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류 최강 여고 류 종결

양떡2011.11.06
조회451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글쓴이는 부산의 한 여고에 다니는 17女 풋풋한 소녀입니당방긋

빡치네요 이게갑자기 게시글 중단되서 다시 씀 ^^

우리학교 이제 다닌지 1년이 다되가는데 우리학교 소개 안할수가 없어서 요따가 글을 올립니당ㅋㅋ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음 ^^

 

 

이거 뭐 판을 첨 써보니께 어째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음..;;

준비 시~~작!! <이렇게 하면 되는거임?

 

무튼 첫번째 에피소드임.

 

일단 우리학교의 등교길을 좀 소개하겟음

 

우리는 여고생 류 최강이라서 뭔가 학교부터가 남다름.

학교 경사가 되게 아이유 뺨침

3단경사임 ㅋㅋ 그래서 교문이 두갠데

첫번째 교문까지 1단경사 2번째교문까지는 폭풍커브길인데 2단경사 대망의 3단경사가 있 ㅋ음ㅋ

여기는 되게 짧지만 .. 장난이 아님 경사도가 ..ㅎㅎ

그래서 우린 .. 풋풋한 일학년이지만 .. 벌써부터 알 다컸음 ㅎㅎ

우리 학교 다니면서 알 없는 사람 내가 못봄. 다리 얇아도 알이 생김.

톡커들 알꺼임 얇은 다리지만 뭔가 걸어가는데 다리에 그림자가 지는 안타까운 상황.

아무리 다리가 얇아도 이렇게 되게 되있음ㅋㅋ

같은 구에서 경사 쩔기로 유명한 h여고는 경사가 조금 덜한 뒷문이라도 있지 우리학교 뒷문은 산임 ㅎㅎ 선택권따위 없ㅋ엉ㅋ 걍 닥치고 올라가야함.

 

그리고 더욱더 우리를 슬프게 만드는게 하나 있음. 

경사가 엄청나지만 거기를 차타고 올라가는 순!간! SBS 3점임 ㅋㅋ

여기서 SBS란 우리학교 벌점제도로 스텝바이스텝 줄임말임 벌점을 단계별로 밟아나갈수 있음 ^^

방송국 아님 오해 ㄴㄴ

무튼 3점이 젤 높은거임 ..

다리 다치지 않은 이상 차타고 올라갈 수 없음.

감기?안됨 독감?안됨. 

다리 다쳐도 7시30분 이전이나 8시~8시20분까지 가야함.

우리학교가 이렇게 매정함 ㅠㅠ슬픔 ㅠㅠ말사고싶음 말타고 올라가게 ..

나 너무 힘듬 .. 내 다리 이대로 가다간 코끼리됨 알생성 속도 다른학교x2인것같음

뭔가 지각할거같은 이상야릇한 느낌에 뛰어가면 반 도착해서 심폐소생술 해야할 기세 되는거임.

이학교 처음 입학했을때 여기 올라가는데 10분 걸림^^

하지만 인간은 역시 적응하는 동물임 이제 3~5분 걸림. 우리가 너무 대견함.ㅋㅋ

 

 

두번째 에피소드로 가겠음ㅋㅋ 먹는것과 관련된 에피소드임.

우리학교는 되게 상위권인게 많음 근데 공부로는 상위권이 아님 ^^ 그냥 조금 잘할 뿐임 

그런데 우리학교가 상위권인것중에서 대박인게 두개 있음ㅋㅋ

첫번째, 방학때 야자시간임. 5시 30분까지였음 ㅎㅎ 전국 2등이라는 소문이 있음. 이때 정말 힘들었음.

이거 뭐 별거아님, 학생이니까 뭐 공부하라 하겠지 그런데 두번째가 대박임.

두번째는

 

 

 

 

 

 

 

 

 

 

 

 

 

 

 

 

 

 

 

 

 

 

 

 

 

 

 

 

 

 

 

 

 

 

 

우리학교 쌀 소비량 1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거짓말 안함 진지함 궁서체임.

여곤데 왜이럼? 부끄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보면 진짜 그런거같음 항상 마지막쯤에 가면 밥이 없음.

얼마전에는 마지막사람들 한 열댓명이 못먹어서 빵이랑 우유 나눠줌

그러나 우리학교학생 이에 굴하지 않고 하는말 ..

 

 

 

 

 

"우와 부럽다 ..나도 빵 .."

 

 

 

어휴 .. ^^ 많이 먹고 열공하겟음.

 

그건 그렇고 우리학교는 얼마전에 급식실이 새로 생김.

근데 새로 생긴 이후로 밥도 맛없어지고 식판도 매우매우 더러워짐 .

우리학교 급식 맛있기로 소문난 학교였는데 끝남 그소문 ^^ 짜증남

여하튼 어느날 급식을 받으러 갔는데 급식아줌마가 급식판을 나눠주심!

급식판을 받았는데 급식판이 너무 더러운거임 ..

그래서 아줌마한테 "아줌마 이거 급식판이 너무 더러워요 .." 이랬더니

아줌마 왈

 

 

 

 

 

 

 

 

 

 

 

 

 

 

 

 

"다더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더러운거 인정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인정하시니 감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ㅋㅋㅋ

그래도 바꿔주시긴 바꿔주셨음 .. 급식환경 개선되었으면 좋겠음 ..ㅠㅠㅋㅋ맛좀 어떻게 .. 안되겠음?

 

약간 우리학교가 조금 민주적인 학교인가봄.

그래서 우리가 막 급식이 우리를 화나게 한다며 선생님들께 불만을 토로함.

선생님이 의견을 수렴해서 간담회를 열어주심.

간담회에는 여러 질문들이 오갔지만 역시 쌀 소비량 1위답게 밥 양이 작다고 뭐라고 함

그러자 영양사 아줌마가 여학생이 먹어야하는 양이 정해져있다고 말씀하심..

그러면서 많이 못준다고 하심

여학생이 먹어야하는 양이 세상에 어딨음 ? 참나 빡침

이건 그냥 푸념이였음ㅋㅋ

 

 

 

 

 

 

세번째 에피소드~~!

우리는 말했다시피 여고임 ㅋㅋ 여고에는 여자밖에 음슴.

근데 우리학교는 산임 그래서 우리는 벌레와 함께 살아감.

되게 벌레 나타나면 꺄악 하고 소리지를거같음?

그런거 음슴. 보자마자 어 벌레야? 우와 또나타났나? 이러면서 그냥 가서 삼디로 잡음.

그러나 우리반엔 생명을 존중하는 아이가 있음.

생명존중녀는 벌레 하나도 죽이지 않음 ㅎㅎ

그럼 그걸 그대로 반에다 놔둘꺼같음? 전혀 아님 ㅋ

 

 

 

 

 

 

 

 

 

 

 

 

 

 

 

 

 

 

 

 

 

 

손으로 잡아서 창밖에다 풀어줌 ^^

휴지 책 .. 그런거 음슴 ㅋㅋ 그냥 맨손으로 잡아다 버림 ^^

다른여고 다 꿇어 ㅋㅋㅋ 이런 여고 있음?

심지어 남고도 이렇겐 안함.

나 진심 생명존중녀때매 식겁함ㅋㅋㅋㅋㅋㅋ

뭐 .. 그렇다고 우릴 이상하게 보란건 아니고..ㅋㅋ

참 우리는 벌레가 많음 산이니까 ^^ 

벌레가 많으니까 종류도 많음 ㅋㅋ

파브르는 우리학교 뒷산으로 왔어야했음

무튼 그렇게 벌레 종류가 많아서 우리 옆반은 벌레 신문 만들었음 ^^

직접 채집한 벌레를 신문에다 붙여놓음 ㅋㅋ..

참 우리학교 대단함 애증의 학교임 ^^

 

 

 

이게 에피소드의 끝일거 같음?

그럴리가 ㅋㅋ 여고생류 최강 여고류 종결이 이대로 끝날리가 ㅋㅋ

이건 맛보기임 ..

더 보고 싶으면 추천 꾹꾺꾺꾺꾺꾺꾺꾹눌러주셈 ㅋㅋ 무슨 비둘기같네

무튼 그럼 난 이만 가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