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요원에게 부모님 욕을 하는 주무관, 어떻게 신고 하나요?★★★★

Kong to the 익2011.11.09
조회320
일단 음슴체로 쓰겠습니다.(공익까페에 질문 한다고 이 내용을 존칭으로 썻더니 도저히 빡-_-쳐서 못쓰겠네요. 죄송합니다.)

나 님은 미국에서 오래 살다가,
문득, 엠씨몽 등의 군대기피 문제가 터질때쯤 심경변화가 생겨서,
돌연 영주권 포기하고 한국으로 늦은나이에 군대 지원,
;;그러나 공익 판정으로 공익을 다니게 된 사람임..

한국에 14년간 한번도 나와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을 배울 기회다 라고 생각해서 공익으로 지원, 군복무 1년차임..
당연히 부모님들은 미국에 계심...부모님과 1년 넘게 떨어져 살았으니 애틋함이 정말 큼 ㅠㅠ...
너무너무 보고싶은 우리 부모님 ㅠㅠ 다들 잇을때 잘하시길...

아무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나님은 인터넷으로 한국문화를 계속 머리에 Update 시켜왔기 때문에 한국 생활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줄 알았음..
근데 한국에 다녀온 사람들은 다들 한국에 살기 싫어질꺼라고 말함

3개월이 지나면서부터 이런 조그만 문화차이가 나기 시작함..
사람들의 말투라든지.. 사람한테 말을해도 되는 부분과 안되는 부분...
생각하는 선의 차이 등등...
왜 사람들이 나한테 그냥 가보면 안다고 한 이유를 알듯..

그러니까, 나는 속은 미국놈도 절대 아니고, 한국놈도 아닌 "미국식 생각을 가진 한국 교포"의 마인드로 바뀐거임..


그렇다고 내가 한국말 못하는 교포들이 가진 이미지 처럼 그렇게 나쁜놈은 아님..글에서 보면 알겠지만 나 진짜 진짜 한국 사람임 ㅠ 
한국을 사랑하고, 독도얘기 나오면 쪽빠리들하고 영어로 맞짱뜨는 그런 한국 사람임..

얘기 주제와 좀 다르지만, 교포라고 다 오해 마셨으면 함..
유학생들도 마찬가지지만, 외국으로 나가면 애국심이 정말 강해짐..
나님 월드컵때 응원전 공연도 했음..
(진짜 맘에드는 도움이 나오면 사진 공개;;;; 구미가 안땡기는군아;; 죄송요;;)

어쨋든..
이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지금 쓸려는 이유와 관련이 있기때문에 쓴것..


나 ㅠㅠㅠㅠㅠ지금 너무너무너무너무 열받아 있음..

이제 (모모)시에 (모모과) - 시청소속으로 일한지도 어언 1년이 지났음..
1년동안 솔직히, 이런저런 일로 '헉..어떻게 사람한테 저런말을' 이라고 생각한 적 수도 없이 많았지만..

오늘은 정말 도를 지나쳤다고 봄..

원래부터 이런 실없는 장난을 잘치는 주무관이 있음..

나님 요새 다이어트 중임..
꽤나 잘 하고 있어서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현재 3주째 7kg 감량했음..
앞으로도 계속 할 예정..

그렇다고 내가 완전 초고도비만은 아님..헬쓰도 무리없이 다니고, 턱에 축처진 살이 있는것도 아님..
(미국에선 아예 빼야지 생각 한적 단 한번도 없음)

어쨋든,
오늘 보조로 노동을 하고 와서 바나나를 하나 먹으려고 꺼내들었음..

이 주무관 나한테 와서 뜬금없이,

"야, 너는 부모 잘못 만나서 고생이구만."
"네? 무슨 뜻이죠?"

왜 뜬금없지 그런말을 하는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부모가 뚱뚱해서 내가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는거임..
염색체가 어쩌고...저쩌고..


아 순간 진짜...개-_-빡-_-치는데..

우리 부모님 엄마는 원래 마르시고,
아버지도 총각때 호리호리 하셨다가 (태권도 선수였음) 
요새 다시 빼셔서 정상몸매 되셨음..
동생들 남동생은 몸짱 여동생도 말랐음..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않음 근데?


진짜 싸잡아서 말하기 싫지만, 한국 사람들, 혹은 어른들 대부분 이러함?
이렇게 원래 남의 부모님에 대해서 조차 생각없이 말하고 그럼?

사실 이런거 오래전부터 흠칫흠칫 놀라고 있었던 부분임..
어디 남 살찐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업무와 관련시켜 얘기하고,
외모적인것뿐 아니라 무시하는 발언도 서슴치 않게 하고..

원래 이런거임?


나는 다른 말들도 그냥 원래 이런가보다 하고 참았음..
그러나!
부모님 욕은 진짜 못참겠음..

진짜 죽빵 한대 날리려다, 그러면 불리한건 나일꺼 같아서 참고 또 참았음..
근데 아무리 곱씹어봐도 이건 아닌거임..

나 억울함..

님들아,
이런거 신고 하려면 병무청에 해야함? 아님 시청에 직접 해야함?
나는 이 사람 엿을 꼭 먹여야겠음..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이 사람은 꼭 엿먹이고야 말것임..

현명하게 엿먹일수 잇는 방법 좀 조언해주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