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닌인데요.. 질문하나만할게여

전곡2011.11.06
조회1,212

안녕하세요 일단 제 소개부터 잠깐..

 

경기도 연천에서 나라지키는 쿠닌입니다.

 

2월에 입대해서 지금은 일병4호봉이네요. 입대하고 9개월정도 됬어요.

 

입대할 당시에 여자친구랑은 300일조금넘게 만났어요.

 

4월에 지금 있는 자대로 배치받았구요.

 

그 어떤군인 부럽지않게 선후임들이랑 친하게지내면서 잘 생활하고있습니다.

 

 

다른부대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하기에 저희 부대가 다른곳보다는 조금 편안한 곳 같아요.

 

계급에 따라서 할 수 있는 행동도 나누어져있지 않고, 선임이 후임만 시킨다거나 그런거도 거의 없어요.

 

오히려 선임이 나서서 일하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네요.

 

이런 분위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요.

 

친구들보면(지금은 대부분 전역했지만) 한달에 몇번밖에 시간이 안난다고 하는데

 

저희부대, 아니 저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마음만먹으면 3-4시간정도 전화할수 있는 시간이 있구요.

 

또 다른 방법으로 실시간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거도 있구요(이건 말하기가 좀 그래서 넘길게요)

 

 

 

아무튼 전화를 되게 많이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2통정도 꼬박꼬박하는편입니다.

 

처음에는 기분좋게 받고 전화하고 있으면 가끔은 애교도 부려서(원래 애교부리는 성격이 아니라서 가끔 부리는 애교가 너무 좋았음..) 시간만 나면 전화하러갔죠.

 

사실 호국훈련 도중에도 몰래 전화할 정도로 전화를 자주 했습니다.

 

 

 

근데 요새 여자친구가 예전이랑 조금다른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전화받을 때 태도(?)도 예전이랑은 조금 다른거 같고, 저한테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거 같습니다.

 

전화를 안받는 경우도 많구요.

 

여자친구가 지금 하는일이 여러가지가 있어서(학교도 다니고 행사도준비하고 외부시험도 준비해야하고....진짜바쁜가보네.. ㅠㅠ힘내라 여친아) 바쁘고 마음도 심란할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왠지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요새는 전화하기가 망설여질때도 있어요. 혹시 너무자주해서 그런건아닐까요?

 

아..글고 지금 이글도 부대에서 적는거에요. 사정이 있어서 밤10시넘어서도 일주일에 5일정도 컴터사용할 수 있어요.

 

너무 자주 볼 수 있어서 그런건 아니겠죠? 저만으 멍청한 생각이겠죠?ㅠ.ㅠ

 

 

 

암튼 그래서 질문이 생겨서...

 

혹시 저같은 상황이신분 있나요? 아니면 예전에 겪었던 분 있나요?

 

꼭 댓글좀 달아주세요. 이런경험 처음이라서..(두번이면 이상하지..ㅇㅇ..) ㅠ.ㅠ

 

부탁드려요~

 

 

 

원래 톡이나 판같은거 눈팅만하고 가는 사람인데 답답한 마음에 올려요.

 

글고 원래 여자친구에 관해서 고민 생기면 왠만하면 혼자해결하는데 진짜 놓치기 싫은 여자친구라서(넘좋아여 ㅠ.ㅠ) 이렇게 물어봅니다...

 

부탁부탁해요...

 

 

 

아..글고 혹시 쿠닌남친있는 여자분들은 무슨말들으면 제일 기분좋아요?

 

표현하기가 힘들어서 흑흐흐그흐ㅡㅡㅡㅡㅡ흑

 

또또또.. 쿠닌남친이 외박나오면 뭐하면 가장 괜찮았나요? 아니면 뭐하고싶으세요?.. 굽신x2

 

 

 

ps.쓰고나니깐 말투가 쿠닌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