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의 힘을 보여줘! 독립영화 GV 어디까지 가봤니?

손효색2011.11.10
조회10

 

 

 

경축!!! 독립영화 '1만 관객' 시대가 왔다!

1만 관객? 그게 뭐 별거야?

마음먹고 광고하고! 마음먹고 관객몰이하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에 비한다면 미약할 수 있지만!

독립영화의 열악한 여건을 감안한다면 상업영화의 천만관객 돌파와 다름없는 엄청난 성과라고~

 

 

 

GV의 힘을 보여줘! 독립영화 GV 어디까지 가봤니?

 

그 중심에는 <혜화,동>과 <파수꾼>이 있다.

<혜화, 동>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때 상영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문득, 작년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밤새 줄을 서서 표를 사려고 지냈던 밤이 생각난다.

ㅋㅋㅋㅋ사실 선배라고 경로우대로 방에서 쉬다-_-;;;; 오픈 전 쯤 낼름 후배랑 같이 섰지만

<파수꾼>은 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인정받았던 영화다.

한 소년의 죽음을 통해 드러난 세 소년 간의 우정과 폭력, 상처와 비극을

가슴 먹먹하게 그려냈는데 관객들의 입소문이 크게 한 몫했던 영화이기도 하다.

이제는 관객들이 스타와 화려한 감독, 화려한 영상을 쫓기보다는

<혜화, 동>과 <파수꾼>과 같은 작지만 에너지있고 좋은 작품으로

발길을 옮긴다는 평범한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완성도 있는 영화를 원하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거기에 자신의 영화를 알리기 위해 기꺼이 다리품을 팔기신공을 도입!!! 

‘1만 명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따로 홈페이지를 운영없이 블로그를 관객과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었고

관객의 사소한 물음에도 바로바로 반응하고 대화를 이어갔다.

이런 노력은 자연스레 입소문으로 이어졌다.

이런 노력과 더불어 GV(관객과의 대화시간)시간을 많이 마련했다.

 

 

 

 

GV의 힘을 보여줘! 독립영화 GV 어디까지 가봤니?

 

 

특히 <혜화, 동> 같은 경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관객과 대화를 진행했다.

민용근 감독은 전국을 돌며 50회가 넘는 GV로 거의 매일 관객을 만났다고!

으흐흐 맨 왼쪽의 브라운+_+ 감독님이시다~ 으흐흐흐흐+ㅠ+ 잘 생기셨다!!!!!!!!

이것이 바로 '찾아가는 GV'!!!

트위터로 신청을 받아 관객들이 원하는 곳에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말이야 쉽지~친구랑 약속잡아 만나기도 힘든데;;; 

이게 어디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란 말인가!!! 정말 대박!!!

독립영화 흥행행진의 후발주자로 <파수꾼>의 첫주 관객수를 뛰어넘으며

독립영화의 가능성까지 보이고 있는 영화가 있었으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핫’한 영화로 떠오른 <돼지의 왕>이 바로 그 영화!

 

 

 

 

GV의 힘을 보여줘! 독립영화 GV 어디까지 가봤니?

 

작년 <혜화,동>과 같이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의 쾌거를 이루고

첫주 <파수꾼>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위풍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다고 한다.

 

 

GV의 힘을 보여줘! 독립영화 GV 어디까지 가봤니?

 

 

두 흥행작과 유사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돼지의 왕>도 GV가 한창!

연상호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며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식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GV내용들은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데~

아 평일에 시간내서 꼭 한번 가고 싶은 욕심이 마구마구 샘솟는달까! 약올라~!

공식 페이스북에서 퍼온ㅋㅋㅋㅋㅋGV일정표~!

아흑 주말에도 배우들 나올 수 없나ㅜㅜ 아프다고 조퇴라도 해야될 듯+_+

 

 

 

GV의 힘을 보여줘! 독립영화 GV 어디까지 가봤니?

 

 




요즘은 관심사가 다양한 친구를 만나 큰 영화관보다는

작은 영화관에서 소소하게 우리네 감성이 담뿍담긴 국산 독립영화보기에 재미가 들었다.

우리나라 독립영화들 정말 다양한 소재와 공감가는 감성들도 가득차 있던데!

<돼지의 왕>도 새롭게 1만 관객동원 영화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한국 독립영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