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좋아하는 오빠한테 빼빼로를 주기로 했는데ㅠㅠ

...2011.11.10
조회69

오빠랑 약속 잡고 내일 오후에 오빠만나서
빼뺴로 주기로 했어요..
오빠는 저녁에 일나가셔서 그리고 전 서울을 가기 땜에
오후에 만나기로 했는데요..
참고로 제가 빼빼로 주리라는거 오빠 모르고 계세요..
아..내일 빼빼로데이라 눈치 벌써 채셨을수도 있겠네요...

근데 정말 마지막기회라는 생각으로 만나는거에요..

얼떨결에 카톡으로 제맘 전해서 그오빠두 저 좋아하는거 알구요..
그래서 이번에 만나서 빼빼로와 함꼐 제 마음 확실히 고백해야죠..
그리고 안되면...그걸로 끝...
정말 각오하고 있어요...

정말 두렵고 초조하고 불안한데 한편으론 설레요..
혹시 이번 기회로 잘 될수 있을꺼란 말도 안되는 희망에...

아마 내일 좋은 소리는 못들을꺼에요..
아니 적어도 표정이 좋으면 모를까...

정말 마음 비우고 갈껀데요...왜이리 자꾸 기대하는 건지...

근데 정말 웃기고도 이해할 수 없는건...
그오빠 카톡 사진이 사흘 내내 정체모를 여자이름의 뇌구조 캡쳐한걸루
되어있다가 저랑 카톡하니깐 갑자기 사진이 바뀌네요 ㅎㅎ

참 오빠맘을 모르겠어요...

오빠한테 제마음 저한지 일주일넘게 연락을 안했어요...
서로 바빠서...

근데 저랑 카톡하자마자 사진을 바꾸니...괜한 의미부여인진 몰라도
자꾸 신경 쓰이게 되네요...
제동생이 요번에 수능치고 가채점 결과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수시 최저등급
맞출꺼란 소식 듣고 기분 정말 좋았는데
또 내일 일을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