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출전 못하는 이유? 美 언론 "문제는 스피드"

대모달2011.11.10
조회92

[스포츠서울 2011-11-10]

미국 언론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26·아스널)의 문제로 '스피드'를 지적했다.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FOX스포츠'는 "명문 클럽 아스널로 이적한 박주영이 벤치에 머물러 있는 것은 프리미어리그 특유의 빠른 축구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기 템포가 상당히 빠른 잉글랜드 축구를 단기간에 따라잡지 못하면 벤치 신세가 더욱 길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박주영을 비롯해 선덜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동원(20) 등 아시아 출신 선수들의 문제점도 꼬집었다. 이들이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운 이유는 아시아 축구와 유럽 축구의 수준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이고 아시아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플레이 스타일을 변화시켜야 된다고 판단했다.



 

올 시즌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은 칼링컵 2경기와, 마르세유와 벌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칼링컵 16강 볼턴 원더러스전에서는 첫 골을 쏘았다. 그러나 아스널이 정규 리그 11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리그 경기에는 한번도 나서지 못했다.



 

〔스포츠서울닷컴 신원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