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쓴편지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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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진심인지 모르겠다.

 

아는데도 모르겠다. 내가 철부지여서인지 아님 그저 사랑에 목숨거는그런 여자인지 모르겠지만

 

너에게서 느낄수 있는사랑은 그저 내가널 많이 좋아하니까 거기에 부응한, 길들여진 사랑인것같다.

 

내가 못나서 그럴꺼라 매번 생각하다가도, 매번생각하는나에게 지치고, 또 이렇게 만드는 너에게 한번더 외로움을느낀다.

 

왜그리도 확실한게 없는건지 모르겠다.

 

니마음이 다 내꺼라는 확신이 들지 않아서가 아니다.

 

니마음이 진짜 나를 가르키고 있지 않는것 같아서다..

 

아직 오래되지도 않았는데,마치 몇년은 만난 연인인양.

 

너무도 익숙해져버린 우리의 모습에 나만 홀로 풋풋한 연애놀음에 삐친 소녀마냥 슬퍼하는게 싫다..

 

분명 너도 그런적이있을텐데.

 

지금은 뭘하고 있을지 왜 연락이 안올지 내 마음에 너가 있을지 없을지.

 

이런 소위말하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너도 가진적이있을텐데..

 

지금은왜 나혼자 그런마음을가지고 있을까.

 

내가 너무 감성적인건가보다.

 

이렇게 또 하루하루 지나면 언제 끝이 오려나..

 

이렇게 홀로 지쳐 손을놓아버릴바에야

 

차라리 지금 악수하고 헤어지는게 올바른게 아닐까..

 

나는 왜 항상 내 미래보다 너에대한 생각을하는걸까

 

한심하기 그지없구나...........................................................................

 

아무것도 잘못한거없는 너에게

 

아무이유없이 쓸쓸함을 느끼는 내가 보내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