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Light.....#1 (그남자......편) 여느때와 다름없는 퇴근시간.....Pm 5:00 참 하루도 바빳다.... 굳은 어깨를 주무르며 ... 어제새벽 미드를 보느라고 잠을 별로 못잔 졸린눈을 비비면서 회사 휴게실로 들어가 잠을 취한다. 두시간뒤에 스피치학원을 가야하는데.... 그 두시간동안 피곤한 몸을 좀 추스려야 했기 때문이다. zzZ... 스피치학원이 끝나고.... 현재시각은 Pm 9:00 아.... 술한잔 걸치고 들어가고 싶은데.... 지금 내가 서있는 이곳... 그리고 다음날의 기약.....나는 메마른입술을 연신 핧으며 무거운 발길을 집으로 향한다. 이제 꽤 공기가 쌀쌀해지는것도 같다만... 아직 겨울내음이 코끝을 아리진 않는다. 늦은시각... 서울지하철은 대한민국 셀러리맨의 솔직함을 보여준다. 고객에게 보이던 억지미소가 아닌 본래의 자신의 얼굴... 다만 삶에 지치고 지쳐서.. 마치 마라톤경주를 끝낸 마라토너의 얼굴처럼.. 그들은 지쳐있다.. 이면의 얼굴중...정작 자신의 얼굴은..그들의 지금 현재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그 얼굴에 미소란 찾기 힘들다. 나역시 .....마찬가지... 피곤하지만.. 왠지 지하철이 답답하다.. 아니... 내 마음이 답답한것인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지하철을 빠져나가고 싶다는 생각은 간절하다. 어둑하고 음침한 본래의 모습을 밝은 네온사인과 조명으로 환하게 비추던.. 가식적인 지하 세계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 한없이 걸어본다. 내일을 기약해야 하는 나는 셀러리맨인데.... 한강둔치가 보인다.... 서울에 살면서... 한강을 바라보며.. 운치를 느껴본적이 있었던가.....? 한강수변공원으로 발길을 바꿔본다.. 꽤 여러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달빛아래나와있다. 꽤나 여유롭고 행복해보인다..... 태평양을 정처없이 떠다니는 유리병처럼.. 나는 그렇게 ... 목적지도 없이 .....걸어다닌다.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내일을 위해서... 지나친 삶의 방치는 미래에 나를 더욱 힘들게 할 것 이다. 돌아가야한다... 다시 제자리로. ... 정신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나의 발길은 이제 어느덧 나도 모르게 집으로 향하고 있다. //// /////// 앗....... 갑자기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 아기냄새?? 귀엽고..사랑스러운 향기다....... 시선을 그대로 두고 향기를 ....나름 분석해본다.... 아마도.. 이 향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불가리에서 나오는 쁘띠마망 이라는 향수겠지... 그럼 이 향기를 발하는 출처가 어딘지.... 나의 시선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긴생머리에 비교적 짧은 스커트...잘록한허리.... 여성의 미를 잘 나타내주는 잘빠진 각선미에 검은 스타킹......여성을 더욱 빛내게 해주는 하이힐... 단아함....섹시함....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아름다운 외모........ 아름답다...... 탁한 서울 공기에 달빛이 느껴지지 않지만.. 마치 달빛을 받은듯..... 그녀의 주위에서 빛이 난다... 빛은 어둠속에서...더욱 빛나기 마련이니까....... 그녀가 다가온다..... 고작 내앞 열발자국정도 되려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왜일까....? 하루에도 아름다운 여자들이며 가지각색의 사람들과 의식하건 또는 하지못하건... 수백명의 사람들과 마주친다...... 쿵쿵쿵....... 요란해지는 녀석..... 이녀석이 왜이러지......... 여섯걸음.... 네걸음.... 두걸음..... 한걸음........ "저기......."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소리가 새어나온다...... 들릴듯 말듯한....이 작은 음성에 그녀가 반응한다.. "네..?" "조금 전에 열걸음정도 전부터 그쪽을 봤어요... 난생 처음으로요...." "........" 쿵쿵쿵......... 요란하게 시끄러운 녀석........... "사실.....저는 믿지 않았어요......." "네..?" 뜬금없다는 그녀의 표정.... "이성에게 호감을 갖기까지 ....3초가 걸린다는 지루하기 짝이없는 책들속의 말들이요....." "?//" 나는 미쳐있다.... 제정신이 아니다.... 왜이럴까...? 이건 정말 정신병자같은 행동이다..... 하지만 나는 멈출 수 없다... "그쪽은 천사를 좋아하세요.......?" 한동안 말문이 없던 그녀가...마지못해 대답한다.. "네" 나는...거침이 없다... "당신의 천사상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나요....?" "......?" "그 천사상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어서...혹은..그 모습이 아니여서...그래서 못알아보는건가요.....?" "무슨말씀......하시는..지?" 그렇다....내가 지금 무슨 허무맹랑한 헛소릴 지껄이는중인지 나도 모른다... "지나쳐야만 알 수 있었던것들이 ....너무 많아요..." "....." "하지만....지나치고 나서 ...그 사람이 천사였다는걸 알아차려도.. 두번다시...제 앞에 나타나지 않아요....." ".......저기.." "비록.....제 두눈은 ... 천사를 대번에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이 녀석은 .... 알아차린듯 하네요....." 나는 그녀의 손을 나의 왼가슴에 갖다 댔다. 그녀는...과연...이 요동치는 녀석을 느꼈을까.....? 지금 이 순간 ...진심을 설명할 수 있는것은...이 녀석뿐인데...... 미친짓이였다..... 내가 이럴 수 있을꺼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 마치 그냥 공상가들처럼....머릿속으로만 상상해오던..마치 연애소설같은 한 장면을.... 나는... 지금 행하고있다. 창피함도 없다.... 그렇다고 놀랍지도 않다.... 그냥....나도 모르게 이 엄청난 일을....그저 하고 있을뿐이다.... "마구 뛰는 이녀석을 다그치고...그냥 지나친다면...... 이 녀석한테 너무 미안하잖아요......" ".........." "때늦은 후회는 더이상 하기 싫어요...." "..." 벌써 제정신이 아닌...나는 거칠것이 없다... 어이상실에...초점을 잃은듯한 그녀의 손을 잡고 새하얀..이마에 키스했다. 그리고...아주 살며시 그녀를 안았다. 귓가에 속삭였다.... "창피하지만.....바보같지만...현실과 어울리지않는 행동이라...지금은 당신의 눈동자를 마주할 수 있는 용기는 없지만..... 때늦은 후회하기 싫어요...... 여자들이 경계하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잖아요 지금 나..... 쌩뚱맞잖아요.....지금 나... 정신병자같잖아요...지금 나..... 하지만....어떻해요??? 따지고보면...현실적으로 지금 이상황에서 지금 제 감정을 당신에게 드러낼 방법은 이것뿐인데...... 지금 그 쪽....어색하고.....바보같고....낯설어서...두렵고.....미친듯이 불안하고 초조해요.... 저두 그래요..... 하지만....지금 저는 항상 읽기만 하던 책속의 말처럼....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있어요....당신곁에.... 그래요....전 당신을 몰라요...... 그래요....지금은 그대의 마음보단 외적인 모습에 끌린거 사실이예요... 부정하지 않아요..... 누구나 그럴꺼예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남들한텐 거짓을 말하죠.... 기회만 준다면.....그 쪽.. 다른면에도 끌리고 싶어요... 지금 이 상황에 사랑이란 단어를 붙이기엔...말도 안되는거 알아요.... 하지만...같이 사랑을 만들어가보고 싶은데...... 괜찮으시다면....잠시 제 곁에 머물러주시겠습니까..? " 나는...살며시 안았던 양팔을 스르르 풀어내리고 고개를 떨구었다.... 이게 최선이다....야생마같이 거침없이 달리는 나의 행동도.. 나의 음성도 ....이젠 사라졌다... 서로는 굳었다..... .....짧은 기다림이.....어쩌면... 이리도 길까.........? 불안해하는 두 사람의 머리위에는...여전히 가을달빛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To be continued.... #2...편이 나가기 그전에 .... 다음편은 여자편이 시작됩니다....^^; 또또!! 그냥 가려고 그런다 또또!!!!
♥달빛속에 그녀가 비치다..♥#1
MoonLight.....#1
(그남자......편)
여느때와 다름없는 퇴근시간.....Pm 5:00
참 하루도 바빳다....
굳은 어깨를 주무르며 ... 어제새벽 미드를 보느라고 잠을 별로 못잔 졸린눈을 비비면서 회사 휴게실로
들어가 잠을 취한다.
두시간뒤에 스피치학원을 가야하는데.... 그 두시간동안 피곤한 몸을 좀 추스려야 했기 때문이다.
zzZ...
스피치학원이 끝나고.... 현재시각은 Pm 9:00
아.... 술한잔 걸치고 들어가고 싶은데....
지금 내가 서있는 이곳... 그리고 다음날의 기약.....나는 메마른입술을 연신 핧으며 무거운 발길을 집으로 향한다.
이제 꽤 공기가 쌀쌀해지는것도 같다만... 아직 겨울내음이 코끝을 아리진 않는다.
늦은시각... 서울지하철은 대한민국 셀러리맨의 솔직함을 보여준다.
고객에게 보이던 억지미소가 아닌 본래의 자신의 얼굴... 다만 삶에 지치고 지쳐서.. 마치 마라톤경주를
끝낸 마라토너의 얼굴처럼.. 그들은 지쳐있다..
이면의 얼굴중...정작 자신의 얼굴은..그들의 지금 현재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그 얼굴에 미소란 찾기 힘들다.
나역시 .....마찬가지...
피곤하지만.. 왠지 지하철이 답답하다..
아니... 내 마음이 답답한것인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지하철을 빠져나가고 싶다는 생각은 간절하다.
어둑하고 음침한 본래의 모습을 밝은 네온사인과 조명으로 환하게 비추던..
가식적인 지하 세계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 한없이 걸어본다.
내일을 기약해야 하는 나는 셀러리맨인데....
한강둔치가 보인다....
서울에 살면서... 한강을 바라보며.. 운치를 느껴본적이 있었던가.....?
한강수변공원으로 발길을 바꿔본다..
꽤 여러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달빛아래나와있다.
꽤나 여유롭고 행복해보인다.....
태평양을 정처없이 떠다니는 유리병처럼.. 나는 그렇게 ... 목적지도 없이 .....걸어다닌다.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내일을 위해서... 지나친 삶의 방치는 미래에 나를 더욱 힘들게 할 것 이다.
돌아가야한다... 다시 제자리로. ...
정신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나의 발길은 이제 어느덧 나도 모르게 집으로 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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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갑자기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
아기냄새?? 귀엽고..사랑스러운 향기다.......
시선을 그대로 두고 향기를 ....나름 분석해본다....
아마도.. 이 향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불가리에서 나오는 쁘띠마망 이라는 향수겠지...
그럼 이 향기를 발하는 출처가 어딘지....
나의 시선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긴생머리에 비교적 짧은 스커트...잘록한허리....
여성의 미를 잘 나타내주는 잘빠진 각선미에 검은 스타킹......여성을 더욱 빛내게 해주는 하이힐...
단아함....섹시함....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아름다운 외모........
아름답다......
탁한 서울 공기에 달빛이 느껴지지 않지만.. 마치 달빛을 받은듯..... 그녀의 주위에서 빛이 난다...
빛은 어둠속에서...더욱 빛나기 마련이니까.......
그녀가 다가온다.....
고작 내앞 열발자국정도 되려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왜일까....?
하루에도 아름다운 여자들이며 가지각색의 사람들과 의식하건 또는 하지못하건...
수백명의 사람들과 마주친다......
쿵쿵쿵.......
요란해지는 녀석.....
이녀석이 왜이러지.........
여섯걸음....
네걸음....
두걸음.....
한걸음........
"저기......."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소리가 새어나온다......
들릴듯 말듯한....이 작은 음성에 그녀가 반응한다..
"네..?"
"조금 전에 열걸음정도 전부터 그쪽을 봤어요... 난생 처음으로요...."
"........"
쿵쿵쿵.........
요란하게 시끄러운 녀석...........
"사실.....저는 믿지 않았어요......."
"네..?"
뜬금없다는 그녀의 표정....
"이성에게 호감을 갖기까지 ....3초가 걸린다는 지루하기 짝이없는 책들속의 말들이요....."
"?//"
나는 미쳐있다....
제정신이 아니다....
왜이럴까...?
이건 정말 정신병자같은 행동이다.....
하지만 나는 멈출 수 없다...
"그쪽은 천사를 좋아하세요.......?"
한동안 말문이 없던 그녀가...마지못해 대답한다..
"네"
나는...거침이 없다...
"당신의 천사상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나요....?"
"......?"
"그 천사상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어서...혹은..그 모습이 아니여서...그래서 못알아보는건가요.....?"
"무슨말씀......하시는..지?"
그렇다....내가 지금 무슨 허무맹랑한 헛소릴 지껄이는중인지 나도 모른다...
"지나쳐야만 알 수 있었던것들이 ....너무 많아요..."
"....."
"하지만....지나치고 나서 ...그 사람이 천사였다는걸 알아차려도..
두번다시...제 앞에 나타나지 않아요....."
".......저기.."
"비록.....제 두눈은 ... 천사를 대번에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이 녀석은 .... 알아차린듯 하네요....."
나는 그녀의 손을 나의 왼가슴에 갖다 댔다.
그녀는...과연...이 요동치는 녀석을 느꼈을까.....?
지금 이 순간 ...진심을 설명할 수 있는것은...이 녀석뿐인데......
미친짓이였다.....
내가 이럴 수 있을꺼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
마치 그냥 공상가들처럼....머릿속으로만 상상해오던..마치 연애소설같은 한 장면을....
나는... 지금 행하고있다.
창피함도 없다....
그렇다고 놀랍지도 않다....
그냥....나도 모르게 이 엄청난 일을....그저 하고 있을뿐이다....
"마구 뛰는 이녀석을 다그치고...그냥 지나친다면......
이 녀석한테 너무 미안하잖아요......"
".........."
"때늦은 후회는 더이상 하기 싫어요...."
"..."
벌써 제정신이 아닌...나는 거칠것이 없다...
어이상실에...초점을 잃은듯한 그녀의 손을 잡고 새하얀..이마에 키스했다.
그리고...아주 살며시 그녀를 안았다.
귓가에 속삭였다....
"창피하지만.....바보같지만...현실과 어울리지않는 행동이라...지금은 당신의 눈동자를 마주할 수 있는
용기는 없지만..... 때늦은 후회하기 싫어요......
여자들이 경계하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잖아요 지금 나.....
쌩뚱맞잖아요.....지금 나...
정신병자같잖아요...지금 나.....
하지만....어떻해요???
따지고보면...현실적으로 지금 이상황에서 지금 제 감정을 당신에게 드러낼 방법은 이것뿐인데......
지금 그 쪽....어색하고.....바보같고....낯설어서...두렵고.....미친듯이 불안하고 초조해요....
저두 그래요.....
하지만....지금 저는 항상 읽기만 하던 책속의 말처럼....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있어요....당신곁에....
그래요....전 당신을 몰라요......
그래요....지금은 그대의 마음보단 외적인 모습에 끌린거 사실이예요...
부정하지 않아요.....
누구나 그럴꺼예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남들한텐 거짓을 말하죠....
기회만 준다면.....그 쪽.. 다른면에도 끌리고 싶어요...
지금 이 상황에 사랑이란 단어를 붙이기엔...말도 안되는거 알아요....
하지만...같이 사랑을 만들어가보고 싶은데......
괜찮으시다면....잠시 제 곁에 머물러주시겠습니까..? "
나는...살며시 안았던 양팔을 스르르 풀어내리고 고개를 떨구었다....
이게 최선이다....야생마같이 거침없이 달리는 나의 행동도.. 나의 음성도 ....이젠 사라졌다...
서로는 굳었다.....
.....짧은 기다림이.....어쩌면... 이리도 길까.........?
불안해하는 두 사람의 머리위에는...여전히 가을달빛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To be continued....
#2...편이 나가기 그전에 ....
다음편은 여자편이 시작됩니다....^^;
또또!! 그냥 가려고 그런다 또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