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튀지만 소소한 에피소드2★☆★☆

나부랭이2011.11.06
조회274

님들 하이??ㅋㅋㅋ안녕

 

음슴체 ㄱㄱ

 

 

나님 어제부터 판을 쓰기 시작한 대한민국 국민 여고생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반응이 별로라서 안쓰려다가

내가 쓰고 싶어서.. 그냥 쓰려함

난 사람들 시선에 별 상관 없이 행동할 줄 아는 당찬여성이니깐부끄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시작 하겠음ㅋㅋㅋㅋ

그리고 뿡뿡이네 컴퓨터 고장났다고 함 당분간 내가 막 써도 모를거임

너무 행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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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편 마지막에 내가 이야기 했던 베라 이야기와 이어지는 내용임ㅋㅋㅋ

하... 창피해서 얼굴도 제대로 못 들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음

근데 우리의 뿡뿡이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능력이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기독교신자아님 그냥 웃음을 주고자 쓴 거임)

 

혀가 엄청 길어서 코에 혀가 닿음ㅋㅋㅋㅋㅋ 내 주변에 그런 사람은 한명도 없었음 뿡뿡이가 나타나기 전까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베라에 가면 어떤 여자가 긴혀를 낼름거리면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그림이있음

 

 

창피해서 얼굴가리랴 아이스크림 빨리 먹으랴 바빳을텐데도 그 사이에 이걸 본 나는

바로 사진을 찍어 뿡뿡이에게 MMS를 날렸음

 

 

메일야 나지금 ooo이랑 베라인데 여기에 너가 있음

 

(실제로 보낸 사진임ㅋㅋㅋ)

 

 

 

메일... 너지금당장와

 

 

 

 

박력있는 우리의 뿡뿡이의 불호령에 나는 먹던 파인트를 들고 친구와 함께 뿡뿡이가 있는 독서실에 갔음

독서실 총무와 친했던 탓에 우린 총무실에 파인트를 들고 들어갔음

나의 죽음의 시간이 다가온것임

 

 

 

 

뿡뿡이가 나를 향해 천천히 걸어옴 (진짜무서움 뿡뿡이 ㅠㅠ)

 

 

 

 

" 너가 그런 사진을 보내면 내 기분은 어떨까?? 찌릿 "

 

" 악악악 잘못했어 ㅠㅠㅠ "

 

" 다음부터 그런 사진 보내지마 "

 

 

 

 

하... 다행히 많이 혼나진 않았음 ㅠㅠ 근데 얘도 어이가 없던지 계속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4명이서 웃고 떠들고 있는데

갑자기 평소에 오시지도 않던 사장님이 등 to the 장

 

 

놀랜 우리는 휴게실로 튀었음ㅋㅋㅋㅋㅋ 당연히 아이스크림 들고 ㅋㅋㅋㅋㅋㅋㅋ

독서실 총무는 사장님한테 한소리 들음 ㅋㅋㅋㅋ

우리는 밖에서 그 광경보고

 

 

" 총무 혼나나봐...ㅋㅋ "

 

" 집이나 가자 "

 

 

그러고 진짜 집 감 ㅋㅋㅋ

나중에 들은건데 총무한테 문자 왔다고 함

 

 

 

 메일 아이스크림....

 

총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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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쓴이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음

뭔줄암???? ㅋㅋㅋㅋㅋㅋㅋ 잠을 자면 누가 업가도 모르게 매우 잘 잔단거임ㅋㅋㅋㅋ

 

 

우리 가족은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과 관련된 일이면 모두 참석해서 같이 놀기를 좋아함

명절은 정말 최고임 한명도 안빠지고 다~~ 모임

우리 친가가 사람이 좀 많음 ㅋㅋㅋ 직계가족만 30명 됨ㅋㅋㅋㅋㅋ 좀 대가족임ㅋㅋㅋㅋ

님들이 까먹었겠지만 난 수험생이지 않음?? 그래서 난 시골에 내려가고 싶지 않았음

 

 

근데 내가 안가겠다고 해도 아빠가 당연히 안된다고~ 시골가야한다고 할 것 아님??

그렇지만 난 용기를 내어 말하러 감

 

 

" 아빠 "

 

" 왜 "

 

" 나 이번에 시골 안...내려가면 안되..? "

 

" 그래라 "

 

 

 

 

헉.. 놀람

너무 쉽게 허락해주심

님들도 한번씩은 다들 느꼈을거임 부모님이 너무 단번에 허락해주면 왠지모르게 찝찝함

나 역시 인간이기에 찝찝함을 느낌 그래서 다시 물어봤음

 

 

 

" 진짜 나 안내려 가도 되나? "

 

" 니 시험공부 할거 아니가? 그냥 여 있어라 "

 

 

 

하.. 이게 왠일임ㅋㅋㅋㅋ 경사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팔짝팔짝 뛰었음 친구한테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 생각해보삼 수능 몇일남았다고 판쓰는 내가

추석 때 공부를 할 것 같음??

 

 

 

 

당연히 안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과 놀 마음에 난 추석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음

 

 

 

그렇게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이 옴

 

근데 엄마가 자꾸 가자고 조름 난감함... 난 친구들과 놀아야 하는데 엄마가 가자고 애교부림

나님 가족은 경상도 사람들임

경상도 사람은 무뚝뚝하단 이야기 들어보셨음?? 우리 가족이 딱 그럼

그나마 좀 애교 있는사람이 엄마랑 둘째임 ㅋㅋㅋㅋ

 

 

아, 우리가족은 아빠,엄마,나,여동생 둘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간다고 안간다고 당연히 뻐겼지만 마음이 약한 나님은 고민을 하기 시작함

어쩔수 없지 않음?? 엄마가 그렇게 까지 부탁하는데 부모님의 뜻을 거절하면 ....

간다는 말은 안하고 생각 좀 해본다 하고 내방으로 갔음

아마 이 사건이 일어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일거임...ㅋㅋㅋ

난 무방비 상태로 잠이 듬

(우리가족이 멀미가 심해서 주로 새벽 2~3시 사이에 출발함)

 

 

 

난 잠이 들었지 않슴??

내가 맨 처음에도 말했듯이 난 누가 업어가도 모름..................

 

하....

우리아빤 당연히 암...

 

 

 

 

 

 

나님 눈뜨니 차안임 당황

상황판단이 안됨 눈 감기 전에는 내방이였는데 눈 뜨니 차안임 ... 그 때 시간이 2시 반이였음

 

 

 

 

솔직히 내가 잠들기 전에 갈거같은 예감이 들었음

그래서 친구들 한테는 시골 간다고 했음

하지만 이런식으로 갈거란건 몰랐음 적어도 깨워서 가자고 할 줄 알았음..........

 

 

 

어떻게 자는 날 업어서 차에 태울생각을 함???????

내가 진짜 서러워서.. 아휴 

그렇게 몇분 벙쩌있다가 정신차리고 아빠한테 물어봄

 

 

" 아빠 "

 

" 왜 "

 

" 나 왜 차안에 있음?? "

 

" 내가 업어서 태웠으니깐 "

 

" 집에 있어도 된다며!!!!!!!! 근데 나 왜 시골 데려가냐고!!!!!!!!!!!!!!!!!!!!!!!!!!!!!!!!!!!!"

 

" 이미 고속도로야 그냥 가

           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킼키키키키파안파안파안파안파안파안파안파안"

 

 

 

나 우리아빠 이렇게 사악하게 웃는거 처음 봄........

이거 뿡뿡이도 모르는 거임 ㅋㅋㅋㅋㅋ 님들은 일급비밀을 아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복받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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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님과 뿡뿡이는 뷔페에 미친다고 말했던거 기억함??

나님 학교에서 SAVE ZONE에 새로 생긴 뷔페가 있다는 정보를 들음

 

뿡뿡이한테 바로 문자 날림

 

 

메일야 제시카 키친가자

메일그게 뭔데?? 소녀시대 제시카?

메일드마리스랑 비슷한데인데 이탈리아 뷔페래

메일콜 , 어딨는데

메일세이브존에, 주말에 가자

 

 

우리 진짜 즉흥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일얼만데

메일22500원 부가세 별도(실제로는 포함이라 보냄ㅋㅋㅋ 수정한거임)

메일싸네 이따가자 너 돈있어?

메일오천원있다

메일내일갈래 모레갈래

메일엄마통장에 따라

메일뭐야 그겤ㅋㅋㅋ

 

(한참뒤)

 

메일이번주말고 수능 끝나고 갈래?

메일그래

메일아니야 이번주에가자

메일왜?ㅋ

메일못참겠어 ㅋㅋ

메일젤라또아이스크림있대

메일아... 가자 제시카키친

 

 

이렇게 해서 우린 어제 ( 12시지났으니깐ㅋㅋㅋ) 제시카키친에 가기위해

버스에 올랐음 ㅋㅋㅋ

큰 기대를 안고 빨리 도착하기만을 기다리며 조용히 가고 있었음

 

 

세이브존 도착하기 두정거장 전이였음

초등학생 3명이 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 탈 때 여러명이면 "학생 X명이요 " 이러잖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귀여운 초등학생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 셋이요"

 

 

이러는거 아니겠음???

근데 더웃긴건 운전기사 진짜 늙으신 할아버지였는데

알아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삑-) 단인승입니다" 라고 친절한 카드리더기 언니가 말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버스에서 여기저기 웃는 소리가 조금씩 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그 초등학생들 너무 귀엽지 않음??????

 

 

"초딩 셋이요 " ㅋㅋㅋ 진짜 시크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랑 뿡뿡인 장애인이 아님 지극히 정상적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 읽다가 갔다면 내 마음이 정말 편할꺼임ㅋㅋ

그렇다고 추천하라는 말은 아님 ㅋㅋㅋ 님들 양심에 맡기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오늘도 쿨하게 구걸하지 않고 이만 가겠음

하지만 하나만 알아줘요

 

 

 

 

 

난 판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