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有, +내용 추가)방금 일어난 실화! 애를 무지막지하게 패던 어떤 여자

글쓴이에요2011.11.10
조회91,520

 오늘의 톡이 되었네요..

 

거두절미 하고 말씀드리자면..

 

아래에도 써놓았다시피

 

그 무차별적인 폭행을 하는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자'를 말리는

다른 여성분도 있어서..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한 후에

그때 제가 나서도 늦지 않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비록 아이가 무자비하게 맞고 있고..

잔인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남의 일이고.. 생판 모르는 제가 무작정 나서는것은

서로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그런 상황은 저로선 처음 보는것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참 대처하는 게 미미했고

인터넷에다가 많이 봐주고 알아주십사 하고

주절주절하는 수준밖에 되지 못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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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일어난 실화고요..

 

조금 짧을 수도 있겠네요..

상황 판단 하기도 전에

말리기도 전에 워낙 빨리 지나가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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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시 양천구 *남중학교 근처에 사는 20살 여잡니다.

 

거두절미하고

 

제가 인터넷 하고 있는데

밖에서 애가 처절하게 우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무슨일인가 싶어서 창문으로 급하게 내다 봤는데

 

아이 엄마 같은데 남자애를 막 엄청나게 패고 있더라고요.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을정도로요.

 

 

애가 '아파요' '하지 마세요' '잘못했어요' 소리도 못하고

그냥 엉엉 울더라고요.

 

 

 

 

 

 

 

대충 이런 구조고요.

 

+사진추가)

사진은.. 오늘의 톡이 되고나서

집에 오는 길에 9시 좀 안되어서  찍은 것이에요.

 

 

 

 

 

 

저희집 앞 골목에서 애를 미친듯이 패다가

갑자기 애를 주차된 차 사이의 으슥한 곳,

저기 빨간 점으로 끌고 가더니만

 

애 신발주머니를 뺏어서 머리를 강타하고, 주먹으로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아주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ㅡㅡ

 

 

 

맞고만 있던 아이는

얼핏봐서 키는 한.. 130cm 정도 되보였고, 나이는 8~11살 정도?

 

 

뭘 잘못해서 그렇게 맞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엄마로 추정되는 사람이

자꾸 애한테 '너 이리와.' 라고 했습니다.

 

또 얼핏 듣기로는...

'빨리 집에 처 안들어가고 어쩌고 저쩌고.' 라고 하는것 같기도 했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아이 엄마로 추정되는 여자 말고

다른 여성분이 있었는데

 

그 분께서

'언니 하지마! 왜그래!! 아무리 그래도 애 머릴 때리면 어떻게 해!!' 하면서

일단락 되긴 했습니다.

 

 

제가 말릴 새도 없이 상황이 금방 끝났어요.

 

 

그렇게 끝난 줄 알았는데

 

애를 미친듯이 패던 여자가 다시 저희집 앞 골목으로 오더니만;;;;;

 

아까 애를 팰 때와는 180도 다르게

아주 소심한듯 '여기.. 혹시 휴대폰 못보셨어요?....' 라면서

전화기를 찾더라구요.

 

얼마나 애를 심하게 때렸으면 주머니에 있는

휴대폰이 바닥에 떨어집니까 ㅡㅡ...

 

떨어진 휴대폰을 어떤 남자분이 찾아주니까

'아.. 감사합니다.....'하면서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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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애를 무지막지하게 패던 여자가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애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은

그렇게 애를 때리지는 마세요;;

 

막말로

그 짧은 순간에 무슨 개패듯이 패는 줄 알았네요. ㅡㅡ

 

요즘 아이들 버릇없게 구는 거 알아요.

그래서 화 많이 나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애는 애에요.

어른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는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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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적었네요..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