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당할뻔했어요 ㅠ

여고생2011.11.06
조회3,008

안녕하세요ㅠ 평소 판을 즐겨보는 평범한 18살 여고생입니다

오늘 저한테 있었던 일을 쓰려고해요 ㅠ

길어도 꼭 읽어주시고, 부디 톡커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음슴체로 쓸게요..!ㅠ

 

목요일날 저는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하이데어라는 어플을 다운받았음

다운받고 신기해서 한참 친구랑 쪽지를 하고있었는데

제 주변에 산다고 어떤 사람이 쪽지를 보내온거임  신기해서 계속 쪽지를 주고받고 하다가

카톡하냐그래서 별 의심없이 아이디를 주고 카톡에서 계속 이야기를 주고받았음

(저보다 한살많았음 ;)

대화하다보니까 제가살고있는 아파트 옆에 살고 제가다니는 학교 옆학교인거임

그렇게해서 정말 금방 친해지게됬음  그 다음날 야자를 안해서 일찍집에 오는데  핸드폰을 받고 켰는데

카톡이 엄청와있는거임;;; 그래서 뭔가하고봤더니 그사람이 계속 보낸거임 왜 요즘 고3들은 수능때문에 학교 일찍끝나나봄 그래서 읽었더니 뭐 별내용 없었음 근데 마지막에 만나자고 와있는거임

하지만 나는 밥을먹고 학원을 가야되서 안된다고 그랬더니 잠깐만 자기집으로 오라는거임 ㅡㅡ;;

진짜 어이없었음 솔직히 잘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왜, 대체 무슨생각으로 오라는지 이해안갔음

그래서 싫다그랬더니 그럼 자기 집 앞 정류장에서 내리라는 거임 난 계속 싫다그랬음

그렇게 집에왔는데 그럼 00초등학교  정자에서 만나자그래서 그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서 나갔음

만났는데 그리 나쁘진않았음 하지만 나는 아까  집으로 오라는것때문에 쫌 기분이 껄끄러웠음

근데 그후로 그얘긴안하길래 그냥 장난이였구나 하고 넘어감

 

문제는 그 다음부터인데 여기서 잠깐 말하자면 난 갓 100일넘긴 남자친구가 있음

근데 좀 멀어서 많이 못만남.. 근데 전에 싸운것도있고

마음도 많이 멀어져가고있던건 사실임.

그 상태에서 이 사람을 만난거임

 

계속 얘기하겠음 계속 카톡을하다가 이 사람이 남자친구있냐고 물어봄

난 당연히 있다그랬음 그랬더니 갑자기 완전 실망한 말투로 뭐냐는듯이 말하는거임

난그때부터 기분이 좀 나빴음 왜 그런 말투로 말하는지도 이해가 안갔음

하지만 난 솔직하게 말했음 있지만 자주 못만나서 헤어짐을 고민하고있다고그랬음

그랬더니 그럼 빨리 헤어지고 자기한테 오라는거임

난 진짜 어이가없어서 웃었음 딱 한번보고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그런 말을할수있나싶었음

그러고 있다가 사귀자고하는거임 첫느낌이 좋았다고 어쩌고 그러면서

근데 내가 무슨 생각이였는지 수락해버린거임 지금생각해도 남친한테 몹쓸짓한 나쁜년이 되었던거임

근데 그때부터 이사람이 이상하다는걸 느낌 계속집으로오라그러더니 토요일에도 집으로오라는거임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그러면서;

난 당연히 싫다그랬음 미쳤냐고 왜 집으로 오라그러냐고 변태냐고 그렇게 말할때마다

그 사람은 이제 사귀는 사이인데 뭐 어떠냐 자기 못믿냐 이런식으로 말함;

그래도 싫다그랬음 만날꺼면 밖에서 만나지 왜 굳이 집이냐고 계속 집에서 만나자그러니까 진짜 이상한 사람같다고 그랬는데 이사람이 뭐라는지앎?;;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한번만 오라고 아무짓도안하고 뽀뽀만하겠다고 나 그때 진짜 욕할뻔했음 근데 그냥 내가 미쳤냐고 무슨 그런거 하고싶어서 나랑 사귀자 그런거냐고 그랬더니 아니라고 사랑해서 보고싶어서 그러는거라고 말도안되는 소리를하는거임  난 답장을 안했음 그랬더니 계속 야야거리면서 00야 안올꺼냐고 이딴 소리하는거임 나중에는 손만 잡겠다고 그러는데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만나는거나 손은 밖에서도 잡을수있는거아니냐고 지금 계속 집으로 오라는거 진짜 이상하게 느껴진다고 내가 불편하고 싫다는데 굳이 오라는거 정말 이상하게 느껴지고 짜증나고 화난다 그랬더니 그래도 계속 오라고 보고싶다고 기다리겠다고 지할말만하고 카톡안함 난 그때 확실히 이상한 사람인걸 인지함

근데 또 진짜 안올꺼냐면서 다그치기 시작함 그래서 안간다그럼 그랬더니 갑자기 뭐냐면서 자기가 조카 기다린건뭐냐고 그딴식으로말함 그래서 난 ;;이런 식으로 카톡을보냄 그랬더니 내말투가 마치 갈등하고 있는것처럼 보였나봄 그랬더니 웃으면서 하트 완전 날려대면서 그냥 오라는거임 그때약간 미친놈같았음

그러더니 갑자기 가족들왔다면서 밖에서 만나자그럼 나도 욕하고  따질라고 만나자했음

그랬더니  못와서 화났냐면서 데려다준다고 화풀라고 그러는데 진짜 뭐 이딴놈이 다있나 싶어서 말도 안하고 혼자 와버림 집에왔는데도 계속 카톡으로 진짜 미안하다고 내일오라그럼 내가무슨 집 못가서 화난줄알고 오늘까지도 계속 오라고 제발좀 오라고 진짜 미친것처럼 집에오라그럼 난 진짜 미쳐버리는줄알았음

무섭기도 했음 끝까지 난 싫다고함 솔직히 집가면 뭔짓할지 뻔히보이는데 누가 간다고 그러겠음;

그러면 밖에서 만나자고 아파트 몇동앞에서 만났음 근데 갑자기 들어가는거임 내가그래서 장난하냐고 그랬더니 빨리 들어오라고 거의 억지로 끌려서 옥상까지 올라감 그랫더니 나보고 양치햇냐고 물어봄

그러고선 계단에 앉는거임 난 진짜 그때부터 너무 무섭고 심장이떨려서 서있는데도 손이떨리고 다리가떨림 무서워서 미쳐버리는줄알았음 너무놀라서 소리도 안나오는데 갑자기 뽀뽀하자고 제발 한번만하자고 자기양치질했다고 그러고 억지로 앉았는데 너무 무서워서 땅만 쳐다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손잡더니 막

지 입술 내입술에 대더니 키스함 너무놀라서 뿌리쳤음 그래서 나한테 왜이러냐고 싫다고 그랬더니 웃으면서 "왜 싫어..?" 이러더니 또 하는거임 그러고선 한쪽팔로 내가 못일어나게 아예 막고 계속함 그러면서 한쪽손이 내 몸위로 올라오는거임 난 그때 너무 무서워서 바로 뿌리치고 일어났음 그랬더니 손 잡더니 한번만하자고 진짜 하고싶어서그런다고 내 얼굴보라고 왜계속 고개돌리고 있냐고 그러고는 아예 덮쳤는데 그때도 또 한쪽손이 올라옴

그러더니 "안해봤어?" 이러는데 진짜 너무 무섭고 눈물이나는거임 그래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무작정 계단을 뛰어서 내려옴 정말 아무생각도안났음 그러고 계속 뛰어서 가장가까운 학원으로 바로갔는데 선생님이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는데 정말 계속 울었음 심장이떨리고 손발이떨리고 정말 미친듯이 무서워서 계속울었음 진정하고 카톡을봤는데 왜 그냥 갔냐면서 미안하다고 다신안그러겠다고 니가 싫다그래서 안하려했다고 그런식으로 와있는데 정말 너무 기가막히고 화가나고 억울해서 그딴식으로 살지말라고 다신 연락도하지말고 보는일도 없었으면 좋겠다고 그랬더니 진짜냐고 계속 야야거리는데 내가 답장안햇더니 계속 전화해서 전화도 차단해버렸더니 차단햇냐면서 알겠다고 그러고 카톡도 차단해버렸는데 너무 무서웠음 

 

아직까지도 무섭고 떨려서 계속 울음밖에안나오네요 .. 글쓰는 내내 울고 떨면서 썼어요 ㅠ..

부모님한테는 말씀도 못드렸어요 ㅠ 남자친구한테말했더니 이쪽으로 온다는거 제가 잘못한것도 있기때문에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해서 오지말라고 했어요 ㅠ..

몇몇 친구들한테만 얘기했는데 다들 신고하라고 그러네요 ㅠ 어떡해야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ㅠ.. 

장난이나 악플 달진말아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