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사니 무뎌집니다.

한달2011.11.08
조회1,728

 

그 사람이 떠났습니다.

전 여친을 이유로 떠났습니다.

힘들 때마다 연락 하고 싶을 때마다

톡 들어와서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구나

나만 이런 이별을 한게 아니구나 위로 삼아 가며 버텼습니다.

 

이것저것에 혼자 의미부여 해가면서 감정적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주위 사람들에게서 그 사람이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때 부터 내가 뭐하는건가...

그 사람은 자기 삶 열심히 살고 있을텐데 그 여자와 시간 보내면서

나보다 더 빠르게 이별을 정리 하고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정신이 번쩍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람이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 아프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도움 되는 소식이였어요

 

얼마 전부터 정신 차리고 제 삶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들 정말 도움 될 것 하나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나가세요!!

죽을 것 같다 힘들다 이런 말을 하면 할수록 그 감정에 더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너무 이별이라는 감정에 빠져 있지 마시고

바쁘게 바쁘게 지내세요

 

정말 헤어지고 나니 사람 많이 만나고 바쁘게 사는게 최고라는 말 공감합니다.

 

직장 구해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제 공부 하고 시간 나면 친구들 만나서 수다 떨고 하다보니

시간 잘 지나갑니다. 그 사람과 그 여자의 소식에도 무뎌집니다. 해탈의 경지에 오른 것 같아요..ㅎㅎ

 

이별 후 밤마다 핸드폰으로 톡 보면서 해 뜨는 거 보고 자고 그랬는데

이젠 일상이 바빠서인지 톡 들어와서 이별 글 보다가도 졸려서 한 두개도 못 보고 자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니

연애 한 번 못해봐서 이별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래도 나는 사랑도 받아보고 이별도 해보고.. 좋은 경험이였다 생각 하려구요.

 

몸이 아픈 것도 아니고 부모형제가 죽은 것도 아니고 이보다 더 힘든 일도 많을꺼라 생각하며

또 더 나은 다음 사랑이 나타나길 기다리며!!

힘들어 하지 마시고 우리 열심히 내 시간 내 삶을 살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