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중순 결혼한 29살 주부입니다. 속상한 결혼생활 어디다가 맘편히 이야기할곳이 없어서 익명성을 빌미로 여기에 치대는중입니다.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는 맞벌이부부입니다. 평소엔 7시퇴근 자차로 퇴근하는날은 집에도착하면 7시 30분경이구요, 버스타고 퇴근하는날은 8시쯤 집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저희회사팀장님께서 평소보다 일찍 퇴근을 같이하면서 집에 바래다 주셔서 6시 30분경에 도착을 했어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에 신랑이 한 말도 있었지만 요즘 냉장고 냄새가 심하게 나는것 같아서 씻지도 옷도 갈아입지도 않은채로 냉장고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냉장고에서 썩는냄새...까진아니었는데...ㅜㅜ 썩는냄새난다고 다버리고 청소좀하라고...) 반찬용기부터 싹다 닦고 청소를 끝낼무렵 신랑도 평소보다 일찍 귀가를 해서 들어왔더군요. 평소에는 신랑의 퇴근시간이 일정치않습니다. 일찍퇴근하는날은 8시이구요, 늦게오는날은 새벽에도 들어옵니다. 신랑은 들어오자마자 씻고 컴퓨터켜서 바둑을 두고, 저는 그자세그대로 저녁밥준비를 합니다. 저녁준비하다 신랑한테가서 와이프는 일마치고 들어와서 옷도못갈아입고 저녁준비하는데 자기는 컴퓨터 하면 되겠냐 밖에 나와서 거실에라도 앉아있으라고 이야길했고 신랑이 바둑한게임 두고는 도와줄거 없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괜찮다고 밥 다할때까진 그럼 바둑두라고 서로 좋게 이야길하고 저는 저녁메뉴로 김치볶음밥을 준비했습니다. 김치볶음밥 준비 해서 간단한 밑반찬 꺼내서 신랑과 밥을 같이 먹으려고 앉았습니다. 신랑 농담으로 한마디씩 합니다. . . . . "갓김치도 안꺼내놓고 날 부른거야?? 준비도 다 안했으면서 밥먹으라고 부른거야??" . . "이럴꺼면 안먹을꺼야" -그럼 먹지마 "뭐? 나보고 먹지말라고한거야? 나 진짜 안먹을꺼야~ 라면 끓여먹을거야" 일어서더군요 -내가 먹지말랬냐? 자기가 안먹을거라고 그러니깐 먹지말랬지 어서 앉아서 먹어~ . . "옛날에 다른여자들은 스테이크해서는 내 먹일려고 막 부르고 그랬어~" "내가 먹어주니까 고맙지?" -내가 이렇게 맛있게 해서 자기 밥해주니깐 고맙지라고 물어야되는거아냐? 뭔가 바뀐것같지않아? . . . "아~성질이성질이~" . . "나 밥 맛있게 먹어주니까 고맙지?" . . -자기야 맛있어? 맛있게 됐어? "솔직히 말해두돼?" -응 "솔직히 내가한게 더 맛있어. 담번엔 내가해야겠어~ 괜히 솔직히 이야기했어?" -아니...담부터자기가해 "화난것 같은데?" 뭐 저런 내용들이 밥먹는중 오갔구요. 밥다먹고 같이 치우고 티비보려고 소파에 앉았습니다. 그때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자기 우리엄마한테 전화 언제 했어?" -한지 좀 됐는데....(일주일정도됐어요...평소엔 일주일에 2~3번씩은 꼭 합니다.) "결혼생활 참 편하게 한다~" 웃으면서 저이야길했지만 평소에도 제가 좀 게으른것 같기도하고...시댁에 잘 찾아뵙지못하고 이번엔 또 전화도 한지 좀 된터라 혼자 좀 찔려해하고있었는데 신랑이 아무리 웃으면서 저 이야길해도 농담으로 안들립디다. 솔직히 밥먹을때도 농담으로 했는말이겠거니 하지만 기분이 상했던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그말이후 이야기를 안했습니다. 신랑이 컴터하다 켜놨길래 서재방가서 인터넷으로 블럭없애기?뭐그런유치뽕짝같은 게임을 하고있었습니다.(평소엔 컴터 전혀안함...일주일에 한시간? 신랑늦을때 하는정도임/나삐졌다는걸 알으란뜻으로 일부러 같이 티비안보고 서재방에서 인터넷했음) 그때 신랑전화가 울렸구요, 회사동료였는데 어제 본사에서 높으신분이 내려오셨었습니다. 그래서 그자리에 오라는 호출이왔었구요, 지금 어디가는길이다고 거절하는듯했으나 자리가자리인지라 억지로 불려나가는듯했습니다. 그때 신랑이 "나 가야해? 정말가기싫다 응?자기야~ 어떻게 생각해?" -난 결혼생활편하게 하는 주부라서 그런거 신경안써! "아~ 그럼 나 안들어올꺼야~" -난 결혼생활편하게 하는 주부라서 그런거 신경안써!" 그러곤 다시 서재방에 들어가 삐진척 앉았습니다. 그러더니 정색을하고 신랑 왈 "니 참 나쁜버릇이있네...(고개갸우뚱흔들면서...)" "말꼬리잡고 늘어지네..." -자기야 내가 나쁜버릇이라고? 솔직히 자기가 계속 나 기분상하게 이야기했잖아 "내가 장난으로 이야긴했어도 기분상하게 이야기하진않았다." -듣기좋은말도 한두번이랬는데 자기 오늘밥먹는 내도록 기분나쁜농담만했다. 했으나 신랑 들은척도안하고 잡아도 뿌리치고 옷입고 약속장소로 쓩~ 8시조금넘어 출발했구요. 저 속상해서 혼자 펑펑울었습니다. 사소한건데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내가속이좁아 말꼬리잡고 늘어진건지 신랑이 속좁아 그런농담에 삐진나를 못달래준건지... 그날 신랑 4시다되서 들어왔어요(3시 40분) 그래도 1~2시때까지는 저를 다독였습니다. 늦게나갔으니깐... 이시간이야뭐 3시되서도 연락도없고 안오길래 슬슬걱정이됐습니다. 속상해서 전화도 안하고 버티다가 2시 50분경 전화를했더니전화를 안받는거임. 평소에 전화를 안받거나 술을 떡이되도록 마시거나(술을 못먹음...) 여자좋아해서 룸이라던지...뭐그런류의곳에 가는사람도 아니기에 전화안받는것에 많이 걱정했습니다. 3~4통 하다가 너무 걱정되서 혹시 주차장에 주차를하곤 잠들었나싶어서 지하,지상주차장을 돌아도 없더라구요...아파트앞에 서 있다가 들어와서 3시 30분에 전화해도 안받고... 4시까지 참아보고 안되면 약속장소(불려나간곳이 어디인지 알고있었어요) 근처라도 찾아볼심산으로 기다리다가 40분에 전화를 다시 하니 받더군요... 엘리베이터타고 올라오고있다고 그랬습니다. 끊으니 문여는소리가 들렸습니다. 걱정에 늦은귀가에 화가 좀 났지만 너무 늦은시간이고 둘다 내일 출근해야하니 더이상 아무말하지 않고 잤습니다. 아침 먼저 일어나서 준비하고 신랑을 깨우는데 신랑이 술도 마셨고 잠잔시간도 몇시간안되고 하니 못일어나더군요. 그러나 본사에 높으신분이 내려와있는상태라 더 잠을 재울 형편이 못되니 계속 깨웠어요. 저희는 같은 회사에 근무중이라 출근을 당연히 같이하는데. 신랑이 저더러 "미안한데 택시타고 가~" -안일어나? 오늘 늦으면안되는데... 자기 출근 언제할껀데? "일찍할거다" 속으로 뭥미? 일찍 출근한다면서 나보고 먼저가라.... 화가나면 내가 더 화가나 있는 상태인데 신랑이 저녁의 그일로 지금 술먹고 들어와 같이 하는 출근을 나혼자 택시타고 가라는건지... 저도 차가 있었으나 시집올때 엄마주고 왔었고, 엄마가 차를 안쓰는날이라든지 제가 회사에 일이있는날은 차를 엄마집에서 가지고 출근을합니다.(차로 5분거리에 친정 시댁있습니다.) 어찌나 서럽던지..... 준비하고 일어나라고 핸드폰 침대머릿맡에 두고 택시타고 출근했습니다. 어제 그 왠지모를... 서운함이... 솔직히 이런마음이었을지 모릅니다. 신랑은 결혼하고 우리집에 전화한게 손가락에 꼽을정돈데 제가 전화를 좀 못했다고 농담으로 결혼생활참 편하게 한다는 말이 나온다는게... 어찌나 속상하던지... 그래놓고 다부로 저더러 말꼬리잡고 늘어진다고 못된버릇가지고 있다고 썽내고 아침까지 그기분 이어가고....새벽4시에 들어왔으면서... 맘같아선 4시까지 뭐했냐고 추궁하고 싶지만... 누군가 신랑들은 집에있음 내신랑이지만 바깥에 나가면 내남자가 아니다고 생각하라더니만.. 남자4명이서 3분은 7시에 만나계셧구요, 저희신랑은 8시반경에 합류했습니다. 새벽4시에 집에 귀가를했다. 평소 같이있는 동료 2명의 술문화를 자알~~ 아는지라 곱게 생각되지않습니다. 본사에서 내려온 높으신분 몇달전에 내려와서 회식할때 저도 같이있었지만 2차로 여자있는곳에 가자고 이야기하더군요...그땐 신랑이랑 저랑 같이 먼저 빠졌었지만... 신랑의 오늘아침 행동을 보니 더 화나고 섭섭하고... 서럽고~ 눈물나고 하소연할곳도 없고.... 참 답답합니다.... 오늘저녁엔 또 어떻게 해야할지...말을하지말고 그냥 있을지...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해야할지.... 답답합니다. 글을 쓰고보니 질문도 없고..그냥 하소연인데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5
결혼생활 편하게 한다는 신랑....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중순 결혼한 29살 주부입니다.
속상한 결혼생활 어디다가 맘편히 이야기할곳이 없어서 익명성을 빌미로 여기에 치대는중입니다.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는 맞벌이부부입니다.
평소엔 7시퇴근 자차로 퇴근하는날은 집에도착하면 7시 30분경이구요,
버스타고 퇴근하는날은 8시쯤 집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저희회사팀장님께서 평소보다 일찍 퇴근을 같이하면서 집에 바래다 주셔서 6시 30분경에 도착을 했어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에 신랑이 한 말도 있었지만 요즘 냉장고 냄새가 심하게 나는것 같아서
씻지도 옷도 갈아입지도 않은채로 냉장고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냉장고에서 썩는냄새...까진아니었는데...ㅜㅜ 썩는냄새난다고 다버리고 청소좀하라고...)
반찬용기부터 싹다 닦고 청소를 끝낼무렵 신랑도 평소보다 일찍 귀가를 해서 들어왔더군요.
평소에는 신랑의 퇴근시간이 일정치않습니다. 일찍퇴근하는날은 8시이구요, 늦게오는날은 새벽에도 들어옵니다.
신랑은 들어오자마자 씻고 컴퓨터켜서 바둑을 두고, 저는 그자세그대로 저녁밥준비를 합니다.
저녁준비하다 신랑한테가서 와이프는 일마치고 들어와서 옷도못갈아입고 저녁준비하는데
자기는 컴퓨터 하면 되겠냐 밖에 나와서 거실에라도 앉아있으라고 이야길했고
신랑이 바둑한게임 두고는 도와줄거 없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괜찮다고 밥 다할때까진 그럼 바둑두라고 서로 좋게 이야길하고
저는 저녁메뉴로 김치볶음밥을 준비했습니다.
김치볶음밥 준비 해서 간단한 밑반찬 꺼내서 신랑과 밥을 같이 먹으려고 앉았습니다.
신랑 농담으로 한마디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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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도 안꺼내놓고 날 부른거야?? 준비도 다 안했으면서 밥먹으라고 부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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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꺼면 안먹을꺼야"
-그럼 먹지마
"뭐? 나보고 먹지말라고한거야? 나 진짜 안먹을꺼야~ 라면 끓여먹을거야" 일어서더군요
-내가 먹지말랬냐? 자기가 안먹을거라고 그러니깐 먹지말랬지 어서 앉아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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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다른여자들은 스테이크해서는 내 먹일려고 막 부르고 그랬어~"
"내가 먹어주니까 고맙지?"
-내가 이렇게 맛있게 해서 자기 밥해주니깐 고맙지라고 물어야되는거아냐? 뭔가 바뀐것같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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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질이성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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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밥 맛있게 먹어주니까 고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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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맛있어? 맛있게 됐어?
"솔직히 말해두돼?"
-응
"솔직히 내가한게 더 맛있어. 담번엔 내가해야겠어~ 괜히 솔직히 이야기했어?"
-아니...담부터자기가해
"화난것 같은데?"
뭐 저런 내용들이 밥먹는중 오갔구요.
밥다먹고 같이 치우고 티비보려고 소파에 앉았습니다.
그때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자기 우리엄마한테 전화 언제 했어?"
-한지 좀 됐는데....(일주일정도됐어요...평소엔 일주일에 2~3번씩은 꼭 합니다.)
"결혼생활 참 편하게 한다~"
웃으면서 저이야길했지만
평소에도 제가 좀 게으른것 같기도하고...시댁에 잘 찾아뵙지못하고 이번엔 또 전화도 한지 좀 된터라
혼자 좀 찔려해하고있었는데 신랑이 아무리 웃으면서 저 이야길해도 농담으로 안들립디다.
솔직히 밥먹을때도 농담으로 했는말이겠거니 하지만 기분이 상했던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그말이후 이야기를 안했습니다.
신랑이 컴터하다 켜놨길래 서재방가서 인터넷으로 블럭없애기?뭐그런유치뽕짝같은 게임을 하고있었습니다.(평소엔 컴터 전혀안함...일주일에 한시간? 신랑늦을때 하는정도임/나삐졌다는걸 알으란뜻으로 일부러 같이 티비안보고 서재방에서 인터넷했음)
그때 신랑전화가 울렸구요, 회사동료였는데 어제 본사에서 높으신분이 내려오셨었습니다.
그래서 그자리에 오라는 호출이왔었구요, 지금 어디가는길이다고 거절하는듯했으나 자리가자리인지라
억지로 불려나가는듯했습니다.
그때 신랑이
"나 가야해? 정말가기싫다 응?자기야~ 어떻게 생각해?"
-난 결혼생활편하게 하는 주부라서 그런거 신경안써!
"아~ 그럼 나 안들어올꺼야~"
-난 결혼생활편하게 하는 주부라서 그런거 신경안써!"
그러곤 다시 서재방에 들어가 삐진척 앉았습니다.
그러더니 정색을하고 신랑 왈
"니 참 나쁜버릇이있네...(고개갸우뚱흔들면서...)"
"말꼬리잡고 늘어지네..."
-자기야 내가 나쁜버릇이라고? 솔직히 자기가 계속 나 기분상하게 이야기했잖아
"내가 장난으로 이야긴했어도 기분상하게 이야기하진않았다."
-듣기좋은말도 한두번이랬는데 자기 오늘밥먹는 내도록 기분나쁜농담만했다.
했으나 신랑 들은척도안하고 잡아도 뿌리치고 옷입고 약속장소로 쓩~
8시조금넘어 출발했구요.
저 속상해서 혼자 펑펑울었습니다.
사소한건데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내가속이좁아 말꼬리잡고 늘어진건지 신랑이 속좁아 그런농담에 삐진나를 못달래준건지...
그날 신랑 4시다되서 들어왔어요(3시 40분)
그래도 1~2시때까지는 저를 다독였습니다. 늦게나갔으니깐... 이시간이야뭐
3시되서도 연락도없고 안오길래 슬슬걱정이됐습니다.
속상해서 전화도 안하고 버티다가 2시 50분경 전화를했더니전화를 안받는거임.
평소에 전화를 안받거나 술을 떡이되도록 마시거나(술을 못먹음...) 여자좋아해서 룸이라던지...뭐그런류의곳에 가는사람도 아니기에 전화안받는것에 많이 걱정했습니다.
3~4통 하다가 너무 걱정되서 혹시 주차장에 주차를하곤 잠들었나싶어서
지하,지상주차장을 돌아도 없더라구요...아파트앞에 서 있다가 들어와서 3시 30분에 전화해도 안받고...
4시까지 참아보고 안되면 약속장소(불려나간곳이 어디인지 알고있었어요) 근처라도 찾아볼심산으로
기다리다가 40분에 전화를 다시 하니 받더군요...
엘리베이터타고 올라오고있다고 그랬습니다.
끊으니 문여는소리가 들렸습니다.
걱정에 늦은귀가에 화가 좀 났지만 너무 늦은시간이고 둘다 내일 출근해야하니 더이상 아무말하지 않고 잤습니다.
아침 먼저 일어나서 준비하고 신랑을 깨우는데
신랑이 술도 마셨고 잠잔시간도 몇시간안되고 하니 못일어나더군요.
그러나 본사에 높으신분이 내려와있는상태라 더 잠을 재울 형편이 못되니 계속 깨웠어요.
저희는 같은 회사에 근무중이라 출근을 당연히 같이하는데.
신랑이 저더러
"미안한데 택시타고 가~"
-안일어나? 오늘 늦으면안되는데... 자기 출근 언제할껀데?
"일찍할거다"
속으로 뭥미? 일찍 출근한다면서 나보고 먼저가라.... 화가나면 내가 더 화가나 있는 상태인데
신랑이 저녁의 그일로 지금 술먹고 들어와 같이 하는 출근을 나혼자 택시타고 가라는건지...
저도 차가 있었으나 시집올때 엄마주고 왔었고, 엄마가 차를 안쓰는날이라든지 제가 회사에 일이있는날은 차를 엄마집에서 가지고 출근을합니다.(차로 5분거리에 친정 시댁있습니다.)
어찌나 서럽던지.....
준비하고 일어나라고 핸드폰 침대머릿맡에 두고 택시타고 출근했습니다.
어제 그 왠지모를... 서운함이...
솔직히 이런마음이었을지 모릅니다.
신랑은 결혼하고 우리집에 전화한게 손가락에 꼽을정돈데 제가 전화를 좀 못했다고
농담으로 결혼생활참 편하게 한다는 말이 나온다는게...
어찌나 속상하던지...
그래놓고 다부로 저더러 말꼬리잡고 늘어진다고 못된버릇가지고 있다고 썽내고
아침까지 그기분 이어가고....새벽4시에 들어왔으면서...
맘같아선 4시까지 뭐했냐고 추궁하고 싶지만...
누군가 신랑들은 집에있음 내신랑이지만 바깥에 나가면 내남자가 아니다고 생각하라더니만..
남자4명이서 3분은 7시에 만나계셧구요, 저희신랑은 8시반경에 합류했습니다.
새벽4시에 집에 귀가를했다. 평소 같이있는 동료 2명의 술문화를 자알~~ 아는지라 곱게 생각되지않습니다. 본사에서 내려온 높으신분 몇달전에 내려와서 회식할때 저도 같이있었지만 2차로 여자있는곳에 가자고 이야기하더군요...그땐 신랑이랑 저랑 같이 먼저 빠졌었지만...
신랑의 오늘아침 행동을 보니 더 화나고 섭섭하고...
서럽고~ 눈물나고 하소연할곳도 없고....
참 답답합니다....
오늘저녁엔 또 어떻게 해야할지...말을하지말고 그냥 있을지...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해야할지....
답답합니다.
글을 쓰고보니 질문도 없고..그냥 하소연인데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