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보니 좀 기네요 끝까지 읽어보시구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우선 저와 그여자는 스물둘에 만나서 5년째 만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여자와의 결혼을 생각했구요 그런데 몇달전부터 이상하더라구요 횟수로 5년을 사겼지만, 전여친이 연락같은걸 자주하는걸 바라고 너무 좋아라해서 저도 연락 많이 해주며 지냈습니다. 그여자는 무조건 12시가 넘어야 잠이 온다고 12시가 넘도록 거의 매일 문자나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일찍 잔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아프다는 소리가 자주 나오고, 가족모임 등등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저랑 일찍 연락을 끊더라구요 뭐 저는 솔직히 여자친구 믿었습니다. 5년이나 사겼었고, 믿음도 그만큼 많이 쌓여있었구요 오래사귀다보니 그여자부모님과도 자주 연락하며 지냈는데 어머님이 연락오시더라구요 요즘 너무 딸래미 늦게 들여보내는거 아니냐고.. 그래도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일주일에 두세번이나 외박하는건 좀 아니다 아들아 이러더라구요 전....솔직히 이제 갓 취업을 한 상태라 너무너무 바빠서 그당시 데이트한번 제대로 해본적 없거든요 그 이야기 듣고나서 솔직히 의심이 들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가 만난지 5년도 넘었고 이제 상대방을 지겨워할때도 됐고 다른사람만나보려는 생각도 들수도 있고 다른남자가 눈에 들어올수도 있고 이제 결혼도 해야하니 조건도 눈에 들어올수 있겠구나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도 마냥 의심만 하면은, 아무것도 아닌데 제가 오해를 한것일수도 있고 더 사이가 멀어질까봐 매듭지으려 그여자가 잔다고 연락을 일찍 끊을때 그여자 집에 찾아갔었습니다. 역시나 집에는 여친이 없었고 몇시간 차에서 기다렸습니다. 새벽 2시쯤되니까 어떤 검은차가 들어오더니 어떤남자와 전여친이 있었습니다. 포옹도하고 키스도 하고...뭐...참...말이 안나오더군요 그여자가 집에 들어가려다가 또 뒤돌아서서 그남자한테 달려들어서 키스를 몇분이나 해대고 그남자 손은 가슴과 엉덩이에 가있고.... 진짜 움직일수도 없고 아무말도 안나오고 아무것도 할수 없다라는 말을 실감할 정도였습니다. 그 다음날 점심시간에 그여자 회사에 찾아갔습니다. 점심사준다고 나오라고 그러니까 웃는모습으로 나오더라구요 당연히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줄 알았겠지요 다른말 필요없이 어제 너희집가서 그남자와 있었던 일 다봤다 너희 어머님한테도 이야기 들었는데 요즘 외박도 밥먹듯이하고 늦게 들어온 경우가 허다하다며? 이런 이야기를 하니 처음에는 미안하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오히려 큰소리 칩디다.. 너보다 좋은 사람이라고, 너보다 더 잘생겼고 키도 크고 좋은 직장에 좋은차에 집안도 좋다고 너보다 모든면에서 훨씬 더 좋다고 그러니까 구질구질하게 찌질하게 굴지말고 그냥 깨끗하게 헤어지자 당당하게 말하고 자리를 일어서더라구요 ........................뭐....참.....글쓰면서도 가슴이 답답하게 먹먹하네요 한 3일은 진짜 밥도 먹는듯, 일도 하는듯마는듯 잠도 못자고 ....혼자 가슴아파하고 그러다가 추석이 와서 추석내내 친척분들이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누가봐도 미친놈처럼 얼굴어 썩어서 힘빠져 돌아다니니 어느누가 안물어보겠어요 그러다가....아버지랑 포장마차에서 한잔하면서 다 이야기했습니다....저도 누군가한테 고민상담을 하고싶었고 위로도 받고싶었습니다. 또 제가 가장 존경하고 현명하다 생각하는사람이 아버지이기 때문에 모든걸 다 말했습니다. 아버지랑도 몇날 몇일을, 추석에 술만 마셨었습니다. 아버지가 하시는말씀이 , 그래도 넌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했으면 그걸로 됐다. 그래도 남자가 여자하나때문에 이렇게 망가져서 되겠냐 내아들이 이정도밖에 안되는 남자였냐 , 나중에 더 좋은 인연이 기다리고있어서 이런 시련을 하늘이 주는것일것이다 등등 많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러다 결국엔 그 바람핀남자가 일하는 회사에까지 가서 그남자 만나고 그남자 앞에서 찌질하게 울고 깽판도 쳤습니다. 진짜 어렵게 마음잡고 어렵게 어렵게 일상생활로 돌아왔는데.. 그런데 한달정도 전부터 전여친한테서 계속 연락이 옵니다 심지어 회사에도 거의 매일 찾아오다시피 합니다.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바람핀남자와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 바람핀남자가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한번 만나자고, 그여자 일이니까 한번 꼭 만났으면 한다고.. 그래서 솔직히 아직도 얼굴보기는 좀 괴로웠지만 회사앞까지 왔다고하니 만났습니다. 그남자와 이야기를 해보니 더 가관이었습니다. 자기도 이미 헤어진지 한달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자기집에 찾아오고, 자기회사에 오고, 연락도 불이 나도록 한답니다 그래서 중간에 자기도 흔들려서 한번 다시 만나볼까하며 같이 밥도 먹고 데이트를 했는데 그여자 핸드폰에 제번호가 수두룩하게 나왔다는걸 다 봤답니다. 그리고 카톡에도 저한테 다시 돌아오라고 너밖에 없다고 이런말들을 적어놓은걸 보고 자기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전남친한테도 그러고 둘다 찔러보는거구나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헤어졌답니다. 그남자는 저도 나중에 흔들려서 그여자 받아줄까싶어서 진실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남자친구있는여자 건드린 자기잘못도 있지만 자기도 처음엔 몰랐다면서..소개팅에서 만났으니 당연히 남자친구가 없는줄 알았고, 물어보지도 않았다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자기핸드폰에 있는 카톡내역, 문자내용, 전화내역까지 보여주면서요.. 참....간사하죠? 저 솔직히 흔들리고 있었거든요 생각보다 좀 많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제는 제 집앞에 칼을 들고 찾아와서 제 앞에서 손목끊고 자살해버릴꺼라면서 소동도 벌이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자초지종을 다 알고 있는 양가 부모님들마저도 이대로 놔두면 진짜 일벌어진다며 저보고 양보하고 다시 감싸주랍니다.. 저는 당연히 그럴수 없다쪽이구요 제가 받은 상처가 너무나도 컸었던것 같고 제 자신도 놀랄정도로 제 마음을 닫아버렸던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진짜..그냥 제풀에 쓰러져서 그만할때까지 가만히 놔둬야 할지.. 아니면 진짜 어른들 말씀대로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죄책감에 어떻게 살아갈지도 생각해보면 괴롭기도하고.. 그래도 그여자와는 다시는 마주앉고싶지도 않고.. 그렇게 모질게 떠났어도 정말로 사랑했었떤 여자라서 한번은 봐줘야할지.. 어떤게 가장 좋은 선택일까요.. 쓰고보니 많이 길어졌네요.. 한말씀들씩만 해주세요 저도 제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673
바람펴서 날버린 여자..자살소동까지합니다..
쓰고보니 좀 기네요
끝까지 읽어보시구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우선 저와 그여자는 스물둘에 만나서 5년째 만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여자와의 결혼을 생각했구요
그런데 몇달전부터 이상하더라구요
횟수로 5년을 사겼지만, 전여친이 연락같은걸 자주하는걸 바라고
너무 좋아라해서 저도 연락 많이 해주며 지냈습니다.
그여자는 무조건 12시가 넘어야 잠이 온다고 12시가 넘도록
거의 매일 문자나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일찍 잔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아프다는 소리가 자주 나오고, 가족모임 등등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저랑 일찍 연락을 끊더라구요
뭐 저는 솔직히 여자친구 믿었습니다.
5년이나 사겼었고, 믿음도 그만큼 많이 쌓여있었구요
오래사귀다보니 그여자부모님과도 자주 연락하며 지냈는데
어머님이 연락오시더라구요
요즘 너무 딸래미 늦게 들여보내는거 아니냐고..
그래도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일주일에 두세번이나
외박하는건 좀 아니다 아들아 이러더라구요
전....솔직히 이제 갓 취업을 한 상태라 너무너무 바빠서
그당시 데이트한번 제대로 해본적 없거든요
그 이야기 듣고나서 솔직히 의심이 들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가 만난지 5년도 넘었고
이제 상대방을 지겨워할때도 됐고
다른사람만나보려는 생각도 들수도 있고
다른남자가 눈에 들어올수도 있고
이제 결혼도 해야하니 조건도 눈에 들어올수 있겠구나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도 마냥 의심만 하면은, 아무것도 아닌데 제가
오해를 한것일수도 있고 더 사이가 멀어질까봐
매듭지으려 그여자가 잔다고 연락을 일찍 끊을때
그여자 집에 찾아갔었습니다.
역시나 집에는 여친이 없었고 몇시간 차에서 기다렸습니다.
새벽 2시쯤되니까 어떤 검은차가 들어오더니
어떤남자와 전여친이 있었습니다.
포옹도하고 키스도 하고...뭐...참...말이 안나오더군요
그여자가 집에 들어가려다가 또 뒤돌아서서
그남자한테 달려들어서 키스를 몇분이나 해대고
그남자 손은 가슴과 엉덩이에 가있고....
진짜 움직일수도 없고 아무말도 안나오고
아무것도 할수 없다라는 말을 실감할 정도였습니다.
그 다음날 점심시간에 그여자 회사에 찾아갔습니다.
점심사준다고 나오라고 그러니까 웃는모습으로 나오더라구요
당연히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줄 알았겠지요
다른말 필요없이 어제 너희집가서 그남자와 있었던 일 다봤다
너희 어머님한테도 이야기 들었는데
요즘 외박도 밥먹듯이하고 늦게 들어온 경우가 허다하다며?
이런 이야기를 하니 처음에는 미안하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오히려 큰소리 칩디다..
너보다 좋은 사람이라고, 너보다 더 잘생겼고 키도 크고
좋은 직장에 좋은차에 집안도 좋다고
너보다 모든면에서 훨씬 더 좋다고
그러니까 구질구질하게 찌질하게 굴지말고
그냥 깨끗하게 헤어지자 당당하게 말하고
자리를 일어서더라구요
........................뭐....참.....글쓰면서도
가슴이 답답하게 먹먹하네요
한 3일은 진짜 밥도 먹는듯, 일도 하는듯마는듯
잠도 못자고 ....혼자 가슴아파하고
그러다가 추석이 와서 추석내내 친척분들이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누가봐도 미친놈처럼
얼굴어 썩어서 힘빠져 돌아다니니
어느누가 안물어보겠어요
그러다가....아버지랑 포장마차에서 한잔하면서
다 이야기했습니다....저도 누군가한테 고민상담을 하고싶었고
위로도 받고싶었습니다. 또 제가 가장 존경하고 현명하다 생각하는사람이
아버지이기 때문에 모든걸 다 말했습니다.
아버지랑도 몇날 몇일을, 추석에 술만 마셨었습니다.
아버지가 하시는말씀이 , 그래도 넌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했으면
그걸로 됐다. 그래도 남자가 여자하나때문에 이렇게 망가져서 되겠냐
내아들이 이정도밖에 안되는 남자였냐 , 나중에 더 좋은 인연이 기다리고있어서
이런 시련을 하늘이 주는것일것이다 등등 많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러다 결국엔 그 바람핀남자가 일하는 회사에까지 가서 그남자 만나고
그남자 앞에서 찌질하게 울고 깽판도 쳤습니다.
진짜 어렵게 마음잡고 어렵게 어렵게 일상생활로 돌아왔는데..
그런데 한달정도 전부터 전여친한테서 계속 연락이 옵니다
심지어 회사에도 거의 매일 찾아오다시피 합니다.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바람핀남자와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 바람핀남자가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한번 만나자고, 그여자 일이니까 한번 꼭 만났으면 한다고..
그래서 솔직히 아직도 얼굴보기는 좀 괴로웠지만
회사앞까지 왔다고하니 만났습니다.
그남자와 이야기를 해보니 더 가관이었습니다.
자기도 이미 헤어진지 한달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자기집에 찾아오고, 자기회사에 오고, 연락도 불이 나도록 한답니다
그래서 중간에 자기도 흔들려서 한번 다시 만나볼까하며
같이 밥도 먹고 데이트를 했는데 그여자 핸드폰에
제번호가 수두룩하게 나왔다는걸 다 봤답니다. 그리고 카톡에도
저한테 다시 돌아오라고 너밖에 없다고 이런말들을 적어놓은걸
보고 자기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전남친한테도 그러고
둘다 찔러보는거구나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헤어졌답니다.
그남자는 저도 나중에 흔들려서 그여자 받아줄까싶어서
진실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남자친구있는여자 건드린 자기잘못도 있지만
자기도 처음엔 몰랐다면서..소개팅에서 만났으니 당연히
남자친구가 없는줄 알았고, 물어보지도 않았다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자기핸드폰에 있는
카톡내역, 문자내용, 전화내역까지 보여주면서요..
참....간사하죠?
저 솔직히 흔들리고 있었거든요 생각보다 좀 많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제는 제 집앞에 칼을 들고 찾아와서
제 앞에서 손목끊고 자살해버릴꺼라면서
소동도 벌이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자초지종을 다 알고 있는 양가 부모님들마저도
이대로 놔두면 진짜 일벌어진다며
저보고 양보하고 다시 감싸주랍니다..
저는 당연히 그럴수 없다쪽이구요
제가 받은 상처가 너무나도 컸었던것 같고
제 자신도 놀랄정도로
제 마음을 닫아버렸던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진짜..그냥 제풀에 쓰러져서 그만할때까지 가만히 놔둬야 할지..
아니면 진짜 어른들 말씀대로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죄책감에 어떻게 살아갈지도 생각해보면 괴롭기도하고..
그래도 그여자와는 다시는 마주앉고싶지도 않고..
그렇게 모질게 떠났어도 정말로 사랑했었떤 여자라서 한번은 봐줘야할지..
어떤게 가장 좋은 선택일까요..
쓰고보니 많이 길어졌네요..
한말씀들씩만 해주세요 저도 제마음을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