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꽃미남 VIPS 알바

하엘2011.11.12
조회962

 

 

 

 

 

 

아아..

 

신기하구나..

 

댓글이라는게 이런 묘미구나..ㅎㅎ

 

 

 

바로 2편으로 이을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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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꽃미남 알바가 니 방명록에 글 남겼어!!!!!!!!!"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모니터를 보니

 

 

 

OOO군이 글을 남겨둔거임!!!!!!!!!!!!!!!!!!!!!!!!!!!!!!

 

 

 

 

꺅-

 

꺅-

 

 

 

진짜 가슈미막 두근세근네근...

 

너무 씐났음 !!! +ㅁ+

 

 

 

 

근데 사실..

 

 

꽃미남이 쓴글의 내용은 별게 없었음

 

 

[ 아, 방문 감사합니다 ]

 

 

 

 

 

...

 

 

 

 

 

그래도 이거라도 난 감사했음 ㅎㅎ

 

 

 

냅다 꽃미남의 방명록에 글 한 번 더 남기려다가..

 

 

여자의 자존심 이랄까...?

 

 

아무래도 답방을 와줬으니까 숨통이 트일만한 여유같은게 어디서 생겨서

 

내일 남기기로 함

 

 

난 싸이에 목매는 여자로 보이고 싶지 않았으니까...ㅠ

 

 

너의 답방을 목 빼고 기다리는 기린 같아보이기 싫었어니까...ㅠㅠ

 

 

 

 

그렇게 하루를 힘겹게 참을 인으로 버티며

 

다음날 첫 수업을 듣는둥 마는둥 하고

 

꽃미남 방명록에

 

난 지금 막 너의 글을 보고 답방을 온거야라는 느낌을 풍기며 글을 썼음

 

 

 

[ 아..답방까지 와주시고 감사해요^^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

 

 

나도 알아여... 구차한거...ㅠ

 

 

 

 

꽃미남이 또 내 싸이에 와서 글을 쓸만하게 물음표가 담긴 질문을 해서 유도를

 

해야겠지만..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니까..

 

 

 

승부를 던져봤음..

 

 

꽃미남이 나한테 조금이라도 관심과 호기심이 있으면..

 

물음표로 유도하지 않아도 와주지 않을까..??

 

 

그리구 3일 전에 첫 담당 손님이였는데..

 

 

내가 그렇게 별거 아닌걸로 계속 불러댓는데,

 

내 사진첩 봤으면 내 얼굴을 기억해주지 않을까..??

 

 

 

 

요런 생각..?

 

 

 

 

 

꽃미남 싸이에 답방 글을 남기는 다음날을 기다리는것보다

 

 

꽃미남이 어떻게 나올지를 기다리는게 너무너무 답답하고 힘들었음 ㅠ-ㅠ

 

 

 

 

 

아직도 기억한다..

 

 

꽃미남 싸이에 글을 남기고 30분도 안되어서

 

 

싸이월드 새글 알리미 문자를 보고

 

 직감적으로 꽃미남에게 온거라는 느낌을 받았음.

 

 

 

 

수업 들으러 가는 길이여서 폰으로 확인해보니..

 

 

아...

 

머라고 썼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요즘 싸이 잘 안해서 와주는 사람도 없는데 와줘서 고마워서요 ㅋㅋ

 

  근데, 사진첩을 구경했는데..

 

  어디서 많이 본 분 같은데..

 

   낯이 익네요^^ ]

 

 

 

 

어쩜 이렇게 내 생각이 적절하게 착착 맞아들어가는건지 ㅎㅎ

 

 

 

너무 기뻤음 ㅋㅋ

 

 

근데 낯이 익다는데 뭐라고 글을 남겨야하나..

 

수업시간에 내내 머리를 굴리고 쉬는 시간에 그에게 글을 남겼음..

 

 

 

여러분..

 

정말 말도 안되는 핑계라고 웃지 말아주세요..

 

지금 쓰려니 왜캐 부끄럽지?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건데.. 꽃미남은 그걸 철썩같이 믿었음..ㅋㅋ

 

 

자.. 지금 부터 말도 안되는 변명을 써내려갑니다...ㅋㅋㅋ

 

 

[ 아.. 사실은..

 

  싸이를 하면서 랜덤으로 가다보니까 님 싸이를 오게 되었는데요..

 

  구경하다보니까.. 어디서 많이 본 분 같았는데..

 

  마침 제가 몇 일 전에 갔던 VIPS에서 알바하시는 사진이 있길래요..

 

  지난주 일욜에 저희 테이블 담당이셨는데.. 첫 손님이였어요 ㅎㅎ

 

  그래서 그냥 가기도 뭣해서 방명록에 글 남겼던건데..

 

  기억나셨구나..ㅋㅋ;; ]

 

 

 

말도 안되는 구차한 변명 같죠??

 

네..

 

저도 아는데..

 

어쩔 수가 없었어요 ㅠ-ㅠ..ㅋㅋ

 

 

 

근데 또 30분도 안되서 답글이 온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기억났어요!!!

 

  우와~ 신기하다^^

 

  우리 친하게 지내요!! 일촌 신청해도 되죠? ]

 

 

 

 

 

으헷 >_<

 

 

 

근데 일촌명은...

 

 

썩 맘에 안들었음..

 

 

지는 vips였고 난 손님이였음...

 

 

 

흥...

 

 

그래도 이렇게 연결고리가 생긴게 어디임??

 

나 정말 너무 기뻤음!!!

 

 

 

 

일촌을 냅다 받고 우린 비밀 방명록을 이용했음

 

난 카톡을 하고 싶었으나,

 

꽃미남이 내 번호를 물어봐주지 않잖아 ㅠ-ㅠ

 

 

내 마지막 자존심인데...크헝 ㅠ-ㅠ

 

 

솔직히 내가 이만큼 했으면..

 

 

그냥 전번 좀 따주면 안되겟냐구..!!

 

 

물론.. 이 모든게 나의 자작극인건 꽃미남은 모르지만 말야..

 

 

 

그.러.나

 

급하면 일을 그르치는 법!!

 

꽃미남은 여자있는 남자니까 좀 더 참고 기다려보기로했음..

 

 

꽃미남은 나보다 한 살 많았음.

 

그래서 호칭을 "오빠" 라고 부르는거까지 진전을 시켰고

 

 

침대에 누워서 하나하나 생각해보니

 

꽃미남이랑 나랑 아무래도 인연인거 같은거임!!

 

빕스에서 우연히 봤고

 

그 담에 같는데 신기하게도 우리 테이블 담당이였고

 

거기다 초딩 동창까지 거기서 알바하고

 

무엇보다도 나의 그 짧은 한 마디에 답방까지와주고!!

 

 

 

 

 

나 지금 자기 합리화 하는거임??

 

그런거임??

 

 

 

 

하튼

 

앞으로 어떻게 꽃미남과 나의 사이를 진전시켜나가볼까를 룸메랑 떠들다가

 

 잠이 들었음

 

 

나에게 어떤 일이 닥쳐올지도 모른채..ㅠ

 

 

 

 

번호를 물어봐주지 않아 톡을 할 수 없는 나는..

 

 

꽃미남에게 문안인사를 하기위해 내 방명록에 집지어진 그의 집을 눌렀는데....

 

 

 

읭??

 

 

 

 

탈퇴한 회원의 미니홈피....

 

 

 

라고 뜨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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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을 너무 길게써서..

 

스압에 지치실까봐 나머지 내용은 메일에 고이 보관해두었어여 ㅎㅎ

 

곧 이어서 쓸께염^^