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라 제발

곱게사라지렴.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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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구질구질한데

여기다가 이렇게라도 써야 시원할꺼같아서.

 

너는 나말고 여자가 있었다. 좀 오래전부터.

진작에 말하지 그랬어

나는 그것도 모르고 다가오는 니 생일선물 뭘 사줄까 고민하고

같이 밥먹으면서 좋다고 실실웃어댔다. 미친년이지 내가

어쩐지 너는 그날 말도 없고 내눈 한번 쳐다보지 않더라

 

그래도 너 안붙잡은게 잘한선택이였다고 생각한다.

 

헤어지고 몇일지난  니 홈피에서 해맑게 웃고있는 니 사진보니까 왜 그렇게 역겹고분하던지

행복해? 즐거워?

 

일주일내내 없는친구 있는친구 불러가며 술먹고 울었던 내가 정신나간 년 이였다.

봐라 너보다 잘난 남자 얼마든지 있다.

 

잘먹고잘살아봐 그 지지배랑

아 그리고 나중에는 뒤통수맞길바래.

고마워 정신차리게 해줘서. 너따위 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