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살고 있구요 그 지역 공공도서관에 매일 공부하러 다니는 사람인데요. 도서관에서 겪은 개념없는 시민들과 그 도서관 공무원 얘기를 좀 해볼까해요. 여러분들은 이런 어이없는 일이 생길 때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 궁금해서요. 대세라는 음슴체를 좀 써보도록 할게요.. 서울에서 살다가 인구 팔만을 겨우 넘나? 안 넘나? 하는 시골로 이사를 왔음. 각박하고 바쁘기만한 서울과 달리 깨끗하고, 조용하고,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 이 지역 첫인상이 너무 좋았음. 그걸 무참히 깨부수게 된 사건들이 있었는데 그게 모두 공공도서관에서 생긴 일임. 이 동네 와서 도서관 무개념 이용자들을 내 인생 처음으로 목격했는데 그 와중에서도 오늘 대박인 일이 있어 올려봄. 열람실 이용자 + 공무원 둘 다에 관한 얘기임. 먼저 열람녀 얘기부터....나이는 서른 중반쯤 됐을까? 왠 중국? 필리핀? 여자가 내 옆에 자리잡고 앉아서는 오자마자 잠. 깨어남. 그리고는 내 뒤에 서서 내가 듣는 피엠피 강의를 신기한듯 보고 웃고 있음. 한참이나. 왜 그럴까 싶었음. 필리핀은 도서관에서 이러나? 피엠피도 처음인가보네 했음. 그리고 며칠 지나 또 그녀를 봄. 오자마자 또 잠. 깸. 도서관 열람실을 돌아다니기 시작함. 하이힐 소리를 또각또각 내며..그렇게 열람실 안을 몇바퀴를 돎. 잠이 깨고 싶으면 나가서 돌아다닐 것이지.열람실 안에서 그러고 있음. 필리핀이 아니라 중국인가? 했음. 그리고 난 집으로 갔음. 그리고 며칠 있다가 또 그녀를 봄. 오자마자 역시 잠. 깸. 또각또각 도서관 열람실을 돌아다니기 시작함. 그러다 앉았음. 그리고는 어딘가에 전화를 함. 그리고 그렇게 전화통화를 함. 할 얘기 다~하더니 끊음.-_- 몇 번을 통화하고 끊고 통화하고 끊고 그러는거 보고 짜증이 훨훨 나서 난 집에 왔음. 그리고 바로 오늘임. 그녀에게 전화가 옴. 폰진동소리가 대략 60초정도 울린다면 그렇게 60*5세트 정도가 됐을 때 나는 귀마개까지 하고 있는데도 계속 진동이 울리니까 너무 신경이 쓰였음. 주변사람들도 짜증이 난 눈치임. 그런데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은 없음. 6세트째 울렸을 때 내가 입을 열었음. " 전화 좀 받으세요." 그녀 나랑 눈싸움 좀 하더니 울리는 폰을 집어서 몬가 눌렀음. 그런데! 또 벨소리 울리기 시작함. 아예 받을 생각없다는 걸 보이고 싶었는지 계~~~속 그렇게 울리는 핸폰을 방치함. 보다보다 너무 짜증이 나서 행정실에 가서 알렸음. 저녁때라 젊은 남공무원1, 중년 여공무원1, 50-60대 남공무원 1이 있었음. 그녀는 이미 관내에서 유명한 여자인지 공무원들이 그녀의 행적을 다 알고 있음. 그리고 젊은 남자 공무원이 열람실로 투입됐음. 몬가 조치를 취하고 돌아왔음. 젊남공: 핸폰을 안 받을거면 끄라니까 중요한 거라서 끌수가 없대요. 그러면 받으라니까 안 받는대요. 그리고 받지도 않고 계속 울리는데 버티고 있어요. 나: (헐..........그래서 그렇게 내버려 두고 나왔단 말인가..그냥 귀찮다 이건가.?!) 그러면 퇴장조치 가능하지 않은가요?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데.. 젊남공: 여기가 공공기관이고 쫓아내면 그 분 권리를 침해하기 떄문에 나가라고 할 수 없어요. 나: 그럼 나머지 피해 보는 사람들은요? 우리들도 권리 침해 당하고 있는데요? 젊남공: (나이든 선배들 보며) 우리도 규칙 좀 만들어요. 규칙이 없으니까 단속하기가 어렵잖아요. 나: 서울은 학생이 성인 도서관에 들어와도 퇴장당하고, 소란피우며 피해줘도 퇴장인데 여긴 왜 안 되나요? 젊남공: 규칙이 없어서 그래요. 중년여공: 그럼 계속 안 받고 그러고 있는거야? 젊남공: 네 계속 그러고 있어요. 중년여공: (50-60대 남공에게) 한 번 들어가서 전화 좀 끄라고 해보세요. 50-60남공: 내가 거기가서 그런다고 그 여자가 말 듣겠어? 내가 거기가서 그런다고 그 여자가 말 듣겠어? 내가 거기가서 그런다고 그 여자가 말 듣겠어? -----충격에 메아리쳐 들림. 무능한 공무원도 공무원이지만 50-60대의 남자공무원이 하는 말은 참...어이가 없더라구요. 이게 지금 공무원 입에서 나올 얘긴가...--;;;;;;;;;;;;;;;;;;;;;;; 중년여공: 또 울리면 정중하게 무음으로 좀 바꿔달라고 해보세요. 나: (도저히 말이 안 통하고 시간만 뺏기는듯해서 ) 네. 하고 나왔음. 이런 일 생기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런 이용자들에게 취할수 있는 적당한 방법. 공무원 구워삶는 방법 좀 알고 싶네요. 추가) 열람실의 위치와 구조적인 문제로 느꼈던 불편한 점도 많음. 이게 도서관 구조임. 성인 열람실과 학생 열람실이 저렇게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음. 그리고 써있음 "학생은 성인 열람실 절대 출입금지" 그러나 학생들은 텅텅 빈 학생 열람실을 옆에 둔채 성인 열람실에 마구 들어옴. 그리고 여기저기 삼삼오오 짝지어 나란히 앉아 여기저기서 속닥속닥 수근수근댐. 수근대기 답답했는지 생목소리로 떠드는 아이들. 참 어이가 없는 광경임. 조용하라고 하면 그 때뿐임. 또 떠듦. 그리고 피식 비웃기까지.............. 2층 집회실에서 어린이 과학교실같은 걸 하는가 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마다 엄마들이 자가용으로 초딩들 델꾸와서 수업 1시간전부터 야외 휴게실에서 대기함. (시골이라 교통이 안좋아 이 동네 아줌마들은 대부분 자가용 몰고 다님.) 애들 꽥꽥 소리지르고 뛰어다님. 애엄마들은 애엄마들끼리 수다 떠느라 말리지도 않음. 자기 아이 이름을 몇 번씩이나 큰 소리로 부르는 엄마들도 많음. 여긴 엄연히 도서관 지역인데.. 도서관 공무원들도 일제히 일어나서 구경만 할 뿐 제제하지 않음. 수업시작이 가까워지면 열람실 바로 위층이 수업장소. 2층이니까 아이들이 계단에서 올라갈 때 마구 떠들고 소리지르고 뛰어다님. 실내계단이라 얼마나 쩌렁쩌렁 울리고 시끄러운지 모름. 한무리 꽥꽥 꺅꺅 우르르르 올라감. 좀 이따가 또 한무리 꽥꽥 꺅꺅 소란피우며 올라감. 이렇게 몇 번을 거치면 이제 과학교실 수업 시작임. 거기서 끝이냐? 과학교실 선생님이라는 사람은 무능한건지 애들 통제를 못함., 2층 복도에 나와 소리지르고 노는 녀석들이 그렇게 많은데 전혀 제제하지 않음. 수업끝나면 애엄마들과 애들이 뒤섞여 또 한바탕 시끌벅적.. 이렇게 시끄러운 시간이 2시간 정도 지속됨 시골동네다 보니 어르신이 많이 오시는데 수요일 오전엔 2층에서 한글 공부하시는 듯함. 2층계단과 복도에서 포풍 통화, 포풍 수다하심. 목소리들도 보통 크신게 아님. 아까 말했든 실내계단이라 에코효과 쩌렁쩌렁. ㅜㅜ 이런것까지 오늘 얘기한 김에 얘기봤는데 돌아온 대답은... 애들이라서 통제가 어려운가봐요. 저희도 과학교실 선생님한테 몇 번이나 얘기했어요. 이 얘기만 되풀이.....
공공도서관에서 겪은 황당한 일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살고 있구요 그 지역 공공도서관에 매일 공부하러 다니는 사람인데요.
도서관에서 겪은 개념없는 시민들과 그 도서관 공무원 얘기를 좀 해볼까해요.
여러분들은 이런 어이없는 일이 생길 때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 궁금해서요.
대세라는 음슴체를 좀 써보도록 할게요..
서울에서 살다가 인구 팔만을 겨우 넘나? 안 넘나? 하는 시골로 이사를 왔음.
각박하고 바쁘기만한 서울과 달리 깨끗하고, 조용하고,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
이 지역 첫인상이 너무 좋았음. 그걸 무참히 깨부수게 된 사건들이 있었는데 그게 모두 공공도서관에서
생긴 일임.
이 동네 와서 도서관 무개념 이용자들을 내 인생 처음으로 목격했는데
그 와중에서도 오늘 대박인 일이 있어 올려봄. 열람실 이용자 + 공무원 둘 다에 관한 얘기임.
먼저 열람녀 얘기부터....나이는 서른 중반쯤 됐을까?
왠 중국? 필리핀? 여자가 내 옆에 자리잡고 앉아서는 오자마자 잠. 깨어남. 그리고는 내 뒤에 서서
내가 듣는 피엠피 강의를 신기한듯 보고 웃고 있음. 한참이나. 왜 그럴까 싶었음.
필리핀은 도서관에서 이러나? 피엠피도 처음인가보네 했음.
그리고 며칠 지나 또 그녀를 봄. 오자마자 또 잠. 깸. 도서관 열람실을 돌아다니기 시작함.
하이힐 소리를 또각또각 내며..그렇게 열람실 안을 몇바퀴를 돎.
잠이 깨고 싶으면 나가서 돌아다닐 것이지.열람실 안에서 그러고 있음.
필리핀이 아니라 중국인가? 했음. 그리고 난 집으로 갔음.
그리고 며칠 있다가 또 그녀를 봄. 오자마자 역시 잠. 깸. 또각또각 도서관 열람실을 돌아다니기 시작함.
그러다 앉았음. 그리고는 어딘가에 전화를 함. 그리고 그렇게 전화통화를 함. 할 얘기 다~하더니 끊음.-_-
몇 번을 통화하고 끊고 통화하고 끊고 그러는거 보고 짜증이 훨훨 나서 난 집에 왔음.
그리고 바로 오늘임.
그녀에게 전화가 옴. 폰진동소리가 대략 60초정도 울린다면 그렇게 60*5세트 정도가 됐을 때 나는 귀마개까지 하고 있는데도 계속 진동이 울리니까 너무 신경이 쓰였음. 주변사람들도 짜증이 난 눈치임.
그런데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은 없음. 6세트째 울렸을 때 내가 입을 열었음. " 전화 좀 받으세요."
그녀 나랑 눈싸움 좀 하더니 울리는 폰을 집어서 몬가 눌렀음.
그런데! 또 벨소리 울리기 시작함. 아예 받을 생각없다는 걸 보이고 싶었는지 계~~~속 그렇게 울리는 핸폰을 방치함. 보다보다 너무 짜증이 나서 행정실에 가서 알렸음.
저녁때라 젊은 남공무원1, 중년 여공무원1, 50-60대 남공무원 1이 있었음.
그녀는 이미 관내에서 유명한 여자인지 공무원들이 그녀의 행적을 다 알고 있음.
그리고 젊은 남자 공무원이 열람실로 투입됐음. 몬가 조치를 취하고 돌아왔음.
젊남공: 핸폰을 안 받을거면 끄라니까 중요한 거라서 끌수가 없대요.
그러면 받으라니까 안 받는대요. 그리고 받지도 않고 계속 울리는데 버티고 있어요.
나: (헐..........그래서 그렇게 내버려 두고 나왔단 말인가..그냥 귀찮다 이건가.?!)
그러면 퇴장조치 가능하지 않은가요?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데..
젊남공: 여기가 공공기관이고 쫓아내면 그 분 권리를 침해하기 떄문에 나가라고 할 수 없어요.
나: 그럼 나머지 피해 보는 사람들은요? 우리들도 권리 침해 당하고 있는데요?
젊남공: (나이든 선배들 보며) 우리도 규칙 좀 만들어요. 규칙이 없으니까 단속하기가 어렵잖아요.
나: 서울은 학생이 성인 도서관에 들어와도 퇴장당하고,
소란피우며 피해줘도 퇴장인데 여긴 왜 안 되나요?
젊남공: 규칙이 없어서 그래요.
중년여공: 그럼 계속 안 받고 그러고 있는거야? 젊남공: 네 계속 그러고 있어요.
중년여공: (50-60대 남공에게) 한 번 들어가서 전화 좀 끄라고 해보세요.
50-60남공: 내가 거기가서 그런다고 그 여자가 말 듣겠어?
내가 거기가서 그런다고 그 여자가 말 듣겠어?
내가 거기가서 그런다고 그 여자가 말 듣겠어? -----충격에 메아리쳐 들림.
무능한 공무원도 공무원이지만 50-60대의 남자공무원이 하는 말은 참...어이가 없더라구요.
이게 지금 공무원 입에서 나올 얘긴가...--;;;;;;;;;;;;;;;;;;;;;;;
중년여공: 또 울리면 정중하게 무음으로 좀 바꿔달라고 해보세요.
나: (도저히 말이 안 통하고 시간만 뺏기는듯해서 ) 네. 하고 나왔음.
이런 일 생기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런 이용자들에게 취할수 있는 적당한 방법. 공무원 구워삶는 방법 좀 알고 싶네요.
추가) 열람실의 위치와 구조적인 문제로 느꼈던 불편한 점도 많음.
이게 도서관 구조임.
성인 열람실과 학생 열람실이 저렇게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음.
그리고 써있음 "학생은 성인 열람실 절대 출입금지"
그러나 학생들은 텅텅 빈 학생 열람실을 옆에 둔채 성인 열람실에 마구 들어옴.
그리고 여기저기 삼삼오오 짝지어 나란히 앉아 여기저기서 속닥속닥 수근수근댐.
수근대기 답답했는지 생목소리로 떠드는 아이들. 참 어이가 없는 광경임.
조용하라고 하면 그 때뿐임. 또 떠듦. 그리고 피식 비웃기까지..............
2층 집회실에서 어린이 과학교실같은 걸 하는가 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마다 엄마들이 자가용으로 초딩들 델꾸와서 수업 1시간전부터
야외 휴게실에서 대기함. (시골이라 교통이 안좋아 이 동네 아줌마들은 대부분 자가용 몰고 다님.)
애들 꽥꽥 소리지르고 뛰어다님. 애엄마들은 애엄마들끼리 수다 떠느라 말리지도 않음.
자기 아이 이름을 몇 번씩이나 큰 소리로 부르는 엄마들도 많음. 여긴 엄연히 도서관 지역인데..
도서관 공무원들도 일제히 일어나서 구경만 할 뿐 제제하지 않음.
수업시작이 가까워지면 열람실 바로 위층이 수업장소.
2층이니까 아이들이 계단에서 올라갈 때 마구 떠들고 소리지르고 뛰어다님.
실내계단이라 얼마나 쩌렁쩌렁 울리고 시끄러운지 모름.
한무리 꽥꽥 꺅꺅 우르르르 올라감. 좀 이따가 또 한무리 꽥꽥 꺅꺅 소란피우며 올라감.
이렇게 몇 번을 거치면 이제 과학교실 수업 시작임.
거기서 끝이냐? 과학교실 선생님이라는 사람은 무능한건지 애들 통제를 못함.,
2층 복도에 나와 소리지르고 노는 녀석들이 그렇게 많은데 전혀 제제하지 않음.
수업끝나면 애엄마들과 애들이 뒤섞여 또 한바탕 시끌벅적..
이렇게 시끄러운 시간이 2시간 정도 지속됨
시골동네다 보니 어르신이 많이 오시는데 수요일 오전엔 2층에서 한글 공부하시는 듯함.
2층계단과 복도에서 포풍 통화, 포풍 수다하심. 목소리들도 보통 크신게 아님.
아까 말했든 실내계단이라 에코효과 쩌렁쩌렁. ㅜㅜ
이런것까지 오늘 얘기한 김에 얘기봤는데 돌아온 대답은...
애들이라서 통제가 어려운가봐요. 저희도 과학교실 선생님한테 몇 번이나 얘기했어요.
이 얘기만 되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