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이성친구

개흔녀2011.11.11
조회962
안녕하세요 저에게는 1년 좀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남자친구가 성격이 좀 소심하고 낯을많이 가려서 
친한친구, 안친한 친구 구분이 확실해요. 사귀기 전엔 그저 
좋다고 바라보다가 남친이 여자사람 친구도 별로 없어보이고 
사귀면 정말 잘해줄타입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남친이 고백을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사귀고 나서 정말 상상도 못했던 많은것들을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성실하고 한여자만 바라볼것같앗던 남자가 과거에 전 여친을 두고 바람도 폈었고 섹파;;까지 있었다는...;;;
정말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연애초기에 이런사실을 알고 헤어질까도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남친을 좋아하는 마음이 컸고 
남친도 저를 진지하게 오래만나고 싶다는생각에 서로 숨기는거 없기로 하고싶어서 저에게 다 털어놓았다고 하더군요. 
결국 저는 이해하기로 하고 잘 사귀던 도중 그의 이성친구들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이성친구를 대하는 태도가 참.. 그렇더라구요 
안그래도 그가 말해줫던 과거들이 계속 맘에걸려 내색은 안햇지만 내심 나두고도 바람피면 어쩌나 불안해 하고있었는데 
이성친구와 30분넘게 말하는것은 기본 채팅도 굉장히 자주,오래하는편이었고 자기말론 굉장히 오래된 친구고 너무 편해서 
그렇다는데 날이 갈수록 솔직히 제가 생각했던 모습과 다른 남친의 실체?의 실망해 갔습니다.. 지 이성친구들 사진 보여주면서 이쁘냐고 묻고.. 
또 한명은 자기 친구라면서 보여주는데 예의상 그냥 이쁘다고 해줫더니 나중에 알고보니까 자기가 꼬셧었던 여자라네요 ㅡㅡ 
저런 문제들 때문에 저혼자 계속 속앓이 하고 혼자 토라진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특히 남자친구가 정말 자주 연락하는 베프라고 저에게 누누히 말해왓던 이성친구가 있어요 
그러면서 그 친구 자랑을 항상 저한테 하더라고요 말하는게 매력있다, 성격이 너무 털털하고 좋다는둥.. 
저는 솔직히 질투도 나고 난 본적도, 알지도 못하는 자기 이성친구얘기를 꼭 나한테 저런식으로 해야겠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남자친구의 대인관계니까 구속하기 싫어서 쿨한척 넘어가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친이 모르고 로그아웃을 안햇나 봐요 
그래서 슬쩍 쪽지내용을 봣는데 역시나 그 베프라는 여자사람에게서 왓더군요
보고싶다는 기본이고 남친은 또 내 고백받으니까 어땟어? ㅋㅋ 장난식으로 이렇게 보내놓고 
순간 너무 화가나서 남친이랑 싸웟습니다 남친도 계속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하기로 하고 넘어갔는데 나중에 또 보니까 
이젠 아예 대놓고 전화를 하는것입니다 자기 고백에 대해 생각해 봣냐는둥 ㅋㅋ다른여자애들 얘기도 하면서 
저는 너무화가나서 남친이랑 또 대판싸우고 하.. 정말 알지도, 본적도 없는 그 남친의 여자사람친구가 괜히 너무 밉더라고요..
심지어 저를 무시한다는 생각조차 들었습니다 여친있는거 뻔히 아는애가 ,여친 뻔히 있는애가 둘이서 짝짝꿍 저런식으로 내 입장은 생각지도 않고 지들끼리 히히덕 거리는게 좋은가..
남친이 다시는 안그러겠다해서 다짐에 다짐을 받아내고 그래 한번도 아니고 또 그랬으니 이제 다시한번 믿어보자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때문에 바빠서 한동안 남친을 자주 못봤던 적이 있어요 그래도 전 꾸준히 연락을 했고 남친이 걱정되고 불안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믿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남친을 만낫는데 남친이 잠깐 어디간 사이에 핸드폰을 봐버렸습니다..그렇습니다.. 열면 안된다는 그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것입니다.
앞에 두 내용과는 비교도 안되게 가관인 내용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남친: 아나 너무 취했다 뭐해자기?여자: 아 난 이제 샤워하러 갈라고 ^^남친: 아 알았어 갖다와 여자: 아니야 너랑 얘기할래 ㅋㅋ남친: 오 왠일이야 착하네?여자: 나 원래 착하잖아 너랑 얘기하고싶어서 ..보고싶다^^남친: 영통하자 여자: 싫어 나 화장안했어남친: 이쁜얼굴 보여줘~~
뭐 이런 내용이엇는데 그이후로 영통을 했나봐요ㅡㅡ 그이후 메시지 내용이
남친: 아그리고 나 **(어떤여자애이름)봣어 여자: 걔 이쁘지?남친: 아니 완전 별로던데 니가 훨씬예뻐 여자: 히히 고마워 나중에 나 가면 뽀뽀해줄게남친: 딥키스로? ㅋㅋㅋㅋ> <
이 이후에 또 내용이 남친이 자기야 어딨어 ㅠㅠ 하고 끝이었습니다.
정말 배신감에 치가떨려 말도 안나오고 그냥 눈물만 나오더군요..
결국 남친에게 헤어지자 했고 남친이 울며 불며 매달려 저는 또 마음이 약해져서 용서해줫고 
남친한테 저 여자애랑 연락 안끊음 나 너 다신 안본다 하니까 
알았다고 걔에 관한거 모두다 삭제하고 홈피도 닫았습니다.
저는 일단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는 상태고 제가 마음이 약해서 남자친구가 울면서 까지 사과를 했으니 받아주긴 했습니다만 ..
솔직히 아직도 그 대화내용들이 눈에 아른거리고 그생각만 해도  화가 치밀어 오르고 
그럴때마다 혼자서 잊어야지 하고 삭힙니다.. 그이후 싸우기라도 할때마다 저는 저도 모르게 그때 얘기를 꺼내면서 
내가 얼마나 힘든줄아냐고 하지만 남친은 이미 다 지난일이고 왜자꾸 그때 얘기를 꺼내냐연락끊고 다 지우지 않앗느냐만  반복하며 피곤하다는듯이 말합니다.. 
저도 너무 힘들어 지구요..자꾸 지난일을 들추는 저도 잘못이 크지만 저에겐 너무 충격이컸고 그이후로 남친도, 남친의 이성친구들도 다 같은물 같은 쓰레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제가 정말 묻고싶은건 남자에게 이성친구의 기준은 도대체 어디까지 입니까? 
연인의 이성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도대체 어느 선 까지인가요??  
제 남친과 그여자의 행동이 정말 이성친구로 넘기고 간과할수 있는건가요? 
토커님들의 의견이 듣고싶어요 ㅠㅠ...지금 헤어지고싶은 마음도 큽니다 사실남친의 이성친구 관계가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할줄 몰랐네요.
그리고 제발!! 남친,여친의 이성친구분들! 남친,여친 있으신분들! 행동똑바로 하고 선 똑바로 그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