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글 올렸던 글쓴이인데요. 그냥 정말 조금이나마 어떻게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챙피해서 어디 말할곳도 없어서 글을 올렸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글을 봐주었네요.. 감사합니다. 댓글들은 하나하나 다 보진 못했어요.. 죄송합니다.. 베플만 봤는데요. 핸드폰 비번 푼거때문에 자작이라고.. 자작할 이유없구요. 정말 저는 죽고싶은 심정에 쓰는거예요. 대리점가서 내 명의라고 했는데 여기서는 안되니까 서비스 센터까지 가서 확인하시고 비번 풀 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너무 경황도 없어 보였고. 급하신거냐고 여기는 대리점이 작아서 여기 근처로 가보라고. 자기가 전화넣어준다고 해서. 다른 대리점으로 갔습니다. 가서 전화로 또 전화 연결해서 또 어디로 전화 연결해서 팩스로 뭐 받고 제 신분증 확인하고 비번 해결봤습니다. 자작할 이유가없어요... 지금은 친정집이고요. 저희집에서는 아무것도 몰라요. 남편 회사에서 야유회가서 혼자자기 무섭다해서 친정집에 온거구요.. 그 날.. 그니까 바로 어제. 정말 점심시간때 딱 왔었습니다.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 들었을때 정말 죽여버리자.. 있는 힘껏 귀싸대기 날리자 했는데 막상 얼굴보니 어안이 벙벙해 지더라구요. 몸만 부들부들 떨리고 그냥 남편 방안으로 들어와서 보자마자 고개 숙이고 눈물부터 흘렀습니다.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막상 그 사람보면 억장이 무너져... 가슴이 너무 쓰라려 죽고싶은 심정.. 눈물밖에 안났습니다. 신랑은 뭐든겄을 눈치 챘는지.. 눈치챘으니까 핸드폰도 가지러 점심시간에 왔겠죠. 미안하다고 하네요.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수 있느냐고. 어떻게 너가 그러냐고. 소리를 막 질러버렸습니다... 핸드폰도 가지고 나가지않고 다시 회사로 나가더라고요.. 그 동생년은 카톡, 전화, 메세지 하나 안왔고요.. 뭐 회사전화로 자기가 다 얘기해놨는지 연락 한통 없었습니다. 넋놓고 있다가 정신차려야겠다. 생각하고 회사로 전화해서 지금 당장 나오라고. 소리치며 얘기했네요. 남편은 순수히 알겠다며.. 전화 끊고 남편은 집에왔습니다. 다시 남편이 왔을땐 있는 힘껏 얼굴을 때렸습니다... 때리고나서. 그 잠깐. 그 몇분동안에 정말 많은 생각이 났습니다. 16년동안.. 한번도 손찌검 안했던 내가 지금 왜이러고 있는건지.. 우리가 왜 이러고 있는건지.. 그렇게 서로 죽지못해 결혼했는데 이제 이쁜아기도 갖을준비도 했는데. 지금 이게 뭐하자는 꼴인지..... 남편은 바로 무릎 꿇더니 미안하다 한마디하는데 정말 미안하다. 실수다 이런 얘기하길 정말 조금이나마 속으로 빌었어요. 그런데 자기도 어쩔수가 없다.. 너랑 정 반대인 애를 보고나서 호기심이 좋아하는 사랑하는 감정이 되버렸다. 정말 갈때까지 갔다.. 지금 둘이 죽지못해 산다.. 안그래도 너 얼굴볼때마다 너무 미안해서 얘기할려고했다.. 너무 미안하다.. 기가 찼습니다. 바로 동생년한테 전화했습니다. 남편은 말리지도 않더군요. 저녁시간인지 전화를 받더라구요. 대충 눈치챘는지 기어가는 목소리로 받더라구요. 너가 지금 얼마나 천벌받은 행동을 한지아냐고. 나 이거 가만히 안있을거라고. 연애하면서 너네둘이 바람난거랑 결혼해서 한 가정이 있는 사람과 바람난거는 엄연히 다르다고. 너네 고소할꺼고. 어떻게해서든 너희 고소할꺼라고. 그리고 베플에서 동생년이 그만두고 내가 다녀야할 직장이라고 쓴 글이 생각나서 너 회사 못다닐거라고. 어느지점에도 발도 못들여놓게할거라고. 어디 두고보자고. 내가 만만했냐고. 너 나 친언니 은행원인거 모르는거 아니지. 남편 카드 다 조회해봐서 어디모텔갔는지 무슨수를 써서라도 난 다 너희 고소할꺼라고. 내가 워낙에 게을러서 빨래도 안한지 꽤 됐는데 어디 한번 검사해보자고. 이렇게 말할동안 계속 죄송합니다 언니.. 이러고 있네요. 전화 끊고나서 남편이 베란다로가서 빨래가져갈라고하는데 제가 어디서 그런힘이 생긴건지 몰라도 제가 다 뺏고 나 건들이지말라고. 지금 눈 돌대로 돌았으니까 냅두라고 어서 내눈앞에서 꺼지라고하니까.. 잘생각해보라고. 어떤게 우리한테 맞는건지.. 꼭 동생년이라서가 아니라 너랑 나 사이. 문제 있었다고. 사랑없는 결혼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냐고. 진짜 더러운 입 그만 짓걸이고 빨리 꺼지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손에 잡히는 물건 다 집어던졌습니다. 남편은 아무말없이 집 밖으로 나갔고요.. 남편이 입었었던 팬티는 비닐에다가 싸서 챙기긴 했습니다. 저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정말 챙피해서 어디 말도못합니다. 오늘 매니저언니한테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일 못나가겠다고 얘기했어요.. 동생년은 멀쩡히 나와서 일하고요. 저 어떡하죠.. 제 심정 정말.. 백개의 바늘을 목구멍으로 삼킨 기분이예요. 가슴도 너무아프고 ..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정말 결혼해서 잘사는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몸보다 가슴이 너무 아파서 미치겠어요... 이혼,., 해야겠죠? 이게 답이겠죠. 이혼..정말 저한테는 멀게만 느껴졌던 말인데 막상 제가 이러고나니 살고싶지가 않습니다.. 12611
남편이랑 친한동생 바람났다고 한 글쓴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글 올렸던 글쓴이인데요.
그냥 정말 조금이나마 어떻게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챙피해서 어디 말할곳도 없어서 글을 올렸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글을 봐주었네요.. 감사합니다.
댓글들은 하나하나 다 보진 못했어요.. 죄송합니다..
베플만 봤는데요. 핸드폰 비번 푼거때문에 자작이라고..
자작할 이유없구요. 정말 저는 죽고싶은 심정에 쓰는거예요.
대리점가서 내 명의라고 했는데 여기서는 안되니까
서비스 센터까지 가서 확인하시고 비번 풀 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너무 경황도 없어 보였고. 급하신거냐고 여기는
대리점이 작아서 여기 근처로 가보라고.
자기가 전화넣어준다고 해서. 다른 대리점으로 갔습니다.
가서 전화로 또 전화 연결해서 또 어디로 전화 연결해서
팩스로 뭐 받고 제 신분증 확인하고 비번 해결봤습니다.
자작할 이유가없어요... 지금은 친정집이고요.
저희집에서는 아무것도 몰라요.
남편 회사에서 야유회가서 혼자자기 무섭다해서
친정집에 온거구요..
그 날.. 그니까 바로 어제. 정말 점심시간때 딱 왔었습니다.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 들었을때 정말 죽여버리자.. 있는 힘껏 귀싸대기
날리자 했는데 막상 얼굴보니 어안이 벙벙해 지더라구요.
몸만 부들부들 떨리고 그냥 남편 방안으로 들어와서 보자마자
고개 숙이고 눈물부터 흘렀습니다.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막상 그 사람보면 억장이 무너져... 가슴이 너무 쓰라려
죽고싶은 심정.. 눈물밖에 안났습니다.
신랑은 뭐든겄을 눈치 챘는지.. 눈치챘으니까 핸드폰도
가지러 점심시간에 왔겠죠. 미안하다고 하네요.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수 있느냐고.
어떻게 너가 그러냐고. 소리를 막 질러버렸습니다...
핸드폰도 가지고 나가지않고 다시 회사로 나가더라고요..
그 동생년은 카톡, 전화, 메세지 하나 안왔고요.. 뭐 회사전화로
자기가 다 얘기해놨는지 연락 한통 없었습니다.
넋놓고 있다가 정신차려야겠다. 생각하고
회사로 전화해서 지금 당장 나오라고. 소리치며 얘기했네요.
남편은 순수히 알겠다며.. 전화 끊고
남편은 집에왔습니다. 다시 남편이 왔을땐 있는 힘껏 얼굴을 때렸습니다...
때리고나서. 그 잠깐. 그 몇분동안에 정말 많은 생각이 났습니다.
16년동안.. 한번도 손찌검 안했던 내가 지금 왜이러고 있는건지..
우리가 왜 이러고 있는건지.. 그렇게 서로 죽지못해 결혼했는데
이제 이쁜아기도 갖을준비도 했는데. 지금 이게 뭐하자는 꼴인지.....
남편은 바로 무릎 꿇더니 미안하다 한마디하는데
정말 미안하다. 실수다 이런 얘기하길 정말 조금이나마 속으로 빌었어요.
그런데 자기도 어쩔수가 없다.. 너랑 정 반대인 애를 보고나서
호기심이 좋아하는 사랑하는 감정이 되버렸다. 정말 갈때까지 갔다..
지금 둘이 죽지못해 산다.. 안그래도 너 얼굴볼때마다 너무 미안해서
얘기할려고했다.. 너무 미안하다..
기가 찼습니다. 바로 동생년한테 전화했습니다.
남편은 말리지도 않더군요.
저녁시간인지 전화를 받더라구요.
대충 눈치챘는지 기어가는 목소리로 받더라구요.
너가 지금 얼마나 천벌받은 행동을 한지아냐고.
나 이거 가만히 안있을거라고. 연애하면서 너네둘이 바람난거랑
결혼해서 한 가정이 있는 사람과 바람난거는 엄연히 다르다고.
너네 고소할꺼고. 어떻게해서든 너희 고소할꺼라고.
그리고 베플에서 동생년이 그만두고 내가 다녀야할 직장이라고 쓴 글이 생각나서
너 회사 못다닐거라고. 어느지점에도 발도 못들여놓게할거라고.
어디 두고보자고. 내가 만만했냐고. 너 나 친언니 은행원인거
모르는거 아니지. 남편 카드 다 조회해봐서 어디모텔갔는지
무슨수를 써서라도 난 다 너희 고소할꺼라고. 내가 워낙에 게을러서
빨래도 안한지 꽤 됐는데 어디 한번 검사해보자고.
이렇게 말할동안 계속 죄송합니다 언니.. 이러고 있네요.
전화 끊고나서 남편이 베란다로가서 빨래가져갈라고하는데
제가 어디서 그런힘이 생긴건지 몰라도 제가 다 뺏고
나 건들이지말라고. 지금 눈 돌대로 돌았으니까 냅두라고
어서 내눈앞에서 꺼지라고하니까.. 잘생각해보라고.
어떤게 우리한테 맞는건지..
꼭 동생년이라서가 아니라 너랑 나 사이.
문제 있었다고. 사랑없는 결혼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냐고.
진짜 더러운 입 그만 짓걸이고 빨리 꺼지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손에 잡히는 물건 다 집어던졌습니다. 남편은 아무말없이
집 밖으로 나갔고요.. 남편이 입었었던 팬티는 비닐에다가 싸서
챙기긴 했습니다.
저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정말 챙피해서 어디 말도못합니다.
오늘 매니저언니한테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일 못나가겠다고 얘기했어요..
동생년은 멀쩡히 나와서 일하고요.
저 어떡하죠.. 제 심정 정말..
백개의 바늘을 목구멍으로 삼킨 기분이예요.
가슴도 너무아프고 ..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정말 결혼해서 잘사는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몸보다 가슴이 너무 아파서 미치겠어요...
이혼,., 해야겠죠? 이게 답이겠죠.
이혼..정말 저한테는 멀게만 느껴졌던 말인데
막상 제가 이러고나니 살고싶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