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페르시 1골2도움’ 아스널, 3-0 대승…프리미어리그 4연승

개마기사단201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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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11-11-06]

아스널이 웨스트 브로미치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4연승을 내달렸다. 박주영은 결장했다.

5일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아스널이 로빈 판페르시와 토마스 베르말렌, 미켈 아르테타의 득점 활약에 힘입어 웨스트 브로미치를 3-0으로 격파했다. 아스널은 10월 16일 이후 프리미어리그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칼링컵과 UEFA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포함하면 7경기 연속 승리다.

박주영은 아쉽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주중 UEFA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부진을 보였던 박주영은 우선순위에 밀려 벤치만 달궜다. 선발 복귀한 로빈 판페르시는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홈팀 아스널은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서서히 분위기를 올려간 아스널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터졌다. 물론 판페르시였다. 오른쪽에서 월컷이 내준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 중앙 지역에서 판페르시가 오른발 강슛으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뚫어냈다.

아스널은 전반 39분 리드를 두 골로 만들었다. 선제골의 주인공 판페르시가 올려문 크로스를 수비수 토마스 베르말렌이 왼발로 웨스트 브로미치의 골망을 흔들었다. 베르말렌은 지난해 2월 이후 무려 15개월 만에 골을 터트리는 기쁨을 안았다.

후반 중반 들어 양 팀은 교체 카드를 이용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벵거 감독은 후반 26분과 27분 애런 램지와 제르비뉴를 빼고 토마스 로시츠키와 요시 베나윤을 각각 투입했다. 웨스트 브로미치의 로이 호지슨 감독도 초이와 물룸부를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교체가 이루어진 직후인 후반 29분 아스널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다시 판페르시가 도왔다. 오른쪽에서 내준 볼을 아르테타가 오른발로 때려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사실상 쐐기골이었다. 벵거 감독은 후반 33분 안드레 아르샤빈을 투입함으로써 교체 카드를 소진해 박주영은 결국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경기는 3-0으로 마무리되었다.

▲ 2011/2012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2011년 11월 5일-에미리츠 스타디움)
아스널 3 (판페르시 22’, 베르말렌 39’, 아르테타 74')
웨스트 브로미치 0
*경고: -
*퇴장: -

▲ 아스널 출전선수(4-3-3)
슈쳉스니(GK) – 산투스, 베르말렌, 코시엘니, 젠킨슨 – 아르테타, 송, 램지(로시츠키 71’) – 제르비뉴(베나윤 72’), 판페르시, 월컷(아르샤빈 78’) / 감독: 아르센 벵거
*벤치잔류: 파비안스키(GK), 주루, 메르테자커, 박주영

▲ 웨스트 브로미치 출전선수(4-4-2)
포스터(GK) – 존스, 올손, 맥컬리, 리드 – 브런트, 도란스(손 81’), 모리슨 – 토마스, 게라(초이 63’), 콕스(물룸부 71’) / 감독: 로이 호지슨
*벤치잔류: 풀롭(GK), 도슨, 포르투네, 쇼리

〈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