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피는 여자 사진을 보고 기막혀서..

정말싫다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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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이 33.. 아이는 둘이고 사정상 주말부부를 해요..

 

경제적 이유로.. 저와 아이들은 친정에 살며 저는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하고 남편은 돈벌어서 생활비로 100만원 줍니다

 

남자들 바람나면 증상이 안하던 짓을 한다고 합니다..

 

주말부부 이후부터 정작 같이 살땐 소닭보던 하던 인간이 주말에 내려올때마다 관계하려하고 쫌 오바한다 생각들더군여..

 

결혼 초 첫애 임신중에 21살짜리 도우미하는 여자애랑 문자질 하고 술자리에 불러내고 지랄을 하는걸 들키고 뒤집은 적이 있고 크고작은 술문제로 트러블이 있었지요(룸싸롱 영수증 등등)

 

저번 주말에 왔을때 남편 핸펀 문자내역을 보니 전부터 업소문자가 너무많고 심지어 4월달 문자에는 하드코어 업소 영업부장인지 하는놈이 어제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문자까지 있더군여

(이건 진짜 갔다온건가요?)

 

암튼 짜증나서 오빠라고 씌여진 문자열을 스팸처리해놨거든여

 

그리고 바로 어제.. 설마하는 맘으로 스팸문자를 보는데 왠걸.. 어떤 여자가 새벽 6시반에 문자를 둘 보냈는데 오빠는 넘 무뚝뚝하다는둥 씻고 잔다는둥..

 

번호는 지 직장동료 이름으로 저장해놓고 가식을 떨었더군여

 

전에 도우미 걸렸을땐 지 친구이름으로 해놓더니..

 

그날 날짜 따져보니 술쳐먹는 다던 그날이더군여.. 찜질방서 잤다고 하더니 개뻥이었던듯?

 

전화해봤더니 나이도 꽤 먹은 여자인거같은데 직장동료는 아닌것만 확인하고 잘못건척 끊었어요

 

카톡에 뜨길래 사진까지 걸어놨는데 가관...

 

보통여자는 아니고 걍 걸.레 업소 걸.레더라구요

 

옷차림이 하얀색 핫팬츠에 배꼽남방 .. 일반여자라면 절대 안입을 스타일이요..

 

주말이면 자상한 아빠인척 코스프레 하더니 주중엔 술쳐먹을때 생각나면 걸.레한테 전화해서 만나 그짓하고 헤어지는건지..

 

제가 4월초에 가벼운 암으로 수술해서 2주만에 퇴원하고 몸도 안좋은데 애들 케어하랴 힘들었을시점..

 

하드코어 업소 문자보니 퇴원하고 얼마안있어 갔다온 모양이에요

 

거기다 이젠 업소여자랑 전화번호 까지 저장해놓고 연락질..

 

저를 사랑하지 않는거겠죠..

 

그동안 너무 속을썩고(이래서 암이 생긴듯) 술문제가 하루이틀이 아니라서 결혼 5년간 이혼고민을 수십번을 했던터라 지금심정은 담담한데 그렇다고 마음이 아프지 않은건 아니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옳은건지.. 애들을 위해 무늬만 아빠라도 남겨놓아야 맞는건지..

 

아님 내 정신건강을 위해 그냥 평생 안보고 살아야 하는건지..

 

이혼녀딱지 이런건 모르겠고 저런 수건와의  만남때문에 한가정이 무너지고 죄없는 애들이 아빠없이 살아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정말 분노가 치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