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허허헉. 저희 실시간 베톡 1위 됐어요.ㅠㅠ 이로써 인스 모든 톡이 다 베톡이네요.ㅠㅠ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이 은혜 잊지 않을 게요.ㅠㅠ[ 추천 수 100 넘은 공약 지키러 인스가 왔어요~][ 오늘도 우리를 보러 와주셨군요~` 복받으실 거예요~>_< 글이 길어요~ 동영상 보러 오신 분은 글 맨끝으로~고고싱~[]` 안녕하세요 부천동중학교 댄스부 Inspiration 담당교사입니다. 글이 깁니다. 아마도 이 글은 길고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베톡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꼭 말해야겠어서 이렇게 씁니다.^-^ 이번 글은 '음.슴체'도 쓰지 않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첫 외부 공연 때가 생각나네요. 제가 우물 안 개구리인 아이들을 외부 공연 세워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동아리 생긴 지 얼마 안 되어 대회 신청을 했을 때입니다. 먼저 공연장에 도착한 아이들이 대뜸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집에 가야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무슨 소리냐고 화를 냈죠. 그런데 거의 울 것 같은 목소리로. “선생님 여기는 다 춤 잘 추는 사람들만 있어요.” 라고 하는 겁니다. 알고 봤더니 미리 공연장에 도착해서 다른 댄스부들이 몸 푸는 모습을 보고 잔뜩 주눅이 들었던 겁니다. 그렇게 처음 선 곡이 인피니트의 ‘Nothing's over'였습니다. 제가 봐도 정말 못 췄습니다. 동아리 만든 지 얼마 안 되어 잡았던 공연이었거든요. 단체복도 맞추지 않았고 정말 평소 복장 그대로 입고 무대에 올라갔습니다. 박자도 안 맞았고. 떨려서 제대로 된 동작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정말 잘 추시는 댄스동아리 분들께서 다 노래를 따라 부르시면서 막 응원을 해주시는 겁니다. 저희는 욕먹을까봐 잔뜩 주눅 들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내려와서 제일 처음 한 말이 “선생님 저기서 응원해 주신 분들 위해서라도 열심히 연습할래요.”였습니다. 그 이후로 6개월 정도가 흘렀네요. 저희 동아리 생긴지 6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학교 내에 댄스동아리를 만드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했습니다. 일단, 학교가 워낙 작아서 지원이 충분치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식비부터 무대 의상 소품까지 다 충당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지요. 그리고 ‘댄스동아리’에 대한 인식이 공부 동아리에 비해 좋을 리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만들어졌다 없어졌다를 반복했습니다. 지금도 담당교사가 대부분 부담을 하고 있습니다. 교사의 월급이 대단치 않기 때문에 그 나마도 많이 초라합니다. 아마도 제가 떠나면 다른 분이 맡아 주시지 않는 이상 또 우리 동아리는 없어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연습을 성실히 하지 못할 때마다 제가 하는 협박(?)이, 마음 아프지만 “선생님 다른 학교 갈 거야.”입니다. 연습실도 없습니다. 담당교사의 학급에서 책상과 의자를 밀어 놓고 연습하고 다시 원위치 시키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가 노력하는 모습을 예쁘게 보아주신 분들께서 내년에 지원을 약속하시어 내년부터는 학교 외부이긴 하지만, 연습실도 생기고 올해 보다 더 좋은 조건에서 활동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렇게 많은 악조건 속에서 함께 했기 때문에 저희는 가족이나 다름 없어졌습니다. 그런 저희에게 기적이 일어났네요. 아이들이 요새는 학교 오기가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 같아 공부도 학교생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합니다. 우리 아이들 춤 잘 못 춥니다. 가야할 길이 아주 아주 멉니다. 공연 중에 동작 틀리는 일도 많고 박자 놓쳐서 기죽어 내려오는 일도 많습니다. 얼굴도 평범합니다.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희는 연예인이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여기에 와주시는 분들이 우리 아이들의 춤 실력이나 얼굴을 보고 저희를 지켜봐 주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고 예뻐해 주시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 가질 줄 아는 선하고 천사 같은 아이들이어서 귀엽게 봐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전문 댄서의 잣대로 아이들을 평가하지 마시고 그냥 재롱잔치 보시듯 귀엽게 봐주세요.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그냥 동생 대하듯 따뜻한 말로 전해 주세요.^^ 흠... 악플이 많이 달려요... 멤버들 사이를 이간질하기도 하고, 저와 아이들 사이를 이간질 하고, 겨우 중학교밖에 안 된 아이들에게 입에 담기도 힘든 욕을 하시며 저를 하루 아침에 못된 교사로 만들기도 하시네요... 제가 많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글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많은 관심 속에 행복하게 학교 생활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우리 학교 아이들 중 이 글을 보고 학교를 자랑스러워하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학교 이름 없는 조그만 학교입니다. 공부도 잘 못하고, 환경도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런 학교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 주신다는 것만으로 학교를 너무도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선플을 달아 주고 계십니다.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예상치도 못하게 너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요새 많이 웃어요.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 선에서 언젠간 끝을 맺어야 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조금만 더 행복하다 때가 되면 조용히 떠나겠습니다. 저희들의 좋은 추억에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예쁘게 선플로 보아 주세요.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추천 100 공약 동영상▽ 딴 놈 만나면~안돼~] 동영상제작 NG▽ 좌충우돌 훈남 댄스부 1편 -> http://pann.nate.com/talk/313408470 좌충우돌 훈남 댄스부 공약이행편 (사진 공개) 1.5편-> http://pann.nate.com/talk/313415608 좌충우돌 훈남 댄스부 2편-> http://pann.nate.com/talk/313428979 부천동중학교 댄스부 클럽-> http://club.cyworld.com/inspiration 추천/선플/공감해 주실 거죠?^ㅇ^/))[ 복받으실 거예요~] 가을남자들 소풍가다~ ★ 좌충우돌 훈남 댄스부 이야기 (3) ★ 짐승들의 소풍편~!도 보러 와 주실 거죠?^-^ 애교애교~애교애교~] ↓ http://pann.nate.com/talk/313448892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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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천동중학교 댄스부 Inspiration 담당교사입니다.
글이 깁니다.
아마도 이 글은 길고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베톡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꼭 말해야겠어서 이렇게 씁니다.^-^
이번 글은 '음.슴체'도 쓰지 않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첫 외부 공연 때가 생각나네요.
제가 우물 안 개구리인 아이들을 외부 공연 세워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동아리 생긴 지 얼마 안 되어 대회 신청을 했을 때입니다.
먼저 공연장에 도착한 아이들이 대뜸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집에 가야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무슨 소리냐고 화를 냈죠. 그런데 거의 울 것 같은 목소리로.
“선생님 여기는 다 춤 잘 추는 사람들만 있어요.”
라고 하는 겁니다.
알고 봤더니 미리 공연장에 도착해서
다른 댄스부들이 몸 푸는 모습을 보고
잔뜩 주눅이 들었던 겁니다.
그렇게 처음 선 곡이 인피니트의 ‘Nothing's over'였습니다.
제가 봐도 정말 못 췄습니다.
동아리 만든 지 얼마 안 되어 잡았던 공연이었거든요.
단체복도 맞추지 않았고
정말 평소 복장 그대로 입고 무대에 올라갔습니다.
박자도 안 맞았고.
떨려서 제대로 된 동작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정말 잘 추시는 댄스동아리 분들께서 다 노래를 따라 부르시면서 막 응원을 해주시는 겁니다.
저희는 욕먹을까봐 잔뜩 주눅 들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내려와서 제일 처음 한 말이
“선생님 저기서 응원해 주신 분들 위해서라도 열심히 연습할래요.”였습니다.
그 이후로 6개월 정도가 흘렀네요.
저희 동아리 생긴지 6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학교 내에 댄스동아리를 만드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했습니다.
일단, 학교가 워낙 작아서
지원이 충분치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식비부터 무대 의상 소품까지
다 충당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지요.
그리고 ‘댄스동아리’에 대한 인식이
공부 동아리에 비해 좋을 리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만들어졌다 없어졌다를 반복했습니다.
지금도 담당교사가 대부분 부담을 하고 있습니다.
교사의 월급이 대단치 않기 때문에 그 나마도
많이 초라합니다.
아마도 제가 떠나면 다른 분이 맡아 주시지 않는 이상
또 우리 동아리는 없어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연습을 성실히 하지 못할 때마다
제가 하는 협박(?)이, 마음 아프지만
“선생님 다른 학교 갈 거야.”입니다.
연습실도 없습니다.
담당교사의 학급에서 책상과 의자를 밀어 놓고 연습하고
다시 원위치 시키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가 노력하는 모습을 예쁘게 보아주신 분들께서
내년에 지원을 약속하시어 내년부터는
학교 외부이긴 하지만, 연습실도 생기고
올해 보다 더 좋은 조건에서 활동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렇게 많은 악조건 속에서 함께 했기 때문에
저희는 가족이나 다름 없어졌습니다.
그런 저희에게 기적이 일어났네요.
아이들이 요새는 학교 오기가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 같아
공부도 학교생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합니다.
우리 아이들
춤 잘 못 춥니다.
가야할 길이 아주 아주 멉니다.
공연 중에 동작 틀리는 일도 많고
박자 놓쳐서 기죽어 내려오는 일도 많습니다.
얼굴도 평범합니다.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희는 연예인이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여기에 와주시는 분들이
우리 아이들의 춤 실력이나 얼굴을 보고
저희를 지켜봐 주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고
예뻐해 주시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 가질 줄 아는
선하고 천사 같은 아이들이어서
귀엽게 봐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전문 댄서의 잣대로
아이들을 평가하지 마시고
그냥 재롱잔치 보시듯
귀엽게 봐주세요.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그냥 동생 대하듯
따뜻한 말로 전해 주세요.^^
흠...
악플이 많이 달려요...
멤버들 사이를 이간질하기도 하고,
저와 아이들 사이를 이간질 하고,
겨우 중학교밖에 안 된 아이들에게
입에 담기도 힘든 욕을 하시며
저를 하루 아침에 못된 교사로 만들기도 하시네요...
제가 많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글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많은 관심 속에 행복하게
학교 생활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우리 학교 아이들 중
이 글을 보고
학교를 자랑스러워하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학교
이름 없는 조그만 학교입니다.
공부도 잘 못하고,
환경도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런 학교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 주신다는 것만으로
학교를 너무도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선플을 달아 주고 계십니다.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예상치도 못하게 너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요새 많이 웃어요.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 선에서
언젠간 끝을 맺어야 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조금만 더 행복하다
때가 되면 조용히 떠나겠습니다.
저희들의 좋은 추억에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예쁘게 선플로 보아 주세요.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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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훈남 댄스부 1편 ->
http://pann.nate.com/talk/313408470
좌충우돌 훈남 댄스부 공약이행편 (사진 공개) 1.5편->
http://pann.nate.com/talk/313415608
좌충우돌 훈남 댄스부 2편->
http://pann.nate.com/talk/313428979
부천동중학교 댄스부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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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충우돌 훈남 댄스부 이야기 (3) ★
짐승들의 소풍편~!도 보러 와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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