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용돈문제;;

지원받고파2011.11.07
조회1,822

시부모님 용돈 얼마씩 드리나요? 저희는 시누, 그담에 시아주버님, 남편이 막내여요.

 

근데;; 제가 결혼을 한지 얼마 안됀 신혼인데 임신을 했어요;  저도맞벌이구요;

당장 먹고사는것은 문제 안돼는데;

결혼할때;; 도움받지 않고 결혼해서 전세금 8천만원 대출이 있어요; 아기 키우고 하면 빠듯할것 같은데

매달 시댁, 친정 용돈 십만원씩 드려요;

 

아직 시아버님이랑 저희 친정아버지가 돈을 버시고 계셔서 문제가 없는데;

곧 시아버님이 정년퇴임하시게돼요; 현재 맞벌이 시아주버님 명의집에서 애 셋을 키워주시면서 살고계세요; 퇴직금도 지금 살고계신 시아주버님집 장만에 미리 땡겨쓰셔서 =_=;; 노후 준비가 안돼있으세요;

 

물론 형님 내외도 잘 버시긴해도 집을 무리해서 장만하셔서 빚이 1억5천정도 있으세요 ㅠㅠ

거기다 애가 셋 =_=;;;;;;;;;

 

시부모님이 정말 셋다 잘 가르치셔서 감사하긴한데;

시누도 의사이고 시아주버님도 외국계회사 다니시고 울 남편만 조금 벌어요 ㅠㅠ

근데; 시부모님께서 너무 자식들을 믿고계셔서요; 모으신돈없이 쓰고다니싶니다; 본인들 노후는 자식몫이라고 생각하셔서 이만저만 부담스러운게 아닙니다.

 

같이 사시는 형님도 고소득자임에도 불구하고 못쓰고 못먹고 못쉬고 일나가는데 시부모님 해외여행가시면 너무 힘들어하시고 저한테 울며불고 전화하십니다. 아! 해외여행가신다고 저도 용돈 몇번 드리다가 이제는 시누만 드려요; 형님은 1~2년드리다가 아예 안드린지 몇년됐구요;

 

저희 남편은 시부모님이 워낙 젊었을때 고생하셨으니 이제 즐기셔도 된다 입장이였는데 집도 원룸인데 아기태어나면 조금 넓은평수 전세알아보더니 시부모님편을 못들어주네요;

 

형님이 내년 아버님 정년퇴임때문에 가족회의를 소집하실것 같으신데;; 저희도 신혼에다 빚이있고 애도 태어나는데서 원룸에서 벗어나야하는데; 용돈 늘린다는게 부담이네요; 그리고 친정 용돈하고 비교될것 같기도 하고;

 

시누형님네는 몇십억씩 버시는데 시누형님이 애 낳고 집에 눌러사셔서 경제권이 없으세요; 형님남편분이 경제권을 꽉쥐시고 행사있을때 그래도 몇백씩 주세요.;

 

형님은 이제 셋째 다 키워서 분가하고 싶은데 분가할 돈도없고 너무 답답하신가봐요;

분가하신다고 하면 시부모님 전세금도 마련해야 할텐데;; 에휴..;  용돈문제도 답답한데 전세금까지 생각하면 먹먹하네요;; 저희도 애 둘은 낳고싶은데;;;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분가하는것까지 너무 앞서가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