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생긴 일 ♥ 2

caligirl2011.11.09
조회766

톡커님들 하이!안녕

 

나 금방 돌아왔죠?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별로 보는 사람이 없어서 나 지금 혼잣 말 하는 기분이에요실망

그래도!!!

한사람의 독자를 위해서라도 빨리 2편 3편 쭉쭉 올려달라는 댓글을 보고!

올리기로 굳게 마음먹었어요!만족

 

자그럼 고고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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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미국에 온지 한달쯤 되어가던 그 무렵

 

나는 페이스북을 시작함

 

사실 만든건 고등학교 때였지만 전혀 안했었음

 

그냥 너무 페이스북이 어렵다고만 생각했고 그럴 시간도 별로 없었음

 

그러다가 미국에 오기도 했고 다들 차츰차츰 페이스북을 시작하길래 나도 따라서 하게 되었음

(하...지금은 노예임 ..................마크 주커버그 이자식 )

 

페이스북은 옆에 친구추천? 도 뜨고 워낙에 모든게 개방적이라 참 이사람 저사람 찾아다니기가 쉬움

 

그래서 고등학교 동창,

조금은 잊고 있던 중학교 동창,

그리고 정말 오랫동안 연락 안하던 초등학교 친구들도 많이 많이 찾음!!!!

 

 

그러다가

 

 

그러다가!!!!!!!!!!!!!!!!!!!!!!!!!!!!

 

 

 

이 남자애를 발견함

 

사실 그당시에는 아무 생각없이 친구 추가를 보냈음

 

 

 

잠시 초등학교 시절을 얘기하자면,

 

난 초등학교 때 얘랑 한번도 말 해 본적이 없음

 

원래 우리 옆학교를 다녔는데, 미국에 2년 갔다오니 자리가 없다고해서 우리학교에 오게 됐다고 함

 

그래서 5학년 때부터 우리학교에 다닌건데

 

난 아직도 그 때 얘의 모습이 생상하게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워낙 학교가 작은 탓도 있었고 나의 초큼 좋은 기억력도 한몫했달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 갓 와서 그랬는지, 원래 성격이 내성적인건지 참 조용했음.

 

게다가 같은 반도 아니라 그냥 복도에서 한두번 마주치고 그게 다였음.

 

그래도 그나마 인상적이었던 건 얼굴에 주근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 있었고

 

꼭 백팩을 한쪽어깨에만 걸치고 다녔음!

 

그래서 더더욱 아 미국에서 온 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방긋

 

난 전편에도 말했듯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유학을 가고 싶어했기때문에

 

그 때도 저 아이의 저런 나름의 이국적인 모습이 더 인상깊었는지도 모르겠음

 

그래서 나는 비교적 얘랑 말해보려고 노력도 한 것 같은데

 

내 기억이 맞다면 정말 한번도 말을 못해봤음

 

나는 성격이 정말 활발함. 지금도 활발하지만 저 당시엔 정말 활발명랑쾌활 이었음

 

그래서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가고 말도 먼저 잘 걸고 그러는데,

 

상대방이 꺼려한다거나 소극적이거나 그러면 마냥 쉽게 말을 걸지만은 않음

 

그래서 저렇게 조용한 애에게 말을 못걸었나봄....

 

(지금보니 나도 나름 소심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렇게 심하게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5,6학년때 계속 다른반이었기 때문에 내 기억에서 잊혀져감

그렇게 이 아이와의 시덥잖은 에피소드는 끝

정말 완전히 기억속에서 사라짐 (그사이에 우연히 지인을 통해 어느 고등학교 다닌다는 것만 흘려들음)

 

 

 

 

7년이 흐른거임!

 

잠깐만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한다는게 너무 길었나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돌아와서

 

오 그때 걔다!!!!!

 

하면서도 그냥 별 감정과 의미없이 친구추가를 보냈음

 

그랬더니 그 다음 날인가? 수락을 한거임!

간단한 쪽지와 함께..................................

 

 

 

 

 

 

 

 

 

 

 

 

 

 

 

 

 

 

오늘은 그럼 여기서 끝!!!!!!

 

 

 

 

 

 

 

 

 

 

 

 

 

 

 

 

 

 

 

이라고 하면 내가 무슨 욕을 들어먹을 지 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이어서 열심히 쓰겠음ㅋㅋㅋㅋㅋㅋ

 

톡커님들 쪽지에 대해 뭐 기대라도 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온 쪽지에 있어봐야 뭐가 있겠음....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내용의 쪽지가 왔음

(나 요런거 디테일하게 전하려고 우리가 한 페이스북 쪽지 처음부터 다 뒤짐! 예쁘지않음?ㅋㅋㅋㅋㅋㅋ만족)

 

이름을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으니 그냥 별이라고 하겠음......

 

(특별한이유전혀없음ㅋㅋㅋㅋㅋ근데 뭔가 별이라고 하니까 오그라드는것같지만 정말 딱히 생각나는게 없음)

 

 

별-

"으잉 judging by our mutual friends we probably graduated off the same elemetary school - am i right?"

 (으잉 mutual friend 를 보니까 우린 아마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겠네....맞니?)

 

 

이렇게 온거임

왜 영어로 보냈을까 모르겠음 (이건 물어보고 알려줄게요!ㅋㅋㅋㅋ)

아마 내가 페이스북을 영어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랬나....

아무튼 내용을 보면,

아마 우리가 같은초등학교를 나왔......?

그래.

나기억 못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답장을 보냈음

 

 

나-

"응!날기억못하는구나......ㅋㅋㅋ그래 같은초등학교나왔어 넌 그때 미국에서오지않앗니?

내기억속에는 넌 그당시치고 꽤 아메리카나이즈되엇던애엿는데!

난그후로도네소식 간간히들었는데~ 너 ***고나왓지?

크크 아무튼 반가워:)"

 

 

 

간간히 들었다기엔........어느고등학교 졸업했다는 것 밖에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나는 널 알아요.

라는 걸 강하게 인식시키고 싶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며칠뒤에

쪽지 답장이 옴!

 

 

별-

"응 반가워~~~ 너 캘리포니아 살아?! 나 이번에 캘리로 대학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

 

 

 

나 이번에 캘리로 대학가는데...

나 이번에 캘리로 대학가는데...

나 이번에 캘리로 대학가는데...!!!!!!!!

 

 

후아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음만족

나그래도 나름 2편쓰고 꽤 길게 쓴 것 같음!!!!

이렇게 열심히 쓰는 글쓴이를 위해서라도통곡

추천 꾹꾹 댓글 꼭꼭!!!!!!

댓글 하나하나 읽어볼테니 꼭 달아줘요~~~

추천하는것도 별로 어려운 일 아니잖아요?윙크

그리고 톡커님들이 원한다면 홈피공개도 생각해보겠음!

그럼이만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