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도 이 시간즈음에 나는 너를 그리워하는 글을 쓰고 있었는데.. 고작 하루만에 또 나는 네가 그리워서 글을 쓰고있어. 정말... 어쩔 수 없나봐. 어제 너를 길가에서 다시 한 번 만나면 먼저 인사를 건네겠다고 다짐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오늘도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너를 보게 되었어.ㅎㅎ 오늘은 종례가 끝나고 주번활동도 해야해서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집에 돌아오고 있었어. 오늘 내가 너를 만난 그 길은 저번에 만난 그 에서 조금 더 먼 길이었고, 또 시간대도 달랐는데.. 참 기가막히게도 네가 저 멀리서 친구들과 오고있더라.ㅎㅎ 너를 점점 더 좋아할 수록, 우연히 마주치는 일이 점점 더 잦아지는 것 같아. 그래서 이쯤 되니까 정말 하늘이 나를 돕고있는 것 같기도 해ㅎㅎ 어제는 너를 우연히 만난 것처럼 가장해서.. 우연히 갖고있던 빼빼로를 단순한 호의에서 주는 것처럼 행동하기도 해볼까 생각도 했었어. 그런데 정말 너를 우연히 만나버려서.. 내가 머리 속으로 수십 번 상상했던 그 상황이 그냥 그대로 끝나버렸어. 아, 정말.. 내 계획은 이게 아니었는데.. 하고 난 또 후회했어. 갑자기 우리학교 축제날이 떠오른다. 그 때는 정말 네가 올거란 생각도 하지 못했어. 네가 시험을 몇 일 앞두고 있었으니까. 그냥 네 얼굴이라도 보고싶다고 속으로만 바라고 있었지.. 그런데 내 친구들이 갈때 나는 다른 친구들이랑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게 정말 다행이었어.ㅎㅎ 보니까 네가 학교 친구들과 잠깐 들린 듯 싶더라.ㅎㅎ 얼마나 놀랐는지.. 나는 그 후로 친구들과 잠깐 우리반 교실에 들어왔었는데, 창가에서 계속 네 모습만 바라보았어. 난 그저 네 모습만 바라보고 있는데, 너는 다른 여자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속상하더라.. 잠시후에는 대동제가 있어서 남녀가 각각 한 줄씩 동그랗게 원을 만들었었어. 그런데 이리저리 인파에 휩쓸려다니다가 어느새 고개를 들어보니 나에게서 몇 사람 거치지 않아 네가 있더라. 그 넓은 학교운동장에서 네가 우연히 내 곁에 있는데, 정말 행복했어. 하늘이 내 마음을 들어주었구나 하고. 거의 밤이 다 될 무렵이라 꽤 어두웠지만, 나는 분명히 그 때 너와 눈을 마주치고 참 기뻤다. 축제는 결국 사람이 너무 많아서 흐지부지 끝이 났어. 내 바로 앞에 네가 가고 있는데..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데.. 내 친구들과 함께 있었기에 무작정 네게 다가갈 수 없었어. 어느새 너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고, 나는 부랴부랴 건너려 했지만.. 친구에게 핸드폰을 빌려주느라 횡단보도를 끝내 건널 수 없었어. 다급한 마음에 친구와 빠르게 헤어지고 다음 신호에 길을 건넜는데.. 너는 그 사이 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가 않았어. 정말 주위를 한참 둘러봤었는데, 결국 네 모습을 볼 수 없었어. 그 때 어찌나 내 친구가 원망스럽던지.. 하지만 우연을 거듭해서 널 만난 것은 정말 두고두고 간직하려구. 아, 오늘은 도저히 피곤해서 그만자야겠다. 시간이 되면 내일 아침에 또 와야겠다. 너의 그 환하게 웃는 얼굴을 꿈에서도 보고싶다.
3. 네가 좋다.
어젯밤에도 이 시간즈음에 나는 너를 그리워하는 글을 쓰고 있었는데..
고작 하루만에 또 나는 네가 그리워서 글을 쓰고있어.
정말... 어쩔 수 없나봐.
어제 너를 길가에서 다시 한 번 만나면 먼저 인사를 건네겠다고 다짐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오늘도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너를 보게 되었어.ㅎㅎ
오늘은 종례가 끝나고 주번활동도 해야해서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집에 돌아오고 있었어.
오늘 내가 너를 만난 그 길은 저번에 만난 그 에서 조금 더 먼 길이었고, 또 시간대도 달랐는데..
참 기가막히게도 네가 저 멀리서 친구들과 오고있더라.ㅎㅎ
너를 점점 더 좋아할 수록, 우연히 마주치는 일이 점점 더 잦아지는 것 같아.
그래서 이쯤 되니까 정말 하늘이 나를 돕고있는 것 같기도 해ㅎㅎ
어제는 너를 우연히 만난 것처럼 가장해서..
우연히 갖고있던 빼빼로를 단순한 호의에서 주는 것처럼 행동하기도 해볼까 생각도 했었어.
그런데 정말 너를 우연히 만나버려서..
내가 머리 속으로 수십 번 상상했던 그 상황이 그냥 그대로 끝나버렸어.
아, 정말.. 내 계획은 이게 아니었는데.. 하고 난 또 후회했어.
갑자기 우리학교 축제날이 떠오른다.
그 때는 정말 네가 올거란 생각도 하지 못했어. 네가 시험을 몇 일 앞두고 있었으니까.
그냥 네 얼굴이라도 보고싶다고 속으로만 바라고 있었지..
그런데 내 친구들이 갈때 나는 다른 친구들이랑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게 정말 다행이었어.ㅎㅎ
보니까 네가 학교 친구들과 잠깐 들린 듯 싶더라.ㅎㅎ 얼마나 놀랐는지..
나는 그 후로 친구들과 잠깐 우리반 교실에 들어왔었는데, 창가에서 계속 네 모습만 바라보았어.
난 그저 네 모습만 바라보고 있는데, 너는 다른 여자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속상하더라..
잠시후에는 대동제가 있어서 남녀가 각각 한 줄씩 동그랗게 원을 만들었었어.
그런데 이리저리 인파에 휩쓸려다니다가 어느새 고개를 들어보니
나에게서 몇 사람 거치지 않아 네가 있더라.
그 넓은 학교운동장에서 네가 우연히 내 곁에 있는데, 정말 행복했어.
하늘이 내 마음을 들어주었구나 하고.
거의 밤이 다 될 무렵이라 꽤 어두웠지만, 나는 분명히 그 때 너와 눈을 마주치고 참 기뻤다.
축제는 결국 사람이 너무 많아서 흐지부지 끝이 났어.
내 바로 앞에 네가 가고 있는데..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데..
내 친구들과 함께 있었기에 무작정 네게 다가갈 수 없었어.
어느새 너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고, 나는 부랴부랴 건너려 했지만..
친구에게 핸드폰을 빌려주느라 횡단보도를 끝내 건널 수 없었어.
다급한 마음에 친구와 빠르게 헤어지고 다음 신호에 길을 건넜는데..
너는 그 사이 어딜 갔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가 않았어.
정말 주위를 한참 둘러봤었는데, 결국 네 모습을 볼 수 없었어.
그 때 어찌나 내 친구가 원망스럽던지..
하지만 우연을 거듭해서 널 만난 것은 정말 두고두고 간직하려구.
아, 오늘은 도저히 피곤해서 그만자야겠다.
시간이 되면 내일 아침에 또 와야겠다.
너의 그 환하게 웃는 얼굴을 꿈에서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