 나가는거야. 이제 사태파악이 슬슬 되어갔지. "어시발 애새키들이 날 안깨우고 내렸구나 이 문둥병자들. 암튼 저운전자아저씨를 불러세워야겠어" 하면서 조카 뛰어 갔지 근데 문닫히데. 그래서 조카 쾅쾅두둘겼는데 아저시 잠바 어깨에 걸치고 조카쿨하게 걸어가데. 그래서 어시발잣됨 하면서 맨뒷자리 창문으로 뛰어가서 창문열고 조카 불렀지. 분명 귀병신이 아니라면 들릴거야. 근데 이새키가 컨셉인지 조카 쿨하게 계속 걸어가다가 골목길로 꺽어서 사라지대
아시발 잣됫구나 생각하고 내가 생각하기에도 상황이 조카 어이없는거야. 조카 혼자 킥킥대다가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 시계를 보니까 8시 40분이야. 아싸 수업 띙가 먹을 좋은기회다 하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문을 열 방도를 찾고있었지. 찾으면서 이얘기 애들한테 해주면 애들이 질질싸겠군하면서 혼자 먼가 극적인순간을 만들려고 애썼지만그런것 줫도없었지.
아무튼 버스상황을 대충정리하자면 앞뒤로 창문이 총3개정도있고 시동은 꺼져있는데 차키는 꼽혀있어. 나는 시계를 가지고있고 폰이없어. 시발 폰만있었으면 대빵아저씨한테 바로 경찰에 신고했을건데 폰이없는게 한이다. 아무튼 그다지 생명의 위협은 느끼지 않아서 다만 저아저씨가 분명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걍 내린게 멍가 인간에의한재해가 일어날것도 같았지만 그런것 쿨하게 사라지고
아무튼. 그렇게 되었어. 그래서 처음엔 내가 이상황에 놓여있고 분명히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하는데 왜자꾸 나는 뭔가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는지 자각하고 있다가
아 이제 문을 열어야겠다 시퍼서 문을 열려했지. 근데 뭘눌러야할지 모르겠데 그래서 레알 다눌러봄 버스 쁴쁴쁴 거리다가도 여러 소리가 나데. 그런데 다 눌러봤는데 안열리는거야.
그래서 차키가 꽂혀있길래 차키를 힘껏 돌려봤지 시동이 걸릴듯 말듯 안걸려. 그래서 자신감을 좀없어서 마구마구 휙휙거리니까 시동이 걸리는거야. 그상태에서 마구마구 눌렀지. 그래도 안열리데. 아 이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기봉이는 약간 조급해지기 시작했지.
그래서 주위에 도움을 청하려고 창문을 내다봤는데 계속 할머니가 유모차끌고 다니시는거야. 갑자기 택시에서 어떤 아저씨 내리데 그래서 뒷 창문으로 막 뛰어갔는데 막상 용기가 안나데. 뭐라생각하겠노 금마도 조카 웃길거아니가. 암튼 그래서 아 창문으로 뛰어나가볼까 했는데 뒤쪽창문은 너무작고 앞쪽이 가능성이 있어. 근대 다리하나 조넣는데 이건 아니데. 그래서. 좌절했지. 상황을 극복해벌려고 머리는 두들기면서 침착해라침착해라 요러면서. 아. 버스에 누가 두고간 폰이있을지도 몰라 하면서 윗창고를 열라 뒤볐는데 나오질 않는거야 ㅜ 그래서 아 이러다가 점점폐쇄공포증세가 발생할지도 몰라 하면서 창문을 모두 활짝열고 지금 당신은 자연과 함께하는 봉긔의 탈출을 보고계십니다.
아무튼 아.. 망했다하고 계속 주위 사람누구 오는지 보다가 갑자기 버스 오른쪽 하단에 "비상문"적혀있데. 옳거니 이제난 나간다 확신하면서 바로 가방매고 그거 열고 스위치 탈칵 하니까 취이이이이익 거리데. 근데 문이 안열려져. 순간 좌절했다가 아맞다 수동문이지하고 문을 밀치니까 햇살을 날반기는거야. "탈출성공!"이러면서 나와서 시계를 보니까 9시 50분이야 자그마치 1시간10분을 거기서 쇼를 한거야.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그래서 일단 교회로 가서 도움을 요청해보자 생각하고 교회쪽으로 걸으니까 현수막에 선덕여고 적혀있데. 아 여가 선덕여고근천가? 하고 교회로가는데 교회에선 찬송가가 들려오길래 아 방해하면 여호화의 개종요구를 받을것같아서 골목으로 나오니까 소방서가 보이는거야 아하! 동천동! 그래서 소방서에 드가서 전화빌려서 아빠차타고 학교로감.ㅇㅇㅇㅇ
◆◇◆◇납량특집 봉긔 버스 탈출기◆◇◆◇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제가 여름방학에 보충수업하면서 먼 개같은 일을 당했답니다.
친구들 끼리만 키득거리는거 보단 다같이 공유하는게 좋겠죠? 이히이힝잏ㅇ힝힝힣ㅇㅇㅎ힝힝ㅎ
엣날에 어떤 허연애 한테 쪽지로 보낸거 초고 원본을 스크랩
한거랍니다. 그니까 말하기방식은 제가 허연애한테 말하는
말하는 방식이 되겟죠 잏미허키허ㅣㅇ히
제 본명 다까고 지역도 다 밝히는거라서 신상털거도 없습니다. 재밋게 보다가 주시길 하핫
==================================================
-봉긔 버스탈출기-
내가 말야 포항까지 세화고속관광버스타고 가거든만날? 여느때와 다름없이 버스에서 양말을 신고 에어컨이 너무 빵빵하길래 우왕 오늘 쾌적하군 하면서 잠을 잤지. 그런데 일어나 보니까
내가 모르는 곳이야. 애들 다없는거야. 버스기사내리데. 내랑 분명 레알 눈마주쳤어.
근대 금마 조카 쿨하게 눈돌리고 나가는거야. 이제 사태파악이 슬슬 되어갔지.
"어시발 애새키들이 날 안깨우고 내렸구나 이 문둥병자들. 암튼 저운전자아저씨를 불러세워야겠어"
하면서 조카 뛰어 갔지 근데 문닫히데. 그래서 조카 쾅쾅두둘겼는데 아저시 잠바 어깨에 걸치고 조카쿨하게 걸어가데. 그래서 어시발잣됨 하면서 맨뒷자리 창문으로 뛰어가서 창문열고 조카 불렀지.
분명 귀병신이 아니라면 들릴거야. 근데 이새키가 컨셉인지 조카 쿨하게 계속 걸어가다가 골목길로 꺽어서 사라지대
아시발 잣됫구나 생각하고 내가 생각하기에도 상황이 조카 어이없는거야. 조카 혼자 킥킥대다가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 시계를 보니까 8시 40분이야. 아싸 수업 띙가 먹을 좋은기회다 하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문을 열 방도를 찾고있었지. 찾으면서 이얘기 애들한테 해주면 애들이 질질싸겠군하면서 혼자 먼가 극적인순간을 만들려고 애썼지만그런것 줫도없었지.
아무튼 버스상황을 대충정리하자면 앞뒤로 창문이 총3개정도있고 시동은 꺼져있는데 차키는 꼽혀있어. 나는 시계를 가지고있고 폰이없어. 시발 폰만있었으면 대빵아저씨한테 바로 경찰에 신고했을건데 폰이없는게 한이다. 아무튼 그다지 생명의 위협은 느끼지 않아서 다만 저아저씨가 분명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걍 내린게 멍가 인간에의한재해가 일어날것도 같았지만 그런것 쿨하게 사라지고
아무튼. 그렇게 되었어. 그래서 처음엔 내가 이상황에 놓여있고 분명히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하는데 왜자꾸 나는 뭔가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는지 자각하고 있다가
아 이제 문을 열어야겠다 시퍼서 문을 열려했지. 근데 뭘눌러야할지 모르겠데 그래서 레알 다눌러봄 버스 쁴쁴쁴 거리다가도 여러 소리가 나데. 그런데 다 눌러봤는데 안열리는거야.
그래서 차키가 꽂혀있길래 차키를 힘껏 돌려봤지 시동이 걸릴듯 말듯 안걸려. 그래서 자신감을 좀없어서 마구마구 휙휙거리니까 시동이 걸리는거야. 그상태에서 마구마구 눌렀지.
그래도 안열리데. 아 이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기봉이는 약간 조급해지기 시작했지.
그래서 주위에 도움을 청하려고 창문을 내다봤는데 계속 할머니가 유모차끌고 다니시는거야.
갑자기 택시에서 어떤 아저씨 내리데 그래서 뒷 창문으로 막 뛰어갔는데 막상 용기가 안나데.
뭐라생각하겠노 금마도 조카 웃길거아니가. 암튼 그래서 아 창문으로 뛰어나가볼까 했는데
뒤쪽창문은 너무작고 앞쪽이 가능성이 있어. 근대 다리하나 조넣는데 이건 아니데. 그래서.
좌절했지. 상황을 극복해벌려고 머리는 두들기면서 침착해라침착해라 요러면서.
아. 버스에 누가 두고간 폰이있을지도 몰라 하면서 윗창고를 열라 뒤볐는데 나오질 않는거야 ㅜ
그래서 아 이러다가 점점폐쇄공포증세가 발생할지도 몰라 하면서 창문을 모두 활짝열고
지금 당신은 자연과 함께하는 봉긔의 탈출을 보고계십니다.
아무튼 아.. 망했다하고 계속 주위 사람누구 오는지 보다가 갑자기 버스 오른쪽 하단에
"비상문"적혀있데. 옳거니 이제난 나간다 확신하면서 바로 가방매고 그거 열고
스위치 탈칵 하니까 취이이이이익 거리데. 근데 문이 안열려져. 순간 좌절했다가 아맞다 수동문이지하고 문을 밀치니까 햇살을 날반기는거야.
"탈출성공!"이러면서 나와서 시계를 보니까 9시 50분이야 자그마치 1시간10분을 거기서 쇼를 한거야.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그래서 일단 교회로 가서 도움을 요청해보자 생각하고 교회쪽으로
걸으니까 현수막에 선덕여고 적혀있데. 아 여가 선덕여고근천가? 하고 교회로가는데 교회에선
찬송가가 들려오길래 아 방해하면 여호화의 개종요구를 받을것같아서 골목으로 나오니까 소방서가 보이는거야 아하! 동천동! 그래서 소방서에 드가서 전화빌려서 아빠차타고 학교로감.ㅇ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