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잔잔한 멜로디 위로 나를 다독여주 듯 다정한 목소리로 읊어주는 내마음을 대변해 주는 듯한 가사..
그간 힘들었던 마음이 사르륵 녹으면서 다시 한 번 재기하고 싶게 만들어준 노래...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 날 이후로 나에겐 특별한 노래가 되었다..
인순이, 단독콘서트 개최..30일 1만명 대규모 공연
[OSEN=이혜린 기자]가수 인순이가 오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순이는 1만1천여석 규모의 대형 공연 '인순이 더 판타지아'를 열고, 관객 앞에 직접 선다.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돌풍을 일으키고, 연이어 세금관련 논란이 터진 후 처음 갖는 단독 공연이다.
주최 측은 4일 "인순이의 무대는 언제나 상상 이상이다. 이야기가 있는 애잔한 노래와 전율을 일으키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이며, 격렬한 댄스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라이브의 여신이다"라며 "이번 공연은 인순이 특유의 카리스마와 차별성이 있는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던 중 나에게 들려온 기쁜소식!
인순느님께서 콘서트 앵콜공연을 한다고 한다!
그것도 우리 조여사가 한국에 있는 시즌에!!!!!!!!!!!!!!!!!!!!!!!!!!!!
지난달도 인순이 콘서트 소식은 두번정도 접했는데 그때마다 부모님들 보내준다는 주변인들을 보며 부러웠는데
나도 엄마랑 인순이 콘서트를 보러갈수 있땁!
그리하여 표예매~!!!
일찌감치 가서 자리 받아두고~~
엄마랑 올림픽공원 한바퀴 산책 후...
공연시간이 다가와서 공연장으로 향하는 중~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마니 없다...
야광봉도 구매하고...
공연 즐길 준비 완료♡
우리자리 4구역의 앞에서 4번째 줄이라...
도면상에서보면 무대가 바로 코앞까지오네??
가까이서 공연 볼수있겠군~~이라고 조아했으나...
웬걸?
무대는 저~~마치에서 끝나이꼬....
바로 앞에 대형모니터...
목떨어지라고??
바로앞에는 까만천막과 소리가 나오는 스피커뿐...
그리고 내자리에서 보이는 반쪽 자리 무대....
반쪽...ㅜㅜㅜ
그래도 스페셜석이라고 R석앞에 S까지 붙여서..
젤로 비싸게 받으면서...
너무하지 않음???????????????
더군다나....
인순느님 콘서트인 만큼...주변엔 모두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
자식들이 효도하겠다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시라고 표 마련해 준거일텐데...
도대체 무대는 보이지도 않고
앞에는 까만 천막에 목을한참이나 꺽어야 볼수있는 대형모니터가 눈앞에 있는 자리를
무슨생각이라고 SR석으로 지정해 둔걸까?
급기야 맨앞줄 몇분은 항의를 하러 가셨고.
자리를 바꿔주셨따...
그러면 머해...
공석으로 두는게 아니고 늦게 입장한사람들 다시 다 그자리로 보내던데-ㅅ-
기획사측에 손님은 배려하지 않고 자석수만 늘려 배치한점에 화가났으나...
좋은 공연보러와서 기분상하고 싶지않아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꾸려고 마인쥬 콘츄롤...
그와중에 옆예계시던 할머니 한분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셨따..
따닥따닥 붙여서 앞을 바라보게해놓은 의자덕에 목만 틀어서 공연을 보자니..목이 아푸니
다같이 의자를 45도로 틀어 앉자는 제안.
그리하여 다같이 45도로 틀어
U자를 그려 자리를 관객들이 재배치하는 기이한 관경이...ㅎㅎㅎ
그래도 덕분에 공연도 잘보이고 나름 재미있는 추억거리도 생겼따...
일본에서는 이런말이이따...
오바-짱노 지에부쿠로
할머니의 지혜주머니...라는 뜻!
할머님 짱이에여
그런데 왜 중간에 그냥 가셨나요?ㅜㅜ
집에 갈때 올림픽 공원역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셔놓구선...ㅠㅠ
그리고 7시...
드디어 막이 올라간다...
딩동댕으로 화려한 의상과함께 공연의 문을 연 인순느님...
약 10여분을 춤을 추며 노래를 한것같으데...
숨차는 기색하나 보이지 않고
음정하나 박자하나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해 내는 모습은...
정말 입이 떡 벌어질만큼 대단해따...
좋은 사람이 되기를 고운 사람이 되기를 너의 손길 필요한 곳들에 아낌없이 손내미는 사람이 되기를
삶이 힘겨워질 때 현실에 지칠때도 웃음은 눈물을 지우는 밝은 사람이 되기를
곧은 마음을 갖기를 굳은 용기를 갖기를 누구보다 자신을 믿으며 부족해도 감싸안은 사람이 되기를
세상이 널 속여도 등을 돌려버려도 너의 편이 되어줄 한 사람 내가 여기 서 있으니
내가 여기 서 있으니
그리고 나는 처음으로 들었던 [딸에게] 라는 곡...
세상이 날 속이고 등돌려도 언제나 내편이 돼줄 한사람 엄마와 함께 공연을 보는 나로써는
참으로 행복하고 든든 했던 순간..
그런 부모님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곧은 마음으로 굳은 용기를 갖고 나 자신을 믿으며 나를 필요로 하는 곧에 아낌 없이 손내미는
그런 사람이 돼어야지!
그왜에도 서른즘에 와 난아직 모르잖아요 등등을 부르며
나의 마음에 감동의 쯔나미를 몰고와주신 인순느님...
또래의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보다도...
나의 약 두배나 돼는 삶을 살아온 사람이 부르는 노래여서 그런지...
더 와닿고 단순이 와닿는것 뿐만이 아닌 위로와 격려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나 사진찍고 기자정신 투철하지만..
공연중에는 사진은 찍지 않는 편이다...
하지말라는건 하지않는 나는야 착한 시민,,ㅆ,,
그런데 센스있으신 인순느님께서 딱 한곡 부를 동안만은 찍게해주자며
다들 카메라를 꺼내라고 허락해 주셨따...
사실...
아까부터 옆에 아줌마 아저씨 언니 오빠들 다들 카메라 들고 동영상까지 풀로 가동하고 계셨다...
일본에서 여따면 바로 압수당하고 끌려나가 퇴장이지만...
한국에선 다들 그냥그냥 넘어가는 분위기 인듯하다...
역시 인정의 한국!!!
아...
공연도 거의 후반부에 접어들었는데...
저리도 멀쩡하시다니..
체력이 정말 킹왕짱....
그리고 나의 이성을 잃게 만든 이 한사람...
싸이!!!!!!!!!!!!!!!!!
이전 싸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갔던 인순이에게 답례로 게스트로 온 싸이
마일리지 적립제도를 적용중이라던...ㅋㅋㅋㅋㅋ
어찌돼뜬 나에겐 이게 웬 횡제!!!!
챔피언을 부르며 인순이와 함께 등장 하 싸이..
첨에 객석이 깜깜해서 잘 모르고 노래를 불렀는데..
2절 중반부쯤 밝아진 객석을 보고 연령층에 깜짝 놀라따며....
본인 노래의 반이상이 반말이었따며 양해를 구하던 싸이..
남의 콘서트장에 게스트로 오면 난장판 만들어 놓고가는게 특기라던 싸이...
정말 그러해따...
후로도 연예인이라는 곡과 인순이와 함께 듀엣으로 친구야를 부른 싸이...
싸이가 같이 뛰자길래 엄마잡고 동원시켜서 깡총깡총 소리지르고 야광봉 돌리고...
두통있따고 몸사리던 내가 마구 날뛰니 엄마가 볼만하다며 사진찍어놔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정줄놓고 날뛴 사진은 일촌공개 폴더에서 만나여
근데 조여사....
그대도 날뛸때 사진이 이따네...이걸로 퉁치세...
원래 무대는 즐겨야 제맛-ㅅ-
이걸로 일주일치 스트레스 다풀고 낼부터 다시 열일모드!!!
부디...낼 후유증이 없기를 바라며..ㅎㄷ
싸이노래덕에 방방뜬 콘서트장...
할머니들은 후끈해진 콘서트 장이 적응 안돼시는지 나가시고...
인순느님께서도 들어가시다 다들 끝난지알고 가셨찌만...
아직 하이라이트 곡이 안나왔는데 끝날리가 없다!!!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앵콜을 외침...
후광과 함께 인순느님 등장~
그리고 나가수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떤 아버지라는 노래를 불러주셨다.
난 아빠와 꽤 친한 편이다.
위트있게 유머를 던질줄 아는 아빠 덕에 장난도 자주치고
신세대 음악까지 섭렵하고 계신 아빠 덕에 대화를 해도 코드가 맞는다...
사진이나 기계쪽에 관심있는 취미까지 비슷해서 친한 편인데...
왜 이노래가 공감이 될까???
아무래도 아빠가 내가 달라는 DSLR을 안줘서 그런거 같다-ㅅ-
윤사장..
자...
이제 나와 마음을 열고 카메라를 내놓으시게....
글고 잠시 인순느님의 감사인사....
그리고 드디어 흘러나오는 전주..
나에게 희망을 줬던 노래 거위의 꿈!!!
나...
저사진 찍고 매우 뿌듯했는데...
앞에 카메라 에러임..ㅈㅈ
노래의 크라이 막스 부분에선 하늘에서 팔랑이며 떨어지던 종이...
감격이 북받침 인순느님께서도 마침내 눈물을 보이셨다..
주변을 보니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아이들처럼 좋아하시며
하늘에서 떨어지는 종이를 받기위에 양손바닥을 하늘로 하고 계셨다...
나도 따라서 종이 받기...
손바닥 위로 떨어질듯 떨어질듯 하며 애를 태우더니..
결국 한녀석이 내 손바닥으로 와따~!
그리고 인순느님의 콘서트는 우리 모녀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주고 끝이 났따...
인순느님 동창분께서 입구에서 씨디를 팔고 계신다고 했따...
그 씨디 수익금은 모두 지체장애아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고 한다.
함께 못온 윤사장 선물도 사야하고....퇴장하는 길에 꼭 사서 돌아가야지! 라고 맘먹었었는데...
콘서트 끝나고 흥겨운 기분에 나오다보니 버스를 탄후에야 번쩍!
ㅜㅜㅜㅜ
아까비..ㅠㅠㅠ
일요일 본인과 함께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비싼돈 내고 오신만큼 아깝지 않게 해주시겠다던 인순느님..
[콘서트★달콤술곰]인순이 콘서트 판타지아
심적으로 힘든 일이 참 많았던 9월...
버스타고 창밖을 바라보며다리를 건너는데.... 하늘이 너무 예뻣다...
예쁜건 사진에 담고 보는 성격이라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고 정신을 차렸는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고 있던 음악 거위의 꿈..
눈부실만큼 예쁜 가을하늘...
그리고 잔잔한 멜로디 위로 나를 다독여주 듯 다정한 목소리로 읊어주는 내마음을 대변해 주는 듯한 가사..
그간 힘들었던 마음이 사르륵 녹으면서 다시 한 번 재기하고 싶게 만들어준 노래...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 날 이후로 나에겐 특별한 노래가 되었다..
인순이, 단독콘서트 개최..30일 1만명 대규모 공연
[OSEN=이혜린 기자]가수 인순이가 오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인순이는 1만1천여석 규모의 대형 공연 '인순이 더 판타지아'를 열고, 관객 앞에 직접 선다.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돌풍을 일으키고, 연이어 세금관련 논란이 터진 후 처음 갖는 단독 공연이다.
주최 측은 4일 "인순이의 무대는 언제나 상상 이상이다. 이야기가 있는 애잔한 노래와 전율을 일으키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이며, 격렬한 댄스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라이브의 여신이다"라며 "이번 공연은 인순이 특유의 카리스마와 차별성이 있는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던 중 나에게 들려온 기쁜소식!
인순느님께서 콘서트 앵콜공연을 한다고 한다!
그것도 우리 조여사가 한국에 있는 시즌에!!!!!!!!!!!!!!!!!!!!!!!!!!!!
지난달도 인순이 콘서트 소식은 두번정도 접했는데 그때마다 부모님들 보내준다는 주변인들을 보며 부러웠는데
나도 엄마랑 인순이 콘서트를 보러갈수 있땁!
그리하여 표예매~!!!
일찌감치 가서 자리 받아두고~~
엄마랑 올림픽공원 한바퀴 산책 후...
공연시간이 다가와서 공연장으로 향하는 중~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마니 없다...
야광봉도 구매하고...
공연 즐길 준비 완료♡
우리자리 4구역의 앞에서 4번째 줄이라...
도면상에서보면 무대가 바로 코앞까지오네??
가까이서 공연 볼수있겠군~~이라고 조아했으나...
웬걸?
무대는 저~~마치에서 끝나이꼬....
바로 앞에 대형모니터...
목떨어지라고??
바로앞에는 까만천막과 소리가 나오는 스피커뿐...
그리고 내자리에서 보이는 반쪽 자리 무대....
반쪽...ㅜㅜㅜ
그래도 스페셜석이라고 R석앞에 S까지 붙여서..
젤로 비싸게 받으면서...
너무하지 않음???????????????
더군다나....
인순느님 콘서트인 만큼...주변엔 모두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
자식들이 효도하겠다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시라고 표 마련해 준거일텐데...
도대체 무대는 보이지도 않고
앞에는 까만 천막에 목을한참이나 꺽어야 볼수있는 대형모니터가 눈앞에 있는 자리를
무슨생각이라고 SR석으로 지정해 둔걸까?
급기야 맨앞줄 몇분은 항의를 하러 가셨고.
자리를 바꿔주셨따...
그러면 머해...
공석으로 두는게 아니고 늦게 입장한사람들 다시 다 그자리로 보내던데-ㅅ-
기획사측에 손님은 배려하지 않고 자석수만 늘려 배치한점에 화가났으나...
좋은 공연보러와서 기분상하고 싶지않아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꾸려고 마인쥬 콘츄롤...
그와중에 옆예계시던 할머니 한분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셨따..
따닥따닥 붙여서 앞을 바라보게해놓은 의자덕에 목만 틀어서 공연을 보자니..목이 아푸니
다같이 의자를 45도로 틀어 앉자는 제안.
그리하여 다같이 45도로 틀어
U자를 그려 자리를 관객들이 재배치하는 기이한 관경이...ㅎㅎㅎ
그래도 덕분에 공연도 잘보이고 나름 재미있는 추억거리도 생겼따...
일본에서는 이런말이이따...
오바-짱노 지에부쿠로
할머니의 지혜주머니...라는 뜻!
할머님 짱이에여
그런데 왜 중간에 그냥 가셨나요?ㅜㅜ
집에 갈때 올림픽 공원역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셔놓구선...ㅠㅠ
그리고 7시...
드디어 막이 올라간다...
딩동댕으로 화려한 의상과함께 공연의 문을 연 인순느님...
약 10여분을 춤을 추며 노래를 한것같으데...
숨차는 기색하나 보이지 않고
음정하나 박자하나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해 내는 모습은...
정말 입이 떡 벌어질만큼 대단해따...
좋은 사람이 되기를 고운 사람이 되기를
너의 손길 필요한 곳들에
아낌없이 손내미는 사람이 되기를
삶이 힘겨워질 때 현실에 지칠때도
웃음은 눈물을 지우는 밝은 사람이 되기를
곧은 마음을 갖기를 굳은 용기를 갖기를
누구보다 자신을 믿으며
부족해도 감싸안은 사람이 되기를
세상이 널 속여도 등을 돌려버려도
너의 편이 되어줄 한 사람
내가 여기 서 있으니
내가 여기 서 있으니
그리고 나는 처음으로 들었던 [딸에게] 라는 곡...
세상이 날 속이고 등돌려도 언제나 내편이 돼줄 한사람 엄마와 함께 공연을 보는 나로써는
참으로 행복하고 든든 했던 순간..
그런 부모님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곧은 마음으로 굳은 용기를 갖고 나 자신을 믿으며 나를 필요로 하는 곧에 아낌 없이 손내미는
그런 사람이 돼어야지!
그왜에도 서른즘에 와 난아직 모르잖아요 등등을 부르며
나의 마음에 감동의 쯔나미를 몰고와주신 인순느님...
또래의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보다도...
나의 약 두배나 돼는 삶을 살아온 사람이 부르는 노래여서 그런지...
더 와닿고 단순이 와닿는것 뿐만이 아닌 위로와 격려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나 사진찍고 기자정신 투철하지만..
공연중에는 사진은 찍지 않는 편이다...
하지말라는건 하지않는 나는야 착한 시민,,ㅆ,,
그런데 센스있으신 인순느님께서 딱 한곡 부를 동안만은 찍게해주자며
다들 카메라를 꺼내라고 허락해 주셨따...
사실...
아까부터 옆에 아줌마 아저씨 언니 오빠들 다들 카메라 들고 동영상까지 풀로 가동하고 계셨다...
일본에서 여따면 바로 압수당하고 끌려나가 퇴장이지만...
한국에선 다들 그냥그냥 넘어가는 분위기 인듯하다...
역시 인정의 한국!!!
아...
공연도 거의 후반부에 접어들었는데...
저리도 멀쩡하시다니..
체력이 정말 킹왕짱....
그리고 나의 이성을 잃게 만든 이 한사람...
싸이!!!!!!!!!!!!!!!!!
이전 싸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갔던 인순이에게 답례로 게스트로 온 싸이
마일리지 적립제도를 적용중이라던...ㅋㅋㅋㅋㅋ
어찌돼뜬 나에겐 이게 웬 횡제!!!!
챔피언을 부르며 인순이와 함께 등장 하 싸이..
첨에 객석이 깜깜해서 잘 모르고 노래를 불렀는데..
2절 중반부쯤 밝아진 객석을 보고 연령층에 깜짝 놀라따며....
본인 노래의 반이상이 반말이었따며 양해를 구하던 싸이..
남의 콘서트장에 게스트로 오면 난장판 만들어 놓고가는게 특기라던 싸이...
정말 그러해따...
후로도 연예인이라는 곡과 인순이와 함께 듀엣으로 친구야를 부른 싸이...
싸이가 같이 뛰자길래 엄마잡고 동원시켜서 깡총깡총 소리지르고 야광봉 돌리고...
두통있따고 몸사리던 내가 마구 날뛰니 엄마가 볼만하다며 사진찍어놔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정줄놓고 날뛴 사진은 일촌공개 폴더에서 만나여
근데 조여사....
그대도 날뛸때 사진이 이따네...이걸로 퉁치세...
원래 무대는 즐겨야 제맛-ㅅ-
이걸로 일주일치 스트레스 다풀고 낼부터 다시 열일모드!!!
부디...낼 후유증이 없기를 바라며..ㅎㄷ
싸이노래덕에 방방뜬 콘서트장...
할머니들은 후끈해진 콘서트 장이 적응 안돼시는지 나가시고...
인순느님께서도 들어가시다 다들 끝난지알고 가셨찌만...
아직 하이라이트 곡이 안나왔는데 끝날리가 없다!!!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앵콜을 외침...
후광과 함께 인순느님 등장~
그리고 나가수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떤 아버지라는 노래를 불러주셨다.
난 아빠와 꽤 친한 편이다.
위트있게 유머를 던질줄 아는 아빠 덕에 장난도 자주치고
신세대 음악까지 섭렵하고 계신 아빠 덕에 대화를 해도 코드가 맞는다...
사진이나 기계쪽에 관심있는 취미까지 비슷해서 친한 편인데...
왜 이노래가 공감이 될까???
아무래도 아빠가 내가 달라는 DSLR을 안줘서 그런거 같다-ㅅ-
윤사장..
자...
이제 나와 마음을 열고 카메라를 내놓으시게....
글고 잠시 인순느님의 감사인사....
그리고 드디어 흘러나오는 전주..
나에게 희망을 줬던 노래 거위의 꿈!!!
나...
저사진 찍고 매우 뿌듯했는데...
앞에 카메라 에러임..ㅈㅈ
노래의 크라이 막스 부분에선 하늘에서 팔랑이며 떨어지던 종이...
감격이 북받침 인순느님께서도 마침내 눈물을 보이셨다..
주변을 보니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아이들처럼 좋아하시며
하늘에서 떨어지는 종이를 받기위에 양손바닥을 하늘로 하고 계셨다...
나도 따라서 종이 받기...
손바닥 위로 떨어질듯 떨어질듯 하며 애를 태우더니..
결국 한녀석이 내 손바닥으로 와따~!
그리고 인순느님의 콘서트는 우리 모녀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주고 끝이 났따...
인순느님 동창분께서 입구에서 씨디를 팔고 계신다고 했따...
그 씨디 수익금은 모두 지체장애아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고 한다.
함께 못온 윤사장 선물도 사야하고....퇴장하는 길에 꼭 사서 돌아가야지! 라고 맘먹었었는데...
콘서트 끝나고 흥겨운 기분에 나오다보니 버스를 탄후에야 번쩍!
ㅜㅜㅜㅜ
아까비..ㅠㅠㅠ
일요일 본인과 함께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비싼돈 내고 오신만큼 아깝지 않게 해주시겠다던 인순느님..
정말 본전뽑을 만큼 신나게 놀고 많은 감동,많은 것들은 느끼고 온 것같다.
공연장의 수많은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힘...
이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으로써 감동을 전달 할수 있는 힘...
인순느님은 사랑받아 마땅한 인물이지 싶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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