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쓴 거인데 오늘 보니 베스트네요 톡커 분들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던거 같아요 자퇴 해도된다 전학을 가라 등등 댓글 다 봤는데 자퇴 하기로 했어요 (이제 10일 남았나 자동퇴학) 선생님 만나러 학교에 갔었는데 애들이 보자마자 "왜 안 왔냐 조카 심심했네" 이러는거에요 아래 위로 제 차림 (사복) 다 보면서 비웃고 후회 하더라도 지금 상태에선 자퇴 하고 싶네요 엄마도 고입 검정고시 준비 하자고 하고 사실 선생님이 나오라고 전화도 하루에 몇 번 하시면서 몇 달 동안 애 쓰셨거든요 (담임이 진로 가르쳐요) 선생님이랑 상담도 많이하고 병원가서 약도 먹고 그랬는데 이젠 소용 없는 거 같아요 재혼 하려다 망한 거고 아빠는 없습니다 나중에 차별 당하거나 안 좋은 소릴 들어도 다 제가 선택한 거고 이미 마음도 정해졌으니까 후회 할거란 거 알지만 이렇게 살래요 말 하실 거 있으시면 (이메일 내려요)으로 메일 주시고 집 형편 안 좋은 편 입니다 (동생 키우느라 엄마가 일을 못 해요) 현재는 할머니만 일 하고 계시고 저는 지금 고입 검정고시 준비 하려고 합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힘내라고 말 해주신 분 그 외 댓글 달아주신 분들까지 감사드려요 (자퇴 저희 학교는 됩니다) 이거 보고 안 좋은 댓글 다실거면 아예 달지 마세요 더 상처 받습니다 (왜 조카 심심했네로 올려지는지 모르겠네요) --------------------------------------------------------------------------------------------- 안녕하세요 올해 14살이된 여중생입니다 참기 너무나도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저는 5학년 때 부터 왕따를 당했어요 5학년 땐 편을 나눠서 다녔었는데 반 여자애들이 다 저를 싫어했어요 그나마 친한 여자애한테 애들이 나 왜 싫어하는거냐고 물어봐도 모르겠다고 대답을 피해버리고 그렇게 희망을 가지고 6학년이 딱 됬을 때 9월달 부터 또 왕따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스키니를 입어도 (한참 돌청 이런 거 입을시기) "이런 걸 왜 니가 입어 고자년아" 이런식으로 말을 해댔고 밥을 먹을 때도 "이년 앞에 있으니까 밥 맛이 다 떨어진다" 저렇게 해대며 밥을 버리러 가더라구요 참기가 힘들어 선생님에게 말 했더니 애들한테 종이를 하나씩 주며 조사한걸 저에게 보여줬어요 왕따를 시킨 이유가 단 한명도 틀림없이 'OOO과 친구여서' 그리고 할말들을 보면 'OOO과 친구 안 하면 왕따는 안 시킬게' 보고 기가 막혔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솔직히 학교를 잘 안 나갔어요 중학교도 아슬아슬하게 온 거라고 말해야겠네요 죽고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살던 저였고 중학교를 가면 또 왕따 당할 거라고 믿고있었기에 아예 학교 자체가 싫었습니다 그렇게 (올해) 3월달 4월달이 지나고 애들이랑 친해져 잘 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백일장 (5월달이였나) 그날 제가 버스를 잘 못 탔거든요 (3학년이 타는 쪽으로) 그래서 애들한테 문자로 길을 물었죠 항상 답을 잘해주던 애들이 답도 안 하고 간간히 'OOOOO역' '선생님 있잖아' 라는 답만 받고 말았어요 헤매다가 선생님에게 오늘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빨리 끝냈다는 얘기를 듣고 11시였나 집에 갔어요 그 다음날 학교에가서 하던 것처럼 밝게 인사를 하고 머리가 허리까지 오는 애가 있었는데 평소에 만지던대로 살짝 만졌는데 "손 좀 때줄래"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아..알았어 손 땔게 이렇게 말했죠 친구가 전부도 아닌데 앞에만 서면 한 없이 작아지는 저라 말을 곧 잘 듣고 놀자고 먼저 얘기 꺼내고 항상 데려다주고 이렇게 친구가 말 하지 않아도 그런 일을 반복했어요 왕따를 많이 당했어서 그런진 몰라도 친구에 대한 집착이 많이 심해요 얼마나 답답 했으면 엄마가 "넌 친구가 니 인생 대신 살아줘? 걔네들 때문에 학교 나가냐고" 애들 행동이 많이 달랐을 때 몇몇 애들한테 물어봤어요 너네는 내가 싫었던 적 있어? 다들 없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나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라고 물으니 당연하다며 고개를 끄덕이는데 한 명이 "나도 모르겠어 너 요즘 그래" 이러는 거에요 뭔가 저게 싫다는 뜻으로 받아드려졌어요 그 후로 째려보는 건 물론이고 저는 말 한적도 없는데 정말 유치하게도 어느 학교 잘나가는 오빠가 제 남친이냐며 물어보고는 "뻥도 작작 까야지 병신아 소설가 납셨네 어?" 그 말 듣고 어이가 없어서 웃었거든요 이젠 웃는 것도 꼴보기 싫었는지 "웃음이 잘도 나오시네 그 웃음 못 나오게 해줄까" 이러면서 커터칼을 잡는거에요 무서워서 그냥 얼굴 돌리고 가만히 있었는데 "이년 쫄았네 시발ㅋㅋㅋ야 가자" 이러면서 자기 무리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어요 심지어 밥 먹을 때 까지도 (남자애들이) "야 내 식판은 내가 버릴게 내 밥은 니가 버려" 자기 식판에 음식을 다 섞곤 제 식판에 그대로 부었어요 애들은 연신 토하는 척을 하며 썩은 내가 난다고 하질 않나 낄낄 웃질 않나 너무 싫었어요 밥 먹는 것까지 그렇게 할 줄 몰랐는데..계속 이렇게 쓰면 그러니까 이야기 나눌게요 ;체육 시간이 되면 저희반 줄이 OOOOOOOOO 여자 OOOOOOOOO 여자 OOOOOOOOO 남자 OOOOOOOOO 남자 대충 위에처럼 저렇게 되거든요 그럼 한줄이 같은 팀이에요 저기에 노는 애 2명이 있는데 긴 줄넘기인가 그걸 하는데 제가 계속 줄에 걸렸어요 그걸 보다가 노는 애중 한명이 "시발 못 하면 그냥 빠져 뒤에 애들이 못 하잖아" 저 말 듣고도 그냥 버텼어요 근데 "말귀 못 알아 쳐먹냐 귓구녕 있으면 구석에 쳐박혀있어" 이러는거에요 지금도 가끔 (학교 안 가서 가끔) 들어갈 때 마다 항상 그렇게 말 해서 이젠 일부러 배 아프다며 앉아있고 그게 안 먹히면 그날이라고 거짓말을 하곤 맨날 보건실을 가서 누워있어요 ;제가 동생이 있어요 띠동갑인데 (제 동생 2010년생) 성이 틀린 동생이요 근데 애들 중 아는 애들이 몇 있어서 조금 불안해 했거든요 그 불안해 하던게 결국 터진 거에요 "애 동생 있는데 성이 틀리더라?" 그래서 저는 그걸 왜 말 하냐며 살짝 화를 냈지만 다른 애들이 "헐 입양 됬나봐 불쌍해ㅋㅋㅋ" 그 말 듣는 순간 울음이 터질 뻔 했어요 엄마는 똑같고 아빠만 다른 건데 입양이라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짓꺼리니까 그 때 있던 정도 다 떨어졌죠 ;화장실에 가서 5~6교시 빠질려고 갔는데 우리반 노는 애들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들어갈려고 했는데 "야 여기로 와봐" 이래서 앞으로 갔어요 "너 우리랑 같이 다닐래 내가 그동안 미안했어" 순간 놀랬어요 얘가 이럴애도 아니고 차라리 저 같은 애 보단 그 키 163이라는 애한테 가서 말 할걸 왜 나한테 말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한 3일 정도 같이 다니다가 다른 애들도 인사하고 그러니까 뭔가 아 다행이다 이랬는데 것도 잠시 미친이라는 소리가 화장실에서 들리길래 뭐지 하고 갔는데 애들이 있어서 여기서 뭐해라고 물었더니 저랑 6학년 때 같은 반이던 애가 거기 있는거에요 그래서 뭐하는데라고 자꾸 물으니까 "너 6학년 때도 따였다며ㅋㅋㅋㅋ아 뭐임 불쌍해서 봐줬더니" 그 이후로 왕따 생활로 다시 돌아갔어요 잠시 기대했던 제가 미친거고 그 짧은 3일동안 걔네들을 믿은 것도 잘못이네요 더 하면 길어질 거 같네요 현재는 학교 안 나가고 있구요 엄마는 자꾸 자퇴하자네요 전에는 너 자퇴하면 뭐하고 살래 그냥 폐인될래? 이랬는데 이젠 선생님한테 미안해서라도 자퇴 해야겠다네요 14살 아직 중1인데 저도 자퇴란 거 하고싶지 않아요 근데 지금 저 몇일 안 남았고 (결석 2달 중에서) 앞으로도 계속 안 나가고 싶어요 차라리 폐인이 된다고 해도 안 갈래요 가봤자 부모님 욕 듣고 입양 소리며 참는 것도 지겹고 죽고는 싶은데 겁나서 못 죽겠어요 두렵고 그래서요 엄마는 애들이 그냥 째려보는 줄만 알고 왜 그런 걸 못 참냐 너 바보 아니냐 이러는데 내가 당하고 있는 거 말 하기 싫어요 내가 입양 소리, 욕 듣는 거 제 앞에서 커터칼 만지는 거 머리도 가끔 잡아댕기고 밥도 못 먹게하고 밥 안 먹고 누워있을 땐 스타킹 구멍 난 곳을 (가끔 나요) 잡고선 찢는 것까지 믿긴 힘드시겠지만 저 초3 때 성폭행 당했었어요 그 때 하얀색 모자에다가 운동화 그리고 청바지 차림이였는데 이사와서 그러는데 주차장 엘레베이터 버튼? 이런거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는데 반복해서 2~3번 알려달라는 거에요 그래서 알려주다가 갑자기 거기서 내리더니 지하 2층으로 내려가서..옷을 벗기고 하지 말라고 해도 입을 막아서 말도 못 했었어요 그 사람도 옷을 벗는데..그 치욕스러움은 말도 못 해요 당하고 난 후 몇 번을 씻어대고 자해 했는지 (머리 잡아 뜯는 거 손으로 몸 때리는 거) 몰라요 알리는 것도 4학년 때 알렸었어요 그 당시엔 너무 무서웠으니까요 이젠 내 자신도 내 가족도 다 싫네요 다 놓아버리고 싶어요 왜 왕따를 당하는 건지 내가 집착해서 그러는 건진 몰라도 내가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모르나봐요 바보 같게도 다시 친구가 될 수 있다면 되고싶다 이런 생각도 아직 조금 하는데.. 톡커님들 저 이제 어떡할까요 자작이라고 생각 하셔도 되요 진짜 내가 맨날 혼자 울어재끼고 집에서 말 죽어도 안 듣는 년인데 혼자 앓고 말도 잘 안 할려 하는데 오죽하면 여기에 올리겠어요 제발 해결책 안 내줘도 좋으니까 더럽다는 소리나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045
(수정)14살 왕따입니다 학교 자퇴할 거 같네요
울면서 쓴 거인데 오늘 보니 베스트네요 톡커 분들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던거 같아요 자퇴 해도된다 전학을 가라 등등 댓글 다 봤는데
자퇴 하기로 했어요 (이제 10일 남았나 자동퇴학) 선생님 만나러 학교에
갔었는데 애들이 보자마자 "왜 안 왔냐 조카 심심했네" 이러는거에요
아래 위로 제 차림 (사복) 다 보면서 비웃고 후회 하더라도 지금 상태에선
자퇴 하고 싶네요 엄마도 고입 검정고시 준비 하자고 하고 사실 선생님이
나오라고 전화도 하루에 몇 번 하시면서 몇 달 동안 애 쓰셨거든요 (담임이 진로 가르쳐요)
선생님이랑 상담도 많이하고 병원가서 약도 먹고 그랬는데 이젠 소용 없는 거
같아요 재혼 하려다 망한 거고 아빠는 없습니다 나중에 차별 당하거나 안 좋은
소릴 들어도 다 제가 선택한 거고 이미 마음도 정해졌으니까 후회 할거란 거
알지만 이렇게 살래요 말 하실 거 있으시면 (이메일 내려요)으로 메일 주시고
집 형편 안 좋은 편 입니다 (동생 키우느라 엄마가 일을 못 해요) 현재는 할머니만 일
하고 계시고 저는 지금 고입 검정고시 준비 하려고 합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힘내라고 말 해주신 분 그 외 댓글 달아주신 분들까지 감사드려요 (자퇴 저희 학교는 됩니다)
이거 보고 안 좋은 댓글 다실거면 아예 달지 마세요 더 상처 받습니다
(왜 조카 심심했네로 올려지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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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14살이된 여중생입니다 참기 너무나도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저는 5학년 때 부터 왕따를 당했어요
5학년 땐 편을 나눠서 다녔었는데 반 여자애들이 다 저를 싫어했어요
그나마 친한 여자애한테 애들이 나 왜 싫어하는거냐고 물어봐도
모르겠다고 대답을 피해버리고 그렇게 희망을 가지고 6학년이 딱 됬을 때
9월달 부터 또 왕따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스키니를 입어도 (한참 돌청 이런 거 입을시기)
"이런 걸 왜 니가 입어 고자년아" 이런식으로 말을 해댔고 밥을
먹을 때도 "이년 앞에 있으니까 밥 맛이 다 떨어진다" 저렇게 해대며 밥을
버리러 가더라구요 참기가 힘들어 선생님에게 말 했더니 애들한테 종이를
하나씩 주며 조사한걸 저에게 보여줬어요 왕따를 시킨 이유가 단 한명도 틀림없이
'OOO과 친구여서' 그리고 할말들을 보면 'OOO과 친구 안 하면 왕따는 안 시킬게'
보고 기가 막혔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솔직히 학교를 잘 안 나갔어요
중학교도 아슬아슬하게 온 거라고 말해야겠네요 죽고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살던
저였고 중학교를 가면 또 왕따 당할 거라고 믿고있었기에 아예 학교 자체가
싫었습니다 그렇게 (올해) 3월달 4월달이 지나고 애들이랑 친해져 잘 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백일장 (5월달이였나) 그날 제가 버스를 잘 못 탔거든요 (3학년이 타는 쪽으로)
그래서 애들한테 문자로 길을 물었죠 항상 답을 잘해주던 애들이 답도 안 하고
간간히 'OOOOO역' '선생님 있잖아' 라는 답만 받고 말았어요 헤매다가 선생님에게
오늘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빨리 끝냈다는 얘기를 듣고 11시였나 집에 갔어요
그 다음날 학교에가서 하던 것처럼 밝게 인사를 하고 머리가 허리까지 오는 애가
있었는데 평소에 만지던대로 살짝 만졌는데 "손 좀 때줄래"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아..알았어 손 땔게 이렇게 말했죠 친구가 전부도 아닌데 앞에만 서면 한 없이 작아지는 저라
말을 곧 잘 듣고 놀자고 먼저 얘기 꺼내고 항상 데려다주고 이렇게 친구가 말 하지 않아도
그런 일을 반복했어요 왕따를 많이 당했어서 그런진 몰라도 친구에 대한
집착이 많이 심해요 얼마나 답답 했으면 엄마가 "넌 친구가 니 인생 대신 살아줘? 걔네들 때문에
학교 나가냐고" 애들 행동이 많이 달랐을 때 몇몇 애들한테 물어봤어요 너네는 내가 싫었던
적 있어? 다들 없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나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라고 물으니
당연하다며 고개를 끄덕이는데 한 명이 "나도 모르겠어 너 요즘 그래" 이러는 거에요
뭔가 저게 싫다는 뜻으로 받아드려졌어요 그 후로 째려보는 건 물론이고
저는 말 한적도 없는데 정말 유치하게도 어느 학교 잘나가는 오빠가 제 남친이냐며
물어보고는 "뻥도 작작 까야지 병신아 소설가 납셨네 어?"
그 말 듣고 어이가 없어서 웃었거든요 이젠 웃는 것도 꼴보기 싫었는지
"웃음이 잘도 나오시네 그 웃음 못 나오게 해줄까" 이러면서 커터칼을 잡는거에요
무서워서 그냥 얼굴 돌리고 가만히 있었는데 "이년 쫄았네 시발ㅋㅋㅋ야 가자"
이러면서 자기 무리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어요 심지어 밥 먹을 때 까지도
(남자애들이) "야 내 식판은 내가 버릴게 내 밥은 니가 버려" 자기 식판에
음식을 다 섞곤 제 식판에 그대로 부었어요 애들은 연신 토하는 척을 하며
썩은 내가 난다고 하질 않나 낄낄 웃질 않나 너무 싫었어요 밥 먹는 것까지
그렇게 할 줄 몰랐는데..계속 이렇게 쓰면 그러니까 이야기 나눌게요
;체육 시간이 되면 저희반 줄이
OOOOOOOOO 여자
OOOOOOOOO 여자
OOOOOOOOO 남자
OOOOOOOOO 남자
대충 위에처럼 저렇게 되거든요 그럼 한줄이 같은 팀이에요 저기에
노는 애 2명이 있는데 긴 줄넘기인가 그걸 하는데 제가 계속 줄에 걸렸어요
그걸 보다가 노는 애중 한명이 "시발 못 하면 그냥 빠져 뒤에 애들이 못 하잖아"
저 말 듣고도 그냥 버텼어요 근데 "말귀 못 알아 쳐먹냐 귓구녕 있으면 구석에 쳐박혀있어"
이러는거에요 지금도 가끔 (학교 안 가서 가끔) 들어갈 때 마다 항상 그렇게 말 해서
이젠 일부러 배 아프다며 앉아있고 그게 안 먹히면 그날이라고 거짓말을 하곤 맨날
보건실을 가서 누워있어요
;제가 동생이 있어요 띠동갑인데 (제 동생 2010년생)
성이 틀린 동생이요 근데 애들 중 아는 애들이 몇 있어서
조금 불안해 했거든요 그 불안해 하던게 결국 터진 거에요
"애 동생 있는데 성이 틀리더라?" 그래서 저는 그걸 왜 말 하냐며
살짝 화를 냈지만 다른 애들이 "헐 입양 됬나봐 불쌍해ㅋㅋㅋ" 그 말 듣는 순간
울음이 터질 뻔 했어요 엄마는 똑같고 아빠만 다른 건데 입양이라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짓꺼리니까 그 때 있던 정도 다 떨어졌죠
;화장실에 가서 5~6교시 빠질려고 갔는데 우리반 노는 애들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들어갈려고 했는데 "야 여기로 와봐" 이래서 앞으로 갔어요
"너 우리랑 같이 다닐래 내가 그동안 미안했어" 순간 놀랬어요 얘가 이럴애도
아니고 차라리 저 같은 애 보단 그 키 163이라는 애한테 가서 말 할걸 왜
나한테 말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한 3일 정도 같이 다니다가 다른 애들도
인사하고 그러니까 뭔가 아 다행이다 이랬는데 것도 잠시 미친이라는 소리가
화장실에서 들리길래 뭐지 하고 갔는데 애들이 있어서 여기서 뭐해라고 물었더니
저랑 6학년 때 같은 반이던 애가 거기 있는거에요 그래서 뭐하는데라고 자꾸 물으니까
"너 6학년 때도 따였다며ㅋㅋㅋㅋ아 뭐임 불쌍해서 봐줬더니" 그 이후로
왕따 생활로 다시 돌아갔어요 잠시 기대했던 제가 미친거고 그 짧은 3일동안
걔네들을 믿은 것도 잘못이네요
더 하면 길어질 거 같네요 현재는 학교 안 나가고 있구요 엄마는 자꾸
자퇴하자네요 전에는 너 자퇴하면 뭐하고 살래 그냥 폐인될래? 이랬는데
이젠 선생님한테 미안해서라도 자퇴 해야겠다네요 14살 아직 중1인데 저도
자퇴란 거 하고싶지 않아요 근데 지금 저 몇일 안 남았고 (결석 2달 중에서)
앞으로도 계속 안 나가고 싶어요 차라리 폐인이 된다고 해도 안 갈래요
가봤자 부모님 욕 듣고 입양 소리며 참는 것도 지겹고 죽고는 싶은데
겁나서 못 죽겠어요 두렵고 그래서요 엄마는 애들이 그냥 째려보는 줄만 알고
왜 그런 걸 못 참냐 너 바보 아니냐 이러는데 내가 당하고 있는 거 말 하기 싫어요 내가
입양 소리, 욕 듣는 거 제 앞에서 커터칼 만지는 거 머리도 가끔 잡아댕기고
밥도 못 먹게하고 밥 안 먹고 누워있을 땐 스타킹 구멍 난 곳을 (가끔 나요) 잡고선 찢는 것까지
믿긴 힘드시겠지만 저 초3 때 성폭행 당했었어요 그 때 하얀색 모자에다가 운동화
그리고 청바지 차림이였는데 이사와서 그러는데 주차장 엘레베이터 버튼? 이런거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는데 반복해서 2~3번 알려달라는 거에요 그래서 알려주다가 갑자기
거기서 내리더니 지하 2층으로 내려가서..옷을 벗기고 하지 말라고 해도 입을 막아서
말도 못 했었어요 그 사람도 옷을 벗는데..그 치욕스러움은 말도 못 해요 당하고 난 후 몇 번을
씻어대고 자해 했는지 (머리 잡아 뜯는 거 손으로 몸 때리는 거) 몰라요 알리는 것도 4학년 때
알렸었어요 그 당시엔 너무 무서웠으니까요 이젠 내 자신도 내 가족도 다 싫네요
다 놓아버리고 싶어요 왜 왕따를 당하는 건지 내가 집착해서 그러는 건진 몰라도 내가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모르나봐요 바보 같게도 다시 친구가 될 수 있다면
되고싶다 이런 생각도 아직 조금 하는데.. 톡커님들 저 이제 어떡할까요 자작이라고
생각 하셔도 되요 진짜 내가 맨날 혼자 울어재끼고 집에서 말 죽어도 안 듣는 년인데
혼자 앓고 말도 잘 안 할려 하는데 오죽하면 여기에 올리겠어요 제발 해결책
안 내줘도 좋으니까 더럽다는 소리나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