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1달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25세의 여자입니다. 지금은 직장을 구하는중이라 매일 집에 있어요 그래서 어느새 반주부가 다되었어요..ㅠㅠ 아..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판에 글올릴만한 일이 생겨 매일 눈팅만 하다가 생전 처음 판을 쓰고있답니다..;; 저두 편하게 임체쓰겠어요~ 나님.. 거의 매일 집에서 밥먹구 티비보고 이력서 수정해서 여기저기 마구 날리고 집안일 조꼼 하는게 일상인 반주부,구직자임... 그러던 어느날 집으로 모르는 번호 알수 없는 번호로 저나가 걸려옴 신혼집으로 들어오고 새로 설치한 인터넷전화라 번호를 아는사람이라곤 가족이랑 몇 안되는 친구뿐임.. 근데 모르는 번호임.. 전화를 받으니 어떤 여자가 모시모시 어쩌구 저쩌구 마구 얘기를 함 그래서 "누구세요? 엥?전화 잘못 거셨어요"를 한국말로 하고 끈음 조금뒤 일본녀는 또 전화를 하여 모시모시 어쩌구 저쩌구 마구얘기를 함 뜬금없이 고등학교때 일본어시간에 잠만 잔걸 고등학교 졸업 5년만에 땅을 치고 후회한 나님.....ㅜㅜ 급히 네이년에 '전화잘못 거셨어요 일본어' 를 검색하여 읽어줌 그러자 일본녀는 일본어로 어쩌구저쩌구 또마구얘기 함.. 그래서 나님...머리하얘짐.. 당황한 나님 전화 끈어버림... 다음날인가 또 전화가 걸려옴 나님 어제일은 잊고 또받음 또 일본녀 모시모시 어쩌구 저쩌구 마구 얘기 함.... 나님 또 머리하얘짐 당황한 나님 또 끈음.. 일본어를 못하는 나로선...어쩔수없는 선택이였음... 그리고 며칠후 친구가와서 놀고잇는데 또저나옴 안받음....무서운일본녀라생각함.. 며칠동안 계속저나함.. 하지만 나님 며칠간 면접투어다님.. 그래서 전화못받음;;; 그렇게 저나오기 시작한지 보름쯤 된 오늘... 오늘도 아침을 먹구 집안일을 살짝쿵해준후 밥비벼먹고 티비보고 널구려져있다가 .. 이력서 넣어야지 하구 컴터에 앉음 한참인터넷 삼매경에 빠져있는데 또 전화벨이울림.. 일본녀임..ㅠㅠ 안받음.. 이번에는 만만의 준비를 해야지 하고 네이년에 마구 검색질... 여기는한국입니다.(코치라와 캉코쿠데스) 저는일본어를 잘못하고 잘 못알듣습니다.(와타시와 니홍고가 헤타나노테 키키 토레마셍) 전화잘못거셨습니다.그리고 전화번호 잘못아신것 같네요 (방고-오 오마치가에노 요-데스) 자꾸 저나하지마세요 (콘고 코노 방고-니 뎅와오 시나 미데 쿠데사이) 아예메모지에 적어놓고 그 일본녀의 전화를기다림.. 맞는지는모르나 난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ㅠ 얼마지나지 않아 일본녀가 저나옴 나님:여보세요 코치라.. 내가 말하려할때 일본녀가먼저 말했음.. 일본녀:여보세요 일본어할수있는분 바궈주세요 나님:없는데 무슨일때문에 그러세요? 먼일본어;;일본어할줄 아는사람있었음 전에 그냥끈지않았다고말하고싶엇지만...일본어못함...;;; 일본녀:쇼핑몰에서 물건구매후 입금햇는데 물건이 오지않아요 확인해주세요 서툴고 책읽는듯한 한국말 ..;;; 일본녀 얼마나 답답햇으면 한국어까지 공부해서 ㅋㅋㅋㅋ 빵터진 나님..하지만 진정하고 차근차근말함 나님:여기는 일반 가정집입니다.전화잘못거셨어요(이건일본어읽어줌 못알아듣는것같아한번더읽어줌) 일본녀는 내가 읽어주는 일본어를 따라말하더니 쳐진못소리로 아...탄성을내뿜음.. 나님 :한국쇼핑몰이에요? 일본녀:네맞아요 나님:쇼핑몰이름이모에요? 라고하자 일본녀는알다듣지못햇는지 아음을반복했음..그래서 나님:쇼핑몰name? 일본녀:아 호아스(?) 나님:spelling? 일본녀:에이치 오 어쩌구.. 마침 인터넷을 사용 중이라서 부르는데로 검색함.. 안나옴... 이여자 아무래도 꾼한테 당한듯... 나님:no help.... 일본녀:한숨을 한번 쉬고 정적 30초..후 고맙습니다. 나님:(나도모르게)죄송합니다. 그리고 몇주간 계속된 통화는 막을내림.. 일본녀는 사기 당한듯.. 내번호는 어찌 알았는지...궁금하지만...난일본어에 일자도 모름..ㅠㅠ 그나저나 일본녀는 얼마나 똥줄이 탔으면 한국어를 연마해서 전화했는지 처음에는 너무 웃겨서 한참 웃었는데 좀 있다가는 측은한 마음이 듬.. 신랑이 회사에 통역직원한테 시켜서 통화해 보겠다고 하긴 했는데 왠지 도움을 못줘서 미안한 마음이듬.. 며칠전 하이킥에서 안내상이 파이만드는 비법을 알려 달라고 외국에 있는 할아버지한테 저나 자꾸해서 할아버지가 한국어로 욕을 하며 전화하지말라는 얘기가 떠오름.. 그생각하니 웃김..ㅋㅋㅋ 어쨋든 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감사합니당..^^ 그나저나 언제쯤 취업이될런지.. 면접보러가면 하나같이 아기는 언제 낳을 거냐며 신랑은 무슨일은하냐며 경기도에서 다닐수있겠냐며... 경기도 그리 멀지않은데.. 내나이25살..최소2년 이후에 아이가질 생각인데....신랑 나름 튼실한회사다니고 나쁜사람아닌데....일잘할자신잇는데..ㅠㅠ 일에관해서는 안물어보고..ㅠㅠ 아이구... 쓰다보니 하소연을... 어쩃든 알고보니 슬픈 일본녀의 사연...ㅋㅋㅋ 전 이만....^^:; 나중에 더 놀라운일이 있으면 돌아올께요..^^:; 그때까지 안녕히... 2
알고보니 슬픈 일본녀의 사연...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1달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25세의 여자입니다.
지금은 직장을 구하는중이라 매일 집에 있어요 그래서 어느새 반주부가 다되었어요..ㅠㅠ
아..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판에 글올릴만한 일이 생겨 매일 눈팅만 하다가 생전 처음 판을 쓰고있답니다..;;
저두 편하게 임체쓰겠어요~
나님..
거의 매일 집에서 밥먹구 티비보고 이력서 수정해서 여기저기 마구 날리고 집안일 조꼼 하는게 일상인 반주부,구직자임...
그러던 어느날 집으로 모르는 번호 알수 없는 번호로 저나가 걸려옴
신혼집으로 들어오고 새로 설치한 인터넷전화라
번호를 아는사람이라곤 가족이랑 몇 안되는 친구뿐임..
근데 모르는 번호임..
전화를 받으니 어떤 여자가 모시모시 어쩌구 저쩌구 마구 얘기를 함
그래서 "누구세요? 엥?전화 잘못 거셨어요"를 한국말로 하고 끈음
조금뒤 일본녀는 또 전화를 하여 모시모시 어쩌구 저쩌구 마구얘기를 함
뜬금없이 고등학교때 일본어시간에 잠만 잔걸 고등학교 졸업 5년만에 땅을 치고 후회한 나님.....ㅜㅜ
급히 네이년에 '전화잘못 거셨어요 일본어' 를 검색하여 읽어줌
그러자 일본녀는 일본어로 어쩌구저쩌구 또마구얘기 함..
그래서 나님...머리하얘짐..
당황한 나님 전화 끈어버림...
다음날인가 또 전화가 걸려옴
나님 어제일은 잊고 또받음
또 일본녀 모시모시 어쩌구 저쩌구 마구 얘기 함....
나님 또 머리하얘짐 당황한 나님 또 끈음..
일본어를 못하는 나로선...어쩔수없는 선택이였음...
그리고 며칠후 친구가와서 놀고잇는데
또저나옴
안받음....무서운일본녀라생각함..
며칠동안 계속저나함..
하지만 나님 며칠간 면접투어다님..
그래서 전화못받음;;;
그렇게 저나오기 시작한지 보름쯤 된 오늘...
오늘도 아침을 먹구 집안일을 살짝쿵해준후
밥비벼먹고 티비보고 널구려져있다가 ..
이력서 넣어야지 하구 컴터에 앉음
한참인터넷 삼매경에 빠져있는데 또 전화벨이울림..
일본녀임..ㅠㅠ
안받음..
이번에는 만만의 준비를 해야지 하고 네이년에 마구 검색질...
여기는한국입니다.(코치라와 캉코쿠데스)
저는일본어를 잘못하고 잘 못알듣습니다.(와타시와 니홍고가 헤타나노테 키키 토레마셍)
전화잘못거셨습니다.그리고 전화번호 잘못아신것 같네요 (방고-오 오마치가에노 요-데스)
자꾸 저나하지마세요 (콘고 코노 방고-니 뎅와오 시나 미데 쿠데사이)
아예메모지에 적어놓고 그 일본녀의 전화를기다림..
맞는지는모르나 난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ㅠ
얼마지나지 않아 일본녀가 저나옴
나님:여보세요 코치라..
내가 말하려할때 일본녀가먼저 말했음..
일본녀:여보세요 일본어할수있는분 바궈주세요
나님:없는데 무슨일때문에 그러세요?
먼일본어;;일본어할줄 아는사람있었음 전에 그냥끈지않았다고말하고싶엇지만...일본어못함...;;;
일본녀:쇼핑몰에서 물건구매후 입금햇는데 물건이 오지않아요 확인해주세요
서툴고 책읽는듯한 한국말 ..;;;
일본녀 얼마나 답답햇으면 한국어까지 공부해서 ㅋㅋㅋㅋ
빵터진 나님..하지만 진정하고 차근차근말함
나님:여기는 일반 가정집입니다.전화잘못거셨어요(이건일본어읽어줌 못알아듣는것같아한번더읽어줌)
일본녀는 내가 읽어주는 일본어를 따라말하더니 쳐진못소리로 아...탄성을내뿜음..
나님 :한국쇼핑몰이에요?
일본녀:네맞아요
나님:쇼핑몰이름이모에요?
라고하자 일본녀는알다듣지못햇는지 아음을반복했음..그래서
나님:쇼핑몰name?
일본녀:아 호아스(?)
나님:spelling?
일본녀:에이치 오 어쩌구..
마침 인터넷을 사용 중이라서 부르는데로 검색함..
안나옴...
이여자 아무래도 꾼한테 당한듯...
나님:no help....
일본녀:한숨을 한번 쉬고 정적 30초..후 고맙습니다.
나님:(나도모르게)죄송합니다.
그리고 몇주간 계속된 통화는 막을내림..
일본녀는 사기 당한듯..
내번호는 어찌 알았는지...궁금하지만...난일본어에 일자도 모름..ㅠㅠ
그나저나 일본녀는 얼마나 똥줄이 탔으면 한국어를 연마해서 전화했는지
처음에는 너무 웃겨서 한참 웃었는데 좀 있다가는 측은한 마음이 듬..
신랑이 회사에 통역직원한테 시켜서 통화해 보겠다고 하긴 했는데 왠지 도움을 못줘서 미안한 마음이듬..
며칠전 하이킥에서 안내상이 파이만드는 비법을 알려 달라고 외국에 있는 할아버지한테 저나 자꾸해서 할아버지가 한국어로 욕을 하며 전화하지말라는 얘기가 떠오름..
그생각하니 웃김..ㅋㅋㅋ
어쨋든 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감사합니당..^^
그나저나 언제쯤 취업이될런지..
면접보러가면 하나같이 아기는 언제 낳을 거냐며 신랑은 무슨일은하냐며 경기도에서 다닐수있겠냐며...
경기도 그리 멀지않은데.. 내나이25살..최소2년 이후에 아이가질 생각인데....신랑 나름 튼실한회사다니고 나쁜사람아닌데....일잘할자신잇는데..ㅠㅠ
일에관해서는 안물어보고..ㅠㅠ
아이구...
쓰다보니 하소연을...
어쩃든 알고보니 슬픈 일본녀의 사연...ㅋㅋㅋ
전 이만....^^:;
나중에 더 놀라운일이 있으면 돌아올께요..^^:;
그때까지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