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라도

2011.11.09
조회209

너랑 헤어진지 3일째네?

시간이 벌써 그렇게 흘렀던가...

아직 그시간에 멈춘거같은데..

별것도 아닌일에서.. 점점 커져 결국 헤어지게됬잖아 우리.

그동안 1년동안 만나면서

남들은 우리가 그토록 오래만나면서 헤어지고 만나고 하는걸

몇번이나 반복한지 아무도 모르고있잖아.

아마 지금 헤어진것도 모를꺼야..

그만큼 좋았고 아무도 모를만큼 니가 티를내지 않았으니까

 

그날 헤어지던날,

니가 나한테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다며 말했었지

널 위해 폰번호를 바꿔달라고

그말듣고 잠시 멍해졌었어. 그래도 바꿔주겠다고했지

그날 난 너무 많은걸봤고 내가 너한테 많은 상처를 줬으니까

바꾸겟다고 하고 너랑 헤어졌었지.

근데 막상 바꿀려고 하니. 자신이 없더라. 니연락을 기다릴필요가 없을테니까

그게 너무 무서웠어. 작은 희망이라도 이젠 없을꺼란 생각에

하룰그렇게 망설이다 결국 바꾸지못하고

새벽까지 술을 마셨어. 계속 생각나더라. 술취하고싶었는데 취하지도않어

너무 보고싶어서  전화를 했는데 넌 냉정하더라.

사랑하고있는데 이런내가 무서워서 이젠 정리할거다.

그말 ...정말 눈물나게 아프더라...그런 오빠가 너무 미워지더라

조금만 바보처럼굴어주지. 조금만 참아주지

 

너무 후회하고있어.

지금 바뀐번호를 보면서 끝까지 고집부려볼껄..

바꾸지않고 계속 오빠 연락 기다려볼껄...

지금은 연락기다릴수가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