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 폭력성 때문에 돌아 버리겠습니다!

ㅂㄱ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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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댁에 가서 가족들끼리 모여서 밥 먹고 실컷 수다떨고 그러고 왔습니다.근데 시누이 애들을 볼때마다 불쌍해 죽겠습니다.
시누이는 멀쩡하게 참하게 생겼는데 역시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면 안된다고 하더니 애들을 얼마나 잡는지 진짜 제가 볼땐 폭력성이 심하다고 봅니다.시누이 22살인가? 그떄 임신한채 결혼하고 지금 시매부 (시누이 남편)은 지금 외국가서 일하고 있고 시누이도 일하고 애들은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맡기고 있어서 첨엔 사는게 힘들고 그래서 그러는가 보다 일부러 약한모습 안보이려고 하는거구나 라고 이해했습니다.근데 갈수록 심해집니다. 지금 큰애가 9살 작은애가 8살인데 뭔 애들이 그렇게 잘못을 했다고 요즘엔 매를 그렇게 호되게 든다고 합니다. 예전엔 얼마나 맞았는지 큰애 종아리 매 자국이 빨갛게 있었고 어제는 애들 새옷 입혀주는데 보니까 큰애 작은애 종아리 시퍼렇게 멍이 있더라고요.애들 참 귀여운데 때릴때가 어디있다고 뭘 그리 때렸는지.. 애들 말로는 긴 나무막대기 같은걸로 때렸다고 하네요 .. 왜 맞았냐고 하니까 나쁜말 (욕)을 서로 싸우다가 무심코 했다가 걸려서 그렇게 맞았다고 하네요.듣기론 많이 한것도 아니고 말실수로 한마디 나온것 같았는데 제가 볼땐 시누이가 오버한거 같아요.저도 애 키우는데 가끔 혼내긴 하지만 때리진 않아요. 엄하게 키우면 애 기죽고 그럴까봐 상황에 따라서 되도록 안혼내는 방향으로 키웁니다. 
시누이한테 좀 애들 너무 그렇게 잡지 말라고 했어요. 시누이 말로는 남편도 외국에 있고 아니 남편이 있다해도 무섭게 하는 성격이 아니고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 매일 애들 맡기고 그러니 버릇 나빠질까봐 일부러 엄하게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를 들땐 종아리만 때린다고 합니다
그말도 이해는 가고 일리는 있어요. 그러나 애들 입장에서 거의 자기 곁에 없는 엄마가 무섭게 매를 들고 그러면 애들한테는 상처죠.지금도 우리 애들 보면 활발하고 그런데 시누이 애들 보면 되게 조용하고 그래요. 애들이 활발하고 그래야 되죠.. 애들이 엄마 눈치나 보면서 그러니까 좀 불쌍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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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좀 할꺠 있어서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