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전여친..정리안된상태에서의 만남..

너떄문에..2011.11.07
조회2,478

어떻게 시작을해야할까요..그냥 써내려가볼깨여 ^^ 첨이라;;

26..직딩女입니다...

저에겐 22살부터 만나왔다가 올해 5월경에 헤어진 남자친구가있습니다..

그사람..29.직딩男...

자세힌모르겠으나...같이동거를 해오다가 4년정도 만나고 따로나와서 산지 올해 초정도된거 같습니다(자세히물어보기가 그래서..;;)

처음 모임의술자리로 서로 남친,여친이있을때 알게되었습니다.물론.. 서로 동생과오빠로서의 호감정도뿐이였습니다..막말하기도하고 서스럽없는거 있죠?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여자친구가있는걸 아는데.. 자꾸.. 여자를 소개시켜달라..친구없냐는둥... 농담식으로얘길하는거죠.. 전 그오빠의 여자친구도 대충알고있었기 떄문에 이른다고 하고 그런식으로 장난식으로 넘겼습니다..

그렇게 연락이야 뜸하게 지내면서.. 올해.. 모임에서..일이터졌습니다..

그오빠, 다른큰오빠 와 저 셋이 만나게되었습니다 (왠일인지다들약속이 있어서 못나오게되서ㅜㅜ)

1차로 입가심 소주를 들이키고..있는데 그오빠가 좀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2차로 ...소맥을 미친듯이 말아드시고... 3차 노래방...

저희 모임의 큰오빠가 나이가 34.... 술도 많이 드시기도 하셨는지.. 걍.. 가버리셨어요.. 노래방에서..

나가셔서 안돌아오심..ㅡ,.ㅡ;;

그뒤로 자연스레.. 그오빠가 대리를 불러 저를 집에데려다주면서.. 불이붙어버렸지요..

차안에서.. 제어깨에 말없이 기대더니...계속 뚫어져라절 보는거예요..

대뜸... 입술을 빼앗기구.. 오빠왈.. "낼연락하면 연락받을꺼야?"

대답없이.. 집에들어가버렸습니다...

 

그뒤로.. 연락이오면 받았고.. 상처가 다 아물기도 전에 그사람이 제 마음에 들어와버렸습니다..

헌데.. 전남친가의 어정쩡하게 사귀는것과 같은 애매모호한 관계를 지속하고있었기에..

새로운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오빠와 전.. 서로이 그런 이야기들을 사전에 얘기하지않고.. 3주정도 계속 만나고..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그와중 오빠가..얘기하더군요.. 전여친과 아직 애매모호하다..

사실 본인은 이미 마음이 떠났지만.. 섣불리 단칼에 자르기도 어렵고...그여자친구와 다시만나는 조건으로

요즘 연락중이라더군요... 뭔가 미련과 애틋함이 남아있는 듯 했습니다..

그럼 우린 이제어떻게 해야할까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서로 너무 좋은감정.. 설레임..이있기에..전 아무말하지않았고... 그오빠는 본인만 생각해야겠다고했습니다.. 저랑 이대로 감정을 정리하기 싫다구요... 니가너무좋다구..좋아져버렸다구..

그래서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저또한 그오빠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저도 같은마음이니까요.. 전남친에대한 미련과..편안함..

지금 만나는 그사람에대한.. 두근거리과 설레임..

지난주 토요일.. 전.. 전남친과 약속이있었습니다.. 그오빠에겐 친구와 약속이있다고 거짓말을 하게되었구요.. 같이있는동안 오는전화는 받지 못했습니다.. 전남친과 헤어질무렵.. 톡이오더군요... 오후 8시30분경.오늘연락하기 힘들것같다구....내일연락하겠다구...

전..어? 왜그러지? 라며 전화를했습니다..무슨일 있냐구.. 전여친이 만나자고 연락왔다더군요..

저에게 솔직하게얘기를 하고.. 만나러갔습니다..

근데 그뒤로 제마음이.. 이건아닌데..이건아닌데.. 라는 생각뿐..다음날 저녁에서야 연락이 되었구...

(다음날 아침에 전화한번하고 문자하나 남겨놨었어요..)

전 밤새 한숨도 자지못했습니다..그복잡미묘한 이상쿠리한 마음...전남친에대한 미안함..??

그오빠 저여친에 대한.. 질투..?? 확실하게 정리하고 만나자고 하고싶은데..

얘기를 꺼낼분위기가 못되네요.. 계속.. 이상하게... 진지한분위기 보다... 러브러브 알콩달콩.. 이런분위기.. 제가 이야기를 꺼내면..  아무래도 이사람.. 저와의 유쾌한 시간때문에 절만나고 있는것도 한몫하는거 같은데.. 전 이사람에대한 마음이 진지해져버렸거든요....

이.. 바보같고.. 우유부단하고.. 미련한..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어디에 말도 못하구.. 이렇게 글올려요...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