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을 앞둔 예신입니다..임신 4개월째구요.제목대로 남자친구는 참 이성적이고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입니다.이게 평소에는 편하고 좋은데..가끔 부딪힐때는 너무 힘듭니다..제 성격은 무계획적이고 꼼꼼하질 못합니다..ㅠㅠ돈계산 빠릿빠릿 되는 사람과 거리가 멀구요.그래서 이사람이 저에게 맞다고 생각했는데..일은 벌어졌네요. 요즘 결혼관련문제(집,신혼여행,웨딩촬영 문제 등등)로 남친이가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회사도 다니는데 얼마나 힘들지..제가 감히 짐작이나 하겠습니다.참고로 저는 대학생입니다..그래서 신혼여행과 웨딩촬영은 저보고 알아서 예약해달라고 하더군요..나머진 오빠가 한다고.그렇게 일은 시작되었습니다. 신혼여행을 제가 알아봐서 얘기하면 더 많은 질문을 저에게 던지며 이런건 어떻게 해결하냐고 묻고..또 다시 거기에 대해서 알아보면 또 다른 걸 물어보고..여행사에 이메일문의 및 전화를 얼마나 했는지 모릅니다...이것저것 다른 걸 물어보면 또 몰라서 문의하고..몇번을 반복했더니 지쳤는지 자기가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못 믿겠다고..일을 못 맡기겠다고.. 그래서 웨딩촬영은 제가 제대로 알아보고 상담까지 마치고 예약완료까지 했습니다.당장 다음주가 촬영인데..잘 되나 싶더니 엉뚱한데서 일이 터지더군요..갑자기 남친이"잔금 카드결제도 되나?" 물어봅니다.잘 모르겠다 그랬더니..알아보라고 해서 어쭤봤더니 "카드결제하시면 10%부과되요~죄송합니다.:" 이렇게 답장이 와서 그렇게 말했더니"그럼 현금영수증은 되겠네?" 이러길래 "에이 설마 그건 되겠지~"하고 혹시나 어쭤봤더니"현금영수증 발행도 10%부가되세요..사업등록이 어쩌구저쩌구 해서 그래요.."하시길래오빠한테 그렇게 말했더니 그게 불법이라네요..;;그래서 국세청에 신고하겠답니다..저는 그러지말고 저랑 상담한 실장님이랑 통화해보고 한번 조정해보랬더니그럴필요 없다고 그사람들이 불법이라고 신고하겠대요..것도 촬영 다 찍고나서요.신고하면 포상금도 30정도 나온다고..그래서 신고할거면 그냥하지 기분좋게 찍고나서 하는 건 너무 매정하댔더니..저더러그게 왜 잘못된거냐고. 잘못은 그사람들이 한거고 우린 지금 촬영해야한다고.저더러 돈에 대한 개념이 없다고 돈 안 아깝냐고 화를 냅니다.. 돈 아깝습니다....안 아까울리가 없잖아요..그런데 기분좋게 촬영하면 좋잖아요..그것도 이벤트로 특가진행하는 거라 안그래도 싸게 하는건데..조금 부과되는 거 알면서도 넘어가면 안되나요..지금 다른곳 잡지도 못하고 그정도면 싼가격인데 기분나쁘다고 자꾸 신고한다네요.이렇게..웨딩촬영문제도 제 부주의로, 제가 제대로 미리 알아보지 않아 엉켜갑니다.어제는 저한테"이래서 결혼해서 돈은 모으겠냐?" 하며 카페에서 얘기하다가 그냥 나가더군요..하......진짜 미칠 것 같습니다..제가 부주의하고 부족한 거 백번 천번 압니다.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 앞으로 좀 더 신경쓰겠다..오빠가 워낙 꼼꼼해서 내가 뭘해도 성에 안찬다..등 무슨말을 해도 싸늘한 얼굴...못 견디겠습니다..법에 대한것도 너무 많이 알고 기본 상식이나 상업행위 관련 지식이 많아 저는 쨉도 안되네요..미안하다는 말도 안 통하고..답답해죽겠습니다.오늘아침엔 기분 좀 나아졌나 싶어 물어봤더니"일이 해결이 안됐는데 뭘 나아져? 이거 제대로 풀어야지..넌 전혀 나아진 게 없네.."라고 쐐기박고 출근했네요..제가 무슨말을 더해야 할까요...제가 아무리 꼼꼼할려고 애써도 이사람..못 따라가네요..ㅠ
무섭도록 이성적인 남친..
요즘 결혼관련문제(집,신혼여행,웨딩촬영 문제 등등)로 남친이가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회사도 다니는데 얼마나 힘들지..제가 감히 짐작이나 하겠습니다.참고로 저는 대학생입니다..그래서 신혼여행과 웨딩촬영은 저보고 알아서 예약해달라고 하더군요..나머진 오빠가 한다고.그렇게 일은 시작되었습니다. 신혼여행을 제가 알아봐서 얘기하면 더 많은 질문을 저에게 던지며 이런건 어떻게 해결하냐고 묻고..또 다시 거기에 대해서 알아보면 또 다른 걸 물어보고..여행사에 이메일문의 및 전화를 얼마나 했는지 모릅니다...이것저것 다른 걸 물어보면 또 몰라서 문의하고..몇번을 반복했더니 지쳤는지 자기가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못 믿겠다고..일을 못 맡기겠다고..
그래서 웨딩촬영은 제가 제대로 알아보고 상담까지 마치고 예약완료까지 했습니다.당장 다음주가 촬영인데..잘 되나 싶더니 엉뚱한데서 일이 터지더군요..갑자기 남친이"잔금 카드결제도 되나?" 물어봅니다.잘 모르겠다 그랬더니..알아보라고 해서 어쭤봤더니 "카드결제하시면 10%부과되요~죄송합니다.:" 이렇게 답장이 와서 그렇게 말했더니"그럼 현금영수증은 되겠네?" 이러길래 "에이 설마 그건 되겠지~"하고 혹시나 어쭤봤더니"현금영수증 발행도 10%부가되세요..사업등록이 어쩌구저쩌구 해서 그래요.."하시길래오빠한테 그렇게 말했더니 그게 불법이라네요..;;그래서 국세청에 신고하겠답니다..저는 그러지말고 저랑 상담한 실장님이랑 통화해보고 한번 조정해보랬더니그럴필요 없다고 그사람들이 불법이라고 신고하겠대요..것도 촬영 다 찍고나서요.신고하면 포상금도 30정도 나온다고..그래서 신고할거면 그냥하지 기분좋게 찍고나서 하는 건 너무 매정하댔더니..저더러그게 왜 잘못된거냐고. 잘못은 그사람들이 한거고 우린 지금 촬영해야한다고.저더러 돈에 대한 개념이 없다고 돈 안 아깝냐고 화를 냅니다..
돈 아깝습니다....안 아까울리가 없잖아요..그런데 기분좋게 촬영하면 좋잖아요..그것도 이벤트로 특가진행하는 거라 안그래도 싸게 하는건데..조금 부과되는 거 알면서도 넘어가면 안되나요..지금 다른곳 잡지도 못하고 그정도면 싼가격인데 기분나쁘다고 자꾸 신고한다네요.이렇게..웨딩촬영문제도 제 부주의로, 제가 제대로 미리 알아보지 않아 엉켜갑니다.어제는 저한테"이래서 결혼해서 돈은 모으겠냐?" 하며 카페에서 얘기하다가 그냥 나가더군요..하......진짜 미칠 것 같습니다..제가 부주의하고 부족한 거 백번 천번 압니다.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 앞으로 좀 더 신경쓰겠다..오빠가 워낙 꼼꼼해서 내가 뭘해도 성에 안찬다..등 무슨말을 해도 싸늘한 얼굴...못 견디겠습니다..법에 대한것도 너무 많이 알고 기본 상식이나 상업행위 관련 지식이 많아 저는 쨉도 안되네요..미안하다는 말도 안 통하고..답답해죽겠습니다.오늘아침엔 기분 좀 나아졌나 싶어 물어봤더니"일이 해결이 안됐는데 뭘 나아져? 이거 제대로 풀어야지..넌 전혀 나아진 게 없네.."라고 쐐기박고 출근했네요..제가 무슨말을 더해야 할까요...제가 아무리 꼼꼼할려고 애써도 이사람..못 따라가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