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인터불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아본드봉봉2011.11.07
조회368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데 쓰는건 처음입니다

제가 이번주 주말에 아기 돌잔치를 했습니다

엑스코 인터불고에서요 결혼식도 여기서 해서 아기돌도 저희가 결혼한 홀에 예약을 했습니다

아기둔 엄마들은 다 아시겠죠

첫 아기 돌 엄청 신경쓰거든여..

저희 손님들끼리 식사하면서 돌 잔치할려고 단독홀로 예약을했죠

진행도 마음에 안들었지만

무엇보다 화가나는건.(성장동영상 중간부터 틀고 행사도중에 다시 틀었답니다ㅜㅜ)

음식이 굉장히 많이 남았더라고

그래서 음식들 싸서 손님들좀 줄려고하니깐

인터불고 직원분이 못하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다 우리가 돈 냈고 다른사람이랑 같이먹는것도 아니고 우리만먹는건데 왜 못싸게 하느냐 했더니 안된다고 하는겁니다

그면 이거 놔뒀다고 내일 다른예식에 쓰냐고 했더니

그건아니다 다 버린답니다

그래서 음식 낭비다 못먹는것도 아닌데 왜 못싸가게하느냐했더니

조리된 음식은 집에가지고가서 나중에 먹고 탈나면 자기네들한데 따진다는겁니다

그래서 음식도 못싸가게 하고 버린다는겁니다

버릴꺼면 싸가게해달라해도 안됩답니다

직원분이 자기도 이해가 안되지만 위에서 그렇게 시키기때문에 눈치가 보인답니다

천장에 카메라가 있더군요 모니터로 매니저는 뭔지하는 분이 보고 직원분보고 음식 싼다고 머라하고 한다더군요

저희는 시할머니가 계세요 지금은 아프셔서 병원에 계시는데

저희끼리잔치하는게 맘에 걸리셔서 저희 어머님께서 할머님 갖다드리게 음식을 싸가지하시길래

그래서 제가 눈치껏 싸갈께요 하면서 음식을 접시에 담아와서 쌌습니다

음식을 일회용봉지에 싸서 떡 담았던 빈상자에 몇가지를 담아서 의자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옆의자에는 제 친구들이 앉아있었습니다

손님들이 가신다길래 답례품 챙겨드릴고 인사할려고 나와있는데

모니터로 제가 제자리에서 음식 싸는거보고 매니저가 내려왔더군요

손님들이 홀에 앉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와서 상자를 확 빼앗아거더군요

옆에있던 제 친구 당황해서 멍하게 매니저 보고

매니저는 화난 얼굴로 상자들고 나갔어요 말한마디도 안하고 어이가없어서

일단 손님들이 슬슬 나가 마무리 될때였는데

원래그런가요? 직원분들이 음식을 치우네요

왜 비싼돈 주고 단독홀 잡이서 호텔에서 합니까?

그러고도 호텔입니까?

계산할때 기분나쁘다고 하니깐 직원분은 미안하다고하는데

그매니저분이 사과를 해야지요

손님들도 계시는데 내려와서 상자빼들어가질않나

요즘 식당에서도 남은 음식싸들고가면 음식쓰레기 안생겨서 좋다고

티비에서도 음식 낭비라고 싸가지고가라고하는데 하물며 호텔에서 못싸들고가게하고 다버린답니다

너무 기분도 나쁘지만

음식 버리는게 더 이해가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