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직딩입니다. ㅠㅠ 올해 갓 대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에 입사를 하게 되었어요. 원래 갓 졸업하고 나서 첫 직장은 나름 신중하게 선택하게 되잖아요. 근데 전.. 3월 초에 취업을해서 많이 알아보진 않고. 그냥 5년전부터 하고 싶던 일을 하려고 이 직장에 들어왔답니다. 워낙 애들을 좋아해서요^^ 원장님께서 딸같이 저를 대해주시고.. 예뻐해주셨어요 근데 문제는 딸같이 대한게 화근이었죠. 힘든일 시키기 싫으시다면서 사무실에서 일하는게 어떻냐고 하시더라구요. 어려운건 없다고. 묻는다기 보다는 그냥, 정하시고는 "그래 ★★씨는 사무실에서 일하면 되겠다" 하더니 인수인계 일주일 받고.. 일을 시작하게 되었지요. 전.. 경리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몰랐구요. (지금도 잘은 모르겠어요 ㅠㅠ) 그러다보니 무슨일을 해야하는지.. 전혀 감이 안오더라구요. 게다가 전.. 태생이 꼼꼼하지 않은 성격이라... 학과 생활할때도 돈관리나 장부정리같은거는 절~대 안했었거든요ㅠㅠ 하기싫다고 안하고만 어떻게 사냐고 생각드실지도 모르지만.. 저거 하지 않고도 제가 전공한 쪽에서는 충분히 일을 할 수 있기에.. ㅠㅠ 그런 제게 회사지갑, 통장, 카드, 영수증.. 아 정말 막막했습니다. 돈관리 어느정도는 .. 저도 사람인지라 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힘든건.. 월별매출내기.. 이것도 8달째 하니까 이제 손에 익어서 좀하는데.. 상반기 결산..이라던가 1년 예상매출 .. 게다가 저 입사하기 훨씬 전꺼 자료를 찾아서 다시 정리하고 계산하고.. 그런거 시키면 전 패닉상태가 됩니다ㅠㅠ.. 한다고 해도.. 실수투성이라서 부장님도 이젠 그러려니 하세요.. 일못하는건 회사사람들이 다 알고 있어요 입사한지 3달쯤 됐을때.. 원래 3달정도면 일이 손에 익잖아요? 하지만.. 전 전혀.. ㅠㅠ 그래서 그만둔다고 했더니 원장님이 처음엔 다 그렇게 어리버리하고.. 실수한다고 격려아닌 격려를 ㅠㅠ 그래서 여태 다니고 있는데.. 문제는 정신적 스트레스예요. 사실 일못하는거? 경리일 모르는거? 고치면 되고 노력하면 되고 배우면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회사 사람들 성격을 못맞춰주겠네요. 대리님은 지방사람이라고 해서 자기는 원래 욕을 말에 섞어쓴다면서 말만 했다하면.. C8, ㅈ8.. 욕부터 하고요. 6시에 퇴근할라치면 꼭 5분,10분씩 일 더시켜서 퇴근시간 30분~1시간 늦추는건 당연지사.. 저희 회사 업무 특성상 야근이 좀 많거든요 근데 원장님이 여자직원 절대 야근 안시킵니다. 무조건 칼퇴근 시키세요.. 특별한일 없으면 (그래서 월급도 여자직원은 적게 받지요.. ㅠㅠ) 근데 대리님은 저 6시에 가든 6시반이든 7시든.. 곱게 보내주질 않네요. "좋겠네? 집에가서 쉬고? 누구는 ㅈ빠지게 일하는데.." 합니다.. 매일요..ㅡㅡ 그러다 한번 제가 폭발할뻔했죠. 그래서 문자한통 남겼죠. "일 시키실거 있으면 조금만 빨리 말씀해주세요, 제가 약속이 있는 날이 있어서 난감하거든요.. 오늘 못도와드려서 죄송합니다" 근데 답장이 온게.. " ㅈ나게 바빠도 이제 너 일 안시킬테니까 칼퇴근하고, 정시출근하세요. " 그래서 "왜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 하니까 역시나 욕..문자..ㅡㅡ 그래서 그다음날 원장님한테 말씀드렸습니다. 조만간 일 그만둬야될것같으니 사람을 좀 구해달라고요. 그랬더니 안된답니다. 사람뽑고 하는게 얼마나 번거로운지 아냐고.. 그래서 제가 일이 안맞아서 못하겠다 하니.. 더 배워보라 하시길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래서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더 다녀보라시네요.. 그리고 지금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얼마전에 대박 사건을 제가 터트렸죠ㅠㅠ 꼼꼼하지 못한 제가.. 몇천만원짜리 계약을 하나 날려버렸어요! .. 그래서 부장님은 원장님한테 엄청 깨지시고.. 그때 자신감 완전 하락.ㅠㅠ 그래서 그만둬야겠다 싶어서 회사 직원분들한테는 말해놓고. 부장님한테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부장님이 면담좀 하자시네요. 그래서 "★★씨 일한지 얼마나 됐지?" 하시길래 "반년넘었죠.."했어요 그러니까 부장님이 "일은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하나요?" 하시길래 "아니요.. 안맞아요..솔직히.." 하니까 "어떻게 할 생각인데요?" 하셔서 "1년채우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지금 그만둬서 회사에도 필요한 사람 뽑는게 나을것같고, 저도 할수있는 일을 찾는게 나은 것 같아요." 했어요. 처음에 부장님이 더 생각해보라고 하시는데.. 자신없다고 하니까 11월까지 일하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저 앞으로 직장옮기려면 면접도 봐야하니까 그부분은 다 이해해주신다고.. (이건 부장님이 먼저 알아서 말씀해주셨어요ㅠㅠ감사하게..) 마음같아서는 그날 그만두고 싶었는데.. 인수인계까지만 하고 그만둬야겠다 싶었거든요.. 근데.. 11월 ㅠㅠ ... 벌써 그말한지 거의 열흘째인데ㅠㅠ 평소랑 똑같이 일하고.. 그러는데 솔직히 너무 불편해요ㅠㅠ.. 인터넷에 구인광고 올려서 이력서 몇통왔거든요? 근데.. 아직까지도 면접보러 오라는 사람 하나 없고.. 부장님이 좀 젊으세요. 근데 이력서 넣으신분들은 다 30대후반, 40대초반.. 이러시고..ㅠㅠ 그래서 전 초조해하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언니도 "★★씨 그만둔다는거 아무래도 없던일 된거같애"하시고..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도 그래요ㅠㅠ.. 아.. 이미 회사에서 마음이 떠났는데.. 다니려니 정말 갑갑하네요. 막막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더 다닐 수 없는 이유가.. 저희는 쉬는날이 거의 없어요ㅠㅠ 처음엔 주 5일제 토요일 가끔 근무라더니.. 한달에 5일이라도 쉬면 감사합니다..ㅠㅠ 간만에 주말에 쉬나싶어 약속잡히면.. 역시나 부장님이 욕심내서 계약잡아놓고.. 그래서 또 못쉬구요.. 그러니 사람이 정말 스트레스를 받아서 죽을 지경입니다. 게다가 커피타는거? 당연히 여자가^^ 그래야 맛있다고들하구요.. 종이컵 하나 쓰레기통에 버릴줄 모르는 분들에.. 직위? 없구요. 복리후생? 당연 없습니다. 게다가 쓰레기통 뻔히두고 쓰레기 제 책상에 올려놓는건 다반사.. 휴일수당 없고요.. 월급도 엄청 적어요ㅠㅠ 이래저래.. 좋은 회사는 아닌거같아요. 첫 직장이라서 많은 기대를 하고 와서 제가 너무 실망한건가요..? 기대를 많이 한 제탓인지.. 너무 답답하네요. 부장님한테 면접 언제 하실꺼냐고 물어볼까요?ㅠㅠ 2
그만 두라고 해놓고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회사.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24살 직딩입니다. ㅠㅠ
올해 갓 대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에 입사를 하게 되었어요.
원래 갓 졸업하고 나서 첫 직장은 나름 신중하게 선택하게 되잖아요.
근데 전.. 3월 초에 취업을해서 많이 알아보진 않고. 그냥 5년전부터 하고 싶던 일을 하려고 이 직장에 들어왔답니다.
워낙 애들을 좋아해서요^^
원장님께서 딸같이 저를 대해주시고.. 예뻐해주셨어요
근데 문제는 딸같이 대한게 화근이었죠. 힘든일 시키기 싫으시다면서 사무실에서 일하는게 어떻냐고 하시더라구요.
어려운건 없다고. 묻는다기 보다는 그냥, 정하시고는 "그래 ★★씨는 사무실에서 일하면 되겠다"
하더니 인수인계 일주일 받고.. 일을 시작하게 되었지요.
전.. 경리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몰랐구요. (지금도 잘은 모르겠어요 ㅠㅠ)
그러다보니 무슨일을 해야하는지.. 전혀 감이 안오더라구요.
게다가 전.. 태생이 꼼꼼하지 않은 성격이라... 학과 생활할때도 돈관리나 장부정리같은거는 절~대 안했었거든요ㅠㅠ
하기싫다고 안하고만 어떻게 사냐고 생각드실지도 모르지만..
저거 하지 않고도 제가 전공한 쪽에서는 충분히 일을 할 수 있기에.. ㅠㅠ
그런 제게 회사지갑, 통장, 카드, 영수증.. 아 정말 막막했습니다.
돈관리 어느정도는 .. 저도 사람인지라 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힘든건..
월별매출내기.. 이것도 8달째 하니까 이제 손에 익어서 좀하는데..
상반기 결산..이라던가 1년 예상매출 .. 게다가 저 입사하기 훨씬 전꺼 자료를 찾아서
다시 정리하고 계산하고.. 그런거 시키면 전 패닉상태가 됩니다ㅠㅠ..
한다고 해도.. 실수투성이라서 부장님도 이젠 그러려니 하세요..
일못하는건 회사사람들이 다 알고 있어요
입사한지 3달쯤 됐을때.. 원래 3달정도면 일이 손에 익잖아요?
하지만.. 전 전혀.. ㅠㅠ 그래서 그만둔다고 했더니 원장님이 처음엔 다 그렇게 어리버리하고..
실수한다고 격려아닌 격려를 ㅠㅠ 그래서 여태 다니고 있는데..
문제는 정신적 스트레스예요.
사실 일못하는거? 경리일 모르는거? 고치면 되고 노력하면 되고 배우면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회사 사람들 성격을 못맞춰주겠네요.
대리님은 지방사람이라고 해서 자기는 원래 욕을 말에 섞어쓴다면서
말만 했다하면.. C8, ㅈ8.. 욕부터 하고요.
6시에 퇴근할라치면 꼭 5분,10분씩 일 더시켜서 퇴근시간 30분~1시간 늦추는건 당연지사..
저희 회사 업무 특성상 야근이 좀 많거든요
근데 원장님이 여자직원 절대 야근 안시킵니다. 무조건 칼퇴근 시키세요.. 특별한일 없으면
(그래서 월급도 여자직원은 적게 받지요.. ㅠㅠ)
근데 대리님은 저 6시에 가든 6시반이든 7시든.. 곱게 보내주질 않네요.
"좋겠네? 집에가서 쉬고? 누구는 ㅈ빠지게 일하는데.." 합니다.. 매일요..ㅡㅡ
그러다 한번 제가 폭발할뻔했죠.
그래서 문자한통 남겼죠. "일 시키실거 있으면 조금만 빨리 말씀해주세요, 제가 약속이 있는 날이 있어서 난감하거든요.. 오늘 못도와드려서 죄송합니다"
근데 답장이 온게..
" ㅈ나게 바빠도 이제 너 일 안시킬테니까 칼퇴근하고, 정시출근하세요. "
그래서 "왜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 하니까 역시나 욕..문자..ㅡㅡ
그래서 그다음날 원장님한테 말씀드렸습니다.
조만간 일 그만둬야될것같으니 사람을 좀 구해달라고요.
그랬더니 안된답니다. 사람뽑고 하는게 얼마나 번거로운지 아냐고..
그래서 제가 일이 안맞아서 못하겠다 하니.. 더 배워보라 하시길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래서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더 다녀보라시네요..
그리고 지금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얼마전에 대박 사건을 제가 터트렸죠ㅠㅠ 꼼꼼하지 못한 제가..
몇천만원짜리 계약을 하나 날려버렸어요! .. 그래서 부장님은 원장님한테 엄청 깨지시고..
그때 자신감 완전 하락.ㅠㅠ
그래서 그만둬야겠다 싶어서 회사 직원분들한테는 말해놓고.
부장님한테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부장님이 면담좀 하자시네요.
그래서 "★★씨 일한지 얼마나 됐지?" 하시길래 "반년넘었죠.."했어요
그러니까 부장님이 "일은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하나요?" 하시길래 "아니요.. 안맞아요..솔직히.."
하니까 "어떻게 할 생각인데요?" 하셔서 "1년채우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지금 그만둬서 회사에도 필요한 사람 뽑는게 나을것같고, 저도 할수있는 일을 찾는게 나은 것 같아요."
했어요.
처음에 부장님이 더 생각해보라고 하시는데.. 자신없다고 하니까
11월까지 일하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저 앞으로 직장옮기려면 면접도 봐야하니까 그부분은 다 이해해주신다고.. (이건 부장님이 먼저 알아서 말씀해주셨어요ㅠㅠ감사하게..)
마음같아서는 그날 그만두고 싶었는데.. 인수인계까지만 하고 그만둬야겠다 싶었거든요..
근데.. 11월 ㅠㅠ ... 벌써 그말한지 거의 열흘째인데ㅠㅠ
평소랑 똑같이 일하고.. 그러는데 솔직히 너무 불편해요ㅠㅠ..
인터넷에 구인광고 올려서 이력서 몇통왔거든요?
근데.. 아직까지도 면접보러 오라는 사람 하나 없고..
부장님이 좀 젊으세요. 근데 이력서 넣으신분들은 다 30대후반, 40대초반.. 이러시고..ㅠㅠ
그래서 전 초조해하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언니도 "★★씨 그만둔다는거 아무래도 없던일 된거같애"하시고..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도 그래요ㅠㅠ..
아.. 이미 회사에서 마음이 떠났는데.. 다니려니 정말 갑갑하네요. 막막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더 다닐 수 없는 이유가.. 저희는 쉬는날이 거의 없어요ㅠㅠ
처음엔 주 5일제 토요일 가끔 근무라더니.. 한달에 5일이라도 쉬면 감사합니다..ㅠㅠ
간만에 주말에 쉬나싶어 약속잡히면.. 역시나 부장님이 욕심내서 계약잡아놓고..
그래서 또 못쉬구요.. 그러니 사람이 정말 스트레스를 받아서 죽을 지경입니다.
게다가 커피타는거? 당연히 여자가^^ 그래야 맛있다고들하구요..
종이컵 하나 쓰레기통에 버릴줄 모르는 분들에..
직위? 없구요. 복리후생? 당연 없습니다.
게다가 쓰레기통 뻔히두고 쓰레기 제 책상에 올려놓는건 다반사..
휴일수당 없고요.. 월급도 엄청 적어요ㅠㅠ
이래저래.. 좋은 회사는 아닌거같아요.
첫 직장이라서 많은 기대를 하고 와서 제가 너무 실망한건가요..?
기대를 많이 한 제탓인지.. 너무 답답하네요.
부장님한테 면접 언제 하실꺼냐고 물어볼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